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호-제19호
션ᄒᆞᆫ ᄌᆞ는 층찬ᄒᆞ고 악ᄒᆞᆫ ᄌᆞ는 엄ᄎᆡᆨᄒᆞ며
치가의 긔강을 엄히 셰우ᄂᆞᆫ 것이 아비의 직무요
ᄌᆞ식은 아비의 교훈을 밧아
우흐로는 효로 밧들며 아ᄅᆡ로는 의로 거나려
샹하를 화평ᄒᆞ도록 ᄒᆞᄂᆞᆫ 것이 ᄌᆞ식의 직무요
ᄉᆞ환은 쥬인의 맛긴바 ᄉᆞ무를 부지런이 ᄒᆞ여
쥬인의 수고를 더ᄂᆞᆫ 것이 ᄉᆞ환의 직무라
아비는 ᄌᆞ식을 가라치고 ᄌᆞ식은 ᄉᆞ환을 지휘ᄒᆞ야
샹하가 셔로 합력ᄒᆞ면 집안이 화목ᄒᆞ야 가도를 일울지니
만일 ᄉᆞ환된 ᄌᆡ ᄉᆞ환의 직무를 못ᄒᆞ고
ᄌᆞ식된 ᄌᆡ ᄌᆞ식의 직무를 못ᄒᆞ야
쥬쟝ᄒᆞᆫ 이가 ᄌᆞ식의 ᄒᆞᆯ 일과 ᄉᆞ환의 ᄒᆞᆯ 일을 ᄃᆡ신ᄒᆞ여
스ᄉᆞ로 일용범졀에 치부도 ᄒᆞ며
손슈 뷔를 들고 ᄯᅳᆯ도 쓸며 우양간도 치거드면
동리 사ᄅᆞᆷ들이 보고 불샹이 알 ᄲᅮᆫ 아니요
그 ᄌᆞ식과 ᄉᆞ환은 셰게에 쳔ᄒᆞ고 악ᄒᆞᆫ 놈으로 ᄃᆡ졉ᄒᆞᆯ이니
제가ᄒᆞ는 방ᄎᆡᆨ이 이럿탓이 규례가 분명ᄒᆞ거ᄂᆞᆯ
ᄒᆞ믈며 치국ᄒᆞᄂᆞᆫ 방ᄎᆡᆨ이야 더구나 말 ᄒᆞᆯ수가 잇스리요
그런고로 님군을 보좌ᄒᆞ고 ᄇᆡᆨ셩을 위호ᄒᆞ는 ᄌᆡ
몬져 이샹 치가ᄒᆞ는 권리븟터 직힐 쥴 안 연후에야
가히 나라일에도 ᄌᆞ긔 맛흔 권리를 분명이 직히고
직무를 공평히 ᄒᆞ야 아름다운 일옴을 쳔츄에 빗낼 터이니
우리나라 대소 인민들은 각히 ᄌᆞ긔의 맛흔 권리를
공ᄉᆞ 간에 분명히 직히기를 바라노라
관보 이십삼일
○죠셔ᄒᆞ샤 졍삼품 김각현을 특지로 면증계ᄒᆞ다
○한셩부 판윤 리ᄎᆡ연 사직 언사쇼
비지ᄂᆡ에 사양 말고 ᄒᆡᆼ공ᄒᆞ며
ᄭᅳᆺ헤 베푼 일은 ᄉᆞ셰가 그러ᄒᆞᆯ 듯ᄒᆞ니
졍부로 ᄒᆞ여금 난만히 의론ᄒᆞ여 ᄌᆡ쳐ᄒᆞ라 ᄒᆞ옵시다
○동ᄅᆡ 감리 리죵직은 ᄒᆡ원이 교셥ᄒᆞᄂᆞᆫ 저음에
말이 실상과 어긔여짐이 잇셔
톄모에 숀샹ᄒᆞᆷ을 일우엇기로 면본관 ᄒᆞ고
외부 쥬ᄉᆞ 김죠현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외부 번역관 보 리건츈은 외부 쥬ᄉᆞ를 임ᄒᆞ고
뎐 쥬ᄉᆞ 김죠현은 외부 번역관 보를 임ᄒᆞ고
시위 뎨일대ᄃᆡ 부 부위 리인팔이 모상을 당ᄒᆞᆫ 지
복긔가 지낫기로 긔복 ᄒᆡᆼ공을 피명ᄒᆞ다
