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佛普勸文

  • 연대: 1776
  • 저자: 明衍
  • 출처: 念佛普勸文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먀ᄀᆞ라 잘마니바사나야 ᄉᆞ바하나모라ᄃᆞ나ᄃᆞ라야야 나막알야 바로기뎨ᄉᆡ바라야ᄉᆞ바하

道場偈

도량게운

道場淸淨無瑕穢 三寶龍天降此地 我今持誦妙眞言 願賜慈悲密加護

도량쳥뎡무하예 삼보용젼강ᄎᆞ디 아금지숑묘진언 원ᄉᆞᄌᆞ비밀가호

懺悔偈

참회게 삼셜

我昔所造諸惡業 皆由無始貪眞痴

아석소조졔악업 ᄀᆡ유무시탐진티

從身口意至所生 一切我今皆懺悔

죵신구의디소ᄉᆡᆼ 일쳬아금ᄀᆡ참회

讚佛偈

찬불게

阿彌陀佛眞金色 相好端嚴無等倫 白毫宛轉五□彌

아미타불진금ᄉᆡᆨ 샹호단엄무등뉸 ᄇᆡᆨ호완뎐오슈미

紺目澄淸四大海 光中化佛無數億 化菩薩衆亦無邊

감목딩쳥ᄉᆞ대ᄒᆡ 광듕화불무수억 화보살즁역무변

四十八願度衆生 九品咸令登彼岸 以此禮讚佛功德

ᄉᆞ십팔원도중ᄉᆡᆼ 구품함녕등피안 이ᄎᆞ녜찬불공덕

莊嚴法界諸有情 臨終悉願往西方 共도彌陀成佛道

쟝엄법계졔유졍 님죵실원왕셔방 공도미타성불도

極樂世界宝池中 九品蓮花如車輪 彌陀丈六金□立

극낙셰계보디듕 구품년화여거륜 미타댱뉵금구닙

左手當胸右手垂 綠羅衣上紅袈裟 金面眉間白玉毫

좌슈당흉우슈슈 녹나의샹홍가사 금면미간ᄇᆡᆨ옥호

左右觀音大勢至 侍立莊嚴審者觀 皈命聖者觀自在

좌우관음대셰지 시닙쟝엄심뎨관 귀명셩쟈관ᄌᆞᄌᆡ

身若金山簷蔔花 皈命聖者大勢至 心智光明照有緣

신약금산쳠복화 귀명셩쟈대셰지 심디광명죠유연

三聖所有功德聚 數越塵沙大若空 十方諸佛咸贊歎

삼셩소유공덕ᄎᆔ 수월딘사대약공 시방졔불함찬탄

塵劫不能窮少分 是故我今恭敬禮

진겁블능궁쇼분 시고아금공경녜

南無阿彌陀佛 或十聲 百聲 千聲

나무아미타불 혹십셩 ᄇᆡᆨ셩 쳔셩

南無西方淨土 極樂 世界 三十六萬億 一十一萬 九千五百 同名 同號 大慈 大悲 阿彌陀佛

나무 셔방뎡토 극낙 셰계 삼십뉵만억 일십일만 구쳔오ᄇᆡᆨ 동명동호 대ᄌᆞ 대비 아미타불

南無西方淨土 極樂 世界 佛身長廣 相好無邊 金色光明 遍照法界 四十八願 度脫衆生 不可說 不可說 轉不可說

나무 셔방 뎡토 극낙 셰계 불신쟝광 샹호무변 금ᄉᆡᆼ광명 변죠법계 ᄉᆞ십팔원 도탈즁ᄉᆡᆼ 불가셜불가셜 뎐불가셜

恒河沙 佛刹微塵數 稻麻竹葦無限極數 三百六十萬億 一十一萬 九千五百 同名同號 我等導師 金色如來

