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천계송언해 1권

  • 한문제목: 南明泉繼頌諺解
  • 연대: 1482
  • 출판: 가람문고본

잇다감 草堂ㅅ 알ᄑᆡ 겨르ᄅᆞ이 지옛다

楖????ᄋᆞᆫ ᄆᆡᇰᄀᆞ디 아니혼 막다히라

三四 句ᄂᆞᆫ 行脚 일 ᄆᆞᆺ고 大休大歇ᄒᆞᆫ 消息ᄋᆞᆯ 나토시니라

尋師訪道ᄂᆞᆫ 爲參禪이니

스스ᇰ ᄎᆞ자 道 무로ᄆᆞᆫ 參禪ᄋᆞᆯ 爲호미니

何事로 玄沙ᄂᆞᆫ 不出嶺고

므슷 일로 玄沙ᄂᆞᆫ 嶺에 나디 아니ᄒᆞ뇨

嗟爾今人ᄋᆞᆫ 苦自欺ᄒᆞ야

슬^프다 너희 이젯 사ᄅᆞᄆᆞᆫ 苦로이 제 소가

撞破頟頭호ᄃᆡ 猶未省ᄒᆞᄂᆞ다

니마ᄒᆞᆯ 다딜어 허루ᄃᆡ 오히려 ᄭᆡ디 몯ᄒᆞᄂᆞ다

玄沙 備禪師ㅣ 처ᅀᅥᆷ 雪峯 보ᅀᆞ와

ᄆᆞᅀᆞ매 疑心ᄋᆞᆯ 決티 몯ᄒᆞ야

嶺에 나 遊方코져 ᄒᆞ야

고개예 다ᄃᆞ라 밠가락ᄋᆞᆯ ᄎᆞ고 頌云ᄒᆞ샤ᄃᆡ

여긔도 虛空이오 뎨도 虛空이니 말며 말라

達磨ㅣ 東土애 오디 아니ᄒᆞ시며

二祖도 西天의 가디 아니ᄒᆞ시니라 코 도로 雪峯애 도라와

ᄂᆞ외야 遊方 아니ᄒᆞ시니라

玄沙ㅅ 뫼해 나디 아니호ᄆᆞ로 보면

비록 諸方애 ᄃᆞᆮ녀도 ᄒᆞᆫ 거름도 옮디 아니ᄒᆞᆯ시라

니마 다딜어 허로미 두 ᄠᅳ디 잇ᄂᆞ니

祖師ㅅ 面目이 눈 알ᄑᆡ 여희디 아니ᄒᆞ야 頭頭에 다틸 시오

ᄯᅩ 善友ᄅᆞᆯ 보아 恭敬ᄒᆞ야 저ᅀᆞᆸᄂᆞᆫ 야ᇰᄌᆡ라

雪峯ᄋᆞᆫ 뎘 일훔이니 義存禪師 사던 ᄃᆡ라

自從認得曹溪路ᄒᆞ야

曹溪ㅅ 길 아로ᄆᆞᆯ 브터

鉢袋針筒ᄋᆞᆯ 日日開ᄒᆞ노라

바릿 주머니와 바ᄂᆞᆳ 筒ᄋᆞᆯ 날마다 펴노라

若見當年ㅅ 奔逐者ㅣ어든

ᄒᆞ다가 그 ᄒᆡᆺ ᄧᅩᆺ던 사ᄅᆞᄆᆞᆯ 보아ᄃᆞᆫ

爲傳盧老ㅣ 待君來라 ᄒᆞ라

爲ᄒᆞ야 傳호ᄃᆡ 盧老ㅣ 그딋 오ᄆᆞᆯ 기드리더라 ᄒᆞ라

바릿 주머니와 바ᄂᆞᆳ 筒과ᄂᆞᆫ ᄡᅳᄂᆞᆫ 지븻 그르시라

날마다 펴 달호ᄆᆞᆫ ᄒᆞ다가 내게 와 傳ᄒᆞ리 이시면

곧 傳ᄒᆞ야 주려 ᄒᆞᄂᆞᆫ ᄠᅳ디라

ᄧᅩᄎᆞᆯ 사ᄅᆞᄆᆞᆫ 道明ᄋᆞᆯ ᄀᆞᄅᆞ치니

夢山 道明禪師ㅣ 盧行者ᄅᆞᆯ ᄧᅩ차 大庾嶺에 니르니

行者ㅣ 곧 道明의 오ᄂᆞᆫ ᄃᆞᆯ 보시고

衣鉢을 돌 우희 더디고 니ᄅᆞ샤ᄃᆡ

이 오ᄉᆞᆫ 信ᄋᆞᆯ 表ᄒᆞ니

어루 힘ᄋᆞ로 ᄃᆞ토려 그듸 가져 가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道明이 곧 드니 뫼 ᄀᆞᆮᄒᆞ야 뮈우디 몯ᄒᆞ니라