잡보
○탁지부 협판 리인우씨가 현금에 대신 셔리ᄉᆞ무를 보ᄂᆞᆫᄃᆡ
일젼에 그 마을 관인들를 모으고 말ᄒᆞ기를
각도 각군 상납 쳑문 갓흔 것과 기타 허다ᄒᆞᆫ ᄉᆞ무ᄂᆞᆫ
대신이 올나오기를 기다려 품쳐ᄒᆞ라고 ᄒᆞ엿다니
셔리에 임을 당ᄒᆞ여 당당ᄒᆞᆫ 자긔 권리를 죰 일ᄂᆞᆫ 듯ᄒᆞ다고들 ᄒᆞ더라
○홍쥬 우톄샤 쥬ᄉᆞ가 두 사ᄅᆞᆷ인ᄃᆡ
ᄒᆞ나흔 우표 두 번 쓰믈 살피지 못ᄒᆞᆫ 죄로 농샹 공부에셔 면관 식히고
ᄒᆞ나흔 륵혼ᄒᆞᄂᆞᆫ 쥬단을 보낸 죄로 면관 식히고
그ᄃᆡ로 쥬ᄉᆞ들를 파숑ᄒᆞ엿ᄂᆞᆫᄃᆡ
그 두 사ᄅᆞᆷ이 다 우톄쟝졍을 아지 못ᄒᆞᄆᆡ
면관된 두 사ᄅᆞᆷ다려 ᄉᆡ로 ᄂᆡ려간 두 사ᄅᆞᆷ이 익슉ᄒᆞ도록
우톄 ᄉᆞ무를 방죠ᄒᆞ여 쥬라고 ᄒᆞ엿다더라
○신임ᄒᆞᆫ 흥양군슈 홍죵우씨ᄂᆞᆫ 샹쇼ᄒᆞᆫ 후로 군슈를 임ᄒᆞᄆᆡ
슈측ᄒᆞ고 부임ᄒᆞ면 공명이나 ᄇᆞ라고 샹쇼ᄒᆞᆫ 것 ᄀᆞᆺ다 ᄒᆞ야
방쟝 사직 샹쇼를 올니련다 ᄒᆞ더라
○동ᄅᆡ 부윤 리종직씨의 면관된 말은 본보에 긔ᄌᆡᄒᆞ엿거니와
ᄯᅩ 드르니 그ᄃᆡ에 외부 번역관 보 ᄑᆡᆼ한쥬씨가 임을 슈ᄒᆞ엿다더라
○쥭산군슈 김흥슈씨ᄂᆞᆫ 본ᄅᆡ 남양과 쥭샨쟝교로 여러ᄒᆡ 사역 ᄒᆞ다가
쥭샨군슈를 임ᄒᆞᄆᆡ 이교의 쇼습과 ᄇᆡᆨ셩의 질고를 낫낫치 아는고로
공변되히 ᄒᆡᆼ졍ᄒᆞ며 도젹 잡는 일에ᄂᆞᆫ 더욱 ᄇᆞᆰ히 ᄒᆞᄆᆡ
이ᄀᆞᆺ흔 겸년을 당ᄒᆞ여도 인민이 업을 편안히 ᄒᆞᄆᆡ
그 ᄒᆞᆫ 고을이 군슈의 덕을 노ᄅᆡᄒᆞ니
경긔도 ᄂᆡ에는 다ᄉᆞ리는 공이 뎨일이라 ᄒᆞ더라
○황ᄒᆡ도 ᄇᆡ쳔 고을 ᄇᆡᆨ셩들이 셔울 을나와
그 군슈 강건씨의게 호소ᄒᆞ고 ᄯᅩ 군부에 졍소ᄒᆞ기ᄅᆞᆯ
본군에 자ᄅᆡ로 역토와 공슈위토가 잇스니
역토는 역에 영영 붓친 거시오
공슈위토란 거슨 본ᄃᆡ ᄇᆡᆨ셩의 사ᄉᆞ ᄯᅡ흐로셔
결셰만 역에 물고 사ᄉᆞ로이 매ᄆᆡᄒᆞ던 거신ᄃᆡ
갑오경쟝ᄒᆞᆫ 후에 공슈위토가 탁지부에 승총이 된즉
역에는 상관이 업더니
병신년분에 사판위원이 나려와
공슈 위토를 작인을 졍ᄒᆞ야 셰를 거두고져 ᄒᆞᄆᆡ
기시에 인민들이 그 연유를 졍부에 호소ᄒᆞ야 영영 타쳡이 되엿더니
ᄯᅩ 근일에 황쥬 디방ᄃᆡ에셔 본군에 훈측ᄒᆞ고
공슈위토 결셰를 밧치라 ᄒᆞ며
슈셔긔와 결민을 영문으로 잡아 가두고 독촉ᄒᆞ오니
