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박통사 상권

  • 한문제목: 飜譯朴通事上
  • 연대: 1517
  • 출판: 국회도서관 영인본

뎌 류가ᄂᆞᆫ 엇더ᄒᆞ뇨

那廝不成

뎌 노믄 블셔ᇰᅀᅵᆫᅌᅦᆺ 거시라

面前背後

앏픠 보와든 아론 야ᇰ ᄒᆞ고 뒤 도라 니거든 ᄇᆞ리ᄂᆞ니

到處裏破別人誇自己

간 듸마다 ᄂᆞᆷ 헐ᄲᅳ리고 제 몸 쟈라ᇰᄒᆞ며

說口諂佞

말ᄒᆞ논 이비 아다ᇰ도의고 말 잘 ᄒᆞ고

不得仁義的人

仁義 업슨 사ᄅᆞ미니

結做弟兄時不中。

혀ᇰ뎨 사모매 맛다ᇰ티 아니ᄒᆞ다

將筆來抹了着。

붇 가져다가 에우라

咱衆弟兄裏頭

우리 모든 혀ᇰ뎻 ᄉᆞᅀᅵ예

那一箇有喜事

아뫼나 깃븐 이리 잇거든

便去慶賀

믄득 가 겨ᇰ하ᄒᆞ고

有官司災難

구의 죠ᇰ 어려운 일 잇거든

便盡氣力去救一救。

믄득 힘ᄡᅥ 가 구ᄒᆞ져

這般照覷

이러트시 보ᄉᆞᆲ피면

卻有弟兄之意。

ᄯᅩ 혀ᇰ뎬 ᄠᅳ디 이시리라

咱休別了兄長之言

우리 ᄆᆞᆮ 도의니의 마를 어긔디 마져

定體已後

일ᄃᆞᆯ 일뎌ᇰᄒᆞᆫ 후에

不得改別。

고티디 마져

這的時有甚麼話說?

