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2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이ᄂᆞᆫ 三界 火宅의 受苦ㅅ 야ᇰᄌᆞᄅᆞᆯ ᄀᆞ초 드러 니ᄅᆞ샤 三世 六道ㅅ 因果ᄅᆞᆯ ᄀᆞ초 니ᄅᆞ시니라

生老病死憂悲苦惱ㅣ 爲果ㅣ니

生 老 病 死 ^ 憂悲 苦惱ㅣ 果ㅣ ᄃᆞ외니

業이 屬前因ᄒᆞ고 五欲財利追求等苦ㅣ 爲因이니

業이 前因에 屬고 五欲財利 追求 等 苦ㅣ 因이 ᄃᆞ외니

業이 屬後果ᄒᆞ니 畜生餓鬼天上人間은 卽緣上因果ᄒᆞ야 成六道業이니

業이 後果애 屬ᄒᆞ니 畜生 餓鬼 天上 人間은 곧 우흿 因果ᄅᆞᆯ 브터 六道 業이 ᄃᆞ외니

化爲異類ᄒᆞ야 淪替不停이 實可驚怖ㅣ어ᄂᆞᆯ

化ᄒᆞ야 다ᄅᆞᆫ 類 ᄃᆞ외야 ᄢᅥ디여 廢호미 머므디 아니호미 實로 놀라 이 저프거늘

彼且喜而不猒ᄒᆞ며 遭而不患ᄒᆞᄂᆞ니 實癡暗의 所蔽也ㅣ라

뎨 안ᄌᆞᆨ 즐겨 슬히 너기디 아니ᄒᆞ며 맛나도 시름 아니ᄒᆞᄂᆞ니 實로 迷惑ᄒᆞᆫ 어드우믜 ᄀᆞ료미라

四合長者悲救

舍利弗아 佛이 見此已ᄒᆞ고 便作是念호ᄃᆡ 我爲衆生之父ㅣ란ᄃᆡ

舍^利弗아 부톄 이ᄅᆞᆯ 보고 곧 이 念을 호ᄃᆡ 내 衆生ᄋᆡ 아비 ᄃᆞ외야시란ᄃᆡ

應抜其苦難ᄒᆞ야 與無量無邊佛智慧樂ᄒᆞ야 令其遊戲케 호리라

그 苦難ᄋᆞᆯ ᄲᅡᅘᅧ 無量無邊ᄒᆞᆫ 佛智慧樂을 주어 노녀 노ᄅᆞᆺ게 호리라

舍利弗아 如來ㅣ 復作是念호ᄃᆡ

舍利弗아 如來ㅣ ᄯᅩ 이 念을 호ᄃᆡ

若我ㅣ 但以神力과 及智慧力으로 捨於方便ᄒᆞ고

ᄒᆞ다가 내 오직 神力과 智慧力으로 方便을 ᄇᆞ리고

爲諸衆生ᄒᆞ야 讚如來知見과 力과 無所畏者ㅣ면

衆生ᄃᆞᆯ 爲ᄒᆞ야 如來ㅅ 知見과 力과 無所畏ᄅᆞᆯ 기리면

衆生이 不能以是로 得度ᄒᆞ리라

衆生이 能히 일로 得度 몯ᄒᆞ리라

無邊佛慧樂은 卽一乘法樂이오

無邊佛慧樂은 곧 一乘法樂^이오

如來ㅅ 知見力無所畏ᄂᆞᆫ 卽一乘法體니 雖足以拔苦ㅣ시나

如來ㅅ 知見力 無所畏ᄂᆞᆫ 곧 一乘法體니 비록 足히 受苦애 ᄲᅡᅘᅧ시나

然이나 非凡夫의 事故로 不能以是로 得度ㅣ라 ᄒᆞ시니라

그러나 凡夫의 이리 아닐ᄊᆡ 能히 일로 得度 몯ᄒᆞ리라 ᄒᆞ시니라

五合諸子癡迷

所以者何오 是諸衆生이 未免生老病死憂悲苦惱ᄒᆞ야

엇뎨어뇨 이 衆生ᄃᆞᆯ히 生 老 病 死 憂悲 苦惱ᄅᆞᆯ 免티 몯ᄒᆞ야

而爲三界火宅의 所燒ㅣ어니 何由能解佛之智慧리오

三界 火宅의 ᄉᆞᆯ유미 ᄃᆞ외어니 어딀 브터 ^ 能히 부텻 智慧ᄅᆞᆯ 알리오

所以不能以是로 得度者ᄂᆞᆫ 爲衆苦의 所迷故ㅣ라

能히 일로 得度 몯ᄒᆞ논 고ᄃᆞᆫ 한 苦의 迷惑ᄒᆡ요미 ᄃᆞ왼 젼ᄎᆡ라

六合長者方便

舍利弗아 如彼長者ㅣ 雖復身手ㅣ 有力ᄒᆞ야도 而不用之ᄒᆞ고

