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2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衆生이 堪忍苦ㅣ ᄃᆞ외디 아니ᄒᆞ며 五濁業을 니ᄅᆞ왇디 아니ᄒᆞ며

不行邪諂行ᄒᆞ면 則眞離垢平正安隱豊樂之國矣리라

邪諂ᄒᆞᆫ 行ᄋᆞᆯ 行티 아니ᄒᆞ면 眞實ㅅ ᄠᆡ 여흰 平^正ᄒᆞᆫ 便安ᄒᆞᆫ 豊樂ᄒᆞᆫ 나라히리라

彼諸菩薩이 無量無邊不可思議라

뎌 諸菩薩이 無量無邊 不可思議라

筭數譬喻의 所不能及이리니

筭數譬喩의 能히 밋디 몯ᄒᆞ리니

非佛智力이면 無能知者ᄒᆞ니라

부텻 智力 아니면 能히 알 리 업스니라

若欲行時면 寶華ㅣ 承足ᄒᆞ리니

ᄒᆞ다가 ᄒᆞ니고져 ᄒᆞᆯ 쩌기면 보ᄇᆡ옛 고지 바ᄅᆞᆯ 바ᄃᆞ리니

此諸菩薩이 非初發意라

이 諸菩薩이 처ᅀᅥᆷ ᄠᅳᆮ 내니 아니라

皆久植徳本ᄒᆞ야 於無量百千萬億佛所애 淨修梵行ᄒᆞ야 恒爲諸佛之所稱歎ᄒᆞ며

다 오래 德미틀 심거 無量 百千萬億 佛ㅅ게 조히 梵行ᄋᆞᆯ 닷가 샤ᇰ녜 諸佛ㅅ 일ᄏᆞ라 讚歎호미 ᄃᆞ외며

常修佛慧ᄒᆞ야 具大神通ᄒᆞ야 善知一切諸法之門ᄒᆞ며

샤ᇰ녜 佛慧ᄅᆞᆯ 닷가 큰 神通이 ᄀᆞ자 一切 諸法門을 이대 알며

質直無僞ᄒᆞ야 志念이 堅固ᄒᆞᆫ 如是菩薩이 充滿其國ᄒᆞ리라

實히 고다 거츠롬 업서 ᄠᅳᆮ 念이 구든 이 ᄀᆞᆮᄒᆞᆫ 菩薩이 그 나라해 ᄀᆞᄃᆞᆨᄒᆞ리라

舍利弗아 華光佛ㅅ 夀ᄂᆞᆫ 十二小劫이리니

舍利弗아 華光佛ㅅ 목수믄 十二 小^劫이리니

除爲王子ᄒᆞ야 未作佛時니라

王子 ᄃᆞ외야 부텨 몯 ᄃᆞ외야 이신 저근 더니라

其國人民의 夀ᄂᆞᆫ 八小劫이리라

그 나랏 사ᄅᆞᄆᆡ 목수믄 여듧 小劫이리라

除爲王子時ᄂᆞᆫ 獨記作佛後ㅅ 夀十二劫ᄒᆞ시니라

王子 ᄃᆞ외야실 쩍 더르샤ᄆᆞᆫ 오직 부텨 ᄃᆞ외신 後ㅅ 목숨 十二 劫을 記ᄒᆞ시니라

華光如來ㅣ 過十二小劫ᄒᆞ야 授堅滿菩薩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ᄒᆞ야 告諸比丘호ᄃᆡ

華光如來ㅣ 十二 小劫 디내야 堅滿菩薩ᄋᆞᆯ 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ᄅᆞᆯ 심겨 諸比丘ᄃᆞ려 닐오ᄃᆡ

是堅滿菩薩이 次當作佛ᄒᆞ야 號曰華足安行多陀阿伽度阿羅訶三藐三佛陀ㅣ리라 ᄒᆞ리니

이 堅滿菩薩이 버거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야 號ㅣ 華足安行多陀阿伽度阿羅訶三藐三佛陀ㅣ리라 ᄒᆞ리니

