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호-제19호
우리가 각각 힘ᄃᆡ로 연금을 슈합ᄒᆞ여 보좌ᄒᆞ여 주자 ᄒᆞ고
여러 회원들과 대쇼 관민이 일심으로 보좌ᄒᆞ며
각 학교에셔도 다토와 연금을 보ᄂᆡ며
우리 동포를 보죠ᄒᆞ여 달나고 ᄒᆞᄆᆡ
죵쇽히 슈합ᄒᆞ여 일본으로 보ᄂᆡ려고 방장 거두ᄂᆞᆫ 즁인ᄃᆡ
발셔 모힌 돈이 불소ᄒᆞ다 ᄒᆞ니
이는 ᄎᆞᆷ 우리나라의 희한ᄒᆞᆫ 일이라
인졍과 도리에도 ᄆᆡ우 합당ᄒᆞ거니와
나라의 ᄉᆡᆼ광이 젹지 안은지라
그 연금 ᄂᆡ신 쳠군ᄌᆞ들ᄭᅴ 감샤ᄒᆞᆷ을 치하ᄒᆞᄂᆞᆫ 즁
일본에 유ᄒᆞᄂᆞᆫ 학ᄉᆡᆼ들이 이ᄀᆞᆺ치 빗난 영광을 밧으ᄆᆡ
ᄆᆞᄋᆞᆷ에 감동ᄒᆞᆷ이 잇슬지라
아모됴록 이 쥬망ᄒᆞᄂᆞᆫ 동포의 ᄯᅳᆺ슬 져바리지 말고
공부를 더욱 힘써 ᄒᆞ여 후일 국가에 크게 씨임이 되기를 ᄇᆞ라노라
관보 이십이일
○ᄂᆡ부 회계국쟝 최졍익은 쥬임ᄉᆞ등에 승셔ᄒᆞ고
ᄂᆡ부 기ᄉᆞ 심의셕은 쥬임오등에 승셔ᄒᆞ고
울딘 군슈 한인교는 의원 면본관 ᄒᆞ고
뎡 삼품 홍죵우로 흥양군슈를 임ᄒᆞ고
오품 김규명은 ᄐᆡ쳔균슈를 임ᄒᆞ고
륙품 박쥬동은 봉화군슈를 임ᄒᆞ고
동 김상일은 울딘군슈를 임ᄒᆞ고
즁츄원 의원 고영^쳘은 고원 군슈를 임ᄒᆞ고
부쟝 리도ᄌᆡ로 비셔원경을 명ᄒᆞ고
군부대신 민영긔는 화령뎐 뎨조를 ᄒᆡᄒᆞ고
경긔 관찰ᄉᆞ 김영덕으로 화령뎐 뎨조를 겸임ᄒᆞ고
비셔원승 남규희와 규쟝각 ᄃᆡ뎨 쟝셰긔와
시강원 시독관 리ᄌᆡ각은 의원 면본관ᄒᆞ고
뎐션샤장 홍우상은 비셔원승을 임ᄒᆞ고
졍삼품 남규희는 뎐션샤쟝을 임ᄒᆞ고
구품 심리셥은 시강원 시독관을 임ᄒᆞ고
구품 홍셕우는 규쟝각 ᄃᆡ뎨를 임ᄒᆞ고
외부 교셥국쟝 리도익은 일급봉을 급ᄒᆞ다
샤법
○고등 ᄌᆡ판쇼 보고셔를 즉졉ᄒᆞᆫ즉
ᄂᆡᄀᆡ에 법부참셔관 박희진에 피고ᄒᆞᆫ ᄉᆞ건을 심샤ᄒᆞ오ᄆᆡ
쇼위범과 ᄒᆞᆷ에 가히 빙거ᄒᆞᆯ 것시 업ᄂᆞᆫ지라
곳 방면ᄒᆞᆯ ᄯᅳᆺ으로 법부대신이 샹쥬ᄒᆞ와
봉지 의쥬ᄒᆞ라 ᄒᆞ옵시고
증역 십오년 죄인 우남규 안건을 심샤ᄒᆞᆫ즉
남형과 범쟝ᄒᆞᆫ 두 가지 죄로 률에 의ᄒᆞ야 쳐판ᄒᆞ엿ᄉᆞᆸ더니
