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48호-제167호
비지ᄂᆡ에 쇼졍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고
○의관 리근호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셩균관 교슈 겸박ᄉᆞ 한경ᄐᆡᆨ 동 경현슈ᄂᆞᆫ 의원면본관ᄒᆞ고
○리인표 김신규 리슈봉으로 셩균관 박ᄉᆞ를 임ᄒᆞ다
○셩균관 유ᄉᆡᆼ 경학과방(榜)리인표 김신규 리슈봉 리긔헌 리긔용 공 오인
잡보
○경긔 삼졍감리 셩긔봉씨가 심ᄉᆞᄒᆞᆯ 일이 잇셔ᄂᆞᆫ지 경무쳥에 ᄌᆞ현ᄎᆔ슈 ᄒᆞ엿다더라
○고등 ᄌᆡ판소에셔 젼 국쟝 남궁억씨의 고발쳥원셔를 인ᄒᆞ야
젼 법부대신 신긔션씨와 젼 법부협판 리우씨를
라치 심판ᄒᆞᆯ ᄎᆞ로 샹쥬ᄒᆞ야 셩지를 밧ᄌᆞ왓다더라
○외부에셔 대한경셩에 쥬찰ᄒᆞᆫ 아 법 두 공ᄉᆞ관에 죠회 ᄒᆞ기를
일젼 귀 죠회ᄅᆞᆯ 본즉 죄인을 엇지 편안히 두엿나냐 하엿기로
우리가 죠복 ᄒᆞ기를 죄인의 근유을 알거든
그 셩명을 ᄌᆞ셰히 긔록ᄒᆞ야 보내라 ᄒᆞ엿거늘
귀 죠회에 죄인의 셩명이 업스니 심히 아혹ᄒᆞᆫ 일이라
급히 그 셩명을 뎍확히 긔록ᄒᆞ야 죠회ᄒᆞ라 ᄒᆞ엿다더라
◎의졍부 참졍 박뎡양씨가 의졍부에셔 젼어통으로 경무쳥에 신칙ᄒᆞ기를
독립협회에셔 임의 죵로에 ᄀᆡ회ᄒᆞ엿스니
슌검을 만이 파숑ᄒᆞ야 관민들을 잘 보호ᄒᆞ되
슌검이 ᄒᆞᆫ곳에 모히여 셔지 ^ 말고
여러 곳에 버려 셔셔 시죵을 보아
극진이 보호ᄒᆞ라 ᄒᆞ엿다더라
◎졍위 림병길씨가 무죄히 피챡이 되여
수삭을 쳬슈ᄒᆞ엿더니 ᄉᆞ필귀뎡이라
일젼에야 명ᄇᆡᆨ히 ᄉᆞ실ᄒᆞ야 다 무ᄉᆞ 타쳡이 되엿다더라
◎쟉일은 계텬 긔원졀이라
각부 관인네들이며 각회 회원들이 다 경츅ᄒᆞᄂᆞᆫ 례식을 베프ᄂᆞᆫᄃᆡ
독립협회에셔ᄂᆞᆫ 독립관에 모히여
경츅가(歌)를 오히며 풍악을 갓쵸아 진일토록 질기다가
흥화문 압헤 졔진ᄒᆞ야 만셰를 불으고
ᄯᅩ 죵로로 모히여 질탕히 질기ᄂᆞᆫᄃᆡ
화긔가 륭륭ᄒᆞ야 태평만셰ᄒᆞᆯ 긔쵸를 확뎡ᄒᆞ엿더라
○독립 협회에셔 동의(動議)ᄒᆞ기를
셩샹ᄭᅴ오셔 ᄌᆡ가 ᄒᆞ오신 여셧가지 죠건과
죠칙으로 반포 ᄒᆞ오신 다셧가지 죠건을
본회 회원들만 알 ᄲᅮᆫ이 안이라 대한 인민이 다 알어야 ᄒᆞ겟스니
본회에셔 춍ᄃᆡ위원 오인을 션거ᄒᆞ야
우ᄀᆡ(右開)ᄒᆞᆫ 열ᄒᆞᆫ 가지 죠건으로 누만쟝을 인츌ᄒᆞ야
대한 인민의게 크게 반포ᄒᆞ기로 결뎡ᄒᆞ엿더라
광고
◉ᄉᆡ문안 오궁터 웃 동산나무골에
흥화학교를 셜립 ᄒᆞ얏ᄂᆞᆫᄃᆡ
이ᄂᆞᆫ 셔양에 유학ᄒᆞ든 림병구씨와
시국에 녈심잇ᄂᆞᆫ 한우 김신영 양씨가
츌의 츌ᄌᆡᄒᆞ야 사립ᄒᆞᆫ 학교라
가르치기ᄂᆞᆫ 영어 신슐 디지 력ᄉᆞ와