其佛國土ㅣ 亦復如是ᄒᆞ리라

그 부텻 國土ㅣ ᄯᅩ 이 ᄀᆞᆮᄒᆞ리라

此ᄂᆞᆫ 身子ㅣ 轉記堅滿ᄒᆞ샤 使傳續妙道也ㅣ라

이ᄂᆞᆫ 身子ㅣ 堅滿ᄭᅴ 옮겨 記ᄒᆞ샤 妙道ᄅᆞᆯ 傳持ᄒᆞ야 닛게 ᄒᆞ시니라

過十二小劫은 卽臨滅時也ㅣ라 法華妙道ㅣ 本於燈明ᄒᆞ샤 傳於妙光ᄒᆞ샤 繼於然燈ᄒᆞ샤 佛佛이 授手ᄒᆞ시며

十二 小劫 디나ᄆᆞᆫ 곧 滅度 臨ᄒᆞ신 時節이라 法華妙道ㅣ 燈明ᄭᅴ 根源ᄒᆞ샤 妙光ᄭᅴ 傳持ᄒᆞ샤 然燈ᄭᅴ 니ᅀᅳ샤 부텨와 부텨왜 소ᄂᆞᆯ 심기시며

光光이 相續故로 身子ㅣ 得之ᄒᆞ샤 而記號ㅣ 華光이시니

光明과 光明괘 서르 니ᅀᅳ실ᄊᆡ 身子ㅣ 得ᄒᆞ샤 記號ㅣ 華光이시니

盖發明是道ᄒᆞ야 使有目者로 共覩也ㅣ라

이 道ᄅᆞᆯ 發明ᄒᆞ야 눈 뒷ᄂᆞ니로 모다 보게 ᄒᆞ샤미라

堅滿이 得之ᄒᆞ샤 又號華足安行ᄒᆞ시니

堅滿이 得ᄒᆞ샤 ᄯᅩ 華足安行이라 號ᄒᆞ시니

則率循是道ᄒᆞ야 使有趾者로 共由也ㅣ라

이 道ᄅᆞᆯ 조차 발 뒷ᄂᆞ니로 모다 녀게 ᄒᆞ샤미라

至於其國菩薩이 行則寶華ㅣ 承足은 則從其化者ㅣ 莫不由是道也ㅣ라

그 나랏 菩薩이 녀실 쩨 보ᄇᆡ 고지 발 바도매 니르로ᄆᆞᆫ 그 化 從ᄒᆞᆯ 싸ᄅᆞ미 이 道ᄅᆞᆯ 녀디 아니ᄒᆞ리 업수미라

抑記號華足安行은 取其帶果ᄒᆞ야 行因也ㅣ오

ᄯᅩ 記號ㅣ 華足安行ᄋᆞᆫ 果ᄅᆞᆯ ᄯᅴ여 因^行호ᄆᆞᆯ 取ᄒᆞ시고

菩薩이 寶華承足은 取其藉因ᄒᆞ야 趍果也ㅣ니

菩薩이 寶華ㅣ 발 바도ᄆᆞᆫ 因ᄋᆞᆯ 브터 果애 가ᄆᆞᆯ 取ᄒᆞ시니

因果ㅣ 互爲始終ᄒᆞ야 展轉不離是道ᄒᆞ니

因果ㅣ 서르 처ᅀᅥᆷ 내죠ᇰ이 ᄃᆞ외야 올ᄆᆞ며 올모매 이 道애 여희디 아니ᄒᆞ니

