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228호-제263호
오씨의 아ᄃᆞᆯ이 가셔 말ᄒᆞ기를 뎡쇼를 ᄒᆞ겟다 ᄒᆞ니
민씨의 말이 ᄒᆞᆯᄃᆡ로 ᄒᆞ여라 나ᄂᆞᆫ 아모 렴녀 업다고 ᄒᆞ엿다니
지금 다른 ᄯᅢ와 달나 밤이 낫갓흔 셰샹에 무셰ᄒᆞᆫ 사ᄅᆞᆷ인들
유셰ᄒᆞᆫ 사ᄅᆞᆷ의게 무례ᄒᆞᆫ 일을 당ᄒᆞᆯ 리치가 잇스리오
필경 거공이 된다니 민씨가 발근 법률에ᄂᆞᆫ 유셰도 쓸ᄃᆡ 업다고 말들이 잇다더라
○호위쳥과 즁츄원이 혁파 된다ᄂᆞᆫ 풍셜이 잇스되
우리ᄂᆞᆫ 밋지 안ᄒᆞᆯ것시 지금 대신들이
아모죠록 ᄀᆡ명을ᄒᆞ랴고 ᄒᆞᄂᆞᆫᄃᆡ
의회원이 혁파된다ᄂᆞᆫ 말을 밋지 안노라
○군부 고원 염챵대가 두다리목 뎐당국에
뎐당 잡힌 뎐당 표지를 길에셔 엇어 두엇스니
뎐당표 일흔 리거복은 군부 군ᄉᆞ과로 와셔
고원 염챵대를 차쟈 와셔 뎐당 표지를 차자 가라고 ᄒᆞ더라
○졍부공의가 엄명ᄒᆞ고 법샤령칙이 졀엄ᄒᆞ야
근년에 공젼 나용ᄒᆞ고 갈닌 원들을
고등 ᄌᆡ판소에셔 방쟝 나ᄅᆡ ᄒᆞ야 엄슈ᄒᆞᆫ것도 잇고
나ᄅᆡ ᄒᆞ러간것도 잇기로 그 군슈들의 셩명과
공젼 슈효와 고을 일홈을 좌에 긔ᄌᆡ ᄒᆞ노니
지금원들은 이거슬 보고 공젼 나용을 아니 ᄒᆞ엿스면
직무 샹에만 유죠 ᄒᆞᆯ분 아니라
ᄌᆞ긔 신샹의도 죄를 아니 당ᄒᆞᆯ 듯ᄒᆞᆫ지라
○졍읍 젼 군슈 김련씨 일만 오쳔 이^ᄇᆡᆨ삼십량 닐곱돈 오푼
○고셩 젼 군슈 리유형씨 일쳔 팔ᄇᆡᆨ량
○함죵 젼 군슈 쵀하규씨 일쳔 삼ᄇᆡᆨ 칠십 팔량엿돈 셔푼
○동복 젼 군슈 최쥰샹씨 륙만 칠쳔 구ᄇᆡᆨ 오십일량 여덜돈 오푼
○진안 젼 군슈 홍완씨 일만 일ᄇᆡᆨ 구량 ᄒᆞᆫ돈
○웅쳔 젼 군슈 원직씨 일쳔 ᄉᆞᄇᆡᆨ 엿량 아홉돈 너푼
○웅쳔 젼 군슈 김두병시 이쳔 일ᄇᆡᆨ 륙십량 여덜돈 구푼
○령ᄒᆡ 젼 군슈 박ᄒᆡ문시 일만 륙ᄇᆡᆨ 아흔 ᄒᆞᆫ량 셔돈 ᄒᆞᆫ푼
○졍의 젼 군수 김락긔시 삼쳔 칠ᄇᆡᆨ 팔십 오량 두돈 오푼
○샹쥬 젼 군수 리관하시 오쳔칠ᄇᆡᆨ 륙십오량 셔돈 오푼
○량산 젼 군수 류인목시 일쳔 삼ᄇᆡᆨ 팔십ᄉᆞ량 엿돈 두푼
ᄯᅩ례안 군수로 잇슬ᄯᅢ에 일쳔 십일량 닷돈구푼
○안동 젼 군수 죠한셕시 이쳔 ᄉᆞᄇᆡᆨ 칠십ᄉᆞ량 셔돈
ᄯᅩ 쳥숑 군수로 잇슬ᄯᅢ에 삼ᄇᆡᆨ량 룡궁 군수로 잇슬ᄯᅢ에
이ᄇᆡᆨ 팔십ᄉᆞ량 영덕 군수로 잇슬ᄯᅢ에 이쳔 삼ᄇᆡᆨ량
○쳔안 젼 군수 김병슉시 삼백 륙십 ᄉᆞ량 두돈 오푼인ᄃᆡ 이 사ᄅᆞᆷ은 죽엇고
○공쥬 젼 관찰ᄉᆞ 리건하시 칠쳔 륙백 삼십륙량 닷돈 칠푼
○ 고양 젼 군수 홍우덕시 일쳔 오백 구십삼량 여덜돈 오푼
○쳥쥬 젼 군수 임ᄐᆡᆨ호시 일만 이백 두량 닐곱돈인ᄃᆡ 이 사ᄅᆞᆷ온 죽엇고
○쳥쥬 젼군수 리교하시 ᄉᆞ쳔 칠백 이십륙량 아홉돈 칠푼인ᄃᆡ 이 사ᄅᆞᆷ은 쥭엇고
○진쳔 젼 군수 윤명션시 일쳔 구백 여덜량 두돈