舍利弗아 뎌 長者ㅣ 비록 ᄯᅩ 몸과 소내 히미 이셔도 ᄡᅳ디 아니코

但以殷勤方便으로 勉濟諸子의 火宅之難ᄒᆞᆫ 然後에ᅀᅡ 各與珍寶大車ᄐᆞᆺᄒᆞ니

오직 브즈러니 方便으로 諸子의 火宅 難ᄋᆞᆯ 힘ᄡᅥ 濟度ᄒᆞᆫ 後에ᅀᅡ 各各 珍寶大車를 주ᄃᆞᆺᄒᆞ니

如來도 亦復如是ᄒᆞ야 雖有力과 無所畏ᄒᆞ야도 而不用之ᄒᆞ고

如來^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비록 力과 無所畏ᄅᆞᆯ 두어도 ᄡᅳ디 아니코

但以智慧方便으로 於三界火宅애 拔濟衆生호려 爲說三乘聲聞辟支佛佛乘ᄒᆞ야

오직 智慧方便으로 三界 火宅애 衆生 ᄲᅡᅘᅧ 건됴려 三乘 聲聞 辟支佛佛乘을 爲ᄒᆞ야 닐어

法喻ᄅᆞᆯ 雙明ᄒᆞ시니라

法과 喩와ᄅᆞᆯ ᄀᆞᆯ와 ᄇᆞᆯ기시니라

而作是言호ᄃᆡ 汝等이 莫得樂住三界火宅ᄒᆞ며 勿貪麤弊ᄒᆞᆫ 色聲香味觸也ᄒᆞ라

이 마ᄅᆞᆯ 호ᄃᆡ 너희 三界 火宅애 즐겨 잇디 말며 멀텁고 헌 色 聲 香 味 觸ᄋᆞᆯ 貪티 말라

若貪著生愛ᄒᆞ면 則爲所燒ᄒᆞ리라

ᄒᆞ다가 貪著^ᄒᆞ야 ᄃᆞᆺ오ᄆᆞᆯ 내면 ᄉᆞᆯ유미 ᄃᆞ외리라

此ᄂᆞᆫ 善言誘諭ᄒᆞ샤 力拔其苦也ㅣ시니라

이ᄂᆞᆫ 됴ᄒᆞᆫ 말로 달애야 알외샤 그 苦애 힘ᄡᅥ ᄲᅡᅘᅧ샤미라

色等五欲을 俗은 以爲軟美어ᄂᆞᆯ 佛은 以爲麤弊ᄒᆞ시니

色 等 五欲을 俗ᄋᆞᆫ 보ᄃᆞ랍고 고ᄋᆞᆫ 것 삼거늘 부텨는 멀텁고 헌 것 사ᄆᆞ시니

爲皆幻惑濁惡ᄒᆞ야 能發業苦ㅣ니

다 幻惑濁惡ᄒᆞ야 能히 業苦 니ᄅᆞ와도ᄆᆞᆯ 爲ᄒᆞ시니

實致火之具也ㅣ니 故로 貪著生愛ᄒᆞ면 則爲所燒ᄒᆞ리라

實로 블 닐위율 ᄀᆞᅀᆞ미니 그럴ᄊᆡ 貪著ᄒᆞ야 ᄃᆞᆺ오ᄆᆞᆯ 내면 ᄉᆞᆯ유미 ᄃᆞ외리라

汝ㅣ 速出三界ᄒᆞ면 當得三乘聲聞辟支佛佛乘ᄒᆞ리니

네 三界예 ᄲᆞᆯ리 나면 반ᄃᆞ기 三乘 聲聞 辟支佛 佛乘을 得ᄒᆞ리니

我今爲汝ᄒᆞ야 保任此事ᄒᆞ노니 終不虛也ᄒᆞ니

내 이제 너 爲ᄒᆞ야 이 이ᄅᆞᆯ 믿비 맛노니 내^죠ᇰ내 虛티 아니ᄒᆞ니

汝等이 但當勤修精進ᄒᆞ라 ᄒᆞ야 如來ㅣ 以是方便으로 誘進衆生ᄒᆞ고

너희 오직 반ᄃᆞ기 精進을 브즈러니 닷ᄀᆞ라 ᄒᆞ야 如來ㅣ 이 方便으로 衆生ᄋᆞᆯ 달애야 나ᅀᅩ고

復作是言호ᄃᆡ 汝等이 當知ᄒᆞ라

ᄯᅩ 이 마ᄅᆞᆯ 호ᄃᆡ 너희 반ᄃᆞ기 알라

此三乘法은 皆是聖所稱歎이라

이 三乘法은 다 이 聖人ㅅ 일ᄏᆞ라 讚嘆ᄒᆞᄂᆞᆫ 거시라

自在無繫ᄒᆞ며 無所依求ᄒᆞ니

自在ᄒᆞ야 ᄆᆡ인 ᄃᆡ 업스며 브터 求홀 ᄄᆡ 업스니

乘是三乘ᄒᆞ면 以無漏ᄒᆞᆫ 根과 力과 覺과 道와 禪과 定과 解脫와 三昧等으로 而自娛樂ᄒᆞ야 便得無量安隱快樂ᄒᆞ리라 ᄒᆞᄂᆞ니

이 三乘을 ᄐᆞ면 漏 업슨 根과 力과 覺과 道와 禪과 定과 解脫와 三昧 等으로 제 즐겨 곧 그지업슨 便安ᄒᆞᆫ 훤히 즐거우믈 得ᄒᆞ리라 ᄒᆞᄂᆞ니