ᄒᆞᆼ하사 블찰미딘수 도마듁위 무ᄒᆞᆫ극수 삼ᄇᆡᆨ뉵십만억 일십일만 구쳔오ᄇᆡᆨ 동명동호 아등도ᄉᆞ 금ᄉᆡᆨ여ᄅᆡ

南無無見頂上相阿彌陀佛 南無頂上肉啓相阿彌陀佛

남무무견뎡샹샹아미타불 남무뎡샹육계샹아미타불

南無髮紺琉璃相阿彌陀佛 南無眉間白毫相阿彌陀佛

남무발감뉴리샹아미타블 남무미간ᄇᆡᆨ호샹아미타불

南無眉細垂楊相阿彌陀佛 南無眼目淸淨相阿彌陀佛

남무미셰슈양샹아미타불 남무안목쳥뎡샹아미타불

南無耳聞諸聲相阿彌陀佛 南無鼻高圓直相阿彌陀佛

남무이문졔셩샹아미타불 남무비고원딕샹아미타불

南無舌大法螺相阿彌陀佛 南無身色眞金相阿彌陀佛

남무셜대법나샹아미타불 남무신ᄉᆡᆨ진금샹아미타불

南無文殊菩薩 南無普賢菩薩 南無觀世音菩薩 南無大勢之菩薩

남무문슈보살 남무보현보살 남무관음보살 남무대셰디

南無金剛藏菩薩 南無除障碍菩薩 南無彌勒菩薩 南無地藏菩薩

남무금강장보살 남무졔쟝애보살 남무미륵보살 남무디장보살

南無淸淨大海衆菩薩摩菩薩 願共法界諸衆生同入彌陀大願海

남무쳥뎡대ᄒᆡ즁보살마하살 원공법계졔즁ᄉᆡᆼ동입미타대원ᄒᆡ

十方三世佛 阿彌陀弟一 九品度衆生

ᄒᆡ시방삼셰불 아미타뎨일 구품도즁ᄉᆡᆼ

威德無窮極 我今大皈依 懺悔三業罪 凡有諸福善

위덕무궁극 아금대귀의 참회삼업죄 범유졔복션

地心用回向 願同念佛人 盡生極樂國 見佛了生死

지심용회향 원동념블인 진ᄉᆡᆼ극낙국 견불뇨ᄉᆡᆼᄉᆞ

如佛度一切 願我臨欲命終時 盡除一切諸障碍

여불도일쳬 원아임뇩명죵시 진졔일쳬졔쟝애

面見彼佛阿彌陀 卽得往生安樂刹 願以此功德

면견피불아미타 즉득왕ᄉᆡᆼ안낙찰 원이ᄎᆞ공덕

普及於一切 我等與衆生 當生極樂國 同見無量壽

보급어일쳬 아등여즁ᄉᆡᆼ 당ᄉᆡᆼ극낙국 동견무량슈

皆共成佛道 往生偈

ᄀᆡ공셩불도 왕ᄉᆡᆼ게

願往生 願往生 願在彌陀會中座手執香花常供養

원왕ᄉᆡᆼ 원왕ᄉᆡᆼ 원ᄌᆡ미타회즁좌슈집향화샹공양

願往生 願往生 往生極樂見彌陀獲蒙摩頂授記莂

원왕ᄉᆡᆼ 원왕ᄉᆡᆼ 왕ᄉᆡᆼ극낙견미타획몽마졍슈긔별

願往生 願往生 往生華藏蓮花界自他一時成佛道

원왕ᄉᆡᆼ 원왕ᄉᆡᆼ 왕ᄉᆡᆼ화장년화계ᄌᆞ타일시셩불도

여ᄅᆡ십대발원문

원아영니삼악도 원아속단탐딘치 원아근슈계뎡혜

원아샹문불볍승 원아ᄒᆞᆼ슈졔불ᄒᆞᆨ 원아블퇴보리심

원아결뎡ᄉᆡᆼ안양 원아속견아미타 원아븐신변진찰

원아광도졔즁ᄉᆡᆼ 원이원이발원이 귀명녜삼보

니 발원문 외오ᄂᆞᆫ 사ᄅᆞᆷ은

다 극낙셰계 가오리다 ᄒᆞᄅᆞ

ᄒᆞᆫ 번식 외오쇼셔

