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4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富易妻

부호ᄆᆡ 쳐^ᄅᆞᆯ 밧곤다 ᄒᆞ니

人情乎

사ᄅᆞᆷ의 상졍이 이러ᄒᆞ랴 ᄒᆞ신ᄃᆡ

弘曰

홍이 ᄃᆡ 왈

臣聞貧賤之交不可忘

신은 듯ᄌᆞ오니 빈쳔의 벗은 가히 잇지 못ᄒᆞ고

糟糠之妻不下堂

조강의 쳐ᄂᆞᆫ 당의 ᄂᆞ리지 아니ᄒᆞᆫ다 ᄒᆞ더이다 ᄒᆞ니

光武

광뮈 그 ᄯᅳᆺ을 알으시고

顧謂公主曰

공쥬ᄅᆞᆯ 도라보아 ᄀᆞᄅᆞ샤ᄃᆡ

事不諧矣

닐이 되지 못ᄒᆞ엿다 ᄒᆞ시더라

弘位至大司空夫婦偕老

그 후 홍의 벼ᄉᆞᆯ이 ᄃᆡᄉᆞ공의 니ᄅᆞ고 부뷔 ᄒᆡ로ᄒᆞ니라

劉庭式

劉庭式旣定婚

녯젹의 뉴졍식이란 사ᄅᆞᆷ이 혼인을 졍ᄒᆞ고

入太學越五年登第及歸

ᄐᆡᄒᆞᆨ의 들어 공부ᄒᆞ여 오 년 만의 급졔ᄒᆞ고 도라오니

前女已瞽

그 녀ᄌᆡ 병들어 폐명ᄒᆞ엿ᄂᆞᆫ지라

庭式擇日成禮

졍식이 ᄐᆡᆨ일ᄒᆞ여 셩혼ᄒᆞ려 ᄒᆞᆫᄃᆡ

女家不可曰廢人

그 녀ᄌᆞ의 집의셔 폐인이라 ᄒᆞ여

不堪奉箕箒

불감ᄒᆞᆷ을 닐ᄏᆞᆺ고 혼인을 ᄉᆞ양ᄒᆞ거ᄂᆞᆯ

庭式曰

졍식이 ᄀᆞᆯ오ᄃᆡ

喪目於定婚之後義

눈을 상홈이 졍혼ᄒᆞᆫ 후라

何可棄

엇지 ^ 가히 ᄇᆞ리리오 ᄒᆞ고

竟娶之

맛ᄎᆞᆷᄂᆡ ᄎᆔᄒᆞ니

夫婦相敬

부뷔 셔로 공경ᄒᆞ기ᄅᆞᆯ

如賓

손님ᄀᆞᆺ치 ᄃᆡ졉ᄒᆞ고

生二子

두 아ᄃᆞᆯ을 나핫더라

及式爲倅高密女以疾卒

그 후 졍식이 고밀 ᄯᆞ희 원이 되ᄆᆡ

그 녀ᄌᆡ 병들어 쥭은지라

式哀哭不已

졍식이 슬피 울믈 마지 아니ᄒᆞ더니

時東坡爲太守慰之

이ᄯᆡ 소동패 위문ᄒᆞ고

因曰

인ᄒᆞ여 ᄀᆞ로ᄃᆡ

哀生於愛

무릣 슬푸믄 ᄉᆞ랑으로 조ᄎᆞ 나고

愛生於色

ᄉᆞ랑은 ᄉᆡᆨ으로 조ᄎᆞ 나ᄂᆞᆫ ᄇᆡ라

子娶瞽女

그ᄃᆡᄂᆞᆫ 눈 먼 녀ᄌᆞᄅᆞᆯ ᄎᆔᄒᆞ엿시니

愛從何生

ᄉᆞ랑이 어ᄃᆡ로 조ᄎᆞ 낫ᄂᆞ뇨

式曰

졍식이 ᄀᆞᆯ오ᄃᆡ

吾知妻亡哭妻

ᄂᆡ 다만 쳐의 쥭음으로 쳐ᄅᆞᆯ 위ᄒᆞ여 슬허ᄒᆞᆯ ᄲᅮᆫ이요

不知有目無目

그 눈의 유무ᄂᆞᆫ 알 ᄇᆡ 아니라

