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천계송언해 1권
ᄂᆞᄎᆡ 부러 簫簫ᄒᆞ야 다ᄋᆞᆯ ᄢᅵ 업도다
根下茯苓이 神入妙ᄒᆞ니
불휘 아랫 茯苓이 神ᄒᆞ야 妙애 드니
往來樵子ᄂᆞᆫ 幾人知오
가며 오ᄂᆞᆫ 樵子ᄂᆞᆫ 몃 사ᄅᆞ미 아ᄂᆞ뇨
簫簫ᄂᆞᆫ 서늘ᄒᆞᆫ 야ᇰᄌᆡ라
茯笭 소진이 ᄯᅡ해 드러 千年이면
化ᄒᆞ야 茯笭 ᄃᆞ외ᄂᆞ니라
樵子ᄂᆞᆫ 나모ᄒᆞᆯ 사ᄅᆞ미라
一二 句ᄂᆞᆫ 이 淸風이 人人ᄋᆡ ᄂᆞᆺ 알ᄑᆡ 洒洒落落ᄒᆞ야
녜와 이제왜 이줌 업슬시라
세짯 句ᄂᆞᆫ 사ᄅᆞᆷ마다 발 아랫 이리 至極 神ᄒᆞ며 至極 妙ᄒᆞᆯ시라
네짯 句ᄂᆞᆫ 사ᄅᆞ미 알 리 업슬시라
永夜清霄애 何所爲오
긴 밤 ᄆᆞᆯᄀᆞᆫ 하ᄂᆞᆯ해 ᄒᆞ논 배 므스고
行時行行코 坐時坐ㅣ로다
ᄃᆞᆮ닐 젠 ᄃᆞᆮ니며 ᄃᆞᆮ니고 안ᄌᆞᆫ 젠 안잿도다
馬生雙角ᄒᆞ고 瓫生根ᄒᆞ야도
ᄆᆞᆯ게 두 ᄲᅳᆯ 나고 독ᄋᆡ 불휘 나도
終不爲君ᄒᆞ야 輕說破호리라
내죠ᇰ내 그듸 爲ᄒᆞ야 가ᄇᆡ야이 니ᄅᆞ디 아니호리라
一二 句ᄂᆞᆫ 더위 가며 치위 오매 ᄒᆞᆫ 일도 ᄒᆞ논 배 업서
오직 ᄃᆞᆮ니며 오직 안ᄌᆞᆯ ᄯᆞᄅᆞ미라 ᄒᆞᆯ시라
三四 句ᄂᆞᆫ 오직 제 깃굴디언뎌ᇰ
가져 그듸 나ᅀᅡᆷ직디 몯다 ᄒᆞᆯ시라
비록 이 ᄀᆞᆮᄒᆞ나 귀 막고 鈴 도ᄌᆞᆨ호미니라
佛性戒珠ᄂᆞᆫ 心地옛 印이니
佛性과 戒珠ᄂᆞᆫ ᄆᆞᅀᆞᆷ ᄯᅡ햇 印이니
普天匝地예 勿遺餘ᄒᆞ도다
너븐 하ᄂᆞᆯ콰 두른 ᄯᅡ해 기텨 남디 아니ᄒᆞ도다
茫茫蠢蠢이 皆同有ᄒᆞ니
茫茫^蠢蠢이 다 ᄒᆞᆫ가지로 뒷ᄂᆞ니
誰道唯傳碧眼胡오
뉘 오직 눈 파란 되 傳ᄒᆞ다 니ᄅᆞ뇨
茫茫ᄋᆞᆫ 멀 시니 衆生 사ᄂᆞᆫ ᄃᆡ 어위클시라
蠢蠢ᄋᆞᆫ 구믈우믈 ᄒᆞᆯ시라
눈 파란 되ᄂᆞᆫ 達磨ᄅᆞᆯ ᄉᆞᆯ오니
누니 감ᄑᆞᄅᆞᆫ 비치 겨시더니라
印ᄋᆞᆫ ᄒᆞᆫ 사ᄅᆞ미 ᄒᆞᆫ 사ᄅᆞᄆᆡ게 傳ᄒᆞ야
모ᄃᆞᆫ 사ᄅᆞᄆᆞᆯ 號令ᄒᆞᄂᆞᆫ 그르시라
佛性과 戒珠ᄂᆞᆫ 心地ㅅ 우희 本來 ᄀᆞᄌᆞᆫ 印이니
印이 두려우미 大虛 ᄀᆞᆮᄒᆞ야
져곰 업스며 나몸 업스니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너븐 하ᄂᆞᆯ 두른 ᄯᅡ해 기텨 남디 아니타 ᄒᆞ시니라
三四 句ᄂᆞᆫ 사ᄅᆞᆷ마다 이 印이 本來 ᄀᆞᄌᆞ면