쟉문과 토론과 톄죠등이오
입학시험은 음력 구월 십일부터요
학교 열기ᄂᆞᆫ 동월 십오일이요
츄후라도 원학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스면 허입ᄒᆞᄀᆡᆺ고
ᄯᅩ 쥬야학을 ᄇᆡ셜 ᄒᆞ얏ᄉᆞ오니
그리들 아시고 와셔 입학들 ᄒᆞ시되
국한문을 젼혀 모로거나 보증이 업스면
허락지 안이 ᄒᆞ오니 그리들 아시오
사립흥화학교 교쟝 민영환
교사 림병구
졍교 남슌희
◎음력 구월 십칠일은 즉
계텬 긔원졀이온ᄃᆡ
황국협회에셔 이날에 경츅ᄒᆞᄂᆞᆫ 례식을 ᄒᆡᆼᄒᆞᆯ 터이오니
텸회원은 의죠금을 다쇼를 물구ᄒᆞ시고
음력 구월 십오일 ᄂᆡ로 ᄉᆞ무소로 보내시되
회원이 안이시라도 이 경츅에 참녜코셔 ᄒᆞ시ᄂᆞᆫ 이ᄂᆞᆫ
의죠금을 ᄉᆞ무소로 보내시면 쳥쳡을 보내오리다
○ᄆᆡ일신문샤를 본월 초십일의
북쵼 이왕 즁학ᄒᆞ엿던 집으로 옴겻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안동 셔편 북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북쵼 즁학되엿던 집을 차자오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쳐음으로 국한문을 셧거ᄂᆡ 난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오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 ᄒᆞ난ᄃᆡ 대단이 긴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쟝갑 엽 너 푼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 여셧 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 년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광무 이년 십일월 이일 슈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ᄇᆡᆨ오십팔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읏더ᄒᆞᆫ 친구 ᄒᆞᆫ 분이 본샤에 글을 지어 보ᄂᆡ엿ᄂᆞᆫᄃᆡ
쳐음 보기에ᄂᆞᆫ 우슈운 릇 ᄒᆞ나 깁히 ᄉᆡᆼ각ᄒᆞ면
ᄯᅩᄒᆞᆫ 그러ᄒᆞᆯ 듯ᄒᆞ기로 좌에 긔ᄌᆡᄒᆞ노라
슬푸다 우리 대한 이쳔만즁 동포들아 ᄂᆡ ᄒᆞᆫ말을 드러보오
ᄒᆞᄂᆞᆯ이 사ᄅᆞᆷᄂᆡᆯ ᄯᆡ 편징 편ᄋᆡ 업산지라
이목구비 ᄉᆞ지ᄇᆡᆨᄒᆡ 오쟝륙부 심셩졍욕
사ᄅᆞᆷ마다 다 갓쵸와 어늬뉘가 업스리오