示以三乘ᄒᆞ샤 而讚其法ᄒᆞ샤 使向慕也ㅣ시니라

三乘을 뵈샤 法을 기리샤 向ᄒᆞ야 ᄉᆞ라ᇰ케 ᄒᆞ시니라

此三乘法이 聖所稱歎者ᄂᆞᆫ 諸佛共尊也ㅣ실ᄊᆡ라

이 三乘法이 聖人ㅅ 일ᄏᆞ라 讚嘆ᄒᆞ샤ᄆᆞᆫ 諸佛이 모다 尊히 너기실ᄊᆡ라

能離生死故로 自在無繫오 異有爲法故로 無所依求ㅣ니

能히 生死ᄅᆞᆯ 여흴ᄊᆡ 自在ᄒᆞ야 ᄆᆡ인 ᄃᆡ 업고 ᄒᆞ욤 잇ᄂᆞᆫ 法에 다ᄅᆞᆯᄊᆡ 브터 求홀 ᄄᆡ 업스니

得是乘者ᄂᆞᆫ 斯得無漏ᄒᆞᆫ 五根과 五力과

이 乘 得ᄒᆞ닌 漏 업슨 五根과 五力과

五根은 信根과 進根과 念根과 定根과 慧根괘니

能히 善法을 낼ᄊᆡ 일후^미 根이라

能히 惡業을 헐씨 力이라

七覺支와

七覺支와

七覺支ᄂᆞᆫ 念覺支ᄂᆞᆫ 定慧ᄅᆞᆯ 아라 平等케 ᄒᆞ샤 ᄒᆞᆫ 念도 ᄠᅳ며 ᄌᆞ몸 이쇼ᄆᆞᆯ 보디 몯ᄒᆞ실씨오

擇覺支ᄂᆞᆫ 眞實ᄒᆞ며 거츤 法을 能히 이대 ᄀᆞᆯᄒᆡ실씨오

進覺支ᄂᆞᆫ 精進修行ᄒᆞ샤 邪行ᄋᆞᆯ 여희실씨오

喜覺支ᄂᆞᆫ ᄆᆞᅀᆞ매 됴ᄒᆞᆫ 法 得ᄒᆞ샤 깃붐 내실씨오

輕安覺支ᄂᆞᆫ 覺心이 뮐 쩌긔 즉재 더러 ᄇᆞ리샤 法味ᄅᆞᆯ 得ᄒᆞ샤 몸과 입과ᄋᆡ 멀터우믈 더르실ᄊᆡ 가ᄇᆡ야오시고 ᄂᆞᆯ나시고 便安ᄒᆞ시니라

定覺支ᄂᆞᆫ 禪定이 알ᄑᆡ 現ᄒᆞ샤 見愛 나디 아니ᄒᆞ실씨오

捨覺支ᄂᆞᆫ 여러 가짓 간대옛 외요ᄆᆞᆯ ᄇᆞ리샤 眞實을 求ᄒᆞ실씨라 支ᄂᆞᆫ 갈아 날씨라

八正道와

八^正道와

八正道ᄂᆞᆫ 正見은 四諦ᄅᆞᆯ ᄇᆞᆯ기 보실씨오

正思惟ᄂᆞᆫ 無漏智ᄅᆞᆯ ᄉᆞ라ᇰᄒᆞ샤 혜아리실씨오

正語ᄂᆞᆫ 이베 邪ᄒᆞᆫ 말 아니ᄒᆞ실씨오

正業은 여러 가짓 조ᄒᆞᆫ 業을 닷ᄀᆞ실씨오

正精進은 邪曲ᄒᆞᆫ 苦行ᄋᆞᆯ 여희실씨오

正定은 漏 업슨 定을 求ᄒᆞ실씨오

正念은 正助道ᄅᆞᆯ 念ᄒᆞ실씨오

正助道ᄂᆞᆫ 三十七品에 理ᄅᆞᆯ 緣ᄒᆞᆫ 慧行이 일후미 正道ㅣ오 種種 對ᄒᆞ야 다ᄉᆞ룜과 여러 가짓 禪定이 일후미 助道ㅣ오

