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68호-제197호
죵로에 회소가 될 모양이라더라
○부샹들 야료ᄒᆞᄂᆞᆫ 즁 슌검도 십여 원이 마졋다 ᄒᆞ니
그 슌검들이 회원을 보호 ᄒᆞ랴다가 즁샹ᄒᆞᆫ 디경이 되엿스니
부샹은 우리나라 ᄇᆡᆨ셩이 안이지 하회ᄂᆞᆫ 듯ᄂᆞᆫᄃᆡ로 등긔ᄒᆞ것노라
○됴병식 민죵묵량씨ᄂᆞᆫ 법국 공관에 잇고 길영슈ᄂᆞᆫ 강으로 갓다더라
○부샹들이 한셩부 압혜 모히여 잇ᄂᆞᆫᄃᆡ 외읍으로 통문을 보내니
몃날이 못 되여셔 부샹의 긔셰가 대단히 셩ᄒᆞ리라더라
◉새문에셔 부샹 셰히 ᄇᆡᆨ셩의게 죽엇다더라
◉죵로에 모힌 공동회에셔 부샹 두령 홍죵우 리긔동의 죄샹 셩토ᄒᆞ기로 쟉뎡이 되엿더라
◉ᄇᆡᆨ셩들이 분울ᄒᆞᆫ ᄆᆞᄋᆞᆷ을 익이지 못ᄒᆞ야
리긔동 됴병식 민죵묵 졔씨의 집과 부샹 도가을 부엇다더라
◉경무ᄉᆞ 민병한씨가 공동회에 나와 허여가기를 권면ᄒᆞᄂᆞᆫ 말이
부샹은 문밧그로 나갓스니 너히도 다 허이라
그러치 안이ᄒᆞ면 큰 죄을 당ᄒᆞ리라 ᄒᆞ거늘
모힌 ᄇᆡᆨ셩들이 츙분ᄒᆞᆫ ᄆᆞᄋᆞᆷ이 격발ᄒᆞ야 일졔히 통곡들 ᄒᆞ더라
◉슌검들이 말ᄒᆞ기를 졍부에셔 민회를 대ᄒᆞ야
쟝뎡ᄃᆡ로 실시ᄒᆞ겟다 ᄒᆞ고
속으로ᄂᆞᆫ ᄉᆞ졍을 쓰ᄂᆞᆫ 것이 젼과 ᄀᆞᆺ흐여
권임슌검 둘올 ᄌᆞ긔의 알복이 식구로 식히고
경무 학도들은 치지물문ᄒᆞ니
이런 분요ᄒᆞᆫ 시졀에도 공도가 업스니
ᄇᆡᆨ셩이 엇지 관쟝을 밋으리요 ᄒᆞ더라니
모야부지로 ᄉᆞ졍쓴 듯ᄒᆞ나 공평ᄒᆞᆫ 여러 입을 엇지 막으리오
경무 학도들이 그 일에 ᄃᆡᄒᆞ야 경ᄉᆞ무의게 호소ᄒᆞ다더라
관보 십일월 십이일일
◎즁츄원 의관 리남규 언ᄉᆞ소
비지ᄂᆡ에 너의 말을 가히ᄏᆡ여 쓸 만ᄒᆞ나
뎐례에 일으러셔ᄂᆞᆫ 녯젹의 업고 이졔만 잇ᄂᆞᆫ 것이 안이라
네 엇지 널피 샹고치 안이ᄒᆞ고 망숄이 말을 발ᄒᆞᄂᆞ냐 ᄒᆞ오시다
잡보
○이ᄃᆞᆯ 이십일에 의졍부에셔 ᄂᆡ부로 젼어ᄒᆞ기를
칙교가 계시기를 ᄂᆡ부셔리 대신을 곳 의졍부로 사진ᄒᆞ게 ᄒᆞ되
만일 실병이 잇스면 담예을 ᄒᆞ여 드려 오라고 ᄒᆞ셧ᄂᆞᆫ대
리도ᄌᆡ씨의 말이 병이 즁ᄒᆞ야
담예도 ᄒᆞᆯ수가 에다고 ᄒᆞ고
ᄂᆡ부 디방국쟝이 급ᄒᆞᆫ 공ᄉᆞ로 인연ᄒᆞ야
리도ᄌᆡ씨 집에가셔 명함을 드려도
다른 손들과 무ᄉᆞᆷ 긴졀ᄒᆞᆫ 말ᄉᆞᆷ을 ᄒᆞᄂᆞᆫ지
