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48호-제167호
두루막이 바람으로 밤즁이면 오셔로 경찰을 다니ᄂᆞᆫᄃᆡ
일젼 밤에 담셔에 가셔 마로에 올나가도 모로거늘
심지어 시험으로 마로에 잇ᄂᆞᆫ 신ᄭᆞ지 집ᄂᆞᆫ 쳬 ᄒᆞ여도 모로기로
그졔ᄂᆞᆫ 문을 열고 당직 총슌들을 ᄭᆡ여
경무셔에 사ᄅᆞᆷ이 드러와 신ᄭᆞ지 집ᄂᆞᆫ 쳬 ᄒᆞ여도 모롤 젹에야
인민의 집에 도적 드러 오ᄂᆞᆫ 거슬 엇지 ᄉᆞᆯ피리오
ᄌᆞ긔셔을 잘 슈직 못 ᄒᆞᆯ진ᄃᆡ
인민 보호ᄂᆞᆫ 가히 알겟다고 ᄒᆞ고
큰 길가에 교번소로 다니면셔 보ᄆᆡ
잠 자ᄂᆞᆫ 슌검이 ^ 만키도
그 잠 자ᄂᆞᆫ 춍슌과 슌검은 다 증벌을 ᄒᆞᆫ다 ᄒᆞ며
ᄯᅩ 감옥셔에 가셔 죄슈들을 일일이 젹간ᄒᆞ고
죄인 ᄆᆡ명 하에 거젹 ᄒᆞ나와 죄슈 간 ᄆᆡ간에
이불 셰벌식을 사셔 주엇다 ᄒᆞ며
ᄯᅩ 경무쳥 신문계에 엄칙ᄒᆞ기를
죄인을 취쵸ᄒᆞᆯ ᄯᅢ에 증거을 분명히 차자 의견으로 죠목 죠목이 물으면
뇌형보다 더 심ᄒᆞᆫ 거시니 뇌형은 일병 업시ᄒᆞ고
도적을 잡드ᄅᆡ도 쟝졍을 의지ᄒᆞ야 본ᄉᆡᆨ으로 츄쟝ᄒᆞ고
젹몰은 일병 폐지ᄒᆞ라고 ᄒᆞ엿다더라
◎경무쳥에 신문계 감독 김졍식씨ᄂᆞᆫ 남셔쟝으로 가고
남셔쟝 류한익씨ᄂᆞᆫ 동셔쟝으로 가고
동셔쟝 홍응죠씨ᄂᆞᆫ 본쳥으로 온다더라
◎구셩군에 사ᄂᆞᆫ 차병필이가 셔울와셔 구샤ᄒᆞ다가 일이 여의치 못ᄒᆞᆫ 즁에
그젼 군부대신 심샹훈씨 수쳥방에 간즉
ᄒᆡ쥬 디방ᄃᆡ로 가ᄂᆞᆫ 훈령이 비록 효쥬가 되엿스나 인젹이 완젼ᄒᆞᆫ 고로
그 인적을 도젹ᄒᆞ야 벼혀 가지고 스ᄉᆞ로 군부 시찰관 문셔를 쓰고 문빙 우희 인젹을 부치고
진고ᄀᆡ 일인 각슈쟝의게 가셔 인쟝 두를 각ᄒᆞ엿ᄂᆞᆫᄃᆡ
ᄒᆞ나ᄂᆞᆫ 군부 대신의 셩명이오 ᄒᆞ나ᄂᆞᆫ 시찰관의 인쟝이라
항쥬 ᄯᅡ흐로 두류ᄒᆞ다가 지익챵의게
양목 열자 흰 모시 ᄒᆞᆫ필 돈 열량을 엇어 오슬 지어 닙고
봉산군 나복교의게 안경 ᄒᆞᆫ 벌 양국 보료 ᄒᆞᆫ 벌을 엇고
손응필의게 은젼 십 원을 엇고
졍쥬하로 더브러 명쳡을 디방ᄃᆡ에 보내여
위엄을 보이고 대졉을 밧다가
평양 디방ᄃᆡ에 붓들녀 그 ᄌᆡ판쇼에 엄슈가 되얏다더라
○경무쳥에셔 십일월 일일에 오셔 ᄌᆞᄂᆡ에 방을 붓치기를