군부 죠회ᄂᆡ에 ᄒᆡ범 우남규가 증젼 츌듀ᄒᆞ여슬 ᄯᆡ에
비도를 쇼치ᄒᆞᆫ 긔공이 만어슨즉
장공쇽죄ᄒᆞ면 가이 방숑ᄒᆞᆷ에 합당ᄒᆞ겟다 ᄒᆞ오나
신부로 감이 스ᄉᆞ로 텬단치 못ᄒᆞᆯ 일이옵기 엇지 써 ᄒᆞ올 ᄯᅳᆺ스로
법부대신이 샹쥬ᄒᆞ엿더니 봉지ᄂᆡ에 임의 효뢰가 잇스ᄆᆡ
참냥ᄒᆞ미 업지 못ᄒᆞᆯ지라 특별이 방숑ᄒᆞ라 ᄒᆞ옵셧더라
잡보
○일젼에 우톄국 학도 ᄇᆡᆨ여 명이 모혀 의론ᄒᆞ되
젼 농상 대신 졍낙용씨가 사사로온 쳥쵹을 듯고
액외에 사ᄅᆞᆷ들노 우톄 쥬ᄉᆞ를 만히 식혓스니
이럿케 사졍으로만 ᄒᆞᆯ 것 ᄀᆞᆺ흐면
우톄 학도ᄂᆞᆫ 무ᄉᆞᆷ ᄭᆞᄃᆞᆨ으로 셜립ᄒᆞ엿ᄂᆞᆫ지
대신계 무러 보자고들 ᄒᆞ엿다더라
○ᄒᆡ쥬군 읍근쳐 져ᄌᆞ에 곡식이 나지 아니ᄒᆞ야
읍듕 ᄇᆡᆨ셩이 돈을 가지고도 주림을 면치 못ᄒᆞᄆᆡ
ᄇᆡᆨ셩 슈ᄇᆡᆨ 명이 이ᄃᆞᆯ 이십이일에 훈련 압헤 모혀
셔울셔 나려가 무곡ᄒᆞᄂᆞᆫ 사ᄅᆞᆷ ᄒᆞ나와
본읍 부민 두 명을 잡아다가 방장 타살ᄒᆞ려 ᄒᆞ거ᄂᆞᆯ
관찰부에셔 즉시 춍슌 두 명과 슌검 여럿슬 ᄂᆡ여 보ᄂᆡ여
인민을 효유ᄒᆞ고 세 사ᄅᆞᆷ은 경무쳥에 머물너 두엇ᄂᆞᆫᄃᆡ
그 세 사ᄅᆞᆷ의 모하노흔 곡식이 불쇼ᄒᆞᆫ지라
그 곡식을 져자에 ᄂᆡ여 팔ᄆᆡ ᄇᆡᆨ셩이 적이 견ᄃᆡᆫ다더라
○슌흥 사ᄂᆞᆫ 졍아모 등이 년젼에 샹소ᄒᆞᆫ 부비를 슈렴ᄒᆞ여 졸부가 되고
ᄯᅩ 이번 홍종우씨 샹소ᄒᆞᄂᆞᆫᄃᆡ 참예ᄒᆞᆫ즉
그곳 ᄇᆡᆨ셩들이 원망ᄒᆞᆫ다 ᄒᆞᆫ 말은
그곳 사ᄅᆞᆷ들이 편지ᄒᆞ고 와셔 말ᄒᆞ기로
본보 뎨오 호에 긔ᄌᆡᄒᆞ엿더니
그 후에 졍씨와 샹소ᄒᆞ던 제유가 우리를 보고 말ᄒᆞ기를
각읍에 슈렴ᄒᆞ여 졸부된 일은 업노라고 누누히 발명ᄒᆞ기로
그 이허를 ᄌᆞ셰히 ᄎᆡ탐ᄒᆞ여 이에 뎡오ᄒᆞ노라
본ᄅᆡ 졍호규 채광묵 김운락 리샹텬 졔씨가 ^ 명셩 황후 폐하를 위ᄒᆞ야
복슈ᄒᆞᆯ 의리를 가지고 시골셔는 의병으로 죵ᄉᆞᄒᆞ며
셔울 와셔는 샹소ᄒᆞ기로 일을 삼아 우금 삼년이 되엿ᄂᆞᆫᄃᆡ
작년에 슈젼ᄒᆞᆯ 유ᄉᆞ를 각군에 파송ᄒᆞ엿더니
ᄂᆡ부 대신 남졍쳘씨가 즉시 훈령ᄒᆞ고 금지ᄒᆞᄆᆡ