ᄯᅩ 忍智無礙 解脫이 일후미 正道ㅣ오 方便으로 對ᄒᆞ야 다ᄉᆞ리는 三十七品이 일후미 助道ㅣ라

正命은 다ᄉᆞᆺ 邪曲ᄒᆞᆫ 命을 여희^실씨니

다ᄉᆞᆺ 邪ᄂᆞᆫ ᄒᆞ나ᄒᆞᆫ 利히 츔 爲ᄒᆞ야 거즛 일로 奇特 나톨씨오

둘흔 利히 츔 爲ᄒᆞ야 제 功德 니ᄅᆞᆯ씨오

세흔 利히 츔 爲ᄒᆞ야 占相吉凶ᄒᆞ야 ᄂᆞᆷ 爲ᄒᆞ야 法 니ᄅᆞᆯ씨오

네흔 利히 츔 爲ᄒᆞ야 된 소리로 威嚴 나토아 ᄂᆞ미 저케 ᄒᆞᆯ씨오

다ᄉᆞᄉᆞᆫ 利히 츔 爲ᄒᆞ야 제 得혼 利히 츄ᄆᆞᆯ 닐어 ᄂᆞᄆᆡ ᄆᆞᅀᆞᆷ 뮈울씨라

四禪과

四禪과

九次第定과

九次第定과

九次第定은 初禪과 二禪과 三禪과 四禪과 空處와 識處와 無所有處와 非非想處와 滅盡定괘라

八解脫와 諸三昧法ᄒᆞ야 足以娛樂ᄒᆞ야 脫三界苦ᄒᆞ리라

八解脫와 諸三昧法을 이ᅌᅦ 得ᄒᆞ야 足히 즐겨 三界 苦ᄅᆞᆯ 버스리라

七合諸子出宅三 初聲聞乘

舍利弗아 若有衆生이 內有智性ᄒᆞ야 從佛 世尊ᄒᆞ야 聞法信受ᄒᆞ야

舍利弗아 ᄒᆞ다가 衆生이 안해 智性이 이셔 佛 世尊ᄋᆞᆯ 조차 法 듣고 信受ᄒᆞ야

殷勤精進ᄒᆞ야 欲速出三界ᄒᆞ야 自求涅槃ᄒᆞᄂᆞ닌 是名聲聞乘이니

브즈러니 精進ᄒᆞ야 三界예 ᄲᆞᆯ리 나고져 ᄒᆞ야 제 涅槃 求ᄒᆞᄂᆞ닌 이 일후미 聲聞乘이니

如彼諸子ㅣ 爲求羊車ᄒᆞ야 出於火宅ᄃᆞᆺᄒᆞ니라

뎌 諸子ㅣ 羊車 求호ᄆᆞᆯ 爲ᄒᆞ야 火宅애 나ᄃᆞᆺᄒᆞ니라

此ᄂᆞᆫ 辨三乘根性이 不等ᄒᆞ야

이ᄂᆞᆫ 三乘 根性이 ᄀᆞᆮ디 아니ᄒᆞ야

取果ㅣ 有異호미 如彼諸子의 玩好ㅣ 不同ᄒᆞ시니라

果 가죠미 달옴 이쇼미 뎌 諸子ᄋᆡ 玩好ㅣ ᄀᆞᆮ디 아니ᄐᆞᆺ호ᄆᆞᆯ ᄀᆞᆯᄒᆡ시니라

內有智性者ᄂᆞᆫ 謂正因信種ᄒᆞ시니 揀非闡提也ᄒᆞ시니라

안해 智性 이쇼ᄆᆞᆫ 正因 信種ᄋᆞᆯ 니ᄅᆞ시니 闡提 아닌 ᄃᆞᆯ ᄀᆞᆯᄒᆡ시니라

內有是因故로 從佛爲緣ᄒᆞ야 觀四諦理ᄒᆞ야 聞聲悟道ᄒᆞᆯᄊᆡ

안해 이 因이 이실ᄊᆡ 부텨 좃ᄌᆞ와 緣 사마 四諦 理ᄅᆞᆯ 보아 소리 듣고 道 알ᄊᆡ

