원각경언해 상2-2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根이 淸淨ᄒᆞᆯᄉᆡ 眼識이 淸淨ᄒᆞ며

下餘五ㅣ 亦例此也ᄒᆞ니라

아랫 나ᄆᆞᆫ 다ᄉᆞ시 ᄯᅩ 이ᄅᆞᆯ 例ᄒᆞ니라

皆云識者ᄂᆞᆫ 隨六根境ᄒᆞ야 種類異故ㅣ라

다 識이라 닐오ᄆᆞᆫ 여슷 根과 境과ᄅᆞᆯ 조차 種類 다ᄅᆞᆫ 젼ᄎᆡ라

由具五義ᄒᆞ야 隨根立名ᄒᆞ니

다ᄉᆞᆺ ᄠᅳᆮ ᄀᆞ조ᄆᆞᆯ 브터 根을 조차 일후믈 셰니

一은 依根之識이니

ᄒᆞ나ᄒᆞᆫ 根을 브튼 識이니

非由境色ᄒᆞ야 識이 定生故ㅣ니 如盲不見等이라

境色ᄋᆞᆯ 븓디 아니ᄒᆞ야 識이 一定히 나ᄂᆞᆫ 젼ᄎᆡ니 盲眼이 보디 몯홈ᄃᆞᆯ ᄀᆞᆮ^ᄒᆞ니라

二ᄂᆞᆫ 根所發識이니

둘흔 根의 發혼 識이니

由根變異ᄒᆞ야 識必變異ᄒᆞᄂᆞ니

根이 變ᄒᆞ야 달오ᄆᆞᆯ 브터 識이 반ᄃᆞ기 變ᄒᆞ야 다ᄅᆞᄂᆞ니

如眼根이 損ᄒᆞ면 見靑爲黃ᄐᆞᆺᄒᆞ니

眼根이 ᄒᆞ야디면 靑을 보고 黃ᄋᆞᆯ 삼ᄃᆞᆺᄒᆞ니

非色이 壞時예 而識이 壞也ㅣ라

色이 ᄒᆞ야딜 제 識이 ᄒᆞ야디논 디 아니라

三은 屬根之識이니 由識種子ㅣ 隨逐於根ᄒᆞ야 而得生故이니

세흔 根에 브튼 識이니 識의 種子ㅣ 根에 조초ᄆᆞᆯ 브터 나ᄂᆞᆫ 젼ᄎᆡ니

非色種子ᄅᆞᆯ 識種이 隨也ㅣ라

色種子ᄅᆞᆯ 識種子ㅣ 조촘 아니라

四ᄂᆞᆫ 助根之識이니 由根이 合識ᄒᆞ야 識所領受ㅣ라

네흔 根을 돕ᄂᆞᆫ 識이니 根이 識에 어우루믈 브터 識의 바도미라

令根으로 損益이언뎌ᇰ 非境界也ㅣ라

根으로 損ᄒᆞ며 益게 ᄒᆞᆯ ᄲᅮ니언뎌ᇰ 境界 아니라

五ᄂᆞᆫ 如根之識이니 根識二法이 俱有情數ㅣ언마ᄅᆞᆫ

다ᄉᆞᄉᆞᆫ 根 ᄀᆞᆮᄒᆞᆫ 識이니 根과 識과 두 法이 다 情數ㅣ 잇건마ᄅᆞᆫ

非彼色法의 定是有情이니라

뎌 色法의 一定히 이 情 이숌 아니라

根五義ㅣ 勝故로 說依根이라

根의 다ᄉᆞᆺ ᄠᅳ디 勝ᄒᆞᆯᄉᆡ 닐오ᄃᆡ 根을 브투미라

若依起信ᄒᆞ면 皆名意識이니

ᄒᆞ다가 起信을 브트면 다 일후미 義識이니

此六이 皆依意所起故ㅣ며 意之識故ㅣ니

이 여스시 다 意를 브터 닌 젼ᄎᆡ^며 意識인 젼ᄎᆡ니

故로 彼예 釋生滅因緣하야 云호ᄃᆡ

그럴ᄉᆡ 뎌ᅌᅦ 生滅 因緣을 사겨 닐오ᄃᆡ

所謂衆生이 依心ᄒᆞ니 意와 意識괘 轉故ㅣ라 ᄒᆞ니

닐온 衆生이 ᄆᆞᅀᆞᄆᆞᆯ 브트니 意와 意識괘 니르왇ᄂᆞᆫ 젼ᄎᆡ라 ᄒᆞ니 [ᄆᆞᅀᆞᇝ 體ᄅᆞᆯ 브터 니르와ᄃᆞᆯᄉᆡ라]