민등이 디셰를 아니 물겟다 ᄒᆞᆷ이 아니오라
디방ᄃᆡ로 셰를 밧치라면 탁지부 원쟝결셰를 물시ᄒᆞ여 쥬시던지
탁지부로 밧치라면 디방ᄃᆡ로 침탈치 못ᄒᆞ게 ᄒᆞ여 주옵심을 ᄇᆞ란다고 ᄒᆞ엿더라
○연강에 도젹이 심ᄒᆞ단 말은 젼호에 긔ᄌᆡᄒᆞ엿거니와
ᄯᅩ 들으니 감은돌 해쥬 쥬인 박원칠의 집에
도젹 슈십 명이 달여들어 돈 ᄉᆞ쳔량을 달나^ᄒᆞᆫ즉
시ᄌᆡ젼 이쳔오ᄇᆡᆨ 량을 주고 간신히 빌어도 맛ᄎᆞᆷᄂᆡ 물너가지 아니ᄒᆞᄆᆡ
ᄒᆞᆯ슈업셔 여ᄌᆡ 일쳔오ᄇᆡᆨ 량은 아모날노 뎡한ᄒᆞ고 쥬마 ᄒᆞ엿더니
일젼에 한이 되여 그 도적 ᄒᆞᆫ놈이 와셔 무ᄉᆞᆷ 맛긴 돈쳐럼
부죡죠 일쳔오ᄇᆡᆨ 량을 마자 달나ᄒᆞᄆᆡ
그 ᄒᆡᆼᄉᆞ를 두려워 ᄒᆞ여 ᄂᆡ여준즉
그 도적놈이 돈을 녁녁히 죠슈ᄒᆞ여 가지고 ᄯᅩ ᄒᆞᄂᆞᆫ 말이
일뎐에 우리가 왓슬 ᄯᆡ에 그ᄃᆡ의 안경을 가져 갓더니
타쳐에 팔녀ᄒᆞᆫ즉 반갑도 보지 안ᄂᆞᆫ지라
우리가 아모리 도적질은 ᄒᆞᆯ지언졍
ᄂᆞᆷ의 즁갑 준 물건을 헐가로 파는 거시 온당치 아니ᄒᆞ니
십 원만 주고 사라ᄒᆞᆫᄃᆡ 박씨가 십 원을 주고 도로 삿다 ᄒᆞ니
근일에 적당들이 조곰도 긔탄업시 횡ᄒᆡᆼᄒᆞ는 모양이니
경무쳥에셔 경찰을 더욱 널니ᄒᆞ여
인민이 ᄌᆡ산을 부지케 ᄒᆞ기를 ᄇᆞ란다더라
○삼ᄀᆡ 최사형의 집의 적당 슈십 명이 도립ᄒᆞᄆᆡ
쥬인이 륙혈포를 가지고 겁결에 노흐ᄆᆡ
적당들이 달녀들어 결박ᄒᆞ고
륙혈포 ᄒᆞ나와 시계 ᄒᆞ나만 가져갓다더라
○무장 사는 졍ᄇᆡᆨ현씨를 차지랴고
그 쳐남 나긔영씨가 지금 올나와 잇시니
셔셔 대평동 냥교관 흥묵씨의 집으로 가져 차지오
○이ᄃᆞᆯ 이십이일에 ᄃᆞ섯살 먹은 계집아희 룡궁을 일헛는ᄃᆡ
양ᄃᆞᆯ양 저고리와 셔양목 바지 입고 나무신 신엇스니
누구던지 보시거든 회동 교번쇼로 다려다 주시오
○북쳥군 사ᄂᆞᆫ 박셩하의 모가
젼 좌슈 조시범의 협박ᄒᆞᆫ 배 되여 죽고
ᄯᅩᄒᆞᆫ 박가의 션산이 그 고을에 사ᄂᆞᆫ 박영필과 홍영식의 륵탈ᄒᆞᆷ이 된고로
박가가 피를 ᄂᆡ여 쇼지를 써가지고 고등 ᄌᆡ판쇼에 졍ᄒᆞᄆᆡ
ᄌᆡ판쇼에셔 불너드려 그 원통ᄒᆞᆷ을 말ᄒᆞ라 ᄒᆞᆫ즉
박가가 죨연히 품쇽으로 칼을 ᄲᆡᄂᆡ여 들고
금ᄉᆞ를 향ᄒᆞ야 무ᄉᆞᆷ 작경을 ᄒᆞ려고 방으로 ᄯᅮ여들ᄆᆡ
ᄌᆡ판쇼 관원들이 황망히 슌검을 불너잡아 나리라 ᄒᆞᄆᆡ