죵시 디방국쟝을 드러 오라지 안이ᄒᆞ니
칙교를 봉쥰 안이ᄒᆞᄂᆞᆫ ᄂᆡ부 셔로대신이 디방국쟝의 공ᄉᆞ을 알니요
아마 리씨가 이번은 영영벼ᄉᆞᆯ을 ᄉᆞ직ᄒᆞᄂᆞᆫ지 알 수 업다더라
광고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 쟝갑 염 너 푼이오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염 일곰 돈이오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이오
여셧 ᄃᆞᆯ 션급에 염 셕 량 아홉 돈이오
일 년 션급에 염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다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처음으로
국 한문을 셧거내ᄂᆞᆫ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우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ᄒᆞᄂᆞᆫ ᄃᆡ 대단이 기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ᄆᆡ일신문샤를 거월 쵸십일에
복쵼 이왕 즁학ᄒᆞ엿든 집으로 옴겻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셔편 복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복쵼 즁학 되엿뎐 집으로 차자 오시오
◉죠일쥬쟝은 수년젼브터 쳥쥬을 죠양ᄒᆞ야
ᄒᆡ마다 긔후와 풍토를 궁구ᄒᆞ야
그 공효가 묘ᄒᆞᆫᄃᆡ 이루워
당년에 죠양ᄒᆞᆫ 쳥쥬ᄂᆞᆫ 완젼이 흠이 업셔
몃ᄒᆡ를 지내여도 맛이 변ᄒᆞ지 안이ᄒᆞ고
위ᄉᆡᆼ에도 가쟝 량픔임을 폐쟝에셔 보증이오며
이 죠일신쥬를 본월 십칠일노브터 발ᄆᆡᄒᆞ오니
ᄉᆞ방 졔군ᄌᆞᄂᆞᆫ 사다가 맛을 평론ᄒᆞ시오
명동 죠일쥬쟝
광무 이년 십일월 이십삼일 슈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ᄇᆡᆨ칠십륙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 공부 인가
별보
誰障狂瀾
