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刊老乞大諺解 下

  • 연대: 1795
  • 저자: 이수 등
  • 출처: 重刊老乞大諺解 下
  • 출판: 서울대학교 규장각 영인본
  • 최종수정: 2015-01-01

多謝ᄒᆞ여라

如今正是臘月

이졔 졍히 이 臘月이니

天氣冷啊

하ᄂᆞᆯ이 ᄎᆞ다

拾來的馬糞好拿來

주어온 ᄆᆞᆯᄯᅩᆼ을 잘 가져다가

熰些火

져기 블무 희여

烤烤手腳

손발 ᄧᅬ쟈

馬糞拾在框子裏頭

ᄆᆞᆯᄯᅩᆼ을 주어 광주리 안ᄒᆡ 이시니

收進來

거두어 드려오고

不要教別人拿了去

다ᄅᆞᆫ 사ᄅᆞᆷ으로 ᄒᆞ여 가져가게 말라

車子

이 술위

折了車輞輻條

술위박회와 살이 브러져시니

可惜了

앗가올샤

那不相干

그ᄂᆞᆫ 관계치 아니ᄒᆞ니

後頭不修理麼

후에 修理치 아^니ᄒᆞ랴

車軸

술위 도리

車釧

술위 통부리에 테 메여 박은 쇠

車鐧

술위 통안히 달치 아니케 ᄭᅵ조치로 박은 쇠

車頭

술위 앏 괴오ᄂᆞᆫ 나모

車梯

술위 뒤 괴오ᄂᆞᆫ 나모

車廂

술위 두녁 난간

車轅

술위채

繩索都好

바들이 다 죠타

樓子車

집지은 술위

庫車

잡은 것 넛ᄂᆞᆫ 술위

驢騾大車

나귀 노새 메오ᄂᆞᆫ 큰 술위와

與那尋常坐的車子

다ᄆᆞᆺ 져 샹ᄒᆡ ᄐᆞᄂᆞᆫ 술위ᄅᆞᆯ

都在房子裏放着

다 집의 너허두고

別教兩雪淋濕了

兩雪에 젓게 말라

似這般冷

이리 치우니

咱們放箇遠垛子

우리 멀리 솔치고

射幾箭賭箇輸贏

여러 살 ᄡᅩ아 지며 이긔믈 나기ᄒᆞ쟈

咱們六箇人

우리 여ᄉᆞᆺ 사ᄅᆞᆷ이

分做三回射罷

세 즈레에 ᄂᆞᆫ화 ᄡᅩ쟈

看那邊射箭

져편 활 ᄡᅩᄂᆞᆫ 거슬 보더니

眾人呌喚的時候

모든 사ᄅᆞᆷ이 짓궬 ᄯᅢ에

射的歪了

ᄡᅩ기ᄅᆞᆯ 기우로 ᄒᆞ고

又失手放

ᄯᅩ 뒤 ᄲᅡ져 다

需要高些射

모로미 놉즉이 ᄡᅩ라

低射時竄到了

ᄂᆞᆺ게 ᄡᅩ면 근득여 가ᄂᆞ니라

谁赢谁输

뉘 이긔며 뉘 지뇨

由他們射罷

저들대로 ᄡᅩ게 ᄒᆞ쟈

早了

일러시니

一會兒

ᄒᆞᆫ지위

再添幾枝箭也勾了

ᄯᅩ 여러 낫 살을 더ᄒᆞ여도 넉넉ᄒᆞ리라

我贏了

내 이긔고

你輸了

네 지거다

就罰一遭筵席

곳 ᄒᆞᆫ 지위 이바지ᄅᆞᆯ 罰로 ᄒᆞ고

請我們

우리ᄅᆞᆯ 請ᄒᆞ라

咱們做漢人筵席

우리 漢ㅅ 사ᄅᆞᆷ의 이바지ᄅᆞᆯ ᄒᆞ면

頭一椀燕窝

頭一椀은 燕窩ㅣ오

第二椀鱼翅

第二椀은 믈고기 지네오

第三椀匾食

第三椀은 변시오

第四椀鳆鱼

第四椀은 젼복이오

第五椀海蔘

第五椀은 海蔘과

頓肉

ᄉᆞᆯ믄 고기오

第六椀雞

第六椀은 ᄃᆞᆰ이오

第七椀鮮魚

第七椀 ᄉᆡᆼ션과

粉湯

粉湯

饅頭

상화와

打糕

인졀미와

雞蛋糕

ᄃᆞᆰ의 알 ᄯᅥᆨ과

㺚子餑餑

몽고ᄯᅥᆨ

都喫完了

다 먹어 ᄆᆞᆺ거다

先喫空汤

몬져 空湯을 먹고

后喫茶

후에 차ᄅᆞᆯ 먹고

就散罷

곳 흐터지쟈

咱們用的菜蔬整齊不整齊

우리 ᄡᅳᆯ 蔡蔬ㅣ 졍졔ᄒᆞ냐 졍졔치 못ᄒᆞ냐

又備些果子好下酒的

ᄯᅩ 져기 과실 술 ᄂᆞ리오기 됴흔 거슬 ᄀᆞ초쟈

這藕菜

이년근ᄎᆡ

黃瓜

茄子

가지

生蔥

生薑

ᄉᆡᆼ강

羅葍

댓무우

冬瓜

동화

葫蘆

芥子

계ᄌᆞ

蔓菁

쉿무우

赤根菜

시근ᄎᆡ

海帶菜

다스마

馬蹄纔

곰ᄃᆞᆯᄅᆡ

這菜裏頭

이 ᄎᆡ 즁에

有煠不熟的

데쳐 닉지 못ᄒᆞᆫ 것도 잇고

也有柴的

ᄯᅩ 쇤 것도 잇다

這按酒

이 안쥬ᄂᆞᆫ

煎魚

믈고기 젼ᄒᆞᆫ 것과

羊雙腸

羊의 챵ᄌᆞ와

머리와

발과

肚兒

양이오

這果子是

이 과실은

棗兒

이 대쵸와

柿餅

곳감과

核桃

호도와

紅姑娘

ᄭᅩ아리와

山裏紅

아가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