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천계송언해 1권

  • 한문제목: 南明泉繼頌諺解
  • 연대: 1482
  • 출판: 가람문고본

空立三車火宅外ᄒᆞ니

三車ᄅᆞᆯ 火宅 밧긔 쇽졀업시 셰니

何時예 同到四衢中이리오

어느 ᄢᅴ 네 긼 가온ᄃᆡ ᄒᆞᆫ가지로 가리오

三車 火宅ᄋᆞᆫ 法華애 잇ᄂᆞ니라

三車ᄂᆞᆫ 三乘法을 表ᄒᆞ시고

四衢途中ᄋᆞᆫ 大白牛車ㅣ니

一乘法을 表ᄒᆞ시니라

三四 句ᄂᆞᆫ 三乘 敎法ᄋᆞᆯ 오히려 제 아디 몯ᄒᆞ곤

엇뎨 ᄒᆞᄆᆞᆯ며 一乘 普法이ᄯᆞ녀 ᄒᆞᆯ시라

惡時世ㅣ 近三灾ᄒᆞ니

모딘 時世ㅣ 三灾예 갓가오니

煩惱衆生이 喚不迴ᄒᆞᄂᆞ다

煩惱衆生이 블러도 도디 마ᄂᆞ다

刀兵飢饉千般苦ㅣ

刀兵과 飢饉과 ^ 즈믄 가짓 苦ㅣ

盡是人心의 造出來니라

다 이 사ᄅᆞᄆᆡ ᄆᆞᅀᆞᄆᆡ 지ᅀᅥ 나오니라

큰 三灾ᄂᆞᆫ 믈와 블와 ᄇᆞᄅᆞᆷ괘오

져근 三灾ᄂᆞᆫ 刀兵과 飢饉과 病괘니

飢ᄂᆞᆫ 곡식 업슬 시오 饉ᄋᆞᆫ ᄂᆞᄆᆞᆯ 업슬시라

衆生이 薄福ᄒᆞ야 難調制니

衆生이 福이 열워 질드료미 어려우니

險詖奔騰이 若踔猿ᄒᆞ도다

險詖ᄒᆞ며 奔騰호미 봄뇌ᄂᆞᆫ 납 ᄀᆞᆮ도다

岸樹ㅣ 欲崩이며 魚少水어늘

두듥엣 즘게 믈어디고져 호미며 져근 므렛 고기어늘

悲哉不悟昔人言ᄒᆞ논뎌

슬프다 녯 사ᄅᆞᄆᆡ 마ᄅᆞᆯ 아디 몯ᄒᆞ논뎌

奔騰ᄋᆞᆫ ᄃᆞᆮ닐시라

險ᄋᆞᆫ 平티 아니ᄒᆞᆯ시오

詖ᄂᆞᆫ 말ᄉᆞ미 正티 아니ᄒᆞᆯ시라

두듥엣 즘게 믈어디고져 호ᄆᆞᆫ 두 쥐 울믜 너흘시라

져근 므렛 고기ᄂᆞᆫ 져근 므렛 고기 ᄀᆞᆮ거니 이 므슴 樂이리오 ᄒᆞᆯ시라

네짯 句ᄂᆞᆫ 두듥엣 즘게 ᄀᆞᆮᄒᆞ며 져근 므렛 고기 ᄀᆞᆮ다 호미 이 녯 사ᄅᆞᄆᆡ 마리라

去聖이 遠兮邪見深ᄒᆞ니

聖에 버ᇰ으로미 머러 邪見이 기프니

我慢이 纏緜ᄒᆞ야 昧眞佛ᄒᆞᄂᆞ다

我慢이 얼거 眞佛을 아ᄌᆞᆯᄒᆞᄂᆞ다

導師ㅣ 悲濟ᄂᆞᆫ 幾辛勤고 마ᄅᆞᆫ

導師ㅣ 慈悲로 濟度ᄒᆞ샤ᄆᆞᆫ 몃마 苦로외며 브즈런커시뇨 마ᄅᆞᆫ

愛河애 暫出ᄒᆞ야 還沈沒ᄒᆞᄂᆞ다

愛河애 자ᇝ간 낫다가 도로 ᄌᆞᆷᄂᆞ다

魔強法弱ᄒᆞ야 多怨害ᄒᆞ니

魔ᄂᆞᆫ 强ᄒᆞ고 法ᄋᆞᆫ 弱ᄒᆞ야 怨讐로이 害호미 하니

善惡이 雖殊ᄒᆞ나 佛性ᄋᆞᆫ 同ᄒᆞ니라

善과 惡^괘 비록 다ᄅᆞ나 佛性ᄋᆞᆫ ᄒᆞᆫ가지니라

好向此時ᄒᆞ야 明自己어다

이 ᄢᅳᆯ 됴히 向ᄒᆞ야 내 모ᄆᆞᆯ ᄇᆞᆯ굘디어다

百年光影이 轉頭에 空ᄒᆞᄂᆞ니라

百 年 光影이 머리 도ᄅᆞ혀매 뷔ᄂᆞ니라

聞說如來頓教門ᄒᆞᅀᆞᆸ고

如來ㅅ 頓敎門ᄋᆞᆯ 니ᄅᆞ샤ᄆᆞᆯ 듣ᄌᆞᆸ고

半笑半瞋ᄒᆞ야 情不悅ᄒᆞᄂᆞ다

半만 웃고 半만 서글허 ᄠᅳ데 깃디 아니ᄒᆞᄂᆞ다

一朝애 歸去ᄒᆞ야 見慈親ᄒᆞ면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도라가 慈親ᄋᆞᆯ 보면