이 마ᄅᆞᆯ 假借ᄒᆞ야 니ᄅᆞ샤ᄃᆡ

모ᄃᆞᆫ 사ᄅᆞᄆᆞᆫ ᄒᆞ다가 法 니ᅀᅥ

衣鉢 傳ᄒᆞᆯ 사ᄅᆞᆷ 보아ᄃᆞᆫ 爲ᄒᆞ야 닐오ᄃᆡ

아뫼 이 ᄀᆞᆮᄒᆞᆫ 무ᄅᆞᆯ 기드리ᄂᆞ니

ᄒᆞ다가 오면 곧 衣鉢 針筒ᄋᆞᆯ 맛디리라 ᄒᆞᆯ시라

了知生死ㅣ 不相干호니

生과 死왜 서르 븓디 아니ᄒᆞᆫ ᄃᆞᆯ ᄉᆞᄆᆞᆺ 아로니

若了死生ᄒᆞ면 無去住ᄒᆞ니라

ᄒᆞ다가 生死ᄅᆞᆯ 알면 가며 이숌 업스니라

跋提當日에 有遺風ᄒᆞ시니

跋提 그 나래 遺風이 겨시니

雙舉金趺ᄒᆞ샤 向鶴樹ᄒᆞ시다

金발 둘흘 드러 鶴樹ᄅᆞᆯ 向ᄒᆞ시다

遺風은 기티샨 風格이라

鶴樹ᄂᆞᆫ 世尊 入滅ᄒᆞ실 제

沙羅 두 즘게남기 다 하야ᄒᆞ야

白鶴 ᄀᆞᆮᄒᆞᆯᄉᆡ 鶴樹ㅣ라 ᄒᆞ니라

生死 안 고ᄃᆞᆫ 生死 업스며 ᄯᅩ 涅槃도 업스니라

跋提ᄂᆞᆫ 믌 일후미니 ᄯᅩ 泥蓮河ㅣ라도 ᄒᆞᄂᆞ니

世尊이 泥蓮河 두 즘게 아래 入滅ᄒᆞ신 後에

닐웨 디나거늘 迦葉이 와 禮拜ᄒᆞᅀᆞᆸ고 슬허 請ᄒᆞᅀᆞ온대

世尊이 槨애 두 발 내야 뵈시니

生滅 中에 生滅 업소ᄆᆞᆯ 뵈시니라

온 가짓 ᄲᅧᄂᆞᆫ 흐러 브레 가며 ᄇᆞᄅᆞ매 니거든 ᄒᆞᆫ 거슨

댜ᇰ샤ᇰ 靈ᄒᆞ야 하ᄂᆞᆯᄒᆞᆯ 두프며 ᄯᅡᄒᆞᆯ 두펫ᄂᆞ니

이런ᄃᆞ로 닐오ᄃᆡ 泥蓮河ㅅ ᄀᆞᅀᅢ 槨애 두 발 뵈시며

熊耳峯 알ᄑᆡ 소내 ᄒᆞᆫ ᄧᅡᆨ 시ᄂᆞᆯ 자ᄇᆞ시다 ᄒᆞ니라

行亦禪이니