達磨ㅣ 西로셔 오샤 心印ᄋᆞᆯ 傳ᄒᆞ시다 호미
곧 이 거즛 마리라 ᄒᆞᆯ시라
霧露雲霞ㅣ 體上앳 衣니
안개와 이슬와 구룸괘 體 우흿 오시니
衣體ᄂᆞᆫ 從來無別號ᄒᆞ니라
옷과 體와ᄂᆞᆫ 녜브터 오매 다ᄅᆞᆫ 일훔 업스니라
休言一物도 不持來ᄒᆞ라
ᄒᆞᆫ 것도 가져 오디 아니타 니ᄅᆞ디 말라
大地山河ㅣ 皆我造ㅣ니라
大地와 山河왜 다 내 지ᅀᅩ니라
누네 다ᄒᆞ며 緣 맛나매
一切ㅅ 境界 다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體라
物와 我왜 ᄉᆞᅀᅵ 업슬ᄉᆡ
니ᄅᆞ샤ᄃᆡ 안개와 이슬와 구룸괘 體 우흿 오시라 ᄒᆞ시며
ᄯᅩ 니ᄅᆞ샤ᄃᆡ 다 내 지ᅀᅩ니라 ᄒᆞ시니라
降龍鉢ᄋᆞᆫ 體堅牢ᄒᆞ니
龍 降伏ᄒᆡᆫ 바리ᄂᆞᆫ 體 구드니
展盡靈通ᄒᆞ야도 莫可迯ㅣ로다
靈ᄒᆞᆫ 神通 펴ᄆᆞᆯ 다ᄒᆞ야도 어루 逃亡티 몯ᄒᆞ리로다
大千沙界ᄅᆞᆯ 曾盛去ᄒᆞ니
大千 沙界ᄅᆞᆯ 일즉 다마 가니
不怕拏雲萬丈高ᄒᆞ도다
구룸 더위자바 萬 丈 노포ᄆᆞᆯ 저티 아니ᄒᆞ도다
世尊이 火龍窟에 가 자시거늘
龍이 毒氣ᄅᆞᆯ 내야 世界 다 븓거늘
世尊이 三昧火 펴신대 大地 고ᄅᆞᆫ 브리라
그 龍이 窮ᄒᆞ야 갈 ᄃᆡ 몰라
世尊ㅅ 바릿 가온ᄃᆡᆺ 믈옷 ᄆᆞᆯ갯거늘 드니라
龍ᄋᆞᆫ 無明이라
바리ᄂᆞᆫ 方便妙智라
닐오ᄃᆡ 無明龍이 비록 毒ᄒᆞ나
方便智ㅣ 能히 降伏ᄒᆡᄂᆞ니
그럴ᄉᆡ 逃亡티 몯다 니ᄅᆞ시니라
三四 句ᄂᆞᆫ 大千 沙界 다 智 안해 잇거니
無明煩惱ㅣ 엇뎨 밧긔 이시리오 ᄒᆞ시니라
解虎錫ᄋᆞᆫ 響遙空ᄒᆞ니
범 말인 막대ᄂᆞᆫ 소리 虛空애 아ᅀᆞ라ᄒᆞ니
分鬬ᄒᆞ야 曾飛入亂峯ᄒᆞ니라
사홈 말이라 일즉 亂峯애 ᄂᆞ라드니라
不識怨親이 同一體ᄒᆞ닌
怨과 親괘 ᄒᆞᆫ 體ㄴ ᄃᆞᆯ 아디 몯ᄒᆞ닌
謾誇王屋애 有遺蹤ᄒᆞᄂᆞ다
王屋애 기튼 자최 잇다 쇽졀업시 쟈라ᇰᄒᆞᄂᆞ다
王屋ᄋᆞᆫ 묏 일후미니
僧稠禪師ㅣ 王屋山ᄋᆡ 住菴ᄒᆞ야 겨시다가
두 범이 사호거늘 錫杖ᄋᆞᆯ 더뎌 사홈 말이시니라
범ᄋᆞᆫ 三毒이니
怨과 親과 너교미 三毒애셔 나ᄂᆞ니
錫杖이 두 鈷 여슷 골회 잇ᄂᆞ니
兩鈷ᄂᆞᆫ 眞과 俗과ᄅᆞᆯ 表ᄒᆞ고
여슷 골회ᄂᆞᆫ 六度ᄅᆞᆯ 表ᄒᆞ고
바ᄅᆞᆫ 읏듬ᄋᆞᆫ 第一 義諦ᄅᆞᆯ 表ᄒᆞ니라
소리 虛空애 아ᅀᆞ라타 호ᄆᆞᆫ
