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4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法華經 듣디 몯ᄒᆞ면 부텻 智예 버ᅌᅳ로미 甚히 멀어니와

若聞是深經ᄒᆞ면 決了聲聞法ᄒᆞ리니

ᄒᆞ다가 이 기픈 經을 드르면 聲聞 法을 決定히 ᄉᆞᄆᆞᆺ 알리니

是諸經之王을 聞已諦思惟ᄒᆞ면

이 諸經王ᄋᆞᆯ 듣고 仔細히 ᄉᆞ라ᇰᄒᆞ면

當知此人等은 近於佛智慧니라

반ᄃᆞ기 알라 이 사ᄅᆞᆷᄃᆞᆯᄒᆞᆫ 부텻 智慧예 갓가오니라

決了聲聞ᄒᆞ면 直入佛慧ᄒᆞ리라

聲聞을 決定히 ᄉᆞᄆᆞᆺ 알면 佛慧예 바ᄅᆞ 들리라

四頌具體乃說

若人이 說此經인댄

ᄒᆞ다가 사ᄅᆞ미 이 經 닐올띤댄

應入如來室ᄒᆞ며 著於如來衣ᄒᆞ며

반ᄃᆞ기 如來ㅅ 室에 들며 如來ㅅ 옷 니브며

而坐如來座ᄒᆞ야ᅀᅡ 處衆無所畏ᄒᆞ야 廣爲分別說ᄒᆞ리니

如來ㅅ 座애 안자ᅀᅡ 한 사ᄅᆞᄆᆡ게 이셔 저품 업서 너비 爲ᄒᆞ야 ᄀᆞᆯᄒᆡ야 니ᄅᆞ리니

大慈悲ㅣ 爲室이오 柔和忍辱이 衣오 諸法空이 爲座ㅣ니

大慈悲ㅣ 室이오 柔和忍辱이 오시오 諸法空이 座ㅣ니

處此ᄒᆞ야ᅀᅡ 爲說法이니라

이ᅌᅦ 處ᄒᆞ야ᅀᅡ 爲ᄒᆞ야 說法홀띠니라

若說此經時예 有人이 惡口罵ᄒᆞ며 加刀杖瓦石ᄒᆞ야도

ᄒᆞ다가 이 經 니ᄅᆞᆯ 쩨 사ᄅᆞ미 모딘 이브로 구지즈며 갈히며 매며 디새 돌ᄒᆞᆯ 더어도

念佛故로 應忍이니라

부텨 念ᄒᆞ논 젼ᄎᆞ로 반ᄃᆞ기 ᄎᆞ몰띠니라

以佛爲念ᄒᆞᆯᄊᆡ 當忍諸惡이니 所謂着如來衣라

부텨로 念ᄒᆞᅀᆞ올ᄊᆡ 반ᄃᆞ기 여러 가짓 惡ᄋᆞᆯ ᄎᆞ몰띠니 니ᄅᆞ샨 如來ㅅ 옷 니부미라

五頌佛化護助

我ㅣ 千萬億土애 現淨堅固身ᄒᆞ야 於無量億劫에 爲衆生說法ᄒᆞ노니

내 千萬億 土애 조ᄒᆞᆫ 구든 모ᄆᆞᆯ 現ᄒᆞ야 無量億 劫에 衆生 爲ᄒᆞ야 說法ᄒᆞ노니

若我滅度後에 能說此經者ᄂᆞᆫ

ᄒᆞ다가 나 滅度 後에 能히 이 經 니ᄅᆞᆯ 싸ᄅᆞᄆᆞᆫ

我遣化四衆 比丘比丘尼와 及淸信士女ᄒᆞ야 供養於法師ᄒᆞ며

내 化四衆 比丘 比丘尼와 淸信士女 보내야 法師ᄅᆞᆯ 供養ᄒᆞ며

引導諸衆生ᄒᆞ야 集之ᄒᆞ야 令聽法게 ᄒᆞ며

諸衆生 引導ᄒᆞ야 모도와 法 듣게 ᄒᆞ며

若人이 欲加惡ᄒᆞ야

ᄒᆞ다가 사ᄅᆞ미 모딘 일 더으고져 ^ ᄒᆞ야

刀杖及瓦石이라도 則遣變化人ᄒᆞ야 爲之作衛護ᄒᆞ며

갈히며 매며 ᄯᅩ 디새 돌히라도 變化앳 사ᄅᆞᆷ 보내야 爲ᄒᆞ야 衛護ㅣ ᄃᆞ외며

若說法之人이 獨在空閑處ᄒᆞ야

ᄒᆞ다가 說法ᄒᆞᄂᆞᆫ 사ᄅᆞ미 ᄒᆞ오ᅀᅡ 空閑處에 이셔

寂寞無人聲에 讀誦此經典이어든

괴외히 사ᄅᆞᄆᆡ 소리 업슨 ᄃᆡ 이 經典 讀誦커든