欲續而不泯故로 有轉記ᄒᆞ시니라

니ᅀᅥ 업디 아니콰뎌 ᄒᆞ실ᄊᆡ 올ᄆᆞᆫ 記 겨시니라

舍利弗아 是華光佛滅度之後에 正法住世ᄂᆞᆫ 三十二小劫이오

舍利弗아 이 華光佛 滅度ᄒᆞᆫ 後에 正法 世間애 이쇼ᄆᆞᆫ 三十二 小劫이오

像法住世도 亦三十二小劫이리라

像法 世間애 이숌도 ᄯᅩ 三十二 小^劫이리라

法初盛行엔 人이 能以現量으로 體悟호미 爲正이오

法이 처ᅀᅥᆷ 盛히 行호맨 사ᄅᆞ미 能히 現量으로 體悟호미 正이^오

體悟ᄂᆞᆫ 오로 알씨라

去聖이 逾逺ᄒᆞ얀 人이 惟以比量으로 倣解호미 爲像이니

聖人 버ᅌᅳ로미 더욱 머런 사ᄅᆞ미 오직 比量으로브터 아로미 像이니

正法엔 敎와 理와 行과 果왜 備具코

正法엔 ᄀᆞᄅᆞ춈과 理와 行과 果왜 ᄀᆞᆺ고

像法엔 有敎理行ᄒᆞ고

像法엔 敎理行ᄋᆞᆫ 잇고

而無果故로 古多聖賢이 得道호ᄃᆡ

果ㅣ 업슬ᄊᆡ 녠 聖賢이 道得ᄒᆞ니 하ᄃᆡ

今乃蔑聞ᄒᆞ니 此ㅣ 正像異効也ㅣ라

이젠 드르니 업스니 이 正像ᄋᆡ 效驗 달오미라

及乎末法ᄒᆞ얀 則空騰似量ᄒᆞ야

末法에 미천 쇽졀업시 似量이 ᄂᆞ소사

量이 세 가지니

ᄒᆞ나ᄒᆞᆫ 現量이니 오직 佛果ᄅᆞᆯ 자바 니ᄅᆞ니

後得智ᄅᆞᆯ 니ᄅᆞ와다 實相理 보미 둘히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定位니 定心이 ᄆᆞᆯ가 境을 다 ᄇᆞᆯ기 證ᄒᆞᆯᄊᆡ 일후미 現量이니 現은 ᄇᆞᆯᄀᆞᆯ씨라

둘흔 散心現量이니 [散心은 흐튼 ᄆᆞᅀᆞ미라] 五識이 色 等 緣ᄒᆞᆯ 時節에 親히 ᄇᆞᆯ기 取ᄒᆞ야 境體^예 조비 브터 分明히 顯現ᄐᆞᆺᄒᆞᆯ씨니 現은 親ᄒᆞᆯ씨라