사ᄅᆞᆷ이 다 갓ᄒᆞ면 사ᄅᆞᆷ잇ᄂᆞᆫ 그 나라도 나라마다 갓ᄒᆞ련만
우리나라 형편보면 어이ᄒᆞ여 그러ᄒᆞᆫ지
륙대부쥬 셰계 즁에 뎨일 가ᄂᆞᆫ 나라로다
뎨일 뎨일 무삼뎨일 약ᄒᆞ기가 뎨일 나라 간란ᄒᆞᆷ도
뎨일 나라 엇지ᄒᆞ야 약ᄒᆡ지고 엇지ᄒᆞ야 간란ᄒᆞᆫ고
졍치 법령 못 ᄇᆞᆰ아셔 인민ᄀᆡ명 못 된 ᄭᆞᄃᆞᆰ
구만방리 널은 강토 형극와륵 가득ᄒᆞ고
동셔남북 네녁흐로 호표시랑 둘녓도다
인민 총쥰 뉘 막으리
열심 혈누 잇ᄂᆞᆫ 사ᄅᆞᆷ 긔ᄇᆡᆨ긔쳔
인민협회 사쳔년에 쳐음이오 국민 간에 ᄒᆡᆼ복이라
공평졍직 위쥬ᄒᆞ야 츙군ᄋᆡ국목뎍이라
풍우한셔 무릅쓰고 졍대광명 ᄒᆡᆼᄒᆡ가니
어름갓ᄒᆞᆫ 여러 마ᄋᆞᆷ 텬일이 죠림ᄒᆞ고
무지ᄀᆡ의 쟝ᄒᆞᆫ긔운 두우를 ᄭᆡ칠네라
셩텬ᄌᆞ의 놉흐신덕 일원갓치 ᄇᆞᆰ으오사
찬양무휼ᄒᆞ오시니 아름답고 그륵ᄒᆞ다
이 민회 이 마ᄋᆞᆷ에 우리 황샹 뫼옵시고
태평지치 억만셰를 어이 긔약 못ᄒᆞ리오
졍부졔공 졍부졔공 그 직ᄎᆡᆨ이 무엇인고
ᄃᆡ양ᄎᆡᆨ응 진션폐샤 안위를 참량ᄒᆞ야 츙량냥도ᄲᅮᆫ이로다
진퇴에 ᄀᆡ우ᄒᆞ니 국궁진췌 그 안인가
바라고 ᄯᅩ 바라니 부부원쳥 일심으로 그 졍령을 미루어셔
억죠창ᄉᆡᆼ 합녁ᄒᆞ야 샹하가 협동ᄒᆞ면 이진지치 웨 못ᄒᆞ리
남의 나라 불워 말고 ᄌᆞ강불식 ᄒᆞ야 가셔
문명부강 ᄯᅡ흘 ᄇᆞᆲ아 유리셰계 아동방을
텬하만국 사ᄅᆞᆷ마다 대한국예셔 살기를 원ᄒᆞ도록 힘들 써보옵시다
관보 삼십일일 호외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승명ᄒᆞᄂᆞᆫ 지음에 그릇ᄒᆞᆫ 바 잇스니
궁ᄂᆡ부대신 민병셕을 견ᄎᆡᆨ ᄒᆞ라 ᄒᆞ오시다
○의졍부 찬졍 궁ᄂᆡ부대신 민병셕 자ᄒᆡᆨ쇼
비지 셩소구실 경간 경의 시무ᄒᆞᆫ 지가 비록 몃칠이 못되나
부판묘찬(府判廟贊)이 차례로 ᄎᆔ셔ᄒᆞ^니
진의 권비(眷毘)ᄒᆞᆫ바ᄌᆡ 진실노 엇더 ᄒᆞ관ᄃᆡ
이에 이 사양ᄒᆞᄂᆞᆫ 거죠가 잇ᄂᆞ뇨
쟉일에 문비(門備)ᄒᆞᆫ것은 불과 존ᄉᆞ톄 ᄒᆞ야
그러ᄒᆞᆫ 것이어늘 엇지 반다시 잇글니오
경은 그 ᄉᆞ양치 말고 더욱 찬양ᄒᆞᄂᆞᆫ ᄎᆡᆨ임을 힘쓰라 ᄒᆞ오시다
십일월 일일
○경긔 관찰부 쥬ᄉᆞ 김호영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오규진은 경긔 관찰부 쥬ᄉᆞ를 임ᄒᆞ다
◎법규 유편을 속셩ᄒᆞ야 인쇄ᄒᆞ얏ᄂᆞᆫᄃᆡ
ᄀᆡ국 오ᄇᆡᆨ오년 일월로 광무 원년 년죵ᄭᅡ지
모돈 법률의 신뎡ᄒᆞᆷ과 더 ᄒᆞ고
뎐쟈를 일일히 류를 난호와 샹고ᄒᆞ기에 편이케 ᄒᆞ얏스니
보기를 원ᄒᆞᄂᆞᆫ 텸군ᄌᆞᄂᆞᆫ ᄆᆡ ᄒᆞᆫ 벌에 은 팔십 젼식 관보과로 와셔 사가시옵
잡보
◎어느 고을 슈령 ᄒᆞ나이 ᄯᆞᆼ 별입시 든 지 근일에
무란히 대궐 안에 들어오거늘