●이ᄃᆞᆯ 이십일일 져녁에 부샹들이 새문밧 한셩부 압헤 모힛거ᄂᆞᆯ
독립문 아ᄅᆡ 셕다리ᄭᅴ 사ᄂᆞᆫ 사ᄅᆞᆷ ᄒᆞ나히 키가 팔쳑쟝신이오 기운이 쵸월ᄒᆞᆫᄃᆡ
셔셔히 나려와셔 부샹들 가온ᄃᆡ 와셔 ᄉᆞ면으로 둘너보다가
몸에셔 번ᄀᆡ ᄀᆞᆺ치 물몽동이 ᄒᆞ나를 ᄭᅳ러내여
좌츙우돌ᄒᆞ야 무인디경 갓치 지치니
부샹들이 일시에 졍신을 밋쳐 차리지 못ᄒᆞ고 산지 ᄉᆞ방 ᄒᆞ엿다더라
○경무ᄉᆞ 민병한씨와 한셩부 판윤 리근용씨가
죵노에 와셔 인민들을 효유ᄒᆞ야 허여가라 ᄒᆞ니
엇더ᄒᆞᆫ 인민들 말이 부샹들이 츙군 ᄋᆡ국 ᄒᆞᄂᆞᆫ 목뎍으로
인화문 밧ᄭᅴ 진복ᄒᆞᄂᆞᆫ 관민들을 무슈히 구타ᄒᆞ야
ᄉᆞ샹이 긔인이오 즁샹이 긔인인ᄃᆡ
져간 괴슈를 잡아 증치ᄒᆞ겟다ᄂᆞᆫ 말은 아니 ᄒᆞ고
다만 우리만 허이라 ᄒᆞ나 이런 억울ᄒᆞᆫ 일이 어ᄃᆡ 잇스리오 ᄒᆞ고
일변 통곡ᄒᆞᄂᆞᆫ 인민도 잇고 일변 돌질ᄒᆞᄂᆞᆫ 인민도 잇ᄂᆞᆫ지라
민병한씨가 그 형셰 위ᄐᆡᄒᆞᆷ을 보고 나갈ᄉᆡ
병뎡 다셧시 보호ᄒᆞ야 대궐 안으로 들어가니
대황뎨 폐하ᄭᅴ셔 민병한을 불너 하슈ᄒᆞ시기를
엇졋 일이냐 ᄒᆞ오신지라
민병한이 숨이 차셔 알외지 못ᄒᆞ다가
찬물 ᄒᆞᆫ 그릇슬을 마시고 겨오 알외기를
인민들의게 나어가 허여가기를 권면ᄒᆞ다가
간신이 뎌 병뎡의 힘을 입어 살어 왓ᄉᆞᆸ나이다
황샹ᄭᅴ셔 그 병뎡을 가샹히 넉이ᄉᆞ
그 병뎡 다셧 셩명을 하슌 ᄒᆞ시고
경무ᄉᆞ에게 하유 ᄒᆞ오시기를 방을 붓쳐 효유ᄒᆞ라 ᄒᆞ오신지라
탁지부 대신 민영긔와 경무ᄉᆞ 민병한이 알외기를
아직 방을 붓치ᄂᆞᆫ것이 급ᄒᆞ지 안이 ᄒᆞᄋᆞᆸᄂᆞ이다 ᄒᆞ엿다더니
이튼날 아참에 방을 붓쳐 ᄇᆡᆨ셩 허이기를 효유ᄒᆞ엿더라
○죵노 만민 공동회에셔 방을 붓치기를
린신 적ᄌᆞ가 어느 ᄯᆡ에 업시리요만ᄂᆞᆫ
우리가 츙군ᄋᆡ국ᄒᆞᄂᆞᆫ 목젹으로
인화문 밧ᄭᅴ 가셔 진복을 ᄒᆞᄂᆞᆫᄃᆡ
길영슈 홍죵우가 무뢰지ᄇᆡ 슈쳔 명을
부샹ᄑᆡ라 칭ᄒᆞ고 도쳐ᄒᆞ야 각^각 방망이를 가지고
막즁 궐문 압헤 가셔 함셩을 ᄒᆞ면셔
츙ᄋᆡᄒᆞᄂᆞᆫ 인민들을 무슈 란타ᄒᆞ야
긔ᄇᆡᆨ명이 긔지 ᄉᆞ경인즉 극히 통한ᄒᆞᆫ지라
츙ᄋᆡᄒᆞᆫ 인민들은 졔졔히 죵노로 와셔 부샹들을 셩토ᄒᆞ야
우희로 황실을 보호ᄒᆞ고
아ᄅᆡ로 동포를 ᄋᆡ휼ᄒᆞ쟈고 ᄒᆞ엿더라
○각 공ᄉᆞ관에셔 대한이 요란ᄒᆞᆫ ᄉᆞ상을