둘흔 比量이니 凡夫로셔 等覺애 니르리 通히 자바 니ᄅᆞ니 가ᄌᆞᆯ벼 혜여 알씨니

머리셔 ᄂᆡᄅᆞᆯ 보고 블 잇ᄂᆞᆫ ᄃᆞᆯ 가ᄌᆞᆯ벼 아ᄃᆞᆺᄒᆞ니

비록 브를 몯 보아도 말ᄊᆞ미 虛티 아니혼 젼ᄎᆞ라

세흔 證言量이니 諸佛經敎로 證ᄒᆞᆯ씨라

荒唐無實ᄒᆞ야 雖有敎理ᄒᆞ나 無行果矣니라

荒唐ᄒᆞ야 實 업서 비록 敎理이시나 行果ㅣ 업스니라

二重頌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ᄒᆞ샤 而說偈言ᄒᆞ샤ᄃᆡ

그ᄢᅴ 世尊이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샤 偈ᄅᆞᆯ 니ᄅᆞ샤ᄃᆡ

舍利弗이 來世예 成佛普智尊ᄒᆞ야 號名曰華光이라

舍利弗이 오ᄂᆞᆫ 뉘예 부텨 普智尊이 ᄃᆞ외야 일후믈 닐오ᄃᆡ 華光이라

當度無量衆ᄒᆞ리니 供養無數佛ᄒᆞ야 具足菩薩行과 十力等功徳ᄒᆞ야 證於無上道ᄒᆞ리라

반ᄃᆞ기 無量 衆을 濟度ᄒᆞ리니 無數佛을 供養ᄒᆞ야 菩薩行과 十力 等 功德이 ᄀᆞ자 無上道ᄅᆞᆯ 證ᄒᆞ리라

過無量劫巳ᄒᆞ야 劫名은 大寶嚴이오 世界名은 離垢ㅣ리니

無量 劫을 디나 劫名은 大寶嚴이오 世界ㅅ 일후믄 離垢ㅣ리니

淸淨無瑕穢ᄒᆞ야 以琉璃로 爲地ᄒᆞ고 金繩으로 界其道ᄒᆞ며

淸淨ᄒᆞ야 허믈 더러우미 업서 琉璃로 ᄯᅡ ᄆᆡᇰᄀᆞᆯ오 金 노ᄒᆞ로 그 길헤 느리며

七寶雜色樹에 常有華果實ᄒᆞ리니

七寶 雜色 樹에 샤ᇰ녜 곳과 果實이 이시리니

彼國諸菩薩이 志念이 常堅固ᄒᆞ야 神通波羅密이 皆已悉具足ᄒᆞ야

뎌 나랏 諸菩薩이 ᄠᅳᆮ 念이 샤ᇰ^녜 구더 神通波羅蜜이 다 ᄒᆞ마 다 ᄀᆞ자

於無數佛所애 善學菩薩道ᄒᆞᆫ 如是等大士ㅣ 華光佛所化ㅣ리라

無數 佛ㅅ게 菩薩道ᄅᆞᆯ 이대 ᄇᆡ혼 이러틋ᄒᆞᆫ 大士ㅣ 華光佛ㅅ 化호니리라

佛爲王子時예 弃國捨世榮ᄒᆞ고

부톄 王子 ᄃᆞ외야실 쩨 나라 ᄇᆞ려 世間ㅅ 榮華 ᄇᆞ리고

於最末後身에 出家成佛道ᄒᆞ리라

ᄆᆞᆺ 귿 後身에 出家ᄒᆞ야 佛道ᄅᆞᆯ 일우리라

此偈ᄂᆞᆫ 全頌與記ᄒᆞ시니 皆卽前意라

이 偈ᄂᆞᆫ 記 주샤믈 젼혀 頌ᄒᆞ시니 다 곧 알ᄑᆡᆺ ᄠᅳ디라

普智ᄂᆞᆫ 卽遍知也ㅣ라

普智ᄂᆞᆫ 곧 遍知라

佛爲王子 時者ᄂᆞᆫ 諸佛이 皆示爲王子ᄒᆞ샤 弃國捨榮ᄒᆞ샤 警諸貪着ᄒᆞ시ᄂᆞ니

부톄 王子 ᄃᆞ외야 겨실 쩌근 諸佛이 다 王子 ᄃᆞ외샤니라 ᄇᆞ리샤 榮華 ᄇᆞ료ᄆᆞᆯ 뵈샤 모ᄃᆞᆫ 貪着ᄋᆞᆯ 알외시ᄂᆞ니

如八意之於燈明과 十六之於智勝이 是也ㅣ시니라