名聲聞乘이니 欲速ᄒᆞ고 機小故로 譬羊車ᄒᆞ시니라

일후미 聲聞乘이니 ᄲᆞᆯ로ᄆᆞᆯ 즐기고 機ㅣ 져글ᄊᆡ 羊車에 가ᄌᆞᆯ비시니라

二緣覺乘

若有衆生이 從佛 世尊ᄒᆞ야 聞法信受ᄒᆞ야 殷勤精進ᄒᆞ야 求自然慧ᄒᆞ야 樂獨善寂ᄒᆞ며

ᄒᆞ다가 衆生이 佛 世尊ᄋᆞᆯ 조차 法 듣고 信受ᄒᆞ야 브즈러니 精進ᄒᆞ야 自然慧ᄅᆞᆯ 求ᄒᆞ야 ᄒᆞ오ᅀᅡ 이쇼ᄆᆞᆯ 즐겨 이대 寂ᄒᆞ며

深知諸法因緣ᄒᆞᄂᆞ닌 是名辟支佛乘이니

諸法 因緣을 기피 아ᄂᆞ닌 이 일후미 辟支佛乘이니

如彼諸子ㅣ 爲求鹿車ᄒᆞ야 出於火宅ᄃᆞᆺᄒᆞ니라

뎌 諸子ㅣ 鹿車 求홈 爲ᄒᆞ야 이 火宅애 나ᄃᆞᆺᄒᆞ니라

辟支ᄂᆞᆫ 此云獨覺이니 亦通緣覺ᄒᆞ니

辟支ᄂᆞᆫ 예셔 닐오매 ᄒᆞ오ᅀᅡ 알씨니 ᄯᅩ 緣覺과 通ᄒᆞ니

出無佛世ᄒᆞ야 觀物變易ᄒᆞ고 自覺無生ᄒᆞᆯᄊᆡ 故로 號獨覺이오

부텨 업스신 世예 나 物의 變ᄒᆞ야 밧^고아 ᄃᆞ외요ᄆᆞᆯ 보고 제 남 업슨 ᄃᆞᆯ 알ᄊᆡ 일후미 獨覺이오

觀十二緣ᄒᆞ야 覺眞諦理ᄒᆞᆯᄊᆡ 故로 號緣覺이라

十二緣을 보아 眞諦理ᄅᆞᆯ 알ᄊᆡ 일후미 緣覺이라

求自然慧ᄒᆞ야 樂獨善寂은 卽獨覺也ㅣ오

自然慧ᄅᆞᆯ 求ᄒᆞ야 ᄒᆞ오ᅀᅡ 이슈믈 즐겨 이대 寂호ᄆᆞᆫ 곧 獨覺이오

深知諸法因緣은 卽緣覺也ㅣ니

諸法 因緣을 기피 아로ᄆᆞᆫ 곧 緣覺이니

此乘이 斷三界見思ᄂᆞᆫ 與聲聞과 同호ᄃᆡ

이 乘이 三界 見思 그추믄 聲聞과 ᄀᆞᆮ호ᄃᆡ

更侵斷習氣ᄒᆞ야 根性이 猛利故로 居聲聞上ᄒᆞ니

다시 ᄇᆡᄒᆞ샛 氣分을 侵勞ᄒᆞ야 그처 根性이 ᄆᆡ와 ᄂᆞᆯ카올ᄊᆡ 聲聞 우희 잇ᄂᆞ니

其機ㅣ 稍大故로 譬鹿車ᄒᆞ시니라

그 機ㅣ 져기 클ᄊᆡ 鹿車에 가ᄌᆞᆯ비시니라

三菩薩乘

若有衆生이 從佛 世尊ᄒᆞ야 聞法信受ᄒᆞ야

ᄒᆞ다가 衆生이 佛 世尊ᄋᆞᆯ 조차 法 듣고 信受ᄒᆞ야

勤修精進ᄒᆞ야 求一切智와 佛智와 自然智와 無師智와 如來ㅅ 知見과 力과 無所畏ᄒᆞ야

브즈러니 精進을 닷가 一切 智와 佛智와 自然智와 無師智^와 如來ㅅ 知見과 力과 無所畏ᄅᆞᆯ 求ᄒᆞ야