二乘의 法執 怨讐를 그를 시오
亂峯애 드다 호ᄆᆞᆫ
凡夫의 我執 怨讐를 ^ 그를 시니
第一義ㅅ 막대 아랜 怨과 親과 너교미 븓디 몯ᄒᆞᆯ시라
三四 句ᄂᆞᆫ 이 ᄠᅳ들 得디 몯ᄒᆞᆫ 사ᄅᆞᄆᆞᆫ
이브로 이 理ᄅᆞᆯ 니ᄅᆞᆯ ᄯᆞᄅᆞ미라 ᄒᆞ시니라
鈷ᄂᆞᆫ 막댓 그테 도최 바닷ᄂᆞᆫ 두 그티라
兩鈷金鐶이 鳴歷歷ᄒᆞ니
兩鈷와 쇠골회 우루미 歷歷ᄒᆞ니
只此圓通ᄋᆞᆯ 爲指南이니라
오직 이 圓通ᄋᆞᆯ 指南 사ᄆᆞ니라
若見觀音眞住處ᄒᆞ면
ᄒᆞ다가 觀音ㅅ 眞實 住ᄒᆞᆫ 고ᄃᆞᆯ 보면
方知不在寶陀巖ᄒᆞ리라
寶陀巖ᄋᆡ 잇디 아니ᄒᆞ샤ᄆᆞᆯ 비르서 알리라
指南ᄋᆞᆫ 黃帝ㅣ 蚩尤와 사호실 제
蚩尤ㅣ 雲霧ᄅᆞᆯ 내니 士卒이 四方ᄋᆞᆯ 모ᄅᆞ거늘
黃帝ㅣ 指南車ᄅᆞᆯ ᄆᆡᇰᄀᆞ라 ᄀᆞᄅᆞ치시니라
觀音菩薩이 耳根ᄋᆞᆯ 브터 圓通ᄋᆞᆯ 得ᄒᆞ실ᄉᆡ
귀와 對ᄒᆞᆫ 소리로 圓通ᄋᆞᆯ 사ᄆᆞ시니
막대 흐느러 소리 發호미
ᄠᅳ디 圓通 ᄀᆞᄅᆞ쳐 뵈요매 이실ᄉᆡ
指南ᄋᆞᆯ 삼다 니ᄅᆞ시니라
ᄒᆞ다가 소리 아래 圓通ᄋᆞᆯ 알면
觀音이 다ᄅᆞᆫ 고대 잇디 아니ᄒᆞ실ᄉᆡ
寶陀巖ᄋᆡ 잇디 아니ᄒᆞ샤ᄆᆞᆯ 알리라 니ᄅᆞ시니라
不是標形ᄒᆞ야 虗事持라
이 形을 보람ᄒᆞ야 虛事로 디니논 디 아니라
欲使因聞ᄒᆞ야 自迴向이니라
드로ᄆᆞᆯ 因ᄒᆞ야 제 도ᄅᆞ혀 向케 코졔니라
忽於聽處에 覓無蹤커든
믄득 듣ᄂᆞᆫ 고대 어둘 자최 업거든
更看迦葉의 古時樣ᄒᆞ라
ᄯᅩ 迦葉의 녜 ᄢᅴᆺ 야ᇰᄋᆞᆯ 보라
一二 句ᄂᆞᆫ 골회 무여 소리 發호미 ᄒᆞᆫ갓 밧긧 威儀ᄅᆞᆯ 나톨 ᄯᆞᄅᆞᆷ 아니라
드로ᄆᆞᆯ ^ 因ᄒᆞ야 드로ᄆᆞᆯ 도ᄅᆞ혀 性을 듣게 코졔니
이ᄂᆞᆫ 俗ᄋᆞᆯ 도ᄅᆞ혀 眞에 向호미라
세짯 句ᄂᆞᆫ 듣ᄂᆞᆫ 것과 들이ᄂᆞᆫ 것괘 다 업슬시라
네짯 句ᄂᆞᆫ 能과 所왜 다 업손 고디 이울오 슴거워 寂滅ᄒᆞᆯᄉᆡ
大用ᄋᆞᆯ 어즈러이 니ᄅᆞ와도미니
이ᄂᆞᆫ 眞ᄋᆞᆯ 도ᄅᆞ혀 俗애 向ᄒᆞᆯ시니
녜 迦葉이 乾婆王ᄋᆡ 音樂 드르시고 믄득 니러 춤 츠시니 이 大用이라
如來ㅅ 寶杖이 親蹤跡이시니
如來ㅅ 寶杖이 親ᄒᆞᆫ 자최시니
能與生靈ᄋᆡ 斷網羅ᄒᆞᄂᆞ니라
能히 生靈의 그므를 긋ᄂᆞ니라
兩鈷六鐶이 雖善表ㅣ나
兩鈷 여슷 골회 비록 됴ᄒᆞᆫ 보람이나
不識全提ᄒᆞ면 未足多ᄒᆞ니라
全提옷 아디 몯ᄒᆞ면 足히 하디 몯ᄒᆞ니라