슬프다 대도 념불 못ᄒᆞ기ᄂᆞᆫ

젼ᄉᆡᆼ애 불법 인년이 업서도 못ᄒᆞ고

부귀ᄒᆞᆫ 사ᄅᆞᆷ은 부귀예 골몰ᄒᆞ야 못ᄒᆞ고

ᄯᅩ 구우실이 만ᄒᆞᆫ 사ᄅᆞᆷ과 가난ᄒᆞᆫ 사ᄅᆞᆷ이

대도 념불 못ᄒᆞ거든

니 ᄎᆡᆨ 시쥬 약간 ᄒᆞ거나

ᄯᅩ 니 ᄎᆡᆨ판 화쥬을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반드시 극낙셰계 가오리다

ᄯᅩ 니 ᄎᆡᆨ을 ᄒᆞᆫ 번니나 보거나 듯거나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도

다 극낙 셰계 가오리다

ᄯᅩ 사ᄅᆞᆷ이 주글 ᄯᅢ예 우지 말고

모다 나무아미타불 ᄒᆞ다가

주근 후에 쇼염ᄒᆞᆫ 후에 곡셩을 ᄒᆞ라 ᄒᆞ시니라

ᄯᅩ 념불은 샹해 남녀 업시 다 ᄒᆞ라 ᄒᆞ야시되

대도ᄒᆞᆯ 줄을 아지 못ᄒᆞ매

니 ᄎᆡᆨ을 써 나야 대도 후셰 사ᄅᆞᆷ으게 젼ᄒᆞ^야

대도 동참ᄒᆞ야 다 극낙의 가게 권ᄒᆞᄂᆡ다

나옹화샹 셔왕가라

나도 이럴만졍 셰샹애 인쟤러니

무샹을 [무샹은 사ᄅᆞᆷ이 오래 사지 못ᄒᆞᄂᆞᆫ 말이라] ᄉᆡᆼ각ᄒᆞ니

다 거즛 거시로쇠

부모의 기친 얼골

주근 후에 쇽졀업다

져근닷 ᄉᆡᆼ각ᄒᆞ야

셰ᄉᆞ을 후리치고

부모ᄭᅴ 하직ᄒᆞ고

단표ᄌᆞ 일납애 쳥녀쟝을 비기들고

명산을 ᄎᆞ자 드러

션지식을 [션지식 불법아ᄂᆞᆫ 사ᄅᆞᆷ이라] 친견ᄒᆞ야

ᄆᆞᄋᆞᆷ을 ᄇᆞᆯ키려고

쳔경만론을 [쳔경만론 불경이라] 낫낫치 츄심ᄒᆞ야

뉵적을 [눈과 코와 셔와 몸과 귀와 탐심ᄒᆞ니 여섯 도적이로다] 자부리라

허공마ᄅᆞᆯ [허공 아ᄂᆞᆫ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이라] 빗기 ᄐᆞ고

마야검을 [불법 아ᄂᆞᆫ 말이라] 손애 들고

오온산 [ᄆᆞᄋᆞᆷ과 몸과 오온산니라] 드러가니

졔산은 [졔산은 셰간 번노심미라] 쳡쳡ᄒᆞ고

ᄉᆞ^샹산이 [ᄉᆞ샹산은 아샹 인샹 즁ᄉᆡᆼ샹 슈쟈샹이라] 덕옥 놉다

뉵근 문두애

뉵근은 눈과 코와 혀와 귀와 몸과 ᄯᅳᆺ과 뉵문이라

자최 업슨 도적은

나며 들며 [탐심을 내며 드리며 ᄒᆞᄂᆞᆫ 말이라] ᄒᆞᄂᆞᆫ 즁에

번노심 베쳐 노코

지혜로 ᄇᆡᄅᆞᆯ 무어

삼계 바다

삼계ᄂᆞᆫ 욕계 뉵쳔과 ᄉᆡᆼ계 십팔쳔과 무ᄉᆡᆨ계 ᄉᆞ쳔과 삼계니라

건네리라

념불즁ᄉᆡᆼ 시러 두고

삼승딤 ᄯᅢ예 일승듯글 [불법 말ᄉᆞᆷ이라] ᄃᆞ라두고

