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노걸대 상권
自做飯喫去來。
손조 밥 지ᅀᅥ 먹고 가져
那般着,
그리 ᄒᆞ져
肚裏好生飢了,
ᄇᆡ ᄀᆞ자ᇰ 곫프다
咱們去來。
우리 가져
這馬都卸下行李,
이 ᄆᆞᆯᄃᆞᆯ 짐 브리우고
松了肚帶,
오라ᇰ 느추고
取了嚼子,
마함 벗기고
這路旁邊放了,
이 긼 ᄀᆞᅀᅢ 노하
着喫草着。
플 먹게 ᄒᆞ고
教一箇看着,
ᄒᆞ나ᄒᆞᆯ ᄒᆡ야 보게 ᄒᆞ고
別的都投這人家問去來。
다ᄅᆞ니ᄂᆞᆫ 다 이 ᅀᅵᆫ가의 드러가 무르라 가져
主人家哥,
쥬ᅀᅵᆫ ^ 혀ᇰ님
我幾箇行路的人,
우리 여러 길 녈 사ᄅᆞ미
這早晚不曾喫早飯,
이 느즌듸 일즉 아ᄎᆞᆷ 밥을 몯 머거 잇고
前頭又沒甚麼店子,
앏픠ᄂᆞᆫ ᄯᅩ 아ᄆᆞ란 뎜도 업슬ᄉᆡ
我特的來,
우리 부러 오소니
怎生糴與些米做飯喫。
아ᄆᆞ려나 져기 ᄡᆞᄅᆞᆯ 밧괴여 주어든 밥 지ᅀᅥ 머거지라
要甚麼糴米?
므스므려 ᄡᆞ를 밧고려 ᄒᆞᄂᆞ뇨
我的飯熟了,
우리 바비 니거 잇ᄂᆞ니
客人們喫了過去。
나그내네 먹고 디나가라
這般時,
이러ᄒᆞ면
敢少了伱飯。
네 밥이 쟈글 ᄃᆞᆺ ᄒᆞ고나
不妨事。
므던ᄒᆞ니
便小時,
믄득 쟉거든
我再做些箇便是。
우리 다시 져기 ᄒᆞ면 곧 긔어니ᄯᆞ나
將卓兒來,
사ᇰ 가져 오라
教客人們只這棚底下坐的喫飯。
나그네ᄃᆞᆯ ᄒᆞ야 그저 이 가개 아래 안자셔 밥 먹게 ᄒᆞ져
淡飯胡亂喫些箇。
ᄆᆡᆫ 바블 간대로 머그라
有甚麼熟菜蔬,
아므란 니근 ᄂᆞᄆᆞ새 잇거든
將些來與客人喫。
져그나 가져다가 나그내네 주워 먹^게 ᄒᆞ라
怕沒時,
ᄒᆞ다가 업거든
有蘿蔔生蔥茄子將來,
댓무ᅀᅮ와 파와 가지 잇거든 가져 오라
就將些醬來。
이믜셔 쟈ᇰ 조쳐 가져 오라
別箇菜都沒,
녀느 ᄂᆞᄆᆞ새ᄂᆞᆫ 다 업거니와
只有鹽瓜兒
다믄 저린 외옷 잇다
與客人喫。
나그내네 주어 머기져
也好, 將來。
그도 됴타 가져 오라
客人們休怪,
나그내네 허믈 마오
胡亂喫些。
간대로 머그라
小人們驟面間廝見,
小人ᄃᆞᆯ히 과그른 ᄂᆞᄎᆡ 서르 보와셔
大哥便這般重意,
큰 혀ᇰ님이 이리 듀ᇰᄒᆞᆫ ᄠᅳ드로
與茶飯喫,
차반 주어 머기시거니
怎麼敢怪?
엇디 외오 너길고
量這些淡飯,
혜어든 이맛감 뷘 바비
打甚麼緊?
므스거시 긴ᄒᆞᆯ고
偏我不出外?
