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천계송언해 1권
둘짯 句ᄂᆞᆫ 내 性이 도ᄅᆞ혀 如來와 어운 고대
凡과 聖과 나와 ᄂᆞᆷ괘 一一 자최 그츨시라
須彌 뎌ᇰ바기 우흔 相 다ᄋᆞ고 일훔 업슨 고디라
쇠ᄇᆡ ᄃᆞᆷ다 호ᄆᆞᆫ 相 다ᄋᆞ고 일훔 업슨 고대 뮈우디 몯ᄒᆞᆯ시라
彈指호ᄆᆞᆫ 大用애 드위혀 니ᄅᆞ와ᄃᆞᆯ시라
一地예 具足一切地ᄒᆞ니
一地예 一切地 ᄀᆞᄌᆞ니
行位ㅣ 差別이나 只此身이니라
行位 다ᄅᆞ나 오직 이 모미니라
歷盡僧祇三大劫ᄒᆞ니
僧祇 세 大劫ᄋᆞᆯ 디내야 다ᄋᆞ니
今年이 還似去年貧ᄒᆞ도다
올히 니건 ᄒᆡᆺ 가난과 도ᄅᆞ혀 ᄀᆞᆮ도다
僧祇ᄂᆞᆫ ᄀᆞ초 닐올뎬 阿僧祇니
예셔 닐오맨 그지업슨 數ㅣ니
그지업슨 數 세히 이 세 大劫이니라
첫 句ᄂᆞᆫ 圓敎앳 行位라
二三四 句ᄂᆞᆫ 닷고ᄃᆡ 닷곰 업스며 아로ᄃᆡ 아론 바 업슬시라
非色非心非行業이니
色 아니며 ᄆᆞᅀᆞᆷ 아니며 行業 아니니
戲論言辭ㅣ 揔不如ᄒᆞ니라
戱論과 말ᄉᆞ미 다 ᄀᆞᆮ디 아니ᄒᆞ니라
唯有華山潘處士옷
오직 華山 潘處士옷
途中에 吟望倒騎驢ᄒᆞ니라
긼 가온ᄃᆡ 이퍼 ᄇᆞ라 라귀ᄅᆞᆯ 갓ᄀᆞ로 ᄐᆞ니라
潘處士ᄂᆞᆫ 일후미 潘閬이니
華山ᄋᆡ 가 노니다가 도라올 제
뫼ᄒᆞᆯ ᄃᆞᅀᅡ 길헤 라귀ᄅᆞᆯ 갓ᄀᆞ로 타 뫼ᄒᆞᆯ ᄇᆞ라며 오니라
色ᄋᆞᆫ 마ᄀᆞᆫ 色이라
ᄆᆞᅀᆞᄆᆞᆫ 아ᄂᆞᆫ ᄆᆞᅀᆞ미라
行業ᄋᆞᆫ 善과 惡괏 行과 善과 惡괏 業이니
이 닐온 戱論言辭ㅣ라
라귀 갓ᄀᆞ로 ᄐᆞ다 호ᄆᆞᆫ
샤ᇰ녜 途中에 이셔 家舍ᄅᆞᆯ 여희디 아니ᄒᆞᆯ시라
彈指예 圓成八萬門이니
彈指예 八萬 門이 두려이 이니
八萬法門이 唯一處ㅣ니라
八萬 法門이 오직 ᄒᆞᆫ 고디니라
若迷一處ᄒᆞ면 謾馳求ᄒᆞ리니
ᄒᆞ다가 ᄒᆞᆫ 고ᄃᆞᆯ 모ᄅᆞ면 쇽졀업시 ᄃᆞᆮ녀 求ᄒᆞ리니
一處ᄅᆞᆯ 若明ᄒᆞ야도 無本據ㅣ니라
ᄒᆞᆫ 고ᄃᆞᆯ ᄒᆞ다가 ᄇᆞᆯ겨도 브툴 고디 업스니라