心은 卽梨邪自體오 意ᄂᆞᆫ 卽五意니

ᄆᆞᅀᆞᄆᆞᆫ 곧 黎邪ㅅ 제 體오 意ᄂᆞᆫ 곧 다ᄉᆞᆺ 意니

以梨邪二義中에 有不覺義故로

黎邪ㅅ 두 ᄠᅳᆮ 中에 不覺ㅅ 義 잇ᄂᆞᆫ 젼ᄎᆞ로

不覺而起ᄒᆞ야 能見ᄒᆞ며 能現ᄒᆞ며

不覺ᄒᆞ야 니러 [業識이라] 能히 보며 [轉識이라] 能히 나토며 [現識이라]

能取境界ᄒᆞ야 起念相續ᄒᆞᄂᆞ니

能히 境界ᄅᆞᆯ 取ᄒᆞ야 [智識이라] 念을 니르와다 서르 닛ᄂᆞ니 [相續識이라]

意識者ㅣ 卽此相續識이니

意識이 곧 이 相續識이니

依諸凡夫ᄒᆞ야 取著이 轉深ᄒᆞ야 計我와 我所와 ᄒᆞ야 種種妄執ᄒᆞ야

한 凡夫를 브터 取着호미 더욱 기퍼 我와 我所와ᄅᆞᆯ 혜여 種種ᄋᆞ로 妄히 자바

隨事攀緣ᄒᆞ야 分別六塵ᄒᆞᆯ시

이를 조차 자바 緣ᄒᆞ야 六塵을 分別ᄒᆞᆯ시

名爲意識이며 亦名分離識이며

일후미 意識이며 ^ ᄯᅩ 일후미 分離識이며

依於六根 別別取六塵故 一體成多用故 云分離識也

六根을 브터 各別히 六塵을 取ᄒᆞ야 ᄒᆞᆫ 體 한 用ᄋᆞᆯ 일울ᄉᆡ 닐오ᄃᆡ 分離識이라

又復說云호ᄃᆡ 名分別事識이라 ᄒᆞ니라

ᄯᅩ 닐오ᄃᆡ 일후미 分別事識이라 ᄒᆞ니라

分別事識者 又能分別 過現未來種種事相故

分別事識은 ᄯᅩ 能히 過去와 現在와 未來왓 種種앳 事相ᄋᆞᆯ 分別ᄒᆞᄂᆞᆫ 젼ᄎᆡ라

識淸淨故로 聞塵이 淸淨ᄒᆞ며

識이 淸淨ᄒᆞᆯᄉᆡ 聞塵이 淸淨ᄒᆞ며

聞淸淨故로 耳根이 淸淨ᄒᆞ며

聞이 淸淨ᄒᆞᆯᄉᆡ 耳根이 淸淨ᄒᆞ며

根淸淨故로 耳識이 淸淨ᄒᆞ며

根이 淸淨ᄒᆞᆯᄉᆡ 耳識^이 淸淨ᄒᆞ며

識淸淨故로 覺塵이 淸淨ᄒᆞ야

識이 淸淨ᄒᆞᆯᄉᆡ 覺塵이 淸淨ᄒᆞ야

如是乃至鼻舌身意ㅣ 亦復如是ᄒᆞ리라

이 ᄀᆞ티 鼻와 舌와 身과 意와애 니르라 ᄯᅩ 이 ᄀᆞᆮᄒᆞ리라

上애 皆釋竟ᄒᆞ니라

우희 다 사겨 ᄆᆞᄎᆞ니라

然이나 八識中에 不言第七者ᄂᆞᆫ 義當見聞等塵也ᄒᆞ니

그러나 八識 中에 第七을 니ᄅᆞ디 아니 호ᄆᆞᆫ 義ㅣ 見과 聞괏 等塵에 當ᄒᆞ니

以七로 合第八ᄒᆞ면 名見等塵이니

七로 第八애 어울면 일후미 見等塵이니

故로 瑜伽애 云호ᄃᆡ

그럴ᄉᆡ 瑜伽애 닐오ᄃᆡ

賴邪識이 起ᄒᆞᆯ 제 必二識이 相應이라 ᄒᆞ며

賴邪識이 닐 제 반ᄃᆞ기 두 識이 서르 應ᄒᆞᄂᆞ니라 ᄒᆞ며

又七로 合第六ᄒᆞ야도 名見等塵이니

ᄯᅩ 七로 第六에 어우러도 일후미 見等塵이니

以意識이 緣外境時예

意^識이 밧 境을 緣ᄒᆞᆯ 時節에

必內依末那ᄒᆞ야 爲染汚根ᄒᆞ야ᅀᅡ 方得生起故ㅣ니

반ᄃᆞ기 안해 末那ᄅᆞᆯ 브터 染汚根을 사마ᅀᅡ 비르서 니러 나ᄆᆞᆯ 得ᄒᆞᄂᆞᆫ 젼ᄎᆡ니