임의 슈젼ᄒᆞᆫ 것을 듕간에셔들 건몰ᄒᆞ여 먹고
이 졔씨의게는 ᄒᆞᆫ푼도 오지 아니ᄒᆞᄆᆡ
허다ᄒᆞᆫ 잡비와 밥갑에 죨니여 가산을 진ᄆᆡᄒᆞ여다가
그 곤경을 면ᄒᆞ고 쥬야로 샹소ᄒᆞ기를 일삼으ᄆᆡ
그 가속들은 굴머 쥭겟스니 나려오라고 편지가 여러번 왓스되
집안일은 죠금도 ᄉᆡᆼ각지 안코 열심으로 상소만 ᄒᆞ련다더라
○탁지부 뎐환국쟝 리용익씨가 특별히 ᄒᆞᆫ 국을 셜ᄒᆞ야
일홈을 뎐광국이라 ᄒᆞ고 ᄒᆡ국에 도감독을 둘 터인ᄃᆡ
그 감독인즉 리씨가 ᄒᆞᆯ 터이오
뎐환구쟝은 탁지부 ᄌᆡ무관 최셕죠씨가 ᄒᆞᆯ 터이라 ᄒᆞᄂᆞᆫᄃᆡ
그 일 죠ᄉᆞᄒᆞ기가 아마 십여 일이 되겟다 ᄒᆞ더라
○주져ᄒᆞᄂᆞᆫ 긔계 네 ᄀᆡ를 일본셔 사오ᄂᆞᆫᄃᆡ
인쳔항으로븟허 금명간 룡산에 이를 터이라 ᄒᆞ며
그 네 ᄀᆡ 긔계인즉 대은젼과 소은젼과 ᄇᆡᆨ통젼과 구리돈 만드ᄂᆞᆫ 판이라 ᄒᆞᄂᆞᆫᄃᆡ
대황뎨 폐하ᄭᅴ옵셔 그네ᄀᆡ 돈판을 친히 간품ᄒᆞ시려 ᄒᆞ신다더라
○근일에 군부에셔 ᄉᆞ관 학도를 모집ᄒᆞ여 긔예를 ᄀᆞᄅᆞ 칠 터이고
그 졸업인즉 오년으로 졍ᄒᆞ엿다ᄂᆞᆫᄃᆡ
취ᄌᆡ 시험에 참불참은 고샤ᄒᆞ고
위션 쳔에도 들기가 극난ᄒᆞ다더라
○아라샤 공ᄉᆞ 마츄늰씨가 본월 ᄉᆞ일에 입셩ᄒᆞ야
국셔를 밧치고 페현ᄭᆞ지 되엿슬 터인ᄃᆡ
공ᄉᆞ의 도임ᄒᆞᆷ과 폐현ᄒᆞ엿다ᄂᆞᆫ 말이
지금ᄭᆞ지도 관보에 나지 아니ᄒᆞ니
혹 외부 관원들이 이졋ᄂᆞᆫ지 아즉도 페현이 못 되엿ᄂᆞᆫ지
무ᄉᆞᆷ ᄉᆞ단이 잇셔 그러ᄒᆞᆫ지 알 슈 업다고들 ᄒᆞᆫ다더라
○츈쳔 관찰부 쥬ᄉᆞ 아모씨가
졍월분에 셔울 올나와 지금것 나려가지 아니ᄒᆞᄆᆡ
혹이 말ᄒᆞ되 여러 ᄃᆞᆯ 직쇼를 뷔여도
그 월은을 밧ᄂᆞᆫ냐 ᄒᆞᆫᄃᆡ ᄃᆡ답ᄒᆞ되
관찰부 쥬ᄉᆞ는 본ᄃᆡ 일이 업슴으로
아니 가도 계관이 업다드라 ᄒᆞ니
관찰부 쥬ᄉᆞ는 페지ᄒᆞ여도
공ᄉᆞ에 조곰도 방ᄒᆡᄒᆞᆷ이 업슬 터이오
국ᄌᆡ도 얼마큼 허비치 아으리라고 ᄒᆞ더라
○ᄯᅩ 들으니 슈원부 쥬ᄉᆞ 아모씨는
홍능 간역으로 잇셔 셔임ᄒᆞᆫ 후에
지금것 그곳 구경도 못 ᄒᆞ고
월은은 두 곳스로 다 밧으되
면분에 구ᄋᆡᄒᆞ여 ᄀᆡ차치 아니ᄒᆞᆫ다더라
○본보 뎨구 호에 긔ᄌᆡᄒᆞᆫ바