緣色生愛

ᄯᅩᄒᆞᆫ ᄉᆡᆨ으로 조ᄎᆞ ᄉᆞ랑이 날진ᄃᆡ

色衰愛絶

ᄉᆡᆨ이 쇠ᄒᆞ면 ᄉᆞ랑이 ᄭᅳᆫ칠지니

非所敢聞

이런 닐은 감히 듯지 못ᄒᆞᆯ ᄇᆡ로소이다 ᄒᆞ니

東坡撫其背曰

동패 그 등을 어루만져 왈

眞丈夫也

진짓 ᄃᆡ쟝부로다 ᄒᆞ더라

所生二子皆登上第

그 후 두 아ᄃᆞᆯ이 다 졔일노 등과ᄒᆞ니라

滿少卿

滿少卿淮南望族

만소경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회람 ᄯᆞ 갑족이니

落魄遠遊

일즉 뉴락ᄒᆞ여 멀니 단닐ᄉᆡ

호구ᄒᆞᆯ 도리 업ᄂᆞᆫ지라

飢餓旅舍

일일은 쥬리미 심ᄒᆞ여 슐막의 눕고 니지 못ᄒᆞ거ᄂᆞᆯ

鄰叜焦大郞

니웃집 늘그니 초ᄃᆡ랑이 보고

憐而飯之

불상이 넉여 밥을 가져 먹엿더니

生感詣謝

ᄉᆡᆼ이 감격ᄒᆞ여 나아가 샤례ᄒᆞ고

自是杯酒親眤遂通其室女事露

드ᄃᆞ여 친밀이 단니더니

인ᄒᆞ여 ᄃᆡ랑의 녀아로 더부러 ᄉᆞ통ᄒᆞ니

大郞叱之雖悔無及

ᄃᆡ랑이 노ᄒᆞ여 ᄭᅮ지즈나 ᄒᆞᆯ 일 업셔

遂贅爲壻供其誦讀

드ᄃᆞ여 녜ᄅᆞᆯ 닐워 ᄉᆞ회ᄅᆞᆯ 삼으니

夫婦相得甚

부뷔 심히 샹득ᄒᆞᆫ지라

歡居二年登第

일노 좃ᄎᆞ 글 공부ᄒᆞᆷ을 지극히 권면ᄒᆞ여

이에 머믄 지 이 년 후의 과거의 나아가 진ᄉᆞ 급졔ᄒᆞ고

歸拜酬謝盡禮

도라와 초옹의 덕을 감샤ᄒᆞ며

及調官謂妻曰

그 쳐ᄃᆞ려 닐너 왈

我得官

ᄂᆡ 이졔 샹경ᄒᆞ여 반ᄃᆞ시 벼ᄉᆞᆯ을 엇을 거시^니

便迎翁與汝

맛당이 악쟝과 그ᄃᆡᄅᆞᆯ 마자 가리라 ᄒᆞ더니

旣選東海尉

이믜 동ᄒᆡ위ᄅᆞᆯ ᄒᆞ여 고을노 갈ᄉᆡ

便道過家

길이 져의 집을 지ᄂᆞᄂᆞᆫ지라

其叔强爲娶朱從簡大夫女

그 아ᄌᆞ비 강권ᄒᆞ여 ᄐᆡ부 쥬죵간의 ᄯᆞᆯ과 혼인ᄒᆞ니

女旣美好裝奩

그 녀ᄌᆡ 이믜 아ᄅᆞᆷ답고 ᄯᅩ ᄌᆞ장이 만흔지라

更厚遂棄焦氏

드ᄃᆞ여 초시ᄅᆞᆯ ᄇᆞ리니

以門戶衰微

그 문회 쇠미ᄒᆞᆷ을 혐의ᄒᆞ고

且亂始也絶不相聞者二十餘年

ᄯᅩ 쳐음 만나 이 녜 아니라 ᄒᆞ여

인ᄒᆞ여 ᄭᅳᆫ코 셔로 통치 아니ᄒᆞᆫ 지 슈십 년이 되엿더라

累官鴻臚卿

그 후 벼ᄉᆞᆯ을 도도아 홍노경을 지ᄂᆡ고