方知自昔ᄋᆞ로 同家業ᄒᆞ리라

녜브터 家業이 ᄒᆞᆫ 가진 ᄃᆞᆯ 비르서 알리라

慈親 보다 호ᄆᆞᆫ 本來ㅅ 父母ᄅᆞᆯ 볼시라

네짯 句ᄂᆞᆫ 魔外와 佛祖왜 그 根本ᄋᆞᆯ 推ᄒᆞ건댄

父母ㅣ ᄒᆞᆫ가지며 家業이 ᄒᆞᆫ가지라

본ᄃᆡ 이 집 안햇 사ᄅᆞ미라 ᄒᆞᆯ시라

恨不滅除호ᄃᆡ 令瓦碎ᄒᆞᄂᆞ니

滅ᄒᆞ야 더로ᄃᆡ 디새 ᄇᆞᇫ아디ᄃᆞᆺ게 몯호ᄆᆞᆯ 恨ᄒᆞᄂᆞ니

眞空ᄋᆞᆫ 無相커늘 謾參辰이니라

眞空ᄋᆞᆫ 얼굴 업거늘 쇽졀업시 參辰이니라

蚍蜉ᄂᆞᆫ 可笑ㅣ라 不量力ᄒᆞ고

蚍蜉ᄂᆞᆫ 우ᅀᅥᆷ직다 힘ᄋᆞᆯ 혜아리디 아니ᄒᆞ고

欲鼓微風ᄒᆞ야 撼大樁ᄒᆞᄂᆞ다

죠고맛 ᄇᆞᄅᆞᄆᆞᆯ 니ᄅᆞ와다 大椿ᄋᆞᆯ 뮈우고져 ᄒᆞᄂᆞ다

參ᄋᆞᆫ 虎星이오 辰ᄋᆞᆫ 龍星이니 ᄒᆞᆫᄢᅴ 아니 돋ᄂᆞ니라

蚍蜉ᄂᆞᆫ 큰 가야미라

魔ᄋᆡ 有爲와 부텻 無相괘

參과 辰과ᄋᆡ ᄒᆞᆫᄢᅴ 돋디 아니홈 ᄀᆞᆮᄒᆞ니

眞空애 어긔유미 參辰 ᄀᆞᆮᄒᆞᆯ시라

作在心이라 何大錯ᄒᆞ니

지ᅀᅩ미 ᄆᆞᅀᆞ매 잇논 디라 ᄌᆞ모 키 錯ᄒᆞ니

如將金彈ᄒᆞ야 逐飛雀ᄒᆞ도다

金彈子 가져 ᄂᆞᄂᆞᆫ 새 ᄧᅩ초미 ᄀᆞᆮ도다

無明郎主ㅣ 恣貪瞋ᄒᆞ야

無明郞主ㅣ 貪瞋ᄋᆞᆯ ᄀᆞ자ᇰᄒᆞ야

用盡家財호ᄃᆡ 渾不覺ᄒᆞᄂᆞ다

家財ᄅᆞᆯ 다 ᄡᅮᄃᆡ 모로기 아디 몯ᄒᆞᄂᆞ다

둘짯 句ᄂᆞᆫ 됴ᄒᆞᆫ 金彈ᄋᆞᆯ 쇽졀업시 ᄇᆞ릴 시니

됴ᄒᆞᆫ 佛性ᄋᆞ로 佛法 허러 本來ㅅ ᄆᆞᅀᆞᆷ 일흘시라

세짯 句ᄂᆞᆫ 無明이 主宰 ᄃᆞ욀ᄉᆡ 郞主ㅣ라 ᄒᆞ시니라

네짯 句ᄂᆞᆫ 法財ᄅᆞᆯ ᄒᆞ야ᄇᆞ리며 功德ᄋᆞᆯ 업게 ᄒᆞᆯ시라

殃在身이라 難脫離니

殃禍ㅣ 모매 이숄디라 버서 여희요미 어려우니

到此ᄒᆞ야 徒分愚與智니라