我ㅣ 爾時예 爲現淸淨光明身ᄒᆞ며

내 그ᄢᅴ 爲ᄒᆞ야 淸淨光明身을 現ᄒᆞ며

若忘失章句ㅣ어든 爲說令通利케 호리라

ᄒᆞ다가 章句ᄅᆞᆯ 닛거ᄃᆞᆫ 爲ᄒᆞ야 닐어 通利케 호리라

若人이 具是德ᄒᆞ야 或爲四衆說ᄒᆞ며

ᄒᆞ다가 사ᄅᆞ미 이 德이 ᄀᆞ자 시혹 四衆 爲ᄒᆞ야 니ᄅᆞ며

空處에 讀誦經ᄒᆞ리ᄅᆞᆯ 皆得見我身케 ᄒᆞ며

空處에 經을 讀誦ᄒᆞ리ᄅᆞᆯ 다 내 몸 시러 보게 ᄒᆞ며

若人이 在空閑이어든 我ㅣ 遣天龍王과 夜叉鬼神等ᄒᆞ야 爲作聽法衆호리니

ᄒᆞ다가 사ᄅᆞ미 空閑애 잇거든 내 天 龍王과 夜叉 鬼神ᄃᆞᆯᄒᆞᆯ 보내야 法 드르ᇙ 衆을 爲ᄒᆞ야 ᄆᆡᇰᄀᆞ로리니

是人이 樂說法ᄒᆞ야 分別無罣礙ᄒᆞ야 諸佛護念故로

이 사ᄅᆞ미 즐겨 法 닐어 ᄀᆞᆯᄒᆡ요미 마ᄀᆞᆫ ᄃᆡ 업서 諸佛 護念ᄒᆞ시논 젼ᄎᆞ로

能令大衆喜ᄒᆞ리라

能히 大衆이 깃게 ᄒᆞ리라

皆餘國에 遣化ᄒᆞ샤 護助事也ㅣ시니라

다 餘國에 化 보내샤 護持ᄒᆞ야 도ᄋᆞ시논 이리시니라

若人具是德은 謂具慈悲柔忍德也ㅣ시니라

ᄒᆞ다가 사ᄅᆞ미 이 德이 ᄀᆞ조ᄆᆞᆫ 慈悲 柔忍 德 ᄀᆞ조ᄆᆞᆯ 니ᄅᆞ시니라

空處讀經ᄒᆞ리ᄅᆞᆯ 得見我身者ᄂᆞᆫ

空處에 經 닐그릴 내 몸 시러 보게 호려 ᄒᆞ^샤ᄆᆞᆫ

令於法空座애 行柔忍德ᄒᆞ야 使心空境寂ᄒᆞ면

法空座애 柔忍 德行ᄒᆞ야 ᄆᆞᅀᆞ미 뷔오 境이 괴외케 ᄒᆞ면

則此中全身을 昭然可見이니

이 中엣 全身ᄋᆞᆯ ᄇᆞᆯ기 어루 보ᅀᆞ오리니

是謂淸淨光明身也ㅣ시니라

이 니ᄅᆞ샨 淸淨光明身이시니라

若未具是德ᄒᆞ고 徒誦此經ᄒᆞ야

ᄒᆞ다가 이 德이 ᄀᆞᆺ디 몯고 ᄒᆞᆫ갓 이 經 외와

而欲以色相으로 見我ᄒᆞ면

色相ᄋᆞ로 날 보고져 ᄒᆞ면

是行邪道ㅣ니라

이 邪道 行호미라

六結勸師承

若親近法師ᄒᆞ면 速得菩薩道ᄒᆞ리며

ᄒᆞ다가 法師 親近ᄒᆞ면 菩薩道ᄅᆞᆯ ᄲᆞᆯ리 得ᄒᆞ리며

隨順是師ᄒᆞ야 學ᄒᆞ면 得見恒沙佛ᄒᆞ리라

이 스스ᇰ을 조차 順ᄒᆞ야 ᄇᆡ호면 恒沙 佛을 시러 보리라

恒沙諸佛ㅅ 全身이 在此ᄒᆞ시니라

恒沙 諸佛^ㅅ 全身이 이ᅌᅦ 겨시니라

三多寶圓證

妙法蓮華經 見寶塔品 第十一

自開會로 至此ᄒᆞ야 三周法이 備ᄒᆞ시며

會 여르샴브터 이ᅌᅦ 니르러 三周法이 ᄀᆞᄌᆞ시며

四衆記ㅣ 圓ᄒᆞ샤 法身이 已全ᄒᆞ시며

四衆 記 두려우샤 法身이 ᄒᆞ마 오ᄅᆞ시며

本願이 已足ᄒᆞ실ᄊᆡ 故로 感過去多寶ㅣ 踊願塔ᄒᆞ샤

本願이 ᄒᆞ마 足ᄒᆞ실ᄊᆡ 過去 多寶ㅣ 願塔을 소사내샤

現全身ᄒᆞ샤 盡集十方앳 說法ᄒᆞ시ᄂᆞᆫ 分身諸佛ᄒᆞ샤

全身 나토샤ᄆᆞᆯ 感ᄒᆞ샤 十方앳 說法ᄒᆞ시ᄂᆞᆫ 分身 諸佛을 다 뫼호샤

圓會ᄒᆞ시며 圓證ᄒᆞ시니