末那 此云染汚意

末那ᄂᆞᆫ 예셔 닐오매 染汚意라

故로 上애 引論云호ᄃᆡ 卽依此相續識ᄒᆞ야 乃至名爲意識이라 ᄒᆞ니

그럴ᄉᆡ 우희 論ᄋᆞᆯ 혀 닐오ᄃᆡ 곧 이 相續識을 브터 일후미 意識이라 호매 니르니

故로 論及此經所列에 無別末那ᄒᆞ며 棱伽도 亦爾ᄒᆞ니

그럴ᄉᆡ 論과 이 經ㅅ 버류매 各別ᄒᆞᆫ 末那ㅣ 업스며 棱伽도 ᄯᅩ 그러ᄒᆞ니

皆由第七이 計內爲我ᄒᆞ야 合於轉相ᄒᆞ고

다 第七이 안ᄒᆞᆯ 혜여 나ᄅᆞᆯ 사마 轉相애 어울오

計外我所ᄒᆞ야 合於事識이니

밧긔 我所ᄅᆞᆯ 혜여 事識에 어우루믈 브트니

若不連前帶後ᄒᆞ면

ᄒᆞ다가 알ᄑᆞᆯ 니ᅀᅳ며 後를 가지디 아니ᄒᆞ면

則顯示心數의 相躡生起ㅣ 義不便故ㅣ라

心數의 서르 드듸여 니러 나ᄆᆞᆯ 나토아 뵈요미 ᄠᅳ디 便安티 몯ᄒᆞᆫ 젼ᄎᆡ라

二ᄂᆞᆫ 外境六塵이오

둘흔 밧 境六塵이오

善男子아 根淸淨故로 色塵이 淸淨ᄒᆞ며

善男子아 根이 淸淨ᄒᆞᆯᄉᆡ 色塵이 淸淨ᄒᆞ며

色淸淨故로 聲塵이 淸淨ᄒᆞ며

色이 淸淨ᄒᆞᆯᄉᆡ 聲塵이 淸淨ᄒᆞ며

香味觸法도 亦復如是ᄒᆞ리라

香과 味와 觸과 法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리라

六을 皆名塵者ᄂᆞᆫ 坌汚心識故ㅣ니 約凡夫說也ㅣ라

여스슬 다 塵이라 일훔ᄒᆞ샤ᄆᆞᆫ 心識을 더러이ᄂᆞᆫ 젼ᄎᆡ니 凡夫를 자바 니ᄅᆞ샤미라

亦云六境이니 此ᄂᆞᆫ 通凡聖ᄒᆞ니라

ᄯᅩ 닐오ᄃᆡ 六境이니 이ᄂᆞᆫ 凡과 聖과애 通ᄒᆞ니라

言色等者ᄂᆞᆫ 眼等所取故ㅣ라

色等을 니ᄅᆞ샤ᄆᆞᆫ 眼等의 取ᄒᆞᄂᆞᆫ 젼ᄎᆡ라

色이 有通別ᄒᆞ니 今卽別也ㅣ니

色이 通과 別왜 잇ᄂᆞ니 이젠 곧 別이니

謂唯眼所取ㅣ 有見有對ᄒᆞ야

닐오ᄃᆡ 오직 眼ᄋᆡ 取호미 보미 이시며 對 이셔

變礙之相이 最麤顯故ㅣ니 聲等을 可知니라

變ᄒᆞ야 ᄀᆞ리ᄂᆞᆫ 相이 ᄆᆞᆺ 麤ᄒᆞ고 나ᄐᆞᆫ 젼ᄎᆡ니 聲等을 어루 알리라

唯意所取法塵一境은 通於一切ᄒᆞ니라

오직 意의 取ᄒᆞ논 法塵 ᄒᆞᆫ 境은 一切예 通ᄒᆞ니라

謂意知境 皆名法處

닐오ᄃᆡ 意예 아ᄂᆞᆫ 境은 다 일후미 法處ㅣ라

三은 內外四大오

세흔 안팟 四大오

善男子아 六塵이 淸淨故로 地大淸淨ᄒᆞ며

善男子아 六塵이 淸淨ᄒᆞᆯᄉᆡ 地大 淸淨ᄒᆞ며

地淸淨故로 水大淸淨ᄒᆞ며 火大風大도 亦復如是ᄒᆞ리라

地ㅣ 淸淨ᄒᆞᆯᄉᆡ 水大 淸淨ᄒᆞ며 火大와 風大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리라