이ᅌᅦ 니르러 ᄒᆞᆫ갓 愚와 智와ᄅᆞᆯ ᄂᆞᆫ호니라

痛楚酸寒이 百萬般이니

알피 ^ 티며 싀서늘호미 百萬 가지니

父子ㅣ 雖親ᄒᆞ나 不容替니라

父子ㅣ 비록 親ᄒᆞ나 ᄀᆞᄅᆞᆷ 받디 아니ᄒᆞᄂᆞ니라

이ᅌᅦ 니르러 쇽졀업시 ᄂᆞᆫ호다 호ᄆᆞᆫ 聰明코 靈利ᄒᆞ니

能히 제 業ᄋᆞᆯ ᄀᆞ리오디 몯ᄒᆞ면 地獄 中에 니르러ᅀᅡ

아래브터 쇽졀업시 愚와 智와 ᄂᆞᆫ호오ᄆᆞᆯ 비르서 알리라

不須怨訴更尤人이어다

怨ᄒᆞ야 할며 ᄯᅩ 사ᄅᆞᄆᆞᆯ 허믈 모로매 마롤디어다

自智不明ᄒᆞ야 乃昏塞이니라

제 智 ᄇᆞᆰ디 몯ᄒᆞ야 어드워 마ᄀᆞ니라

菩提煩惱ㅣ 舊無根이라

菩提와 煩惱왜 녜로 불휘 업서

只在回心一頃刻ᄒᆞ니라

오직 ᄆᆞᅀᆞᆷ 두르혀미 ᄒᆞᆫ 頃刻애 잇ᄂᆞ니라

세짯 句ᄂᆞᆫ 모ᄅᆞ면 菩提로 煩惱 사ᄆᆞ니

佛性이 비록 구드나 煩惱ㅣ 能^히 헐오

알면 煩惱로 菩提 사ᄆᆞ니

識이 올마 智 ᄃᆞ욀시라

欲得不招無閒業인댄

無閒앳 業을 브르디 마로ᄆᆞᆯ 得고져 ᄒᆞ린댄

若論無閒컨댄 酷難當이로다

ᄒᆞ다가 無閒ᄋᆞᆯ 論컨댄 모디러 當호미 어렵도다

不唯謗法ᄒᆞ니 獨沈此ㅣ라

法 誹謗ᄒᆞ리 ᄒᆞ오ᅀᅡ 이ᅌᅦ ᄃᆞᆷ길 ᄯᆞᄅᆞᆷ 아니라

六賊이 危人ᄒᆞᄂᆞ니 更可防이니라

여슷 도ᄌᆞᆨ이 사ᄅᆞᄆᆞᆯ 바ᄃᆞ랍게 ᄒᆞᄂᆞ니 다시 마골디니라

莫謗如來正法輪이어다

如來ㅅ 正法輪ᄋᆞᆯ 誹謗티 마롤디어다

匱法因緣은 苦難究ㅣ니라

法 허논 因緣ᄋᆞᆫ 苦로외^야 窮究티 어려우니라

縱經空劫ᄒᆞ야 寄他方ᄒᆞ야도

비록 空劫ᄋᆞᆯ 디내야 他方애 브터도

此界成時예 復來受ᄒᆞᄂᆞ니라

이 界 일 ᄢᅴ 다시 와 受ᄒᆞᄂᆞ니라

栴檀林ᄋᆞᆫ

旃檀 수프른

極目蕭蕭ᄒᆞ야 一徑이 深ᄒᆞ도다