두려이 모ᄃᆞ시며 두려이 證ᄒᆞ시니

所以然者ᄂᆞᆫ 示十方三世過現諸佛ㅅ 說示修證之道ㅣ 圓備於此ᅟᅵᆫᄃᆞᆯ ᄒᆞ시니

그리ᄒᆞ샤ᄆᆞᆫ 十方 三世 過現 諸佛ㅅ 니ᄅᆞ샤 뵈시논 닷가 證홀 道ㅣ 이ᅌᅦ ᄀᆞᄌᆞᆫᄃᆞᆯ 뵈시니

文二十三 ^ 初塔現佛前

爾時佛前에 有七寶塔이 高ㅣ 五百由旬이오

그ᄢᅴ 부텻 알ᄑᆡ 七寶塔이 노ᄑᆡ 五百 由旬이오

縱廣이 二百五十由旬이 從地涌出ᄒᆞ야 住在空中ᄒᆞ니

縱廣이 二百 五十 由旬이 ᄯᅡᄒᆞᆯ 조차 소사나 空中에 머므러 이시니

種種寶物로 而莊校之ᄒᆞ고

種種 寶物로 ᄭᅮ미고

五千欄楯이오 龕室이 千萬이오 無數幢幡으로 以爲嚴飾ᄒᆞ고

五千 欄楯이오 龕室이 千萬이오 無數 幢幡으로 싁싀기 ᄭᅮ미고

垂寶瓔珞ᄒᆞ고 寶鈴萬億이 而懸其上ᄒᆞ고

보ᄇᆡ 瓔珞 드리우고 보ᄇᆡ 바ᅌᅩᆯ 萬億이 그 우희 ᄃᆞᆯ이고

四面에 皆出多摩羅跋栴檀之香ᄒᆞ야 充遍世界ᄒᆞ며

四面에 다 多摩羅跋 栴檀香이 나 世界예 ᄀᆞᄃᆞᆨᄒᆞ며

其諸幡蓋ㅣ 以金銀琉璃硨磲瑪瑙眞珠玫瑰 七寶로 合成ᄒᆞ야

여러 幡蓋ㅣ 金 銀 琉璃 車璖 瑪瑙 眞珠 玫瑰 七寶로 어울워 일워

高至四天王宮터니

노ᄑᆡ 四天 王宮에 다ᄃᆞᆮ더니

寶塔의 殊勝은 乃果行依報ㅣ시고 諸莊嚴具ᄂᆞᆫ 彰果行德用也ᄒᆞ시니라

寶塔의 殊勝은 果行 依報ㅣ시고 여러 가짓 莊嚴엣 거슨 果行 德用ᄋᆞᆯ 나토시니라

種種莊校ᄂᆞᆫ 卽萬德之像이시고 五千欄楯은 卽摠持之力이시고

種種 ᄭᅮ뮤믄 곧 萬德像이시고 五千 欄楯은 곧 總持^ㅅ 히미시고

龕室千萬은 應慈悲無量也ㅣ시고

龕室 千萬은 慈悲 無量을 應ᄒᆞ시고

幢幡無數ᄂᆞᆫ 應摧邪表正也ㅣ시고

幢幡 無數ᄂᆞᆫ 邪曲 것고 正 나토샤ᄆᆞᆯ 應ᄒᆞ시고

垂寶瓔珞은 卽衆善下化ㅣ시고

보ᄇᆡ 瓔珞 드리우믄 곧 한 善으로 化 ᄂᆞ리오샤미오

寶鈴萬億은 卽法音廣振이시고

寶鈴 萬億은 法音의 너비 振動ᄒᆞ샤미오

四面出香은 表神通이 四達ᄒᆞ샤 如意周遍ᄒᆞ시고

四面에 香 나ᄆᆞᆫ 神通이 四方애 ᄉᆞᄆᆞᄎᆞ샤 ᄠᅳᆮ다이 周遍호ᄆᆞᆯ 表ᄒᆞ시고

七寶幡盖ㅣ 高至天宮은 表衆德의 尊勝也ᄒᆞ시니라

七寶 幡蓋ㅣ 노ᄑᆡ 天宮에 다ᄃᆞ로ᄆᆞᆫ 衆德의 尊勝을 表ᄒᆞ시니라

二諸天供塔

三十三天이 雨天曼陀羅華ᄒᆞ야 供養寶塔ᄒᆞᅀᆞ오며

三十三 天이 하ᄂᆞᆳ 曼陀羅華 비허 寶塔ᄋᆞᆯ 供養ᄒᆞᅀᆞ오며

餘諸天龍夜叉 乾闥婆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人非人等 千萬億衆이

녀나ᄆᆞᆫ 諸天 龍 夜叉 乾闥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人 非人 等 千萬^億 衆이