황태ᄌᆞ 뎐하ᄭᅴ셔 하유ᄒᆞ오시기를
너 ᄒᆞᆯ 직무ᄂᆞᆫ 궐ᄂᆡ예 업고
네 고을에 잇셔 치민을 잘 ᄒᆞᄂᆞᆫ거시 네 직무라
이 다음에ᄂᆞᆫ 궐ᄂᆡ예 일졀 들어오지 말나고 ᄒᆞ셧다더라
○뎡용환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모ᄃᆡ를 ᄒᆞ고 쥬야로 긔도를 ᄒᆞᆫ다니
나라를 위ᄒᆞ야 ᄒᆞᄂᆞᆫ지 졔 몸을 위ᄒᆞ야 ᄒᆞᄂᆞᆫ지 알 슈 업더라
○경무ᄉᆞ 신태휴씨가 각 경무셔에 신칙ᄒᆞ기를
죄인을 셔에셔 죠쳐ᄒᆞᆯ 거시면
오ᄅᆡ 두지 말고 쇽히 죠쳐를 ᄒᆞ고
즁ᄒᆞᆫ 죄인이거든 본쳥으로 올니되 지쳬 만나고 ᄒᆞ고
죄인을 죄만 다ᄉᆞ렷지 오래 결쳐가 못 되면
위ᄉᆡᆼ에 방ᄒᆡ롭다고 ᄒᆞ엿다더라
◎진민쇼 간ᄉᆞ인 반광ᄒᆞ 한창권
강필 뎡동우 신쟝희 차영쳘 등이
무ᄉᆞᆷ 죄가 잇ᄂᆞᆫ지 슌검의게 잡혀갓다더라
○거월 이십칠일에 공덕리 라우영의 짐에
불항당 오륙명이 들어 왓ᄂᆞᆫᄃᆡ
동리 사ᄅᆞᆷ들이 나셔셔 죳차다더라
○신뎐골 사ᄂᆞᆫ 뎡대신 락용씨 집에셔
노름을 랑자히 ᄒᆞ기로
경무쳥에셔 그 잡기군을 잡아 왓다더라
◎탁지부 협판 고영희씨가
외읍 샹납돈으로 외획ᄒᆞᄂᆞᆫ 폐단을 엄금ᄒᆞ랴고
어ᄂᆞ 친구의 쳥쵹을 듯지 안이ᄒᆞᆫ다 ᄒᆞ니
공젼을 가지고 ᄉᆞᄉᆞ로 샹ᄉᆞᄒᆞᄂᆞᆫ 폐단이 업슬 ᄲᅮᆫ 안이라
외읍 샹납들도 쉬히 쳥쟝이 되리라고
고협판을 향ᄒᆞ야 치하가 분분ᄒᆞ더라
◎회동 포목뎐 ᄒᆞᄂᆞᆫ 박모가 쳥인 화풍호에셔
륙쳔 량아치 물건을 엇어왓다가 갑흘 긔한이 죠곰 어기엿던지
쳥인이 박모를 잡아다가 십여일을 가두엇다 ᄒᆞ니
근일에 그 쳥샹이 대한 법ᄉᆞ 관원을 겸ᄒᆞ엿ᄂᆞᆫ지
쳥샹이 ᄉᆞᄉᆞ로 사ᄅᆞᆷ을 가두기ᄂᆞᆫ 풍화에 대단히 득죄ᄒᆞᆫ 일일너라
○궁ᄂᆡ셔 권임 슌검 민영슌이가 노름을 ᄒᆞ다가 잡히여
파면을 식히고 ᄌᆡ판소로 보내고
본쳥 권^임 슌검 십구 명 즁으로
졥이를 ᄲᅡ아 궁ᄂᆡ셔로 보내엿다더라
○감옥셔 증역군 김화삼이가
옥을 넘어 도망ᄒᆞ랴고 ᄒᆞᄂᆞᆫ 거슬 붓잡아
ᄌᆡ판소로 보내여 증역을 더 식힌다더라
○즁셔ᄌᆞᄂᆡ 사ᄂᆞᆫ 김진ᄉᆞ 령관이가
사향 ᄒᆞᆫ 봉을 슈표다리 리풍호의게 젼당 잡히고
돈 이십 오냥을 엇어 써ᄂᆞᆫᄃᆡ
리풍호가 몃날 후에 그 사향 봉지를 열고 보니 뷔힌 죠희ᄲᅮᆫ이오
ᄯᅩ 리풍호가 나졔 잘 ᄯᆡ에
김영관이가 와셔 리가의 어린 죡하 ᄋᆞ희를 달내여
리가의 주며니에 든 열쇠를 가만히 ᄭᅳ러내라고 ᄒᆞ야
궤를 열고 돈 ᄇᆡᆨ 량을 도적 ᄒᆞ엿갓다고
리가가 한셩부 ᄌᆡ판소에 김진ᄉᆞ를 걸어 졍ᄒᆞ엿드니
김진ᄉᆞ의 죵형 김영호가 그 일이 모호ᄒᆞ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