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乞上諺解 下

  • 연대: 1670
  • 저자: 顯宗
  • 출처: 老乞上諺解 下
  • 출판: 서울대학교 규장각자료총서
  • 최종수정: 2015-01-01

시욹 이시니

你自揀着買。

네 손조 ᄀᆞᆯ히여 사라

這的忒細

이ᄂᆞᆫ 너모 ᄀᆞᄂᆞᆯ고

這的却又麤倴

이ᄂᆞᆫ ᄯᅩ 굵고 둔박ᄒᆞ다

似這一等兒着中

이 ᄒᆞᆫ 가지 치야 맛다

恰好。

마치 됴타

這弓和弦

이 활과 시욹을

都買了也。

다 사다

再買幾隻箭。

ᄯᅩ 여러 낫 살 사쟈

這鈚子

이 셔보ᄌᆞ

虎爪

거리살

鹿角樸頭

노각고도리

響樸頭

졔오도리

艾葉

艾葉箭

柳葉

柳葉箭

迷針箭。

迷針箭

這箭簳是竹子的

이 살대ᄂᆞᆫ 대오

這的是木頭的。

이ᄂᆞᆫ 남기로다

再買這弓箭撒袋,

ᄯᅩ 화살 녀흘 둥ᄃᆡ 도개 사쟈

諸般的都買了也。

여러 가짓 것 다 사다

再賣些椀子什物。

ᄯᅩ 사발과 그ᄅᆞᆺ벼들 사쟈 가마

鍋兒

가마

鑼鍋

노고

荷葉鍋

헤너러딘 가마

兩耳鍋

두 귀 가진 가마

瓷楪子

ᄌᆞ긔뎝시

木楪子

나모뎝시

漆楪子

옷칠ᄒᆞᆫ 뎝시

這紅漆匙

이 블근 칠ᄒᆞᆫ 술

黑漆匙

검은 칠ᄒᆞᆫ 술

銅匙

놋술

紅漆筯

블근 칠 ᄒᆞᆫ 져

銅莇

놋져

三脚

아리쇠

甑兒

시르

這盤子

이 반

是大盤子

이 큰 반

小盤子

져근 반

漆椀

칠ᄒᆞᆫ 사발

這漆器家火

이 칠ᄒᆞᆫ 그릇 벼ㅣ

一半兒是通布裹的

반은 대되 뵈로 ᄡᆞ니오

一半兒是膠漆的。

반은 아교칠ᄒᆞᆫ 거시라

再有些薄薄的生活。

ᄯᅩ 사오나온 셩녕이 잇다

其餘的都是布裏的,

그 나믄 이ᄂᆞᆫ 다 뵈로 ᄡᆞᆫ 거시니

是主顧生活,

이ᄂᆞᆫ 마최옴 셩녕이오

其餘的都是市賣的。

그 나믄 이ᄂᆞᆫ 다 져제 ᄑᆞᄂᆞ니로다

今日備辦了些箇茶飯

오ᄂᆞᆯ 차반 여토와

請咱們眾親眷閑坐的。

우리 모ᄃᆞᆫ 권당을 칭ᄒᆞ야 힘힘이 안젓쟈

公公,婆婆,父親,母親,

하나비, 할미, 아비, 어미,

伯伯,叔叔,哥哥,兄弟

아븨ᄆᆞᆺ형, 아븨아ᄋᆞ, 형아ᄋᆞ, 아ᄋᆞ

姐姐

ᄆᆞᆺ누의

妹子

아ᄋᆞ누의

外甥

누의게 난 아ᄃᆞᆯ

姪兒

동ᄉᆡᆼ형뎨의 난 아ᄃᆞᆯ

姪女

동ᄉᆡᆼ형뎨게 난 아ᄎᆞᆫᄯᆞᆯ

舅舅

어믜오라비

女婿

사회

妗子

어믜오라븨 겨집

又嬸母

아ᄋᆞ아자븨 겨집

姨姨

어믜 겨집동생

姑姑

ᄉᆡᆼ븨동동 누의

姑夫

아븨동ᄉᆡᆼ 누의 남진

姨夫

어믜 겨집 동ᄉᆡᆼ 남진

姐夫

ᄆᆞᆺ누의 남진

妹夫

아ᄋᆞ누의 남진

外甥女婿

ᄯᆞᆯ의 사회

叔伯哥哥兄弟

同姓四寸 형아ᄋᆞ

姑舅哥哥兄弟

異姓四寸 형아ᅀᆞ

房親哥哥兄弟

同姓六寸 형아ᅀᆞ

兩姨哥哥兄弟

어믜겨집동ᄉᆡᆼ의게셔 난 형뎨

親家公

사돈짓아비

親家母

사돈짓어미

親家伯伯

사돈짓아자비

親家舅舅

사돈짓어먹 오라비

親家姨姨

사돈짓어믜겨집동ᄉᆡᆼ

使喚的奴婢

브리ᄂᆞᆫ 奴婢를

都請將來

다 請ᄒᆞ야 오라

欄門盞兒都把了

믄드림잔 다 밧ᄌᆞ오라

請家裏坐的。

쳥ᄒᆞ노니 집의 드러 안ᄌᆞ쇼셔

今日些小淡薄禮

오ᄂᆞᆯ 잠ᄭᅡᆫ 담박ᄒᆞᆫ 녜로

虛請親眷。

쇽졀업시 권당을 쳥ᄒᆞ야

酒也醉不得

술도 ᄎᆔ티 못ᄒᆞ고

茶飯也飽不得

차반도 ᄇᆡ브리디 못ᄒᆞ여다

休恠。

허믈 말라

休這般說

이리 니ᄅᆞ디 말라

不當

당티 못ᄒᆞ여라

教你一日辛苦。

널로 ᄒᆞ여곰 ᄒᆞᆯᄂᆞᆯ 슈고ᄒᆞ여다

我們酒也醉了

우리 술도 ᄎᆔᄒᆞ고

茶飯也飽了。

차반도 ᄇᆡ브르다

你休恠。

네 허믈 말라

如今正是臘月

이제 졍히 섯ᄃᆞᆯ이니

天氣寒冷。

하ᄂᆞᆯ히 친다

拾來的糞將來,

주어 온 ᄆᆞᆯᄯᅩᆼ 가져다가

熰着些火熱手脚。

블 무휘워 손발 대이쟈

糞拾在筐子裏頭

ᄆᆞᆯᄯᅩᆼ을 주워 광조리 안ᄒᆡ 이시니

收進來

거두어 드려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