독벼리 내라 ᄒᆞ야 외바ᇰ의 나ᄃᆞ리 아니ᄒᆞᆯ가
出外時,
외바ᇰ의 나가면
也和伱一般。
ᄯᅩ 너와 ᄒᆞᆫ가지어니ᄯᆞ나
大哥說的是。
큰 혀ᇰ님 니ᄅᆞ샤미 올ᄒᆞ시ᅌᅵ다
慣曾出外偏憐客,
일즉 외바ᇰ의 나ᄃᆞᆫ니기 니그면 일편도이 나그내를 에엿비 너기고
自己貪杯惜醉人。
나옷 수울 탐ᄒᆞ면 ᄎᆔᄒᆞᆫ 사ᄅᆞᄆᆞᆯ 앗기ᄂᆞ니라
伱外頭還有火伴麼?
네 밧긔 그려도 버디 잇ᄂᆞ녀
有一箇看行李,
ᄒᆞ나히 짐 보ᄂᆞ니 이셔셔
就放馬裏。
게셔 ᄆᆞᆯ 노하 머기ᄂᆞ니
他喫的飯却怎生?
뎌의 머글 밥ᄋᆞᆫ ᄯᅩ 엇디 ᄒᆞ려뇨
我們喫了時,
우리 먹고
與他將些去。
뎌 위ᄒᆞ야 져기 가져 가져
有碗與一箇,
사발 잇거든 ᄒᆞ나 다고라
這飯裏盛出一碗飯,
이 밥애셔 ᄒᆞᆫ 사발만 다마 내여
與那箇火伴。
뎌 버^들 주져
由他,
제대로 두라
伱都喫了着。
너희 다 머그라
家裏還有飯裏,
지븨 다ᇰ시론 바비 잇다
喫了時
머기 ᄆᆞ차든
將去。
가져 가라
伱休做客,
너희 손 도읜 야ᇰ 말오
慢慢喫的飽着。
날회여 ᄇᆡ 브르 머그라
我是行路的客人,
우리ᄂᆞᆫ 길 녀ᄂᆞᆫ 나그내어니
又肯做甚麼客?
ᄯᅩ 므슴 소니론 야ᇰ ᄒᆞ리오
喫的飽那不飽?
머구미 브르녀 아니 브르녀
我好生飽了。
우리 ᄀᆞ자ᇰ 브르ᅌᅵ다
收拾碗碟着。
사발 뎝시 설어즈라
客人們
나그내네
有一箇看着馬的,
ᄒᆞ나히 ᄆᆞᆯ 보ᄂᆞ니 잇다 ᄒᆞ더니
不曾來喫飯。
와 밥 먹디 아니ᄒᆞ얏ᄂᆞ니
興兒,
흐ᇰᅀᆡ야
伱另盛一碗飯,
네 닫티 ᄒᆞᆫ 사발만 밥 담고
罐兒裏將些湯,
권ᄌᆞ애 타ᇰ ᄯᅥ 가져
跟着客人去,
나그내 조차 가
與那箇火伴。
뎌 벋다가 주고
喫了時,
머구믈 ᄆᆞ차든
却收拾家事來。
ᄯᅩ 그릇ᄃᆞᆯ 설어저 오라
主人家哥
쥬ᅀᅵᆫ 혀ᇰ님
休怪,
허믈 마ᄅᆞ쇼셔
小人們
小人ᄃᆞᆯ히
這裏定害。
예 와 해자ᄒᆞ고 널이과ᅌᅵ다
有甚麼定害處?
므슴 해자 널인 고디 이실고
喫了些淡飯,
뷘 밥 먹고
又沒甚麼好茶飯。
ᄯᅩ 아ᄆᆞ란 됴ᄒᆞᆫ 차반도 업더니
休那般說。
그리 니ᄅᆞ디 말라
不當。
不敢當ᄒᆡ
飢時得一口,
골픈 제 ᄒᆞᆫ 입 어더 머구미
強如飽時得一斗。
브른 제 ᄒᆞᆫ 말 어둠두곤 더으니
我正飢渴時,
우리 져ᇰ히 ᄇᆡ 골프고 목 ᄆᆞᆯ라 이신 저긔
主人家
쥬ᅀᅵᆫ이
這般與茶飯喫,
이리 차반 주워 머기니
怎生忘得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