八意 燈明ᄭᅦ와 十六이 智勝ᄭᅦ ᄀᆞᆮᄒᆞ시니 이시니라

生分이 已盡ᄒᆞ시며 梵行이 已立ᄒᆞ시며 所作을 已辦ᄒᆞ샤 不受後有ᄒᆞ실씨 名이 最後身이라

生分이 ᄒᆞ마 다ᄋᆞ시며 梵行이 ᄒᆞ마 셔시며 ᄒᆞ샬 이ᄅᆞᆯ ᄒᆞ마 일우샤 後ㅅ 이슈믈 受티 아니ᄒᆞ실씨 일후미 最後身이라

華光佛住世ᄂᆞᆫ 壽ㅣ 十二小劫이오 其國人民衆의 夀命은 八小劫이리라

華光佛이 世間애 이슈믄 목수미 十二 小劫이오 그 나랏 人民衆의 壽命은 八 小劫이리라

佛滅度之後에 正法住於世ᄂᆞᆫ 三十二小劫이리니

부텨 滅度ᄒᆞᆫ 後에 正法이 世間애 이슈믄 三十二 小劫이리니

廣度諸衆生ᄒᆞ다가 正法滅盡已거든 像法도 三十二리니

모ᄃᆞᆫ ^ 衆生ᄋᆞᆯ 너비 濟度ᄒᆞ다가 正法 滅ᄒᆞ야 다ᄋᆞ거든 像法도 三十二리니

舍利廣流布ᄒᆞ야 天人이 普供養ᄒᆞ리니

舍利 너비 流布ᄒᆞ야 天人이 너비 供養ᄒᆞ리니

華光佛所爲ㅣ 其事ㅣ 皆如是ᄒᆞ야 其两足聖尊이 最勝無倫匹ᄒᆞ니 彼卽是汝身이니 冝應自欣慶이니라

華光佛ㅅ ᄒᆞ요미 그 이리 다 이 ᄀᆞᆮᄒᆞ야 그 兩足 聖尊이 ᄆᆞᆺ 노파 ᄧᅡᆨ 업스니 뎨 곧 이 네 몸이니 제 깃거 慶賀호미 올ᄒᆞ니라

四天人讚喜四 初踊喜

爾時四部衆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天龍夜叉乾闥婆阿修羅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等大衆이 見舍利弗의 於佛前에 受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ᄒᆞ고 心大歡喜ᄒᆞ야 踊躍無量ᄒᆞ야

그ᄢᅴ 四部衆 比丘 比丘尼 憂婆塞 憂婆夷와 天 龍 夜叉 乾闥婆 阿脩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等 大衆이 舍利弗의 부텻 알ᄑᆡ 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 受ᄒᆞᅀᆞ오ᄆᆞᆯ 보고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깃거 ᄂᆞ소소ᄆᆞᆯ 그지업시 ᄒᆞ야

踊喜ᄒᆞ야 以謂호ᄃᆡ 我等도 亦如是ᄒᆞ야 必當得作佛이라 ᄒᆞ니라

ᄂᆞ소사 깃거 너교ᄃᆡ 우리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반ᄃᆞ기 시러 부톄 ᄃᆞ외리로다 ᄒᆞ니라