ᄃᆞᆮ뇨미 ᄯᅩ 禪이니

不落中閒與二邊ᄒᆞ도다

中閒과 두 ᄀᆞᅀᅢ 디디 아니ᄒᆞ도다

熊耳老師ㅣ 曾漏洩ᄒᆞ샤

熊耳老師ㅣ 일즉 漏洩ᄒᆞ샤

獨携隻履ᄒᆞ샤 到西天ᄒᆞ시니라

ᄒᆞ오ᅀᅡ ᄒᆞᆫ ᄧᅡᆨ 신 자ᄇᆞ샤 ^ 西天으로 가시니라

ᄃᆞᆮ뇨미 ᄯᅩ 禪이라 호ᄆᆞᆫ

那伽龍이 샤ᇰ녜 定에 이셔

定 아닌 ᄢᅵ 업다 닐옴과 ᄀᆞᆮᄒᆞ니라

三四 句ᄂᆞᆫ 達磨ㅣ 西로 가샨

알ᄑᆡ 나ᄐᆞᆫ 消息으로 ᄃᆞᆮ뇨미 ᄯᅩ 禪인 ᄃᆞᆯ 나토시니

三句에 디디 아니ᄒᆞᆫ 規模ㅣ라

通錄애 닐오ᄃᆡ

達磨大師ㅣ 이대 겨시다가 주그시거늘

熊耳山ᄋᆡ다가 묻ᄌᆞ오니

後에 宋雲이 使者 ᄃᆞ외야

西域에 가 ᄃᆞᆮ녀 도라오다가

葱嶺에 大師ᄅᆞᆯ 맛나ᅀᆞ오니

소내 ᄒᆞᆫ ᄧᅡᆨ 신 잡고 너운너운 ᄒᆞ오ᅀᅡ 가시거늘

雲이 大師ᄭᅴ 묻ᄌᆞ오ᄃᆡ 어듸 가시ᄂᆞ니ᅌᅵᆺ가

對答ᄒᆞ샤ᄃᆡ 西天으로 가노라

雲이 도라와 이 이ᄅᆞᆯ 엳ᄌᆞ온대

帝ㅣ 무덤을 ᄑᆡ이니

오직 뷘 棺애 ᄒᆞᆫ ᄧᅡᆨ 신이 잇더라

規模ᄂᆞᆫ 法이라

坐亦禪이니

안조미 ᄯᅩ 禪이니

非舉非沈이어니 豈兀然이리오

드롬 아니며 ᄃᆞ몸 아니어니 엇뎨 兀然ᄒᆞ리오

遊子ᄂᆞᆫ 不知春已去ᄒᆞ야

遊子ᄂᆞᆫ 보미 ᄇᆞᆯ셔 간 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誤聽黃鸝作杜鵑ᄒᆞᄂᆞ다