以一切華香瓔珞 幡蓋伎樂으로 供養寶塔ᄒᆞᅀᆞ와 恭敬尊重讚歎ᄒᆞᅀᆞᆸ더니

一切 華香 瓔珞 幡蓋 伎樂으로 寶塔 供養ᄒᆞᅀᆞ와 恭敬 尊重 讚歎ᄒᆞᅀᆞᆸ더니

知有如來ㅅ 全身故ㅣ라

如來ㅅ 全身 겨신ᄃᆞᆯ 아ᅀᆞ온 젼ᄎᆡ라

三印讚釋迦

爾時寶塔中에 出大音聲ᄒᆞ샤 歎言ᄒᆞ샤ᄃᆡ

그ᄢᅴ 寶塔 中에 큰 音聲 내샤 讚歎ᄒᆞ샤 니ᄅᆞ샤ᄃᆡ

善哉善哉라 釋迦牟尼世尊이

善哉 善哉라 釋迦牟尼 世尊이

能以平等大慧敎菩薩法佛所護念妙法華經으로 爲大衆說ᄒᆞ시ᄂᆞ니

能히 平等大慧菩薩 ᄀᆞᄅᆞ치시논 法 부텨 護念ᄒᆞ시논 妙法華經으로 大衆 爲ᄒᆞ야 니ᄅᆞ시ᄂᆞ니

如是如是ᄒᆞ시니 釋迦牟尼世尊ㅅ 如所說者ㅣ 皆是眞實ᄒᆞ시니라

이 ᄀᆞᆮ 이 ᄀᆞᆮ ᄒᆞ시니 釋迦牟尼 世尊ㅅ 如히 니ᄅᆞ샤미 다 眞實ᄒᆞ시니라

平等大慧ᄂᆞᆫ 卽一乘實智也ㅣ라

平等大慧ᄂᆞᆫ 곧 一乘實智라

四四衆喜怪

爾時四衆이 見大寶塔이 住在空中ᄒᆞ며

그ᄢᅴ 四衆이 큰 寶塔이 空中에 머므러 잇거늘 보며

又聞塔中엣 所出音聲ᄒᆞᅀᆞᆸ고 皆得法喜ᄒᆞ야 怪未曾有ᄒᆞ야

ᄯᅩ 塔中엣 내샨 音聲 듣ᄌᆞᆸ고 다 法喜 得ᄒᆞ야 未曾有를 荒唐히 너겨

從座而起ᄒᆞ야 恭敬合掌ᄒᆞ야 却住一面ᄒᆞ니라

座로셔 니러 恭敬 合掌ᄒᆞ야 ᄒᆞᆫ 面에 믈러 住ᄒᆞ니라

聞歎大慧眞實之說故로 得法喜ᄒᆞ니라

大慧 眞實 說 讚歎ᄒᆞ샤ᄆᆞᆯ 듣ᄌᆞ올ᄊᆡ 法喜ᄅᆞᆯ 得ᄒᆞ니라

五樂說問緣

爾時有菩薩摩詞薩이 名大樂說이 知一切世間天人阿修羅等의 心之所疑ᄒᆞ시고 而白佛言ᄒᆞ샤ᄃᆡ

그ᄢᅴ 菩薩摩訶薩 일훔 大樂說이 一切 世間 天 人 阿修羅 等의 ᄆᆞᅀᆞᇝ 疑心을 아^ᄅᆞ시고 부텻긔 ᄉᆞᆯ오샤ᄃᆡ

世尊하 以何因緣으로 有此寶塔이 從地涌出ᄒᆞ며

世尊하 엇던 因緣으로 이 寶塔이 ᄯᅡᄒᆞᆯ 조차 소사나며

又於其中에 發是音聲이시니ᅌᅵᆺ고

ᄯᅩ 그 中에 이 音聲을 내시ᄂᆞ니ᅌᅵᆺ고