누ᇇᄀᆞ자ᇰ 簫簫ᄒᆞ야 ᄒᆞᆫ 길히 깁도다

遊子ᄂᆞᆫ 幾聞香撲鼻오마ᄅᆞᆫ

노니ᄂᆞᆫ 아ᄃᆞᄅᆞᆫ 몃마 香이 고해 불어든 듣거뇨마ᄅᆞᆫ

等閑히 失却本來心이로다

넌즈시 本來ㅅ ᄆᆞᅀᆞᄆᆞᆯ 일허 ᄇᆞ리놋다

수프른 一眞妙境이라

簫簫ᄂᆞᆫ 簫然空寂ᄒᆞᆯ시라

香이 고해 부다 호ᄆᆞᆫ 사ᄅᆞᆷ마다 ᄂᆞᆺ 알ᄑᆡ 펴 나타 分明ᄒᆞᆯ시라

無雜樹ᄒᆞ니

잡남기 업스니

葉葉枝枝ㅣ 同雨露ㅣ니라

닙마다 가지마다 비와 이슬왜 ᄒᆞᆫ가지니라

執熱行人이 喚不歸ᄒᆞᄂᆞ니

더위ᄅᆞᆯ 자바 녀ᄂᆞᆫ 사ᄅᆞ미 블러도 도라가디 아니ᄒᆞᄂᆞ니

四時예 空把青陰布ㅣ로다

四時예 쇽졀업시 퍼런 ᄀᆞᄂᆞᆯᄒᆞᆯ 자바 폇놋다

둘짯 句ᄂᆞᆫ 一眞境 우희 恒沙 性德과 그지업슨 三昧왜

助道加行功ᄋᆞᆯ 因ᄒᆞ야 自然 더 길 시니

이 眞如ㅣ 안ᄒᆞ로 熏호미라

佛祖ㅅ 方便敎風이 아니니라

三四 句ᄂᆞᆫ 煩惱衆生이 비록 佛祖ㅅ 마ᄅᆞᆯ 듣ᄌᆞ오나

能히 光ᄋᆞᆯ 도ᄅᆞ혀 도라 비취요ᄆᆞᆯ 몯ᄒᆞᄂᆞ니

이 妙境ᄋᆞᆫ 녜며 이제며 쇽졀업시 제 分明ᄒᆞᆯ시라

鬱密森沈ᄒᆞᆫ ᄃᆡ 師子ㅣ 住ᄒᆞ니

鬱密ᄒᆞ고 森沈ᄒᆞᆫ ᄃᆡ 師子ㅣ 住ᄒᆞ니

舉目애 長騰百丈威ᄒᆞᄂᆞ다

눈 드로매 百 丈 저푸믈 기리 니ᄅᆞ왇ᄂᆞ다

遺迹ᄋᆞᆯ 不交林外見이어니

기튼 자최ᄅᆞᆯ 수플 밧ᄀᆞᆯ 서르 뵈디 아니커니

更容何物이 此中歸리오

ᄯᅩ 어느 거시 이 가온ᄃᆡ 가ᄆᆞᆯ 容納ᄒᆞ리오

鬱密ᄋᆞᆫ 기ᅀᆞᆫ 야ᇰᄌᆡ오 森沈ᄋᆞᆫ 기픈 야ᇰᄌᆡ라 法性境이니 大乘菩薩ᄋᆡ 住ᄒᆞᆫ 고디라

둘짯 句ᄂᆞᆫ 범ᄋᆞᆫ 百 步ㅅ 저푸미 잇고

師子ᄂᆞᆫ 百 丈ㅅ 저푸미 잇ᄂᆞ니

제 證ᄒᆞᆫ 고대 正令이라

三四 句ᄂᆞᆫ 三乘人ᄋᆡ 보디 몯홀 배라