봄이 몬셔 오고 가을이 후에 오ᄂᆞᆫ 거시 텬디에 인션이오
몬져 령을 내고 후에 금ᄒᆞᄂᆞᆫ 거슨 국가에 은젼이기로
향일에 방을 붓쳐 다 알게 ᄒᆞᆫ바
나라 법이 엄명ᄒᆞ고 ᄇᆡᆨ셩의 마ᄋᆞᆷ이 안졍케 ᄒᆞᆷ은
ᄑᆡ류ᄇᆡ들 금ᄒᆞᆷ에 잇고 인민을 보호ᄒᆞ며 리익을 힘씀은
풍쇽에 손ᄒᆡ ᄒᆞᆫ 거슬 고침에 잇ᄂᆞ니
이거시 경찰샹에 뎨일 급션무기로
죠관을 좌ᄀᆡᄒᆞ야 게방ᄒᆞ노니
죵금 이후로 범법ᄒᆞᄂᆞᆫ 쟈를 단불용ᄃᆡ ᄒᆞ리니
대쇼 인민은 다 알고 쳑념ᄒᆞ야
후회ᄒᆞᆷ이 업게 ᄒᆞ라 ᄒᆞ엿ᄂᆞᆫᄃᆡ 좌ᄀᆡ
◎일은 아편연은 극히 해롭고 극히 폐단되ᄂᆞᆫ 거시오
큰게 위ᄉᆡᆼ에 ᄒᆡᄒᆞ니 아편연 먹ᄂᆞᆫ 쟈들을
도져히 긔형챡득ᄒᆞ야 엄증ᄒᆞᆯ 것이오
○일은 무당과 신당에 긔도ᄒᆞᄂᆞᆫ 거슬 낫낫치 통금ᄒᆞ고
○일은 미쳔ᄒᆞᆫ 사ᄅᆞᆷ이 귀ᄒᆞᆫ 사ᄅᆞᆷ을 업수히 넉임과
졀문이가 어룬을 업수히 넉임과
권셰를 의지ᄒᆞ고 억지로 압졔ᄒᆞᄂᆞᆫ 일이
풍화에 크게 관계가 되니 져져히 잡아 엄증ᄒᆞᆯ 것이요
○일은 방냑을 베푸러 계집을 유인ᄒᆞ야 ᄒᆡᆼ음ᄒᆞᄂᆞᆫ 놈은
인류의 밀쳔이라 물건 도적ᄒᆞᆫ 놈보다 심ᄒᆞ니
낫낫치 잡아 즁률노 다ᄉᆞ릴 것이오
◎일은 경향에 츌몰ᄒᆞ며 거즛말을 젼ᄒᆞ야 인민에 마ᄋᆞᆷ을 션동ᄒᆞ며
뇌물을 빙자ᄒᆞ고 쳥쵹을 도모ᄒᆞᆫ 쟈ᄂᆞᆫ
듯ᄂᆞᆫᄃᆡ로 잡아 엄치 ᄒᆞᆯ 것이요
○일은 잡기ᄂᆞᆫ 도적의 근본이라
긔형 포챡ᄒᆞ되 와쥬도 ᄒᆞᆷ게 잡아 엄증ᄒᆞᆯ 것이요
○일은 도로 샹에 휘^쥬ᄒᆞ고 ᄒᆡᆼ지가 부즁 ᄒᆞ야
다른 사ᄅᆞᆷ을 침ᄎᆡᆨᄒᆞ거나 언ᄑᆡ ᄒᆡᆼᄑᆡᄒᆞᆷ으로
무단히 야료 ᄒᆞ며 구타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보이ᄂᆞᆫᄃᆡ로 잡아 다ᄉᆞ리것다고 ᄒᆞ엿더라
○이 근ᄅᆡ에 외방 사ᄅᆞᆷ들이 셔울 와셔
구ᄉᆞᄒᆞᄂᆞᆫ 폐습도 죰 널ᄒᆞ거니와
셔울 사ᄅᆞᆷ들 즁에도 혹 셰력이 잇셔셔
원이든지 ᄂᆡ직이던지 쳥쵹으로 ᄒᆞ랴 ᄒᆞ야도
독립협회에셔 알고 말ᄒᆞᆯ가 겁ᄒᆞ야 마ᄋᆞᆷ이 쥬러져셔
그 길 ᄒᆞᄂᆞᄂᆞᆫ 거의 불금이 자금이 되엿다더라
○젼일 독립협회에셔 경무쳥 앏ᄒᆡ ᄀᆡ회 ᄒᆞ얏슬 ᄯᆡ예
누가 검졍 ᄉᆡ신 ᄒᆞᆫᄶᅡᆨ을 어더 ᄆᆡ일신문샤에 두엇스니
누구든지 신 ᄒᆞᆫᄶᅡᆨ 일흔 이가 잇거든