黃鸝ᄅᆞᆯ 그르 드러 杜鵑 삼ᄂᆞ다

드다 호ᄆᆞᆫ 棹擧ㅣ오

ᄃᆞᆷ다 호ᄆᆞᆫ 昏沈이니

이 散亂과 無記왜라

兀然ᄋᆞᆫ 아ᄌᆞᆯᄒᆞ야 ᄆᆞᅀᆞᆷ 니즐시라

三四 句ᄂᆞᆫ 그르 알 시니

닐오ᄃᆡ 모ᄅᆞᄂᆞᆫ 사ᄅᆞ미 머리 수기고 冷히 안자

괴외히 照ᄒᆞ야 어린 禪으로 올홈 삼고

動과 靜과 ᄒᆞᆫ 가진 禪으로 외욤 사ᄆᆞᆯ시라

語默動靜에 體安然ᄒᆞ니

말ᄒᆞ며 ᄌᆞᆷᄌᆞᆷᄒᆞ며 뮈며 괴외호매 體ㅣ 安然ᄒᆞ니

萬境이 來侵ᄒᆞ야도 渾不動ᄒᆞ놋다

萬境이 와 侵害ᄒᆞ야도 모로기 뮈디 아니ᄒᆞ놋다

著却當年破草鞋ᄒᆞ니

그 ᄒᆡᆺ 헌 草鞋ᄅᆞᆯ 시ᄂᆞ니

護身符子도 全無用이로다

護身符子도 오ᄋᆞ로 ᄡᅮᆯ ᄃᆡ 업도다

둘짯 句ᄂᆞᆫ 바ᄅᆞ ᄆᆞᅀᆞᆷ 업슬시라

草鞋ᄂᆞᆫ 사ᄅᆞᆷ마다 발 아랫 이리니

그 오미 오랄ᄉᆡ 허다 니ᄅᆞ시니라

符子ᄂᆞᆫ 戒 定 慧와 神通三昧 等이라

녜 唐太宗이 ᄇᆞᆯ 아래 螢火符ᄅᆞᆯ ᄎᆞ시니

千 尺 안해 사리 몯 드더니

사ᄅᆞ미 닐오ᄃᆡ 護身符子ㅣ라 ᄒᆞ니라

縱遇鋒刀ᄒᆞ야도 常坦坦ᄒᆞ니

비록 ᄂᆞᆯ카온 갈ᄒᆞᆯ 맛나도 샤ᇰ녜 훤ᄒᆞ니

蘊空ᄋᆞᆯ 已證ᄒᆞ야 卽亡身ᄒᆞ도다

蘊이 부요ᄆᆞᆯ ᄒᆞ마 證ᄒᆞ야 곧 모미 업도다

臨危ᄒᆞ야 莫訝無憂怖ᄒᆞ라

어려우믈 맛나 저홈 업소ᄆᆞᆯ 疑心 말라

祖父로 同家ᄒᆞᆫ 是此人이니라

한아비와 아비와로 지비 ᄒᆞᆫ 가진 이 사ᄅᆞ미니라

師子尊者ᄭᅴ 罽賓國王이

갈 딥고 묻ᄌᆞ와 닐오ᄃᆡ

師ᄂᆞᆫ 蘊이 부요ᄆᆞᆯ 得ᄒᆞ야 겨시니

對答호ᄃᆡ ᄒᆞ마 得ᄒᆞ얏노ᅌᅵ다

王이 닐오ᄃᆡ ᄒᆞ마 蘊이 뷔면 生死를 여희시니

對答ᄃᆡ ᄒᆞ마 여희요ᅌᅵ다

王이 닐오ᄃᆡ 머리ᄅᆞᆯ 빌오져 ᄒᆞ노니 得ᄒᆞ야려

對答호ᄃᆡ 모미 내 이숌 아니온 ᄒᆞᄆᆞᆯ며 머리ᄯᆞ녀

王이 곧 버힌대

ᄒᆡᆫ 져지 소소ᄃᆡ 노ᄑᆡ 丈이 남고

王ᄋᆡ ᄇᆞᆯ도 제 ᄠᅥ러디니라

怨과 親괘 平等ᄒᆞ며

能과 所왜 둘히 업슬ᄉᆡ

지비 ᄒᆞᆫ가지라 니ᄅᆞ시니라

假饒毒藥이라도 也閑閑ᄒᆞ니

비록 毒ᄒᆞᆫ 藥이라도 므던ᄒᆞ니

曾得金人이 護生訣ᄒᆞ도다

일즉 金人ᄋᆡ 護生ᄒᆞᄂᆞᆫ 訣을 得ᄒᆞ도다

只聞凍水ㅣ 怯春風이오

오직 언 므리 보ᇝ ᄇᆞᄅᆞᄆᆞᆯ 젇ᄂᆞ다 듣고

未見濁泥汙明月이로다

더러운 ᄒᆞᆯ기 明月 더레요ᄆᆞᆯ 보디 몯ᄒᆞ리로다

訣은 方術엣 조ᅀᆞᄅᆞ왼 法이라

藥 머거 사로미 이 護生이니 道家앳 마리라

金人ᄋᆞᆫ 仙人이니 佛祖ᄅ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無生理ᄅᆞᆯ 得호미 이 護生이니