사동 사ᄂᆞᆫ 일어학도 셔즁슌이가
영셔로 쳡박고 ᄂᆞᆷ의 집을 ᄲᆡ앗스려 ᄒᆞ엿단 일노
일젼에 관립 일어 학교 학원들이 본샤에 편지ᄒᆞ고 말ᄒᆞ기를
셔즁슌은 본학교 학원이 아니인ᄃᆡ 일어 학도라 ᄒᆞ여스니
본학교 명예에 쳑지 아니 숀상이 되게스니
뎡오 ᄂᆡ여 발명ᄒᆞ여 달나고 ᄒᆞ엿기로 다시 긔ᄌᆡᄒᆞ거니와
지금은 우리나라 사ᄅᆞᆷ이 명예를 이쳐럼 앗길 쥴 아니
우리는 이 편지 밧기를 ᄆᆡ우 깃버ᄒᆞ노라
외국통신
○일본 학부에셔 지금 외국 사ᄅᆞᆷ을 고입ᄒᆞ야
교ᄉᆞ로 둔 것이 덕국 사ᄅᆞᆷ이 십삼 명이이요
불란셔 사ᄅᆞᆷ이 넷이요 미국 사ᄅᆞᆷ이 셋시요 별지음 사ᄅᆞᆷ이 ᄒᆞ나이요
이ᄐᆡ리 사ᄅᆞᆷ이 ᄒᆞ나이요 쳥인이 둘이요
대한 사ᄅᆞᆷ 아라샤 사ᄅᆞᆷ 셔샤 사ᄅᆞᆷ이 각 ᄒᆞ나이라더라
젼보
○론돈 ᄉᆞ월 십오일발 쳥국 졍부에셔
광ᄎᆞᆫ원 항구를 불란셔에 허ᄒᆞ여 쥬엇다더라
협셩회 회즁 잡보
○젼 토요일 통샹회에 외교를 잘ᄒᆞ려면
ᄂᆡ치븟터 잘ᄒᆞ여야 된다ᄂᆞᆫ 문뎨를 가지고 연셜ᄒᆞ엿ᄂᆞᆫᄃᆡ
가편 뎡연의는 륙졍슈씨요 좌연의 오긍션씨는 유고 불참ᄒᆞ야
송언용씨가 ᄃᆡ신ᄒᆞ고 부편 졍연의는 리규ᄎᆡ씨요
좌연의는 졍익환씨인ᄃᆡ 문경호씨는 가편으로 연셜ᄒᆞ고
염진호 졍긔쥰 졔씨는 가부를 평론ᄒᆞ야
연셜ᄒᆞᆫ 후에 문졔는 가편으로 작졍되고
연셜도 가편이 잘ᄒᆞᆷ으로 작졍되엿더라
동일 새로 입회ᄒᆞᆫ 회원은 김츙셥 김셰창 리병승 리필긔
최뎡덕 리만흥 최경환 김사영 류민죵
리진구 리승균 리규희 리죵일 졔씨더라
○ᄅᆡ회 문뎨ᄂᆞᆫ 의식에 쓰고 남ᄂᆞᆫ 돈은
동포 형졔를 위ᄒᆞ여 쓰ᄂᆞᆫ 것이
의리에 ᄆᆞᆺ당ᄒᆞ다는 문졔를 가지고
오ᄂᆞᆯ 하오 두 시에 통상회를 여러 토론를 ᄒᆞᆯ 터이니
실고 업ᄂᆞᆫ 회원들은 다 와 참례ᄒᆞ시오
가편 졍연의 졍경윤 좌연의 손인식
부편 졍연의 김익진 좌연의 뎡대희 졔씨요
광고
본샤에셔 이ᄃᆞᆯ 구일브터 ᄆᆡ일신문을 발간ᄒᆞᄂᆞᆫᄃᆡ
학문 샹에 유지ᄒᆞᆫ 말과 ᄂᆡ외국에 시셰형편을 ᄯᅡ라
실젹ᄒᆞᆫ 말을 만이 긔ᄌᆡᄒᆞ오니
사방 쳠군자들은 사다 보시오
발ᄆᆡ쇼ᄂᆞᆫ 남대문안 젼 ᄊᆞᆯ젼도가요