出知晉州散

ᄯᅩ 딘쥬 ᄐᆡᄉᆔ 되여 이믜 도임ᄒᆞ고

步後堂

일일은 후당의셔 건닐더니

見焦氏自右舍出泣曰

초시 우편 집으로셔 나아오며 울어 왈

一別卄年略不垂念眞忍人也

ᄒᆞᆫ 번 니별ᄒᆞ연 지 슈십 년의 조곰도 ᄉᆡᆼ각ᄒᆞᆷ이 업ᄉᆞ니

진즛 모진 사ᄅᆞᆷ이로다 ᄒᆞ거ᄂᆞᆯ

生以實告

ᄉᆡᆼ이 실ᄉᆞ로ᄡᅥ 고ᄒᆞ니

焦曰

초시 왈

今吾父已死兄弟不肖

이졔 나의 부뫼 이믜 쥭고 형뎨 불초ᄒᆞ여

無所依

의지ᄒᆞᆯ 곳이 업ᄂᆞᆫ지라

棲千里相投

쳔니ᄅᆞᆯ 발셥ᄒᆞ여 이의 투학ᄒᆞ엿더니

汝旣有佳偶吾

그ᄃᆡ 이믜 ^ 아ᄅᆞᆷ다온 ᄇᆡ필이 잇ᄂᆞᆫ지라

願充側室

원컨ᄃᆡ 머물너 측실의 츙슈ᄒᆞ고

前事不必較也

젼ᄉᆞᄂᆞᆫ 교계치 아니리라 ᄒᆞ여

言畢長慟

말을 맛고 길이 슬허ᄒᆞ니

生以語朱氏

ᄉᆡᆼ이 쥬시ᄃᆞ려 그 연고ᄅᆞᆯ 니른ᄃᆡ

朱欣然迎歸

쥬시 흔연이 초시ᄅᆞᆯ 마자 도라왓더니

越宿生微醉詣其室寢

슈일 후 ᄉᆡᆼ이 슐을 ᄎᆔᄒᆞ고

초시의 침실의 드러가 자더니

明日門不啓呼之不應

날이 늣도록 문을 녀지 아니ᄒᆞ고

불너도 응치 아닛ᄂᆞᆫ지라

집 사ᄅᆞᆷ이 고이히 넉여

破門而入

문을 ᄭᆡ치고 드러가 보니

生已死於地

ᄉᆡᆼ이 이믜 쥭엇고

焦氏與靑衣皆不見

초시와 ᄎᆞ환은 간 ᄃᆡ 업ᄂᆞᆫ지라

크게 놀나더니

是夕朱夢焦曰

이날 밤의 쥬시 ᄭᅮᆷ의 초시 니르러 왈

滿生受我家厚恩負心至此

만ᄉᆡᆼ이 나의 집 은혜ᄅᆞᆯ 후이 밧고 이러틋 ᄇᆡ반ᄒᆞ여

吾飮恨而死

날노 ᄒᆞ여곰 한을 먹음어 쥭게 ᄒᆞ고

父亦抱怨而亡

나의 부친이 ᄯᅩᄒᆞᆫ 원을 품어 도라갓ᄂᆞᆫ지라

今申訴幽府方獲報怨朱驚寤護喪南歸

이졔 명부의 송ᄉᆞᄒᆞ여 젹원을 갑ᄒᆞᆺ노라 ᄒᆞ더라

李司鑑

康熙五年

강희 오년의

永年縣擧人李司鑑首勒

영년 고을에 사ᄂᆞᆫ 션ᄇᆡ 니ᄉᆞ감이란 ᄌᆞᄂᆞᆫ

본셩이 흉험ᄒᆞ고 교ᄉᆞᄒᆞ여

死妻王氏又打死妻李氏次號死妻張氏自認抵償監候

일즉 삼 쳐ᄅᆞᆯ ᄉᆞᆯᄒᆡᄒᆞ엿ᄂᆞᆫ지라

一日聽讞過市中

일일은 져ᄌᆡ로 지ᄂᆞ가더니

忽奪屠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