無生理ᄅᆞᆯ 證ᄒᆞ면 비록 毒ᄒᆞᆫ 藥이라도 므던ᄒᆞᆯ시라

三四 句ᄂᆞᆫ 得디 몯혼 이ᄅᆞᆯ 得호라 너교미 밧기 實ᄒᆞᆫ ᄃᆞᆺ ᄒᆞ나

모딘 境ᄋᆞᆯ 맛나면 붓그료ᄆᆞᆯ 免티 몯ᄒᆞᆯ시오

ᄆᆞᄎᆞᆷ내 眞實ᄒᆞ닌 明月珠 ᄀᆞᆮᄒᆞ야

ᄒᆞᆰ의 더러요ᄆᆞᆯ 닙디 아니ᄒᆞᆯ시라

我師ㅣ 得見然燈佛ᄒᆞ샤

우리 스스ᇰ님이 然燈佛을 보ᅀᆞ오샤

布髮泥塗ᄅᆞᆯ 志不移ᄒᆞ시다

즌 길헤 머리 ᄭᆞᄅᆞ샤ᄆᆞᆯ ᄠᅳ들 옮기디 아니ᄒᆞ시다

今日如來ㅣ 還出現ᄒᆞ시니

오ᄂᆞᆳ나래 如來ㅣ ᄯᅩ 出現ᄒᆞ시니

休言無復似當時라 ᄒᆞ라

ᄯᅩ 그ᄢᅵ ᄀᆞᆮ디 몯다 니ᄅᆞ디 말라

부톄 善慧仙人인 제 然燈佛을 보ᅀᆞ와

부텨 가시ᄂᆞᆫ 길히 즐어늘 善慧 너교ᄃᆡ

엇뎨 千 輻 輪足ᄋᆞᆯ 이런 ᄃᆡᄅᆞᆯ ᄇᆞᆯ와 디나시게 ᄒᆞ료 ᄒᆞ고

곧 갓옷 바사 ᄯᅡ해 ᄭᆞ니

ᄒᆞᆰ이 몯 다 ᄀᆞ리어늘

ᄯᅩ 머리ᄅᆞᆯ 글어 더픈대

부톄 곧 ᄇᆞᆯ와 디나시고

因ᄒᆞ야 授記ᄒᆞ샤ᄃᆡ

네 後에 부텨 ᄃᆞ외야

五濁惡世예 人天을 濟度호ᄃᆡ

難히 아니호ᄆᆞᆯ ᄯᅩ 날 ᄀᆞᆮᄒᆞ리라 ᄒᆞ시니라

三四 句ᄂᆞᆫ 다 알오 아디 몯ᄒᆞᆫ 적과 ᄀᆞᆮᄒᆞ니

크게 아닌 아^롬 업슬시라

ᄯᅩ 몰론 고디 오ᄋᆞ로 뷔며

아론 ᄢᅴ 得호미 업슬시라

千 輻 輪은 부텻 밠바다ᇰ애 겨시니 즈믄 가짓 두려운 그미라

多劫에 曾爲忍辱仙ᄒᆞ시니

여러 劫에 일즉 辱 ᄎᆞᆷᄂᆞᆫ 仙人이 ᄃᆞ외시니

性等虗空ᄒᆞ야 離瞋意ᄒᆞ시다

性이 虛空과 ᄀᆞᆮᄒᆞ야 瞋心 ᄠᅳ들 여희시다

寶刀ㅣ 無刃을 謾持來ᄒᆞ도다

보ᄇᆡᆺ 갈히 ᄂᆞᆯ 업스닐 쇽절업시 가져 오도다

幾爲歌王ᄒᆞ야 悲不已ᄒᆞ야시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