이ᅀᅡ 므슴 미ᄅᆞᆯ 니ᄅᆞ료

君子一言

군ᄌᆞᄂᆞᆫ ᄒᆞᆫ 마리오

快馬一鞭。

잘 ᄃᆞᆫᄂᆞᆫ ᄆᆞᄅᆞᆫ ᄒᆞᆫ 채라

午門外前看操馬去來。

午門 밧 앏픠 ᄆᆞᆯ 調習ᄒᆞᄂᆞᆫ 일 보라 가져

夜來

어제

兩箇舍人操馬

두 舍人이 ᄆᆞᆯ 調習ᄒᆞ더니

一箇舍人打扮的

ᄒᆞᆫ 舍人이 비ᅀᅥ쇼ᄃᆡ

腳穿着皂麂皮

바래 시넛노니ᄂᆞᆫ

嵌金線藍條子

거믄 기ᄌᆞ피예 금션 람비단 갸품 ᄢᅵ고

捲尖

부리 두의걷고

粉底

챠ᇰ ᄭᅳ르 분칠 ᄒᆞ얏ᄂᆞᆫ ᄃᆡ

五彩綉麒麟

오ᄉᆡᆨ 므든 실로 麒麟 슈질ᄒᆞ고

柳綠紵絲抹口的靴子

ᄑᆞᆫ류쳐ᇰ 비단쳐ᇰ ᄭᅵᆺ 돌온 훠의

白絨氈襪上

ᄒᆡᆫ ᄀᆞᄂᆞᆫ 시욱 쳐ᇰ에

絟着一副鴉青段子滿剌嬌護膝。

야쳐ᇰ 비단으로 ᄌᆞᆷ보기 치질 고이 ᄒᆞᆫ 후시 ᄆᆡ엿고

衫兒

젹삼

褲兒

고의

裹肚等裏衣

고두 류엣 속오스란

且休說。

안직 니ᄅᆞ디 마져

剌通袖膝欄羅帖裏上

앏 뒤 휴ᇰ븨와 두 엇게로셔 ᄉᆞ맷 ^ ᄆᆞᄅᆞ 내 치질ᄒᆞ고 무룹 도리로 치질ᄒᆞᆫ 로텰릭에

珊瑚鉤子系腰

산호로 ᄯᅴ거리 ᄒᆞ야 거ᄃᆞᆫ ᄯᅴ여

五六件兒刀子

대엿 가지옛 갈해

象牙頂兒

샤ᇰ아 머리예

玲瓏龍頭解錐兒

료ᇰ두 ᄉᆞᄆᆞᆺ 사굔 쇠약과

象牙細花兒挑牙

샤ᇰ애 셰화 도ᄃᆞ니로 ᄒᆞᆫ 툐야ᄋᆡ

鞘兒都全。

가ᄑᆞ리 다 ᄀᆞ자 잇고

明綠抹絨胸背的比甲

며ᇰ록 비쳇 비단애 니근 실로 휴ᇰ븨 도텨 ᄧᆞᆫ 비갸 오새

鴉青綉四花織金羅搭護

야쳐ᇰ 비체 ᄉᆞ화문 슈질ᄒᆞ고 금 드려 ᄧᆞᆫ 로더그^레예

江西十分上等眞結綜帽兒上

가ᇰ셔의셔 난 ᄀᆞ자ᇰ 샤ᇰ드ᇰ 진짓 초ᇰ나못 거픐 실로 ᄆᆡᄌᆞᆫ 갇 우희

綴着上等玲瓏羊脂玉頂兒

샤ᇰ드ᇰ 됴ᄒᆞᆫ 옥으로 려ᇰ로ᇰ히 설픠에 사긴 주지 브텻ᄂᆞᆫ ᄃᆡ

又是箇鷀䳓翎兒。

ᄯᅩ 두루믜 지초로 살픠 고잣고

騎着一箇墨丁也似五明馬。

ᄒᆞᆫ 먹뎌ᇰᄀᆞ티 거믄 가라간져 ᄉᆞ죡ᄇᆡᆨ앳 ᄆᆞᆯ 탓고

鞍子是一箇烏犀角邊兒幔玳瑁

기ᄅᆞ마ᄂᆞᆫ 이 ᄒᆞᆫ 거믄 셔각으로 젼ᄒᆞ고 ᄃᆡ미 ᄡᆞ고

油心紅畵水波面兒的鞍橋子。

유심호ᇰ 블근 비체 슈파 그린 면엣 기ᄅᆞ맛 가지예

鴈翅板上

두으리예ᄂᆞᆫ

釘着金絲減鐵事件

금실로 입ᄉᆞᄒᆞᆫ ᄉᆞ견 바갓고

紅斜皮心兒

ᄌᆞ셔피로 심ᅀᆞ ᄒᆞ고

藍斜皮細邊兒

쳐ᇰ셔피로 ᄀᆞᄂᆞᆫ 시울 도ᄅᆞ고

金絲夾縫的鞍座兒。

금ᄉᆞ로 갸품 ᄒᆡ욘 안좌ᅀᆡ오

黃猠皮軟座兒。

누른 뎐피로 ᅀᅧᆫ좌ᅀᆞ애

藍斜皮細邊剌靈芝草

쳐ᇰ셔피로 ᄀᆞᄂᆞᆫ 변ᅀᆞ ᄒᆞ고 려ᇰ지초 치질 ᄒᆞ얏고