둘짯 句ᄂᆞᆫ 萬法이 ᄒᆞᆫ 고ᄃᆞᆯ 브터 흘러 날시라
세짯 句ᄂᆞᆫ ᄒᆞᆫ 고ᄃᆞᆯ 모ᄅᆞ면 올티 아니ᄒᆞᆯ ^ 시니
오ᄂᆞᆯ 낤 이ᄅᆞᆯ ᄇᆞᆯ기디 아니ᄒᆞ면 本來ㅅ 모ᄆᆞᆯ 모ᄅᆞᆯ시라
네짯 句ᄂᆞᆫ ᄒᆞᆫ 고ᄃᆞᆯ ᄇᆞᆯ겨도 올티 아니ᄒᆞᆯ시니
ᄒᆞ다가 오ᄂᆞᆯ낤 이ᄅᆞᆯ ᄇᆞᆯ기면 本來ㅅ 모ᄆᆞᆯ 모ᄅᆞ리라 ᄒᆞᆯ시라
ᄯᅩ ᄒᆞᆫ 고ᄃᆞᆯ 모ᄅᆞ면 올티 아니타 호ᄆᆞᆫ 凡情ᄋᆞᆯ 셰디 아니호미오
ᄒᆞᆫ 고ᄃᆞᆯ ᄇᆞᆯ기면 올티 아니타 호ᄆᆞᆫ 聖解ᄅᆞᆯ 셰디 아니호미라
剎那애 滅却三祇劫ᄒᆞᄂᆞ니
刹那애 三祇 劫을 업게 ᄒᆞᄂᆞ니
一念無生이라 一亦非니라
一念이 나미 업서 一도 ᄯᅩ 아니니라
大地盡同銀色界어니
大地 다 ᄒᆞᆫ가짓 銀色界어니
有何岐路ㅣ 不同歸리오
어느 가린 길히 ᄒᆞᆫ ᄃᆡ 가디 아니ᄒᆞ리 이시리오
둘짯 句ᄂᆞᆫ 一念이 念 업슬 시니
ᄒᆞ나토 ᄯᅩ 아니라 호ᄆᆞᆫ 一念도 ᄯᅩ 업슬시라
세^짯 句ᄂᆞᆫ 一色 差別 업슨 境界라
네짯 句ᄂᆞᆫ 가린 길히 오직 人天 諸趣ᄯᆞᄅᆞᆷ 아니라
三賢 十地도 다 가린 길히니
一色이 差別 업슨 젼ᄎᆞ로
어느 가린 길히 ᄒᆞᆫ가지로 가디 아니ᄒᆞ리 이시리오 ᄒᆞ시니라
一切數句와 非數句ㅣ
一切 數句와 數句 아니왜
性相이 分拏ᄒᆞ야 萬種名이니라
性과 相괘 어즈러워 萬 가짓 일후미니라
閉戶只言天未曉ᄒᆞ고
門 닫고셔 오직 닐오ᄃᆡ 하ᄂᆞᆯ히 새디 아니타 ᄒᆞ고
不知門外예 日頭生ᄒᆞ도다
門 밧긔 ᄒᆡ 도닷ᄂᆞᆫ ᄃᆞᆯ 아디 몯ᄒᆞ도다
數句ᄂᆞᆫ 곧 差別이니 닐온 밧 相이라
數句 아니라 호ᄆᆞᆫ 곧 差別 업소미니 닐온 밧 性이라
門 닫다 호ᄆᆞᆫ 惑이 어드워 數와 數 아뇨매 디여 이쇼ᄆᆞᆯ 니ᄅᆞ시^고
ᄒᆡ 돋다 호ᄆᆞᆫ 智 ᄇᆞᆯ가 數와 數 아뇨매 디디 아니ᄒᆞᆫ 고ᄃᆞᆯ 니ᄅᆞ시니라
與吾靈覺ᄋᆞ로 何交涉이리오
내 靈覺ᄋᆞ로 엇뎨 서르 干涉ᄒᆞ리오
千聖眞機ᄂᆞᆫ 不易親이니라
千 聖ㅅ 眞機ᄂᆞᆫ 親호미 쉽디 아니ᄒᆞ니라