각긔 ᄌᆞ긔 나라에 뎐보ᄒᆞ엿다더라
○진고ᄀᆡ 왜쟝터에 만민 공동회를 우션 권셜ᄒᆞ엿더니
회쟝 고영근씨을 일본 공ᄉᆞ관에셔 잠간 쳥ᄒᆞ엿다더라
○종노 인민들이 춍ᄃᆡ위원을 왜쟝터에 보내여 말ᄒᆞ기를
거긔셔 회를 ᄒᆞ면 일인을 의셰ᄒᆞᆫ다고
말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잇슬 듯ᄒᆞ니
급히 종노로 나려 오라고 ᄒᆞ야 즉시 왓다더라
○됴병식 민종묵 류긔환 민영긔 길영슈 리긔동 김졍근 졔씨의 집을 부엇다더라
○쟉일에 부샹들이 새문 밧ᄭᅴ 모히여 잇ᄂᆞᆫᄃᆡ
방금 십삼부 부상을 소모ᄒᆞᄂᆞᆫ 즁이라더라
○강원도 부상 오ᄇᆡᆨ 명이 경셩으 향ᄒᆞᄉᆡ
쥬야 ᄇᆡ도ᄒᆞ야 오ᄂᆞᆫᄃᆡ 셔로 말ᄒᆞ기를
우리가 나라일ᄒᆞ랴고 가ᄂᆞᆫ 길이라 ᄒᆞ고
려막에 들어 밤갑을 안이 쥰다더라
○종로에 모힌 공동회에셔 각히 오셔를 분간ᄒᆞ야
지회가 다셧이 되엿ᄂᆞᆫᄃᆡ ᄇᆡᆨ셩의 분을 ᄒᆞᄂᆞᆫ 말이
부상들이 방쟝 우리를 치랴고 형셰가 대단히 위급ᄒᆞ니
우리도 힘을 다ᄒᆞ야 부상을 막쟈 ᄒᆞ더라
○쟉일에 부샹들이 오강 ᄇᆡᆨ셩을 위협ᄒᆞ샤
뎌의 당이 되라 ᄒᆞ며
오강등디에 횡ᄒᆡᆼᄒᆞ야 ᄌᆡ산을 로략ᄒᆞ니
오강 ᄇᆡᆨ셩들이 거산ᄒᆞᆯ 디경을 당ᄒᆞ엿다 ᄒᆞᄂᆞᆫ 급보가 공동회에 온지라
셩즁 ᄇᆡᆨ셩들이 각셔 긔호를 셰우고
납대문과 새문으로 나가니 긔셰가 심히 굉쟝ᄒᆞ더라
○각 방곡에 슌검과 병뎡이 파슈가 심히 삼엄ᄒᆞ니
ᄇᆡᆨ셩을 보호ᄒᆞ랴ᄂᆞᆫ지
ᄯᅩ 무ᄉᆞᆷ 의려ᄒᆞᄂᆞᆫ 일이 잇셔 그러ᄒᆞᆫ지 알 수 업더라
○군부대신 셔리가 ᄃᆡ관을 민회소에 보내여 말ᄒᆞ기를
금일 민회에 무ᄉᆞᆷ ᄉᆞ건이 잇슬가 ᄒᆞ야
병뎡으로 ᄒᆞ여곰 보호ᄒᆞ노라
민회에셔 ᄃᆡ답ᄒᆞ기를 군인의 말이 밋업지 못ᄒᆞ다 ᄒᆞ엿더니
대ᄃᆡ쟝 홍진길씨가 ᄯᅩ 나와 말ᄒᆞ기를
민회에셔 군인의 ᄆᆞᄋᆞᆷ을 아지 못 ᄒᆞ니 도로혀 셥셥ᄒᆞ다 ᄒᆞ더라
○각 학도들이 각히 학과을 뎡지ᄒᆞ고
민회에 참예ᄒᆞ야 ᄉᆞᄉᆡᆼ을 갓치 ᄒᆞ려 ᄒᆞ니
학도ᄂᆞᆫ 학문이 잇ᄂᆞᆫ 고로 급업ᄒᆞᆫ 시졀을 당ᄒᆞ야
츙ᄋᆡ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다른 회민보다 도뎌ᄒᆞᆫ 모양이라더라
◎회민들이 문 밧그로 나가 부샹ᄇᆡ의 ᄒᆡᆼᄑᆡ를 막으니