한 쟝갑 엽 너 푼 한ᄃᆞᆯ 션급 엽 일곱 돈 셕ᄃᆞᆯ 션급 엽 두 량
여ᄉᆞᆺ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년 션급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요
외방에셔 보ᄂᆞᆫ 이에게ᄂᆞᆫ 우톄갑슬 ᄯᆞ로 밧을 터이요
신문에 긔ᄌᆡᄒᆞᆯ 말이 잇거든 분명이 젹어
본샤 대문 투함통에 갓다너시되
셩명과 거쥬가 분명치 아니ᄒᆞ면 계ᄌᆡ치 아니ᄒᆞᆯ 터이오
○우리 신문에 누구던지 광고를 ᄂᆡ려 ᄒᆞ면
ᄒᆞᆫ 쥴에 매삭 팔십 젼식인ᄃᆡ
ᄃᆞ셧 줄에 넘으면 매줄에 칠십 션식이오
열 줄에 넘으면 륙십 젼식인ᄃᆡ
ᄒᆞᆫ 번만 ᄂᆡᄂᆞᆫᄃᆡ 줄슈를 불계ᄒᆞ고 합ᄒᆞ여 오십 젼이오
○독립신문은 우리나라 신민의게
유죠ᄒᆞᆫ 일을 드러나게 만히 ᄒᆞ엿고
장찻 유익ᄒᆞᆯ 말이 만히 잇스니
아모됴록 널리 파젼ᄒᆞ여 보게들 ᄒᆞ시오
○훈동 잇든 이문ᄉᆞ 활판를 남대문 안 이젼 싸젼 도가로 옴겨 왓스이
셔ᄎᆡᆨ들과 긔외 문ᄌᆞ를 출간코져 ᄒᆞ시ᄂᆞᆫ 쳠군ᄌᆞ들은 본샤에 쥬고 ᄒᆞ심을 바라오
대한 광무 이년 ᄉᆞ월 이십오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십ᄉᆞ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 공부 인가
론셜
사ᄅᆞᆷ이 셰샹에 쳐ᄒᆞ야
다 각히 일신샹에 권리를 직힐쥴 안 연후에야
ᄌᆞ긔의 몸도 보죤ᄒᆞᆯ 것이오
몸을 보죤ᄒᆞᆯ 쥴 안 연후에야 집안도 다ᄉᆞ릴 것이오
집을 다ᄉᆞ릴 쥴 안 연후에야
국가 대톄의 근원을 여어볼지라
ᄒᆞᆫ 몸의 권리를 직힐 쥴 몰으ᄂᆞᆫ ᄌᆡ
치국은 고샤ᄒᆞ고 집안인들 엇지 보죤ᄒᆞ리요
ᄒᆞᆫ집으로 말ᄒᆞᆯ지라도 다 각각 맛흔 권리가 잇스니
아비ᄂᆞᆫ 집안에 모든 권리ᄅᆞᆯ 쥬장ᄒᆞ야
쳐ᄌᆞ를 권면ᄒᆞ야 대소직무를 각각 별너 맛긴 후에
고당에 한가로히 안져 모든 가속의 션악을 ᄇᆞᆰ히 ᄉᆞᆲ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