二供佛

各各脫身所著上衣ᄒᆞ야 以供養佛ᄒᆞᅀᆞ오며

各各 모매 니분 웃오ᄉᆞᆯ 바사 부텻긔 供養ᄒᆞᅀᆞ오며

釋提桓因과 梵天王等이 與無數天子와로 亦以天妙衣와 天曼陀羅華摩訶曼陀羅華等으로 供養於佛ᄒᆞᅀᆞ오니

釋提桓因과 梵天王 等이 無數 天子와로 ᄯᅩ 하ᄂᆞᆳ 微妙^ᄒᆞᆫ 옷과 하ᄂᆞᆳ 曼陀羅華 摩訶曼陀羅華 等으로 부텻긔 供養ᄒᆞᅀᆞ오니

所散天衣ㅣ 住虛空中ᄒᆞ야 而自廻轉ᄒᆞ며

흐툰 天衣ㅣ 虛空 中에 住ᄒᆞ야 제 횟돌며

諸天伎樂百千萬種이 於虛空中에 一時俱作ᄒᆞ며 雨衆天華ᄒᆞ며

諸天 伎樂 百千萬 種이 虛空 中에 ᄒᆞᆫᄢᅴ 다 ᄒᆞ며 한 하ᄂᆞᆳ 고ᄌᆞᆯ 비ᄒᆞ며

衣服은 人之弢袠也ㅣ오

오ᄉᆞᆫ 사ᄅᆞᄆᆡ 弢褒이오

弢ᄂᆞᆫ 활 ᄀᆞ초ᄂᆞᆫ 거시오 褒ᄋᆞᆫ ᄂᆞᄆᆞ치니 ᄢᅳ려 ᄇᆞᆰ디 몯ᄒᆞᆫ ᄠᅳ디라

性障은 天之弢袠也ㅣ라

性障ᄋᆞᆫ 하ᄂᆞᆳ 弢袠이라

障은 ᄀᆞ릴씨라

廻轉은 卽廻向意也ㅣ니

횟도로ᄆᆞᆫ 곧 廻向ᄒᆞ논 ᄠᅳ디니

諸天이 因聞妙法ᄒᆞ야 得離性障ᄒᆞ야 遂廻小向大ᄒᆞ야

諸天이 妙法 듣ᄌᆞ오ᄆᆞᆯ 因ᄒᆞ야 性障ᄋᆞᆯ 시러 여희여 져구믈 두르ᅘᅧ 큰 게 向ᄒᆞ야

是以로 脫衣供佛ᄒᆞᅀᆞ와 以藉其誠ᄒᆞ니 表解天弢ᄒᆞ며 隳天袠也ㅣ라

이런ᄃᆞ로 옷 바사 부텻긔 供養ᄒᆞᅀᆞ와 그 精誠을 바티니 天弢 그르며 天褒 허루믈 나토니라

衣住空中ᄒᆞ야 而自廻轉은 乃廻向精誠의 所感也ㅣ라

오시 空中에 住ᄒᆞ야 제 횟도로ᄆᆞᆫ 廻向精誠의 感호미라

三稱讚

而作是言ᄒᆞᅀᆞ오ᄃᆡ 佛이 昔於波羅奈예 初轉法輪ᄒᆞ시고 今乃復轉無上最大法輪ᄒᆞ시노소ᅌᅵ다

이 마ᄅᆞᆯ ᄒᆞᅀᆞ오ᄃᆡ 부톄 녜 波羅柰예 처ᅀᅥᆷ 法輪 옮기시고 오ᄂᆞᆯ ᄯᅩ 우 업슨 ᄆᆞᆺ 큰 法輪을 옮기시노소ᅌᅵ다

昔轉四諦ㅣ 爲最小ㅣ오 今轉一乗이 爲最大라

녜 四諦 轉ᄒᆞ샤미 ᄆᆞᆺ 져그시고 오ᄂᆞᆯ 一乘 轉ᄒᆞ샤미 ᄆᆞᆺ 크시니라

四重頌

爾時諸天子ㅣ 欲重宣此義ᄒᆞ야 而說偈言ᄒᆞᅀᆞ오ᄃᆡ

그ᄢᅴ 諸天子ㅣ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야 偈ᄅᆞᆯ ᄉᆞᆯ오ᄃᆡ

文三 一頌稱讚

昔於波羅奈예 轉四諦法輪ᄒᆞ샤 分別說諸法五衆之生滅ᄒᆞ시고

녜 波羅奈예 四諦法輪을 옮기샤 諸法 五衆의 生滅을 ᄀᆞᆯᄒᆡ야 니ᄅᆞ시고

今復轉最妙無上大法輪ᄒᆞ시ᄂᆞ니