오강 ᄇᆡᆨ셩들이 수미 샹졉ᄒᆞ야 부상을 져알ᄒᆞᆫ지라
부상의 궁츅ᄒᆞᆫ 졍형이 곤ᄌᆡᄒᆡ심이러라
○부샹이 팔로에 모집ᄒᆞᄂᆞᆫ 당이 팔만여 명^이라더라
◉광쥬 가평 양근등디에
동학 의병 여당들이 부샹셜시ᄒᆞ엿다ᄂᆞᆫ 말을 듯고
오륙십 명식 쟉당ᄒᆞ야 올나오다가
혹 후회ᄒᆞ야 도로 나려간 사ᄅᆞᆷ이 만ᄒᆞ다더라
○문밧그로 나갓던 회민들이
부샹으로 더브러 삼ᄀᆡ에셔 맛나 ᄌᆡᆼ힐이 되엿ᄂᆞᆫ지라
부샹들은 각히 몽동이를 가졋고 회민들은 손에 가진 것이 업ᄂᆞᆫ 고로
부샹을 뎌적지 못ᄒᆞ야
회민 네이 즁샹ᄒᆞᆫ 디경이 되엿고
남어지 회민들은 다 죳기엿다 ᄒᆞ니
듯기에 놀랍고 분ᄒᆞ도다
츙ᄋᆡ을 가진 회민들이 불ᄒᆡᆼᄒᆞᆫ ᄑᆡ류의게 욕을 당ᄒᆞ엿스니
ᄒᆞᄂᆞᆯ이 늘거 리치가 업ᄂᆞᆫ지
그 ᄑᆡ류들을 쟝ᄎᆞᆺ 쇼졔ᄒᆞᆯ ᄯᅢ가 잇스러니와
목하에 광경은 가히 통곡ᄒᆞᆯ 일이라
권녀ᄒᆞ노니 우리 회민들은 긔운이 죽지 말으시오
○회민들이 롱샹공부에 졔진ᄒᆞ야
부샹 혁파ᄒᆞ기들 쳥ᄒᆞᆫ즉
대신이 방금 졍부에 잇다가 젼어통으로 말ᄒᆞ기를
당쵸에 부샹을 셜시ᄒᆞᆫ 것이 안이라 샹무을 허가ᄒᆞ엿고
부샹이 임의 삼ᄀᆡ로 나갓스니
ᄯᅩ 무ᄉᆞᆷ 혁파ᄒᆞᆯ 일이 잇ᄂᆞ냐 ᄒᆞ더라니
졍부에셔 부샹들 허이라ᄂᆞᆫ 명령이 잇셧ᄂᆞᆫ지 알 수 업거니와
ᄯᆞᆼ별입시 몃들은 뒤로 다니며 ᄯᅩ 부샹을 모흐니
별입시ᄂᆞᆫ 졍부 사ᄅᆞᆷ도 안이며 우리나라 신민이 안닌지
◎ᄯᅩ 들은즉 부샹 셋시 죽엇다 ᄒᆞ니 그도 ᄯᅩᄒᆞᆫ 가긍ᄒᆞ도다
본시 셩왕죠 이ᄅᆡ로 ᄇᆡ양ᄒᆞ시던 적ᄌᆞ로
불량ᄒᆞᆫ 사ᄅᆞᆷ의 ᄭᅬ임에 들어
ᄌᆡ물에 팔엿다가 비명치ᄉᆞᄒᆞᄂᆞᆫ 디경이 되엿스니
그 ᄇᆡᆨ셩들을 츙ᄋᆡ로 가라치지 못ᄒᆞᆫ 허물이 뉘게 잇ᄂᆞ뇨
판인네들온 죰 ᄉᆞ무를 ᄒᆞ시오
◉탁지부 쥬ᄉᆞ 신태경 됴한샹 리명식 변지항 ᄉᆞ씨가
부샹에 들어 민회 부으랴ᄂᆞᆫ 계ᄎᆡᆨ을 ᄒᆞᆫ다 ᄒᆞ니
관인네들이 엇지 국즁에 ᄂᆡ란이 되게 ᄒᆞᄂᆞᆫ지
우리ᄂᆞᆫ 풍셜이라 ᄒᆞ노라
◎각국 공령ᄉᆞ들이 폐현ᄒᆞᆫ 후에
윤치호씨가 소명을 밧ᄌᆞ와 예궐ᄒᆞ엿다가
회즁에 나와 샹하 슈쟉ᄒᆞ던 말ᄉᆞᆷ이며
회즁에 나리신 죠칙을 공포ᄒᆞ기를
부상은 혁파ᄒᆞ며 협회ᄂᆞᆫ 복셜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