愍念安樂無量衆生ᄒᆞ야 利益天人ᄒᆞ야 度脫一切ᄒᆞᄂᆞ닌 是名大乘菩薩이니

無量 衆生ᄋᆞᆯ 어엿비 너겨 念ᄒᆞ야 便安히 즐겁게 ᄒᆞ야 天人을 利益ᄒᆞ야 一切ᄅᆞᆯ 度脫ᄒᆞᄂᆞ닌 이 일후미 大乘菩薩이니

求此乘故로 名爲摩訶薩이니

이 乘을 求ᄒᆞᆯᄊᆡ 일후미 摩訶薩이니

如彼諸子ㅣ 爲求牛車ᄒᆞ야 出於火宅ᄃᆞᆺᄒᆞ니라

뎌 諸子ㅣ 牛車 求홈 爲ᄒᆞ야 火宅애 나ᄃᆞᆺᄒᆞ니라

此ᄂᆞᆫ 兼三乘ᄒᆞ며 集衆智之大根也ㅣ라

이ᄂᆞᆫ 三乘을 兼ᄒᆞ며 한 智ᄅᆞᆯ 모돈 큰 根이라

一切智ᄂᆞᆫ 卽菩薩智也ㅣ오

一切 智ᄂᆞᆫ 곧 菩薩智오

佛智ᄂᆞᆫ 卽一切種智也ㅣ오

佛智ᄂᆞᆫ 곧 一切 種智오

自然은 卽離諸證取者ㅣ오

自然은 곧 여러 證取ᄅᆞᆯ 여흰 사ᄅᆞ미오

無師ᄂᆞᆫ 卽不由他悟者ㅣ니

無師ᄂᆞᆫ 곧 ᄂᆞᄆᆞᆯ 븓디 아니ᄒᆞ야 안 사ᄅᆞ미니

能求衆智와 及如來ㅅ 知見과 廣大德用ᄒᆞ샤

한 智와 ᄯᅩ 如來ㅅ 知見과 넙고 크신 德用ᄋᆞᆯ 能히 求ᄒᆞ샤

而愍安利度ᄒᆞ샤미 所以爲大菩薩이시니

愍安利度ᄒᆞ샤미 大菩薩이샨 고디니

其機ㅣ 爲最故로 譬牛車ᄒᆞ시니라

그 機ㅣ ᄆᆞᆺ 크실ᄊᆡ 牛車에 가ᄌᆞᆯ비시니라

八合長者賜車二 初牒

舍利弗아 如彼長者 見諸子等의 安隱得出火宅ᄒᆞ야 到無畏處ᄒᆞ고

舍利弗아 뎌 長者ㅣ 諸子 等의 火宅애 便安히 나 저품 업슨 고대 다ᄃᆞᆮ거늘 보고

自惟財富ㅣ 無量ᄒᆞ야 等以大車로 而賜諸子ᄐᆞᆺᄒᆞ니

제 ᄉᆞ라ᇰ호ᄃᆡ 쳔랴ᇰ 가ᅀᆞ며로미 그지업서 ᄒᆞᆫ가지로 大車로 諸子ᄅᆞᆯ 주ᄃᆞᆺᄒᆞ니

此ᄂᆞᆫ 牒見子의 得出ᄒᆞ야 露地而坐ᄒᆞ고

이ᄂᆞᆫ 아ᄃᆞᆯᄋᆡ 시러 나 한ᄃᆡ 안조ᄆᆞᆯ 보고

自念財物의 無極ᄒᆞ야 不與小車等文ᄒᆞ시니라

쳔랴ᇰᄋᆡ 그지업수믈 제 念ᄒᆞ야 져근 술위 주디 아니홈ᄃᆞᆯ햇 文을 牒ᄒᆞ시니라

次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