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1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天賜爾子

하ᄂᆞᆯ이 네 아ᄃᆞᆯ을 쥬시ᄆᆡ

流慶涓涓

복과 경ᄉᆡ 흐르ᄂᆞᆫ ᄃᆞ시 연연ᄒᆞ리라 ᄒᆞ더니

明年生子遂名涓

명년의 ᄉᆡᆼᄌᆞᄒᆞ여 일홈을 연이라 ᄒᆞ엿더라

庭試唱名第一

그 후 졍시 장원ᄒᆞ야 송나라 명신이 되니라

費文

明費文廣信

명나라 비문은 광신 사ᄅᆞᆷ이라

人年逾五十授徒楚之蒲圻

나히 오십이 넘어 포쥬 ᄯᆞᄒᆡ ᄒᆞᆨ장ᄒᆞ더니

二年方歸

슈년 후 도라올ᄉᆡ

登岸樷步

ᄇᆡ의 ᄂᆞ려 언덕의 올나 것니더니

聞婦哭甚哀

ᄒᆞᆫ 부녜 심히 슬피 울거ᄂᆞᆯ

問之曰

그 연고ᄅᆞᆯ 무ᄅᆞ니 답 왈

夫負官鏹

쳡의 지아비 관젼을 범용ᄒᆞ여 죄ᄎᆡᆨ이 급ᄒᆞᆷ으로

將鬻我以償

장ᄎᆞᆺ 쳡을 팔아 갑흐려 ᄒᆞᄂᆞᆫ지라

我去幼兒失哺必死

쳡이 가면 어린 ᄋᆞᄒᆡ 졋슬 닐허 쥭기 반ᄃᆞᆺᄒᆞᆫ지라

是以悲耳

이러므로 슬허ᄒᆞ노라

翁詢所負曰

문이 그 슈효ᄅᆞᆯ 무르니 답 왈

十二金

십이 금이라 ᄒᆞ거ᄂᆞᆯ

翁曰

문이 왈

我同舟皆我江右

나의 ᄒᆞᆫ ᄇᆡ의 잇ᄂᆞ니ᄂᆞᆫ 다 동향 사ᄅᆞᆷ이라

人人捐一金

사ᄅᆞᆷ마다 ᄒᆞᆫ 금식 ᄂᆡ면

足完爾夫之事

족히 네 지아븨 닐이 완젼ᄒᆞᆯ 거시니

勿悲也

부졀업시 슬허 말^나 ᄒᆞ고

返而登舟同行者

도라와 쥬 즁 인과 의논ᄒᆞ니

皆不應

다 듯지 아니ᄒᆞᄂᆞᆫ지라

公捐兩年束修盡與之未至家

문이 스ᄉᆞ로 슈년 ᄉᆡ 이강미 모핫든 금을 ᄂᆡ여 ᄃᆞ 쥬고 도라가니

三日粮盡衆鳩價買米翁□已盡衆皆誚之

냥식이 진ᄒᆞ여 굴믄 지 삼 일이라

或憐而招食之

혹 ᄭᅮ짓ᄂᆞ니도 잇고 혹 먹이ᄂᆞ니도 잇더니

公不敢飽化至家語婦曰伍舟中忍飢二日矣速爲炊

밋 도라와 그 쳐ᄅᆞᆯ 향ᄒᆞ여 밥 짓기ᄅᆞᆯ ᄌᆡ쵹ᄒᆞ니

婦曰顧安所得米乎

쳬 ᄊᆞᆯ 업ᄉᆞ믈 근심ᄒᆞᄂᆞᆫ지라

公曰隣家借

문 왈 엇지 이웃집의 츄이티 아닛ᄂᆞ뇨

婦曰借貸已多

쳬 왈 ᄭᅮ기도 이믜 젹지 아니ᄒᆞ고

耑俟汝歸償之

다만 그ᄃᆡ 오기ᄅᆞᆯ 기ᄃᆞ려 갑흘가 ᄒᆞ더니

이믜 도라와 갑지 못ᄒᆞ고

而復借可奈何

ᄃᆞ시 ᄭᅮ기ᄂᆞᆫ 되지 못ᄒᆞᆯ가 ᄒᆞ노라

翁告以故

문이 길의셔 지ᄂᆡᆫ 바ᄅᆞᆯ 말ᄒᆞ니

婦曰旣如

그 쳬 왈 이믜 그럴진ᄃᆡ

此吾有山蔬採之可充飢

산ᄎᆡ나 ᄏᆡ여 먹으리라 ᄒᆞ고

攜筐登山

광쥬리ᄅᆞᆯ 잇글고 산의 올나

採苦菜

씀ᄇᆞ괴ᄅᆞᆯ ᄏᆡ여

煮爛同一飽

농난이 ᄭᅳ려 갓치 먹고

밤을 당ᄒᆞ여

旣就寢翁熟鼾

문^은 길의 곤ᄒᆞ여 익이 ᄌᆞᆷ들고

婦念明晨又匱

쳐ᄂᆞᆫ 명일 냥식을 걱졍ᄒᆞ여

展轉不寐

잠을 이루지 못ᄒᆞ려니

忽聞窓外呼曰

홀연 드르니 창 밧긔셔 불너 왈

今宵採苦菜作飯

오날 밤의 고ᄎᆡᄅᆞᆯ ᄏᆡ여 밥을 ᄃᆡ신ᄒᆞ고

明歲産狀元爲兒