츈풍은 슌히 불고 ᄇᆡ운은 섯도ᄂᆞᆫᄃᆡ

인간을 ᄉᆡᆼ각ᄒᆞ니 슬프고 셜운지라

념불 마ᄂᆞᆫ 즁ᄉᆡᆼ드라

몃 ᄉᆡᆼ을 살냐 ᄒᆞ고

셰ᄉᆞ만 탐챡ᄒᆞ야 ᄋᆡ욕의 ᄌᆞᆷ겻ᄂᆞᆫ다

ᄒᆞᄅᆞ도 열두 시오

ᄒᆞᆫ ᄃᆞᆯ도 셜흔 날애 어늬 날애 한가ᄒᆞᆯ고

쳥뎡ᄒᆞᆫ 불셩은 사ᄅᆞᆷ마다 ᄀᆞ자신ᄃᆞᆯ

어ᄂᆡ 날애 ᄉᆡᆼ각ᄒᆞ며

ᄒᆞᆼ사공덕은 볼ᄂᆡ 구됵ᄒᆞᆫᄃᆞᆯ

어ᄂᆡ 시예 나야 ᄡᅳᆯ고

블셩은 사ᄅᆞᆷ마다 ᄀᆞ자 인ᄂᆞᆫ 마리라

셔왕은 머러^지고

서왕은 극낙 셰계

지옥은 갓갑도쇠

이 보시소 어로신네

권ᄒᆞ노니 죵졔션근 시무시소

죵졔션근 부모효양 불공보시 넘불희쥬 등ᄉᆡ이라

금ᄉᆡᆼ애 ᄒᆞ온 공덕 후ᄉᆡᆼ애 슈ᄒᆞᄂᆞ니

ᄇᆡᆨ 년 탐믈은 ᄒᆞᄅᆞ 아젹 듯글이오

사ᄅᆞᆷ이 주근 휘면 셰간ᄉᆡ 다 거즛 것시니라

삼 일 ᄒᆞ온 념블은 ᄇᆡᆨ쳔만 겁에 다ᄒᆞᆷ 입슨 보뵈로쇠

어와 이 보뵈 력쳔 겁이 블공ᄒᆞ고

긍만셰이 쟝금이라

사ᄅᆞᆷ의 불셩은 살며 늘그며 병들며 죽ᄂᆞᆫ 고뫼 다 업다 ᄒᆞᆫ 마리라

건곤이 넙다ᄒᆞᆫᄃᆞᆯ

이 ᄆᆞᄋᆞᆷ애 미ᄎᆞᆯ손가

일월이 ᄇᆞᆯ다ᄒᆞᆫᄃᆞᆯ

이 ᄆᆞᄋᆞᆷ애 미ᄎᆞᆯ손가

사ᄅᆞᆷ의 본심 광명은 하ᄂᆞᆯ ᄯᅡ과 ᄒᆡᄃᆞᆯ 광명도 밋지 못ᄒᆞᆫ 말이라

삼셰 졔불은 이 ᄆᆞᄋᆞᆷ을 아ᄅᆞ시고

뉵도 즁ᄉᆡᆼ은 이 ᄆᆞᄋᆞᆷ을 져ᄇᆞ릴ᄉᆡ

뉵도ᄂᆞᆫ 쳔샹과 인간 귀신과 지옥 즘ᄉᆡᆼ슈라과 뉵도니라

삼계 뉸회을 어늬 날에 긋칠손고

사ᄅᆞᆷ 되며 즘ᄉᆡᆼ 되며 ᄒᆞ기를 긋칠 제 업다 ᄒᆞᆫ 말이니라

져근 닷 ᄉᆡᆨ각ᄒᆞ야

ᄆᆞᄋᆞᆷ을 ᄭᆡ쳐 먹고

태히를 ᄉᆡᆼ각ᄒᆞ니

산쳡쳡 슈잔잔 풍슬슬 화명명 ᄒᆞ고

숑쥭은 낙낙ᄒᆞᆫᄃᆡ

화장 바다 [니 인간셰계니라] 건네 저어

극낙셰계 드러 가니

칠보금디예

칠보ᄂᆞᆫ 금과 은과 쟈거 마노 산호 호박 진쥬 칠뵈니라

칠보망을 둘너시니

구경ᄒᆞ기 더옥 죠ᄒᆡ

구품 년ᄃᆡ예 념불 소ᄅᆡ 자자 잇고

쳥학ᄇᆡᆨ학과 ᄋᆡᆼ무공쟉과 금봉쳥봉은 ᄒᆞᄂᆞ니 념불일쇠

쳥픙이 건듯 부니 념불소ᄅᆡ 요요ᄒᆞ외

어와 슬프다

우리도 인간애 나왓다가

념불 말고 어이ᄒᆞᆯ고

나무아미타블

인과문

셔가셰존님은 삼계 도ᄉᆞ시고 ᄉᆞᄉᆡᆼ에 부모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