六釋迦明告

爾時佛이 告大樂說菩薩ᄒᆞ샤ᄃᆡ

그ᄢᅴ 부톄 大樂說菩薩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此寶塔中에 有如來全身ᄒᆞ시니

이 寶塔 中에 如來ㅅ 全身이 겨시니

乃往過去에 東方 無量千萬億阿僧祗世界예

디나건 過去에 東方 無量 千萬億 阿僧祇 世界예

國名寶淨에 彼中에 有佛ᄒᆞ샤ᄃᆡ 號曰多寶ㅣ러시니

나랏 일훔 寶淨에 뎌 中에 부톄 겨샤ᄃᆡ 일후미 多寶ㅣ러시니

其佛이 行菩薩道時예 作大誓願ᄒᆞ샤ᄃᆡ

그 부톄 菩薩道 行ᄒᆞ실 쩨 큰 誓願을 ᄒᆞ샤ᄃᆡ

若我ㅣ 成佛ᄒᆞ야 滅度之後에 於十方國土애 有說法華經處ㅣ어든

ᄒᆞ다가 내 成佛ᄒᆞ야 滅度ᄒᆞᆫ 後에 十方 國土애 法華經 니ᄅᆞᆯ 꼬디 잇거든

我之塔廟ㅣ 爲聽是經故로

내 塔廟ㅣ 이 經 드로믈 爲ᄒᆞ논 젼ᄎᆞ로

涌現其前ᄒᆞ야 爲作證明ᄒᆞ야 讚言善哉라 호리라

그 알ᄑᆡ 소샤 現ᄒᆞ야 證明이 ᄃᆞ외야 讚歎ᄒᆞ야 善哉라 닐오리라

多寶ㅣ 滅度ᄒᆞ샤ᄃᆡ 全身이 不散ᄒᆞ샤

多寶ㅣ 滅度ᄒᆞ샤ᄃᆡ 全身이 흗디 아니ᄒᆞ샤

如入禪定ᄒᆞ샤 而能隨願ᄒᆞ샤

禪定에 드르신 ᄃᆞᆺ ᄒᆞ샤 能히 願을 조ᄎᆞ샤

在處에 證經은 此ᄂᆞᆫ 示法身의 無滅無生ᄒᆞᆫ 自在之力ᄒᆞ샤

在處에 經 證ᄒᆞ샤ᄆᆞᆫ 이ᄂᆞᆫ 法身의 滅 업스며 生 업슨 自在ᄒᆞ신 히믈 뵈샤

使聞妙法者로 了無滅生ᄒᆞ야 頓悟實相케 ᄒᆞ시니

妙法 듣ᄌᆞ올 싸ᄅᆞᄆᆞ로 滅生 업슨ᄃᆞᆯ ᄉᆞᄆᆞᆺ 아라 實相ᄋᆞᆯ 다 알에 ᄒᆞ시니

故로 示現ᄒᆞ샤 作證ᄒᆞ샤미 如此ᄒᆞ시니라

그럴ᄊᆡ 뵈야 現ᄒᆞ샤 證 지ᅀᅳ샤미 이 ᄀᆞᆮᄒᆞ시니라

彼佛이 成道已ᄒᆞ샤 臨滅度時예 於天人大衆中에 告諸比丘ᄒᆞ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