명년의 장원을 나ᄒᆞ 아들을 ᄉᆞᆷ으리라 ᄒᆞ거ᄂᆞᆯ

婦蹴翁曰

쳬 문을 ᄭᆡ와 왈

此神明告我也

이ᄂᆞᆫ 신명이 우리의게 고ᄒᆞᆷ이라 ᄒᆞ고

夫妻同起向天拜謝

ᄒᆞᆷ긔 일어 하ᄂᆞᆯᄭᅴ ᄇᆡ샤ᄒᆞ고

일월이 여류ᄒᆞ여

明年果生子宏

명년의 과연 아들 굉이ᄅᆞᆯ 나하

十九領鄕薦二十登成化丁未科狀元官至宰

장원 급졔ᄒᆞ고 벼ᄉᆞᆯ이 ᄌᆡ샹의 니르니

翁生受封吏部右侍郞

문의 부뷔 ᄉᆞ라셔 봉작을 밧으니라

應尙書

嘉靖間台州應尙書

가졍 년간의 응상셔ᄂᆞᆫ ᄐᆡ ᄯᆞ 사ᄅᆞᆷ이라

壯年習業山中

졀머셔 산 즁에 들어 공부ᄒᆞ더니

夜鬼嘯集一夕聞鬼

일일은 밤이 깁흐ᄆᆡ

相語曰

모든 ᄃᆡ신이 셔로 말ᄒᆞ여 ᄀᆞᆯ오ᄃᆡ

某家某妻

아모 집 아모의 쳬

以夫久

그 지아비 ^ 나간 지 오ᄅᆡ되

客不歸翁逼嫁之

도라오지 아니믈 그 싀부뫼 핍박ᄒᆞ여 싀집 보ᄂᆡ려 ᄒᆞᄆᆡ

明夜當縊死此地

ᄂᆡ일 밤의ᄂᆞᆫ 맛당이 이 곳의 와셔목을 ᄆᆡ여 쥭을지니

吾得代矣

ᄂᆡ ᄃᆡᄅᆞᆯ 엇을ᄂᆞᆺ다 ᄒᆞ거ᄂᆞᆯ

公潛賣田

공이 듯고 가마니 밧츨 팔아

得銀四兩

은ᄌᆞ ᄉᆞ 냥을 엇어

僞作某書

모의 편지ᄅᆞᆯ 위죠ᄒᆞ되

寄銀還家

은ᄌᆞᄅᆞᆯ 보ᄂᆡ노라 ᄒᆞ여

모의 집의 젼ᄒᆞ니

父母見書

부뫼 글을 보고

以字跡不類疑之

필젹이 ᄃᆞ름을 의심ᄒᆞ더니

旣而曰

이윽고 왈

書可假

편지ᄂᆞᆫ 위죠라 ᄒᆞ려니와

銀不可假

은ᄌᆞᄂᆞᆫ 위죠라 못ᄒᆞ리니

想兒無恙婦

아ᄆᆞ도 아희 무양ᄒᆞᆫ가 시부다 ᄒᆞ여

遂不嫁無何

드ᄃᆞ여 며ᄂᆞ리ᄅᆞᆯ 보ᄂᆡ지 아냣더니

오라지 아니ᄒᆞ여

其夫亦歸矣夫婦相保如初

그 지아비 도라와 부뷔 셔로 보젼ᄒᆞ니라

先是婦旣不死

그 ᄯᆡ의 그 며ᄂᆞ리 쥭기ᄅᆞᆯ 면ᄒᆞᄆᆡ

公又聞

공이 ᄯᅩ 들으니

鬼語

귀신이 말ᄒᆞ되

吾當得代奈

ᄂᆡ 됴ᄒᆡ ᄃᆡᄅᆞᆯ 엇을너니

此秀才壞吾事

이 슈ᄌᆡ로 ᄒᆞ여 ᄂᆡ ^ 닐이 ᄑᆡᄒᆞ엿다 ᄒᆞ니

鬼曰

겻ᄒᆡ 귀신이 닐어 왈

何不禍之

그러면 엇지 화ᄅᆞᆯ 쥬지 아니ᄒᆞ엿ᄂᆞ뇨

그 귀신 왈

上帝已嘉乃心

샹졔 발셔 그 ᄆᆞᄋᆞᆷ을 아ᄅᆞᆷᄃᆞ이 너기샤

命作陰德尙書矣

명ᄒᆞ여 음덕 상셔ᄅᆞᆯ ᄒᆞ이시니

吾何得爲禍

ᄂᆡ 엇지 화ᄅᆞᆯ 지으리오 ᄒᆞ거ᄂᆞᆯ

公益努力爲善

공이 인ᄒᆞ여 힘을 다ᄒᆞ여 착ᄒᆞᆫ 닐을 ᄒᆡᆼᄒᆞᆯᄉᆡ

歲饑賑穀

흉년의 곡식으로 진휼ᄒᆞ기와

遇親戚有急事委曲維持

친쳑의 급ᄒᆞᆫ 닐이 이시면 위곡히 도으며

橫逆之加輒反躬自責

횡ᄋᆡᆨ에 닐을 당ᄒᆞ면 문득 두로 집어 몸을 ᄎᆡᆨᄒᆞ더니

官終尙書

벼ᄉᆞᆯ이 상셔에 니르고

子孫登科第者累累

ᄌᆞ손이 과거ᄒᆞ여 귀히 된 ᄌᆡ 누누ᄒᆞ니라

馮琦之父

馮琦號琢菴父隆冬晨出

풍긔란 사ᄅᆞᆷ은 그 부친이 늉동의 ᄉᆡ벽 츌ᄒᆡᆼᄒᆞ더니

路遇一人倒臥雪中捫之半僵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