明州布袋ᄂᆞᆫ 多狂怪ᄒᆞ샤
明州 布袋ᄂᆞᆫ 어둑 미치고 怪異ᄒᆞ샤
閙中에 常把示行人ᄒᆞ시니라
수ᅀᅳᄂᆞᆫ 가온ᄃᆡ 샤ᇰ녜 자바 녀ᄂᆞᆫ 사ᄅᆞᆷ 뵈시니라
唐ㅅ 明州 奉花縣 布袋和尙이 샤ᇰ녜 막다히예 뵈 주머니ᄅᆞᆯ ᄆᆡ야
믈읫 머굴 거슬 그 주머니예 녀허 메오
져재며 ᄆᆞᅀᆞᆯᄒᆡ 드러 아니 비롤 것 업시 비더니
잇다감 ᄆᆞᄅᆞᆫ 고기와 ᄆᆞᄅᆞᆫ ᄯᅩᇰ과 드러셔 닐오ᄃᆡ 이 彌勒內院이라 ᄒᆞ더니라
眞機ᄂᆞᆫ 곧 靈覺이라
녀ᄂᆞᆫ 사ᄅᆞᆷ 뵈다 호ᄆᆞᆫ
布袋和尙이 져쟤 가 ᄆᆞᄅᆞᆫ 고기 ^ 자ᄇᆞ며
ᄆᆞᄅᆞᆫ ᄯᅩᇰ무적 자바 사ᄅᆞᆷ 뵈며 니ᄅᆞ샤ᄃᆡ
이 彌勒內院이라 ᄒᆞ시니
그러면 親호미 쉽디 아니홈 아니로다
不可毀니
어루 허디 몯ᄒᆞ리니
天兵魔后도 徒威美ᄒᆞ도다
天兵과 魔后도 쇽졀업시 저히며 아ᄅᆞᆷ답도다
慈光 비취신 고대 各各 歸投ᄒᆞ야
慈光照處에 各歸投ᄒᆞ야
清鏡觀來예 自慚恥ᄒᆞ니라
ᄆᆞᆯᄀᆞᆫ 거우루 보매 제 붓그리니라
天兵ᄋᆞᆫ 魔軍이오 魔后ᄂᆞᆫ 魔女ㅣ라
쇽졀업시 저히며 아ᄅᆞᆷ답다 호ᄆᆞᆫ
兵ᄋᆞ로 저히며 色ᄋᆞ로 흐리우ᄂᆞ니
그러면 威ᄂᆞᆫ 이 天兵이오 美ᄂᆞᆫ 이 魔后ㅣ니라
네짯 句ᄂᆞᆫ 魔王 세 ᄯᆞ리 부텨ᄅᆞᆯ 亂ᄒᆞᅀᆞ오려타가 곧 늘근 할미 ᄃᆞ외니
어루 ^ 허디 몯ᄒᆞᆯ ᄠᅳ들 혀 證ᄒᆞ니라
不可讚이니
어루 기리디 몯ᄒᆞ리니
虗空ᄋᆞᆫ 未省曾離閒이니라
虛空ᄋᆞᆫ 자ᇝ간도 離散ᄒᆞ며 그추믈 아디 몯ᄒᆞᄂᆞ니라
善吉巖中에 草不生ᄒᆞ니
善吉ᄋᆡ 바횟 가온ᄃᆡ 프리 나디 아니ᄒᆞ니
憍尸ᄂᆞᆫ 謾把天花散ᄒᆞ도다
憍尸ᄂᆞᆫ 쇽졀업시 하ᄂᆞᆳ 고ᄌᆞᆯ 자바 흗도다
善吉ᄋᆞᆫ 須菩提ㅅ 일후미니
날 時節에 祥瑞옛 光明이 지븨 ᄀᆞᄃᆞᆨ거늘
相 볼 사ᄅᆞ미 닐오ᄃᆡ 善ᄒᆞ며 吉토다 ᄒᆞ야ᄂᆞᆯ
일후믈 善吉이라 ᄒᆞ며 善現이라 ᄒᆞ니라
憍尸ᄂᆞᆫ 帝釋ㅅ 姓이니
須菩提ㅣ 巖中에 便安히 안잿거시늘
帝釋이 곳 비허 讚嘆ᄒᆞᆫ대