羊肝漆韂

료ᇰ단 칠ᄒᆞᆫ ᄃᆞᆯ애오

銀絲珥獅子頭的花鐙

은ᄉᆞ로 입ᄉᆞᄒᆞᆫ ᄉᆞᄌᆡ 머리옛 섭드ᇰᄌᆡ오

猠皮心兒藍斜皮邊兒的皮汗替

뎐피 심ᅀᆞ애 쳐ᇰ셔피 변ᅀᆞ앳 어치오

大紅斜皮雙條轡頭

ᄌᆞ셔피로 다하 두 ᄧᅡᆨ 어울운 굴에예

帶纓筒

솟도ᇰ 조차 잇고

鞦皮

고ᄃᆞᆯ개

穗兒

딜채

鞦根

고ᄃᆞᆯ개 ᄃᆞ릿 군뎌괴

都是斜皮的。

다 셔피로 ᄒᆞ엿더라

攀胸下滴溜着一箇珠兒網蓋兒罕答哈。

가ᄉᆞᆷ ^ 거리예 아래 ᄒᆞᆫ 구슬로 마ᇰ ᄆᆡ자 ᄭᅵᆫ 간다개 드리웟고

又有一箇舍人打扮的

ᄯᅩ ᄒᆞᆫ 舍人은 빗ᅀᅥ쇼ᄃᆡ

白麂皮靴子

ᄒᆡᆫ 기ᄌᆞ피 훠의

鴉綠羅納綉獅子的抹口。

야투로 노애 ᄉᆞᄌᆡ 치질 ᄒᆡ욘 깃 ᄃᆞ론 거믄 ᄀᆞᄂᆞᆯ오

青絨氈襪上

보ᄃᆞ라온 시욱쳐ᇰ 우희

絟着一對明綠綉四季花護膝。

ᄒᆞᆫ 솨ᇰ 며ᇰ록 비쳇 비단으로 ᄉᆞ곗곳 슈질ᄒᆞᆫ 후시를 ᄆᆡ엿고

柳綠蟒龍織金羅帖裏

ᄑᆞᆫ류쳐ᇰ 비체 ᄲᅳᆯ 업슨 료ᇰ을 금으로 ᄧᆞᆫ 노텰릭에

嵌八寶骨朵雲織金羅比甲

팔보 ᄢᅵᆷᄒᆞ고 물에 구룸 문을 직금ᄒᆞᆫ 노비게예

柳黃飾金綉四花羅搭護。

류화ᇰ 비체 금 ᄭᅮ며 ᄉᆞ화 문 슈질ᄒᆞᆫ 노더그레오

八瓣兒鋪翠眞言字妝金大帽上

여듧 ᄧᅩ긔 비ᄎᆔ짓 ᄭᆞᆯ오 진언ᄌᆞ를 금으로 ᄭᅮ민 갇 우희

指頭來大

소ᇇᄀᆞ락만 큰

紫鴉忽頂兒

ᄌᆞ타 날 디ᇰᄌᆞ애

傍邊插孔雀翎兒。

ᄀᆞᅀᅢ 고ᇰ쟉의 짓 고잣고

騎着一箇十分脿鐵青玉面馬。

ᄒᆞᆫ ᄀᆞ자ᇰ ᄉᆞᆯ진 텰 쳐ᇰ초ᇰ 과ᇰ간쟈ᄆᆞᆯ 탓고

鞍子是雪白鹿角邊兒

기ᄅᆞ마ᄂᆞᆫ 눈ᄀᆞ티 ᄒᆡᆫ 록각 변ᅀᆞ앳

時樣的黑斜皮鞍橋子

시톄옛 흑셔피 ᄡᆞᆫ 기르닷 가지예

銀絲事件。

은 입ᄉᆞᄒᆞᆫ ᄉᆞ견이오

紅斜皮心兒

ᄌᆞ셔피 심ᅀᆞ애

藍斜皮邊兒的座兒。

쳐ᇰ셔피 변ᅀᆞ앳 안좌ᅀᆡ오

天青描金獅子韂

텬쳐ᇰ 비체 금으로 ᄉᆞᄌᆡ 그린 ᄃᆞᆯ애예

底下垂下着兩箇青珠兒結串的駝毛肚帶。

아래ᄂᆞᆫ 두 그테 거믄 구슬로 ᄆᆡ자 ᄢᅦ욘 약대 터리로 ᄧᆞᆫ 오라ᇰ 드리웟고

白斜皮鞦皮轡頭

ᄇᆡᆨ셔피 고ᄃᆞᆯ개 굴에예

攀胸下滴溜着

가ᄉᆞᆷ거리 아래 드리여 잇ᄂᆞ니ᄂᆞᆫ

珠結子的蓋兒

구슬로 ᄆᆡ자 ᄒᆡ욘 덥게예

野狗尾子罕答哈。

일희 ᄭᅩ리로 ᄆᆡᇰᄀᆞᆫ 간다개러라

兩箇舍人打扮的風風流流

두 舍人의 비ᅀᅥ 이쇼미 ᄀᆞ자ᇰ 아ᄅᆞᆷ다오니

躥的那馬一似那箭

잰 ᄆᆞ리 젼혀 뎌 살 ᄀᆞᆮᄐᆞ니

眞箇是好男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