본샤로 와셔 샹고ᄒᆞ야 차자가시오
○목포에 거류ᄒᆞᄂᆞᆫ 일인 대챵과 근등이가 통샤 박두칠을 식혀
ᄒᆡ남 대둔샤 포츙샤에 셔산 대ᄉᆞ ᄉᆞ명 대ᄉᆞ 뇌묵 대ᄉᆞ 화샹 잇ᄂᆞᆫ 쳐쇼에
금병풍과 옥 바루대를 도적ᄒᆞ야 간 고로
박두칠을 ᄒᆡ남 고을에 잡아 가두고
그 연유로 젼나남도 관찰ᄉᆞ의게 보ᄒᆞ엿더니
그 관찰ᄉᆞ가 목포항에 잇ᄂᆞᆫ 일본영ᄉᆞ의게 죠회ᄒᆞ야 도로 차자 갓다더라
외국통신
○각국 ᄌᆡ산을 듯ᄂᆞᆫᄃᆡ로 대강 긔록ᄒᆞ노니
영국은 삼만 오쳔죠(兆) 원이오
덕국은 일만 팔쳔죠 원이오
법국은 일만 오쳔오ᄇᆡᆨ죠 원이오
아국은 오쳔죠 원이오
오국은 ᄉᆞ쳔오ᄇᆡᆨ죠 원이오
하국은 삼쳔륙ᄇᆡᆨ죠 원이오
의국은 삼쳔ᄉᆞᄇᆡᆨ죠 원이요
비국은 일쳔이ᄇᆡᆨ죠 원이오
단국은 오ᄇᆡᆨ오십죠 원이오
라마리아국은 이ᄇᆡᆨᄉᆞ십죠 원이오
미국 ᄌᆡ산은 아즉 ᄌᆞ셰치 못ᄒᆞ거니와
영국 ᄌᆡ산과 동등이 되겟다더라
○일본 졍부가 다 변혁이 되ᄂᆞᆫ지 ᄂᆡ각대신들이 다 ᄉᆞ직을 ᄒᆞ엿고
새로 죠직ᄒᆞᆫ 대신의 셩명은 아즉 ᄌᆞ셰치 못 ᄒᆞ더라
광고
○ᄆᆡ일신문샤를 본월 초십일의
북쵼 이왕 즁학ᄒᆞ엿던 집으로 옴겻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안동 셔편 북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북쵼 즁학되엿던 집을 차자오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쳐음으로 국한문을 셧거ᄂᆡ 난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오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 ᄒᆞ난ᄃᆡ 대단이 긴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쟝갑 엽 너 푼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 여셧 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 년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광무 이년 십일월ᄉᆞ일 금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ᄇᆡᆨ륙십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사ᄅᆞᆷ이 얼골은 번번ᄒᆞ고도 ᄒᆡᆼ위를 잘못ᄒᆞ면 이르기를