슌검이 위ᄐᆡᄒᆞᆷ을 무릅쓰고 금지ᄒᆞ다가
칼에 다치여 손이 상ᄒᆞ엿ᄂᆞᆫᄃᆡ
그 슌검의 공뇌를 ᄂᆡ부에 보고ᄒᆞ고 승셔ᄒᆞ련다 ᄒᆞ더라
○각쳐 은ᄒᆡᆼ쇼에셔 ᄇᆡᆨ통뎐 오 원 이상과 구리돈 일 원 이상은
잘 밧고아 주지 아니ᄒᆞ니
이번에 쥬뎐ᄒᆞᆯ ᄯᆡ에 ᄇᆡᆨ통돈과 구리돈을 만히 지엿다가는
이후에 ᄇᆡᆨ셩들도 만흔 돈은 잘 밧지 안을 터이니
낭ᄑᆡ 되겟다고들 ᄒᆞᆫ다더라
○졍부에셔 ᄇᆡᆨ셩을 식여 길에 등을 달고 불을 켜게 ᄒᆞᆷ은
ᄇᆡᆨ셩에 편리ᄒᆞᆷ을 위ᄒᆞᄂᆞᆫ 배여ᄂᆞᆯ
마지 못ᄒᆞ야 등은 달어 노코 불은 아니 켜ᄂᆞᆫ 집이 잇스니
이ᄂᆞᆫ 경무쳥과 한셩부에셔 ᄇᆡᆨ셩의 편리ᄒᆞᆷ을 억지로 식여야 ᄒᆞᆯ너라
외국통신
○쳥국과 일본 두 나라이 교제가 점졈 친밀ᄒᆞ여 가는ᄃᆡ
쳥국 졍부에셔 일본 졍부를 ᄃᆡᄒᆞ야 졍부일을 의론ᄒᆞ기를
구라파 셰 나라이 쳥국과 일본이 친밀ᄒᆞ게 되야
동약졔국이 합심될가 두려워 ^ ᄒᆞ야
쳥국더러 일본과 친밀ᄒᆞ여셔는
쳥국에 유죠치 안을 일이 만으리라고
니간을 붓친다고 ᄒᆞ엿다더라
○아라샤 신문에 말ᄒᆞ엿시되
아라샤 사ᄅᆞᆷ들과 ᄌᆡ무관이 대한 ᄉᆞ무를 보지 안코
지금 ᄉᆞ관들은 잠간 거긔 멈을너 잇셔
아라샤 공ᄉᆞ의 명령ᄃᆡ로 가던지 잇던지 ᄒᆞ게 ᄒᆞᆯ 터인ᄃᆡ
대한 물졍이 아직도 졍돈치 못ᄒᆞᆫ 모양인즉
아즉 거긔 잇셔 대한 일에ᄂᆞᆫ 죠곰도 알은쳬 말고
만일 대한이 능히 진보ᄒᆞ야
국즁에 란이 업고 각ᄉᆡᆨ ᄉᆞ무가 되야
분명ᄒᆞᆫ 자쥬 독립국 노릇을 ᄒᆞ면 됴커니와
만일 그러치 못 ᄒᆞᆯ 디경이면
아라샤가 불가불 다시 대한 일을 간셥ᄒᆞ여
도아 쥴 밧게ᄂᆞᆫ 수가 업다고 ᄒᆞ엿더라
○쳥국 소년들이 나라가 졈졈 ᄶᅴ기여 망ᄒᆞ야 가ᄂᆞᆫ 것슬 분히 넉여
북경셔 공동히 모혀 졍부가 나라흘 아라샤에 팔아 먹ᄂᆞᆫ다고
크게 연셜ᄒᆞ고 졍부를 변혁ᄒᆞ자고 ᄒᆞ엿ᄂᆞᆫᄃᆡ
황뎨가 졍부를 미워ᄒᆞ야 쇽으로 이 일을 ᄭᅮ미이고
졍부 대신들을 암살ᄒᆞ려 ᄒᆞ엿든니
그 일이 탈로가 되여 황뎨의 모양이 대단히 창피ᄒᆞ게 되엿다더라
광고
본샤에셔 이ᄃᆞᆯ 구일브터 ᄆᆡ일신문을 발간ᄒᆞᄂᆞᆫᄃᆡ
학문 샹에 유지ᄒᆞᆫ 말과 ᄂᆡ외국에 시셰형편을 ᄯᅡ라
실젹ᄒᆞᆫ 말을 만이 긔ᄌᆡᄒᆞ오니
사방 쳠군자들은 사다 보시오