須菩提 니ᄅᆞ샤ᄃᆡ 곳 빋ᄂᆞ닌 누고
帝釋이 니ᄅᆞ샤ᄃᆡ
尊者ㅣ 般若ᄅᆞᆯ 이대 니ᄅᆞ시^거늘 듣ᄌᆞᆸ고 讚嘆ᄒᆞᅀᆞᆸ노ᅌᅵ다
須菩提 니ᄅᆞ샤ᄃᆡ 내 般若애 ᄒᆞᆫ 字도 니ᄅᆞ디 아니ᄒᆞ얏노라
帝釋이 니ᄅᆞ샤ᄃᆡ 尊者ㅣ 닐옴 업스시며 내 드롬 업스니
닐옴 업스며 드롬 업소미ᅀᅡ 이 眞實ㅅ 般若ㅣ니ᅌᅵ다 ᄒᆞ니라
草ᄂᆞᆫ 言草와 念草ㅣ라
허러도 허롬 밋디 몯ᄒ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쇽졀업시 저히며 아ᄅᆞᆷ답다 ᄒᆞ시고
기려도 기류미 밋디 몯ᄒᆞᆯᄉᆡ
쇽졀업시 하ᄂᆞᆳ 고ᄌᆞᆯ 자바 흗다 ᄒᆞ시니라
體若虗空ᄒᆞ야 勿涯岸ᄒᆞ니
體ㅣ 虛空 ᄀᆞᆮᄒᆞ야 ᄀᆞᆺ 업스니
秘藏微言ᄋᆞ로 莫可詮이로다
秘藏앳 微妙ᄒᆞᆫ 말로 어루 니ᄅᆞ디 몯ᄒᆞ리로다
十聖三賢ᄋᆡ 不知處ㅣ여
十聖 三賢ᄋᆡ 아디 몯ᄒᆞᆫ 고디여
有時예 閑掛寺門前ᄒᆞ얏다
잇다감 뎘 門 알ᄑᆡ 겨르ᄅᆞ이 거러 잇다
十聖ᄋᆞᆫ 十^地聖人이오
三賢ᄋᆞᆫ 十住와 十行과 十回向괘라
네짯 句ᄂᆞᆫ 對ᄒᆞ야 나토미 分明ᄒᆞᆯ시라
不離當處ᄒᆞ야 常湛然ᄒᆞ니
當ᄒᆞᆫ 고ᄃᆞᆯ 여희디 아니ᄒᆞ야 샤ᇰ녜 ᄆᆞᆯᄀᆞ니
非是衆生이며 非是佛이니라
이 衆生 아니며 이 부텨 아니니라
驀然撞倒須彌山ᄒᆞ야ᅀᅡ
믄득 須彌山ᄋᆞᆯ 딜어 갓ᄀᆞ로와다ᅀᅡ
始信從來無一物인 ᄃᆞᆯ ᄒᆞ리라
녜브터 오매 ᄒᆞᆫ 것도 업슨 ᄃᆞᆯ 비르서 알리라
둘짯 句ᄂᆞᆫ 샤ᇰ녜 ᄆᆞᆯᄀᆞᆫ 고대 凡도 업스며 聖도 업슬시라
세짯 句ᄂᆞᆫ 相ᄋᆞᆯ 取ᄒᆞᄂᆞᆫ 障惑ᄋᆞᆯ 딜어 갓ᄀᆞ로와ᄃᆞᆯ시라
覓卽知君의 不可見ᄒᆞ노니
어드면 곧 그듸의 보디 몯ᄒᆞᆯ ᄃᆞᆯ 아노니
不見ᄋᆞᆫ 須從此路歸어다
보디 몯ᄒᆞ닌 모로매 이 길흘 브터 갈디어다
病鳥ᄂᆞᆫ 只栖蘆葉下커니와
病ᄒᆞᆫ 새ᄂᆞᆫ 오직 ᄀᆞᆳ닙 아래 깃 기섯거니와
俊鷹은 才舉에 博天飛ᄒᆞᄂᆞ니라
ᄂᆞᆯ난 매ᄂᆞᆫ ᄀᆞᆺ 드로매 하ᄂᆞᆯᄒᆞᆯ ᄀᆞ리텨 ᄂᆞᄂᆞ니라