境靜林閒애 獨自遊ᄒᆞᄂᆞ니

境이 괴외ᄒᆞᆫ 수픐 ᄉᆞᅀᅵ예 ᄒᆞ오ᅀᅡ 제 노니ᄂᆞ니

不住不行ᄒᆞ며 亦不倚ᄒᆞ도다

住티 아니ᄒᆞ며 行티 아니ᄒᆞ며 ᄯᅩ 지여디 아니ᄒᆞ도다

□□金毛才拂時예

□□ᄒᆞᆫ 金 터리 ᄀᆞᆺ ᄠᅥᆯ 時節에

無限清風이 隨步起ᄒᆞᄂᆞ니라

그지업슨 淸風이 거르믈 조차 니ᄂᆞ니라

住티 아니호ᄆᆞᆫ 家舍애 住티 아니ᄒᆞᆯ시라

行티 아니호ᄆᆞᆫ 途中에 行티 아니ᄒᆞᆯ시라

지여디 아니호ᄆᆞᆫ 中閒애 잇디 아니ᄒᆞᆯ시라

三四 句ᄂᆞᆫ 恒沙 妙用이라

走獸飛禽이 皆遠去ᄒᆞᄂᆞ니

ᄃᆞᆮᄂᆞᆫ 즘ᄉᆡᇰ과 ᄂᆞᄂᆞᆫ 새 다 머리 가ᄂᆞ니

四顧寥寥ᄒᆞ야 一境이 空ᄒᆞ도다

四方ᄋᆞᆯ 도라보ᄃᆡ 寥寥ᄒᆞ야 一境^이 뷔도다

豈是從來無侶伴이리오

엇뎨 이 녜브터 오매 버디 업스리오

爲他毛色이 不相同일ᄉᆡ니라

뎌 터럭과 빗괘 ᄀᆞᆮ디 아니ᄒᆞᆯᄉᆡ니라

ᄃᆞᆮᄂᆞᆫ 즘ᄉᆡᇰᄋᆞᆫ 凡夫ㅣ라

ᄂᆞᄂᆞᆫ 새ᄂᆞᆫ 二乘이니 아래 닐온 터럭과 빗괘 서르 ᄀᆞᆮ디 아니ᄒᆞᆫ 사ᄅᆞ미라

머리 가다 호ᄆᆞᆫ ᄀᆞᆮ디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시니라

버든 ᄒᆞᆫ가짓 師子ㅣ라

師子兒ㅣ

師子ㅣ 삿기

奮振全威ᄒᆞ니 也太奇ᄒᆞ도다

오ᄋᆞᆫ 威ᄅᆞᆯ 니ᄅᆞ와다 ᄠᅥ니 키 奇特ᄒᆞ도다

入窟藏身ᄒᆞ야ᄂᆞᆫ 獨得妙ᄒᆞ니

堀에 드러 모ᄆᆞᆯ 갈마ᄂᆞᆫ ᄒᆞ오ᅀᅡ 妙ᄅᆞᆯ 得ᄒᆞ니

從來不許象王知ᄒᆞᄂᆞ니라

녜브터 오매 象王ᄋᆡ 아로ᄆᆞᆯ 許티 아니ᄒᆞᄂᆞ니라

堀에 난 師子ᄂᆞᆫ 化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