一二 句ᄂᆞᆫ 이 막대로 衆生ᄋᆡ 어린 그므를 能히 그츨시라
三四 句ᄂᆞᆫ ᄒᆞᆫ 옰 막대 이 全提니
비록 兩鈷 六鐶ㅅ 막대ᄅᆞᆯ 아라도
ᄒᆞ다가 ᄒᆞᆫ 옰 막대옷 아디 몯ᄒᆞ면
足히 아ᄅᆞᆷ다오미 ᄃᆞ외디 몯ᄒᆞ릴ᄉᆡ
니ᄅᆞ샤ᄃᆡ 하디 몯ᄒᆞ니라 ᄒᆞ시니라
不求眞호리니
眞ᄋᆞᆯ 求티 마로리니
求眞ᄒᆞ면 便是有疎親ᄒᆞ리라
眞 求ᄒᆞ면 곧 疏와 親괘 이시리라
試將金屑ᄒᆞ야 安雙眼ᄒᆞ라
아마커나 金ᄉᆞ라기ᄅᆞᆯ 가져 두 누네 두라
雖貴ㄴᄃᆞᆯ 如何不礙人이리오
비록 貴ᄒᆞᆫᄃᆞᆯ 엇뎨 사ᄅᆞᄆᆞᆯ ᄀᆞ리디 아니ᄒᆞ리오
둘짯 句ᄂᆞᆫ ᄒᆞ다가 妄 ᄇᆞ리고 眞 求ᄒᆞ면 親疏ㅣ 반ᄃᆞᆨᄒᆞᆯ시라
三四 句ᄂᆞᆫ 金ᄉᆞ라기 비록 貴ᄒᆞ나 누네 디면 ᄀᆞ료미 이ᄂᆞ니
그럴ᄉᆡ 眞도 ᄯᅩ 셰디 아니ᄒᆞᆯ시라
不斷妄호리니
妄ᄋᆞᆯ 긋디 마로리니
妄與眞源이 同一相이니라
妄과 眞괘 根源이 ᄒᆞᆫ 相이니라
曾看江上앳 弄潮人호니
일즉 ᄀᆞᄅᆞᆷ 우희 밀믈 弄ᄒᆞᆯ 사ᄅᆞᄆᆞᆯ 보니
未聞愛水ᄒᆞ리 嫌波浪호라
믈 ᄃᆞᅀᆞ리 믌결 믜릴 듣디 몯호라
둘짯 句ᄂᆞᆫ 眞과 妄괘 ᄒᆞᆫ 體면
엇뎨 구틔여 妄ᄋᆞᆯ 그츠리오
三四 句ᄂᆞᆫ 믌결와 믈왜 ᄒᆞ나히면
엇뎨 구틔여 믌결ᄋᆞᆯ 믜리오 ᄒᆞᆯ시라
了知二法이 空無相호리니
두 法이 空ᄒᆞ야 相 업소ᄆᆞᆯ ᄉᆞᄆᆞᆺ 아로리니
眞妄ᄋᆞᆯ 忘來옌 妄是眞이니라
眞妄ᄋᆞᆯ 니저 오맨 妄^이 이 眞이니라
若謂是眞還是妄이리니
ᄒᆞ다가 眞이라 너기린댄 도로 이 妄이리니
若忘眞妄ᄒᆞ야도 更愁人이리라
ᄒᆞ다가 眞妄ᄋᆞᆯ 니저도 ᄯᅩ 사ᄅᆞᄆᆞᆯ 시르미리라
둘짯 句ᄂᆞᆫ 妄이 곧 眞이라
세짯 句ᄂᆞᆫ ᄒᆞ다가 眞ᄋᆞᆯ 眞이라 알면
듣그레 나디 몯ᄒᆞᆯ시라
네짯 句ᄂᆞᆫ 브튼 ᄃᆡᆯ ᄠᅥ히며 ᄆᆡ인 ᄃᆡᆯ 그르며
자최ᄅᆞᆯ ᄡᅳᆯ며 ᄂᆞᆺ 싯논 ᄠᅳ디라
無相無空ᄒᆞ며 無不空ᄒᆞ니
相 업스며 空 업스며 不空도 업스니
無去無來ᄒᆞ며 無所止ᄒᆞ도다
감 업스며 옴 업스며 브튼 곧 업도다
松下清風이 掃盡苔ᄒᆞ니
솔 아랫 ᄆᆞᆯᄀᆞᆫ ᄇᆞᄅᆞ미 잇글 ᄡᅳ러 다ᄋᆞ니
茅菴이 依舊白雲裏로다
새 니욘 菴子ㅣ 녜ᄅᆞᆯ 브터 白雲ㅅ 소비로다
不空ᄋᆞᆫ 中이니 相 업스며 空 업슨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