卽於根塵에 不取發識牽心之義ᄒᆞ고

곧 根과 塵과애 識發ᄒᆞ며 ᄆᆞᅀᆞᆷ 혀논 ᄠᅳ들 取티 아니ᄒᆞ고

直取四大之體也ㅣ라

바ᄅᆞ 四大ㅅ 體ᄅᆞᆯ 取호미라

謂不取發識故 不名根

識發호ᄆᆞᆯ 取티 아니ᄒᆞᆯᄉᆡ 根이라 일훔 아니코

但名內四大 不取牽心故 不名塵境

오직 일후믈 아ᇇ 四大라 ᄒᆞ며 ᄆᆞᅀᆞᆷ 혀믈 取티 아니ᄒᆞᆯᄉᆡ 塵境이라 일훔 아니ᄒᆞ고

但名外四大 故云直取四大體也

오직 일후믈 밧 四大라 ᄒᆞ니 그럴ᄉᆡ 닐오ᄃᆡ 바ᄅᆞ 四大ㅅ 體ᄅᆞᆯ 取호미라

寶積經에 說ᄒᆞ샤ᄃᆡ 四大各二니 謂內及外니

寶積經에 니ᄅᆞ샤ᄃᆡ 四大 各 둘히니 닐오ᄃᆡ 안콰 밧괘니

地界二者ᄂᆞᆫ

地界 둘흔

內ᄂᆞᆫ 謂自他身옛 內所有堅者ㅣ니

안ᄒᆞᆫ 닐오ᄃᆡ 나와 ᄂᆞᆷ괏 몸 안햇 잇ᄂᆞᆫ 구든 ^ 거시니

謂髮毛等이오

닐오ᄃᆡ 머리 터럭과 터럭 等이오

外ᄂᆞᆫ 謂身外옛 所有堅者ㅣ니

밧근 닐오ᄃᆡ 몸 밧긧 잇ᄂᆞᆫ 구든 거시니

謂土木等이라

닐오ᄃᆡ ᄒᆞᆰ과 나모ᄃᆞᆯ히라

水界二者ᄂᆞᆫ

水界 둘흔

身內潤性은 淚汗等이오

몸 안햇 저즌 性은 누ᇇ믈와 ᄯᆞᆷᄃᆞᆯ히오

身外潤性은 雨露等이라

몸 밧긧 저즌 性은 비와 이슬ᄃᆞᆯ히라

火界二者ᄂᆞᆫ

火界 둘흔

身內熱體熱相은 能消飮食等이오

몸 안햇 더운 體와 더운 相ᄋᆞᆫ 能히 飮食 사굠ᄃᆞᆯ히오

身外熱體熱相은 能成熟等이라

몸 밧긧 더운 體와 더운 相ᄋᆞᆫ 能히 일워 니굠ᄃᆞᆯ히라

風界二者ᄂᆞᆫ

風界 둘흔

身內ᄂᆞᆫ 風體와 風名과 速疾왜 住四支等이오 身外ᄂᆞᆫ 體等이라

몸 안ᄒᆞᆫ 風體와 風名과 ᄲᆞᆯ롬괘 四支예 住홈ᄃᆞᆯ히오 몸 밧근 體ᄃᆞᆯ히라

없음

四支예 住홈ᄃᆞᆯᄒᆞᆫ 뎌 經에 니ᄅᆞ샤ᄃᆡ 四支예 住ᄒᆞ니 이 風이오

없음

胃예 住ᄒᆞ니 이 風이오 五體예 行ᄒᆞᄂᆞ니 이 風이라

없음

體等은 ᄀᆞ초 닐오매 그 體와 風名과 ᄲᆞᄅᆞᆫ 體와 ᄲᆞᄅᆞᆫ 일후미라

四ᄂᆞᆫ 世間諸法이오

네흔 世間 諸^法이오

善男子아 四大淸淨故로

善男子아 四大 淸淨ᄒᆞᆯᄉᆡ

牒前ᄒᆞ시니라

알ᄑᆞᆯ 牒ᄒᆞ시니라

十二處와

十二處와

六根六塵이 是生識處ㅣ니 處ㅣ 是生門義故ㅣ며

六根과 六塵괘 이 識나논 處ㅣ니 處ㅣ 이 나^ᄂᆞᆫ 門ㅅ ᄠᅳ딘 젼ᄎᆡ며

生義 卽上句云 是生識處

나ᄂᆞᆫ ᄠᅳ든 곧 웃 句에 닐온 이 識 나논 處ㅣ오

門義者 是心識起滅出入之門也

門ㅅ ᄠᅳ든 이 心識의 닐며 滅호맷 나며 드논 門이라

亦名爲入이니 意識이 常昏이어든 根塵이 相入故ㅣ라

ᄯᅩ 일후미 入이니 意識이 샤ᇰ녜 어듭거든 根과 塵괘 서르 드ᄂᆞᆫ 젼ᄎᆡ라

十八界와

十八界와

一根門中에 根識塵三이 各有分界故ㅣ며

一根 門中에 根과 識과 塵과 세히 各各 分界 잇ᄂᆞᆫ 젼ᄎᆡ며

亦是因義며 種族義故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