오ᄂᆞᆯ ᄯᅩ ᄆᆞᆺ 微妙ᄒᆞᆫ 우 업슨 큰 法輪을 轉ᄒᆞ시ᄂᆞ니

是法이 甚深奧ᄒᆞ야 少有能信者ᄒᆞ도소ᅌᅵ다

이 法이 甚히 기퍼 能히 信ᄒᆞᅀᆞ오리 젹도소ᅌᅵ다

鹿苑엔 分別五趣衆生의 生滅麁相ᄒᆞ실ᄊᆡ 容有能信이어니와

鹿苑엔 五趣 衆生ᄋᆡ 生滅 멀터운 相ᄋᆞᆯ ᄀᆞᆯᄒᆡ실ᄊᆡ 能히 信ᄒᆞᅀᆞ오리 이시리어니와

今兹一乗은 旨妙義奧故로 少能信者ᄒᆞ니라

오ᄂᆞᆯ 이 一乘은 ᄠᅳ디 微妙ᄒᆞ며 ᄠᅳ디 기플ᄊᆡ 能히 信ᄒᆞᅀᆞ오리 져그니라

二頌喜意

我等이 從昔來예 數聞世尊說ᄒᆞᅀᆞ오ᄃᆡ 未曽聞如是深妙之上法ᄒᆞᅀᆞ왯다니

우리 녜브터 오매 世尊ㅅ 마ᄅᆞᆯ ᄌᆞ조 듣ᄌᆞ오ᄃᆡ 이 ᄀᆞᆮᄒᆞᆫ 深妙ᄒᆞᆫ 上法을 아ᄅᆡ 듣ᄌᆞᆸ디 몯ᄒᆞᅀᆞ왯다니

世尊이 說是法ᄒᆞ시니 我等이 皆随喜ᄒᆞᅀᆞᆸ노ᅌᅵ다

世尊이 이 法을 니ᄅᆞ시니 우리 다 좃ᄌᆞ와 깃ᄉᆞᆸ노ᅌᅵ다

大智舍利弗이 今得受尊記ᄒᆞᅀᆞ올ᄊᆡ

大智 舍利弗이 이제 尊記ᄅᆞᆯ 시러 受ᄒᆞᅀᆞ올ᄊᆡ

我等도 亦如是ᄒᆞ야 必當得作佛ᄒᆞ야 於一切世間애 最尊無有上ᄒᆞ리로소ᅌᅵ다

우리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반ᄃᆞ기 부텨 ᄃᆞ외요ᄆᆞᆯ 得ᄒᆞ야 一切 世間애 ᄆᆞᆺ 尊ᄒᆞ야 우 업스리로소ᅌᅵ다

三結讚廻向

佛道ㅣ 叵思議라 方便随宜說ᄒᆞ시ᄂᆞ니

佛道ㅣ 思議티 몯홀띠라 方便으로 맛다ᇰᄋᆞᆯ 조차 니ᄅᆞ시ᄂᆞ니

我所有福業今世若過世와 及見佛功徳으로 盡廻向佛道ᄒᆞ노ᅌᅵ다

내 뒷논 福業 이젯 뉘와 디나건 뉘와 ᄯᅩ 부텨 보ᅀᆞ온 功德으로 다 佛道애 廻向ᄒᆞᅀᆞᆸ노ᅌᅵ다

結讚ᄒᆞᅀᆞᆸ고 自誓ᄒᆞ야 廻小向大也ㅣ니

結ᄒᆞ야 讚歎ᄒᆞᅀᆞᆸ고 제 盟誓ᄒᆞ야 져구믈 두르ᅘᅧ 큰 게 向ᄒᆞ니

謂今世前世之福業과 及値佛所作之功徳으로 皆誓捨小果ᄒᆞ고 廻向佛道호려 ᄒᆞ니라

닐오ᄃᆡ 今世 前世옛 福業과 부텨 ^ 맛나ᅀᆞ와 지ᅀᅮᆫ 功德으로 다 盟誓ᄒᆞ야 小果ᄅᆞᆯ ᄇᆞ리고 佛道애 廻向호려 ᄒᆞ니라

叵ᄂᆞᆫ 從反可ᄒᆞ니 謂不可也ㅣ라

叵ᄂᆞᆫ 드위ᅘᅧᆫ 可ㅈ 字ᄅᆞᆯ 從ᄒᆞ니 可타 몯다 닐우미라

二喻說正文四 初發起喻說四 初身子自慶

爾時舍利弗이 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