둘짯 句ᄂᆞᆫ 어늬 이 길코
ᄂᆞᆺ 알ᄑᆡ ᄒᆞᆫ 길히 활시울 고돔 ᄀᆞᆮ다 ᄒᆞ면 ᄒᆞᆫ 옰 산길히라
세짯 句ᄂᆞᆫ 머리 수기고 괴외히 안자
그ᅀᅳ기 思量ᄒᆞᄂᆞᆫ 무리라
네짯 句ᄂᆞᆫ ᄀᆞᆺ 드러든 곧 落處ᄅᆞᆯ 아ᄂᆞᆫ 사ᄅᆞ미라
取不得이니
取호ᄆᆞᆯ 得디 몯ᄒᆞ리니
雲生電轉ᄒᆞ야 寰區ㅣ 黑ᄒᆞ도다
구루미 나며 번게 올마 寰區ㅣ 거머ᄒᆞ도다
臨濟途中에 空手迴ᄒᆞ니
臨濟 긼 가온ᄃᆡ 손 부여 도라오시니
被人剛喚白拈賊ᄒᆞ니라
사ᄅᆞ^ᄆᆡ 나ᄌᆡ 도ᄌᆞᆨ 잡다 구디 블로ᄆᆞᆯ 니브니라
寰區ᄂᆞᆫ 하ᄂᆞᆯ 아래ᄅᆞᆯ 다 니ᄅᆞ니라
寰區 검다 호ᄆᆞᆫ ᄇᆞᆯ곰과 어드움괘 섯거 노곤 고디니
그럴ᄉᆡ 니ᄅᆞ샤ᄃᆡ 取호ᄆᆞᆯ 得디 몯다 ᄒᆞ시니라
三四 句ᄂᆞᆫ 臨濟 쥬ᇰ을 뵈야 니ᄅᆞ샤ᄃᆡ
ᄒᆞᆫ 位 업슨 眞人이 샤ᇰ녜 ᄂᆞᄎᆞᆯ 브터
나락 들락 ᄒᆞᄂᆞ니 보며 보라 ᄒᆞ야시ᄂᆞᆯ
ᄒᆞᆫ 쥬ᇰ이 묻ᄌᆞ오ᄃᆡ 어늬 位 업슨 眞人이 ᅌᅵᆺ고
臨濟ㅣ 禪床ᄋᆡ ᄂᆞ려 멱 잡고 니ᄅᆞ샤ᄃᆡ
位 업슨 眞人이 이 므스고 ᄆᆞᄅᆞᆫ ᄯᅩᇰ무저기로다 ᄒᆞ야시ᄂᆞᆯ
雪峯이 듣고 니ᄅᆞ샤ᄃᆡ 臨濟 나ᄌᆡ 도ᄌᆞᆨ 자봄 ᄀᆞ자ᇰ ᄀᆞᆮ도다 ᄒᆞ시니
그러면 禪床애 ᄂᆞ려 멱 자ᄇᆞᆫ 고디 이 位 업슨 眞人ᄋᆞᆯ 이대 能히 자보미니라
그러나 各別히 자본 거시 낟디 아니ᄒ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손 부여 도라오다 ᄒᆞ시니
이 取호ᄆᆞᆯ 得디 몯ᄒᆞ논 證이라
捨不得이니
ᄇᆞ료ᄆᆞᆯ 得디 몯ᄒᆞ리니
四方上下애 皆充塞ᄒᆞ도다
四方 上下애 다 ᄀᆞᄃᆞᆨᄒᆞ도다
鶖子ᄂᆞᆫ 何知리오 欲棄捐ᄒᆞ니
鶖子ᄂᆞᆫ 엇뎨 알리오 ᄇᆞ리고져 ᄒᆞ니
空惹天花徧衣裓ᄒᆞ니라
쇽졀업시 하ᄂᆞᆳ 고지 오새 ᄀᆞᄃᆞ기 버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