인면슈심이라 ᄒᆞᄂᆞ니
이ᄂᆞᆫ 사ᄅᆞᆷ의 얼골에 김ᄉᆡᆼ의 마ᄋᆞᆷ이라 ᄒᆞᆸ이라
그러ᄒᆞ나 김ᄉᆡᆼ마다 각기 졔 쟝기가 잇셔
사ᄅᆞᆷ이 당ᄒᆞ면 능히 두렵게 ᄒᆞᄂᆞ니
호포의 모질고 사오나온 것과
여호의 졍신 희미ᄒᆞ게 ᄒᆞᄂᆞᆫ 요괴로온 것과
곰의 힘과 시랑의 ᄯᅦ와
소의 두 ᄲᅮᆯ이 ᄌᆡᆼ영ᄒᆞ 것과 말의 물고 ᄎᆞᄂᆞᆫ 것이
다 죡히 두려워 사ᄅᆞᆷ마다 피ᄒᆞ거니와
ᄯᅩ 사ᄌᆞ라 ᄒᆞᄂᆞᆫ 김ᄉᆡᆼ은 쇼ᄅᆡ만 ᄒᆞᆫ 번 질너도
일ᄇᆡᆨ 김ᄉᆡᆼ의 뢰후가 갈ᄂᆞ지나니
이ᄂᆞᆫ 김ᄉᆡᆼ 즁에 뎨일 령특ᄒᆞ고 이샹ᄒᆞᆫ 것이라
그러ᄒᆞ나 이 사ᄌᆞ도 필경 사ᄅᆞᆷ이 능히 어거ᄒᆞ야 길듸리고 부리ᄂᆞ니
그도 ᄯᅩᄒᆞᆫ 사ᄅᆞᆷ마다 다 어거ᄒᆞ고 부리ᄂᆞᆫ 것이 안이라
능히 그 셩품을 혜아리고 그 졔어ᄒᆞᄂᆞᆫ 방법을 힘씨 ᄉᆡᆼ각ᄒᆞ야
과감(果敢)ᄒᆞᆫ 용ᄆᆡᆼ이 잇ᄂᆞᆫ 샤ᄅᆞᆷ이아 능히 어거ᄒᆞᆯ 것이오
져마다 ᄉᆡᆼ슈로 달으려들면 부리지도 못 ᄒᆞ고
도로혀 그 ᄒᆡ를 밧나니 어기ᄒᆞᄂᆞᆫ 방법이 뎨일 어려온 사ᄌᆞ 말고
그 즁 젹고 쉬온 우마ᄭᅡ지라도 그 어거ᄒᆞᄂᆞᆫ 법ᄃᆡ로 안이ᄒᆞ면
쇼익게 밧치거나 말에게 ᄎᆡ이ᄂᆞᆫ니 그 엇지 조심치 안이ᄒᆞ리오
그러ᄒᆞᆫ즉 갓ᄒᆞᆫ 사ᄅᆞᆷ으로 ᄒᆞᆫ 사ᄅᆞᆷ이 여러 사ᄅᆞᆷ을 어거ᄒᆞ랴 ᄒᆞ게 드면 엇지 어렴지 안이 ᄒᆞ리오
각기 졔 셩품ᄃᆡ로 맛게 ᄒᆞ여야 될 터인즉
그ᄂᆞᆫ 불가불 학문이 유여ᄒᆞ고 지식이 굉활ᄒᆞ며
덕과 지혜가 츌즁ᄒᆞ야 능히 말 안이ᄒᆞ야도 밋고
셩ᄂᆡ지 안이ᄒᆞ야도 위엄이 낫ᄒᆞ나ᄂᆞᆫ 이러ᄒᆞᆫ 사ᄅᆞᆷ이라야
과연 여러 사ᄅᆞᆷ을 어거ᄒᆞ야 가나니
이러ᄒᆞᆫ 사ᄅᆞᆷ이 만히 잇기야 엇지 바라리오만은
다만 두셰 사ᄅᆞᆷ만 잇셔 셔로 병력ᄒᆞ야도
텬하를 능히 어거ᄒᆞᆯ 것이라
만일 품셩이 부죡ᄒᆞ야 학문도 쳔박ᄒᆞ고 지식과 덕랑이 업ᄂᆞᆫ 사ᄅᆞᆷ이
여러 사ᄅᆞᆷ 어거ᄒᆞᄂᆞᆫ ᄌᆞ리예 안져