발ᄆᆡ쇼ᄂᆞᆫ 남대문안 젼 ᄊᆞᆯ젼도가요
한 쟝갑 엽 너 푼 한ᄃᆞᆯ 션급 엽 일곱 돈 셕ᄃᆞᆯ 션급 엽 두 량
여ᄉᆞᆺ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년 션급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요
외방에셔 보ᄂᆞᆫ 이에게ᄂᆞᆫ 우톄갑슬 ᄯᆞ로 밧을 터이요
신문에 긔ᄌᆡᄒᆞᆯ 말이 잇거든 분명이 젹어 본샤대문 투함통에 갓다너시되
셩명과 거쥬가 분명치 아니ᄒᆞ면 계ᄌᆡ치 아니ᄒᆞᆯ 터이오
○우리 신문에 누구던지 광고를 ᄂᆡ려 ᄒᆞ면
ᄒᆞᆫ 쥴에 매삭 팔십 젼식인ᄃᆡ
ᄃᆞ셧 줄에 넘으면 매줄에 칠십 션식이오
열 줄에 넘으면 륙십 젼식인ᄃᆡ
ᄒᆞᆫ 번만 ᄂᆡᄂᆞᆫᄃᆡ 줄슈를 불계ᄒᆞ고 합ᄒᆞ여 오십 젼이오
○독립신문은 우리나라 신민의게
유죠ᄒᆞᆫ 일을 드러나게 만히 ᄒᆞ엿고
장찻 유익ᄒᆞᆯ 말이 만히 잇스니
아모됴록 널리 파젼ᄒᆞ여 보게들 ᄒᆞ시오
○훈동 잇든 이문ᄉᆞ 활판를 남대문 안 이젼 싸젼 도가로 옴겨 왓스이
셔ᄎᆡᆨ들과 긔외 문ᄌᆞ를 출간코져 ᄒᆞ시ᄂᆞᆫ 쳠군ᄌᆞ들은 본샤에 쥬고 ᄒᆞ심을 바라오
○대한신보ᄂᆞᆫ 광무협회에셔 ᄂᆡᄂᆞᆫᄃᆡ
학문상에 ᄆᆡ우 유익ᄒᆞ며
외국ᄉᆞ졍을 명ᄇᆡᆨ히 긔ᄌᆡᄒᆞᆯ 터이요
ᄆᆡ 일요일에 발간ᄒᆞ며 갑슨 일장에 엽 오 푼이요
일삭죠ᄂᆞᆫ 엽 두 돈이요 륙삭됴ᄂᆞᆫ 엽 ᄒᆞᆫ 량 ᄒᆞᆫ 돈이오
판ᄆᆡ쇼ᄂᆞᆫ 명동 경셩학당ᄂᆡ 본회 ᄉᆞ무쇼와 죵노대동셔시이오니
만히 사셔 보시오
○새로 츌판ᄒᆞᄂᆞᆫ 대한회보ᄂᆞᆫ 학문샹에 ᄆᆡ우 유죠ᄒᆞᆫ 말ᄉᆞᆷ이 만흔지라
졍동 ᄇᆡᄌᆡ학당 뒤대문 엽회방과 죵로 대동셔시에셔 파ᄂᆞᆫᄃᆡ
한 장갑슨 엽 오 푼이요 일삭됴 엽 돈 반이오니 사셔보시오
대한 광무 이년 ᄉᆞ월 이십륙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십오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 공부인가
론셜
상해에셔 쳥국 사ᄅᆞᆷ이
한문으료 발간ᄒᆞᄂᆞᆫ 신문 소보(蘇報)라 ᄒᆞᄂᆞᆫ 거슬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