아모리 졔 엿흔 국랑으로 어거ᄒᆞ랴 ᄒᆞ야도 어거ᄒᆞᄂᆞᆫ 법이 업느니
그러ᄒᆞ고도 염연이 안져 ᄌᆡ덕 잇ᄂᆞᆫ 사ᄅᆞᆷ에게 사양치 안이ᄒᆞᄂᆞᆫ 것은
참 일은바 인면슈심이라 사ᄅᆞᆷ의 얼골에 김ᄉᆡᆼ의 마ᄋᆞᆷ이라 ᄒᆞ노라
관보 십일월 삼일
○경효뎐 뎨됴 민영소와 의졍부 찬졍 됴병식은 졍일픔 보국을 승ᄒᆞ고
○균부 협판 유긔환과 참찬 권ᄌᆡ형은 졍이픔 자현을 승ᄒᆞ다
○부텸ᄉᆞ^(副詹事) 리ᄌᆡ극과
봉샹ᄉᆞ 부뎨됴 김갑슈ᄂᆞᆫ 의원면본관 ᄒᆞ고
○태의원 도뎨됴 윤용션은 특진관을 명ᄒᆞ오시고
◎죵이픔 민영긔(琦)ᄂᆞᆫ 특진관을 명ᄒᆞ오시고
◎증이픔 리ᄌᆡ극은 특진관을 명ᄒᆞ오시고
◎특진관 민영규ᄂᆞᆫ 규쟝각 학ᄉᆞ 겸 시강원 일강관을 명ᄒᆞ오시고
◎봉샹ᄉᆞ 뎨됴 리졍로ᄂᆞᆫ 비셔원경을 명ᄒᆞ오시고
◎죵이픔 리승우ᄂᆞᆫ 봉샹ᄉᆞ 뎨됴을 명ᄒᆞ오시고
○죵이픔 리헌경은 시강원 부텸ᄉᆞ를 임ᄒᆞ고
◎졍삼픔 뎡규회ᄂᆞᆫ 봉샹ᄉᆞ 부뎨됴를 임ᄒᆞ고
◉비셔원승 됴병승은 쟝례원 쟝례를 겸임ᄒᆞ다
◎셩균관 박ᄉᆞ 리인표와 김신규와 리슈봉과
롱샹공부 쥬ᄉᆞ 리ᄒᆡ익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리긔헌과 리긔용은 셩균관 박ᄉᆞ를 임ᄒᆞ고
◎셩균관 교슈 한경ᄐᆡᆨ은 셩균관 박ᄉᆞ를 겸임ᄒᆞ고
○리셰구ᄂᆞᆫ 롱샹공부 쥬ᄉᆞ를 임ᄒᆞ고
◎경흥항 춍슌 최두셩은 쟝졍에 젼ᄆᆡᄒᆞ고
동지가 숄이ᄒᆞ야 그 임ᄉᆞ를 익히지 못ᄒᆞ기 면본관 ᄒᆞ다
○경샹북도 관찰부 쥬ᄉᆞ 김셩희ᄂᆞᆫ 의원면본관 ᄒᆞ고
◎최영달노 경샹북도 관찰부 쥬ᄉᆞ를 임ᄒᆞ다
◎경무관 쟝윤환은 슌검을 단쇽지 못ᄒᆞ야
위경(違警)ᄒᆞᆷ이 잇기로 삼개일 벌봉에 쳐ᄒᆞ고
○경무쳥 춍슌 한뎡슌과 리완ᄇᆡᄂᆞᆫ 남셔춍슌으로 입직ᄒᆞᆯ ᄯᆡ에
직무샹에 쇼홀ᄒᆞ기 십개일 벌봉에 처ᄒᆞ고
◎경무쳥 춍슌 김셩근(性根)은 슌검을 단쇽지 못ᄒᆞ야
직무샹에 소홀ᄒᆞ기 오개일 벌뵹에 쳐ᄒᆞ다
호의
○ᄂᆡ부대신 쳔ᄉᆞ소
비지ᄂᆡ에 비록 실병(實病)이라 ᄒᆞ나
ᄆᆞᆺ당히 문득 허락지 못ᄒᆞᆯ 것은
여러 번 비답에 잇ᄂᆞᆫ 바러니
이제 오ᄂᆞᆫ 글을 보니 고로이 간쳥ᄒᆞᆷ이 갓쵸와 지극ᄒᆞ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