○옥쳔 젼 군수 김명수시가 ᄉᆞ쳔 팔ᄇᆡᆨ량 닐곱돈 오푼
○보은 젼 군수 리규ᄇᆡᆨ시 ᄉᆞ쳔 륙ᄇᆡᆨ구십일량ᄒᆞᆫ돈 륙푼
○회덕 젼 군수 신ᄌᆡ임시 이쳔 이ᄇᆡᆨ 륙십량
○텬안 젼 군수 김영화시 일쳔 삼ᄇᆡᆨ 팔십량 여달돈 ᄒᆞᆫ푼
○봉산 젼 군수 리민고시 이만 륙쳔 구백 이십량 여덜돈 팔푼
○뎡산 젼 군수 윤갑병시 을미년 죠가 일쳔 이ᄇᆡᆨ 칠십량 ᄒᆞᆫ돈
병신년죠가 륙쳔 오백 오량 아홉돈 팔푼
○면쳔 젼 군수 유졔시 삼쳔 륙백 륙십 일량 엿돈너푼
병신년 죠가 이쳔 오백 오십 오량 닷돈
○은률 젼 군수 홍슌칠시 일만 이쳔 ᄉᆞ백 륙십 삼량 오푼
○진쥬 젼 군수 허쳘시 일만 일쳔 삼십 구량 너돈 오푼인ᄃᆡ
이샹 여러 갈닌 군수들이 막즁 공화를 범용ᄒᆞᆫ 고로
안이 내면 쥭ᄂᆞᆫ 죄를 면키가 어렵다더라
○경긔 관찰ᄉᆞ 김영덕가 리룡쥰의 산숑 일노
고등 ᄌᆡ판쇼 론훈을 여러번 만나더니
이ᄃᆞᆯ 십구일에 샤직 샹쇼를 ᄒᆞ엿다더라
○안변 사ᄂᆞᆫ 김연셩등이 ᄂᆡ부에 쇼지ᄒᆞ기를
본군 젼 군수 강찬희시가 간리 김인슌등으로 부동ᄒᆞ야 공젼을 도적ᄒᆞ야 먹엇스니
사실ᄒᆞ야 죠률 징판 ᄒᆞ여 달나고 ᄒᆞ엿더라
○이ᄃᆞᆯ 이십 이일에 즁츄원에셔 뎡부에 통쳡ᄒᆞ기를
유학 한명교의 헌의셔를 본즉 쥬의ᄂᆞᆫ 언로를 열자ᄂᆞᆫ ᄉᆞ건인ᄃᆡ
향일에 귀부로셔 근ᄅᆡ에 언ᄉᆞ쇼가 넘어 혼잡 ᄒᆞᆷ을 인ᄒᆞ야
샹쇼 구폐 죠건을 임의 샹쥬 ᄒᆞ야
ᄌᆡ가를 물은바 대져 시임과 증경 쥬판임 관으로 ᄉᆞ셔인 ᄭᆞ지 일을 ᄯᆞ라 말 ᄒᆞᄂᆞᆫ 길이
각각 그곳이 잇스니 가히 젼혀 언로를 막자고 일우지 못ᄒᆞᆯ 거시어ᄂᆞᆯ
규칙을 반포 ᄒᆞᆫ지 얼마 못 되여 이런 번거ᄒᆞᆫ 의론은 미타 ᄒᆞᆫ것 ᄀᆞᆺ흐나
션ᄇᆡ의 의론과 즁론은 혹 옹ᄉᆡᆨ 란편ᄒᆞᆫ ᄉᆞ단이 잇슬가 렴여 ᄒᆞ야 그런 거시 오니
그풍긔를 근원 ᄒᆞ면 가히 붓그러울 거시 업ᄂᆞᆫ지라
즁츄원에셔 임의 헌의셔 밧ᄂᆞᆫ ᄎᆡᆨ임이 잇ᄂᆞᆫ 고로
의례히 밧아 심샤ᄒᆞ야 의론 ᄒᆞ고 헌의셔 원본을 쳡련 ᄒᆞ야 보내오니
쳐판 ᄒᆞ라고 ᄒᆞ엿다더라
광고
피물회샤 고ᄇᆡᆨ
본샤 에셔 각ᄉᆡᆨ 피물을 렴가로 매ᄆᆡ ᄒᆞ오니
쳠군ᄌᆞᄂᆞᆫ 죵로 대동셔시 아ᄅᆡ 의뎐 도가로 ᄅᆡ림 ᄒᆞ심을 바라ᄋᆞᆸ
샤쥬 김도졔 진학유 리ᄃᆡ욱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쟝에 엽 너푼이오 ᄒᆞᆫ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돈이오
셕ᄃᆞᆯ션급에 엽 두량이오 여셧ᄃᆞᆯ 션급에 엽 셕량 일곱돈이오
일넌[일년] 션급 엽일곱량 아홉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돈 륙푼이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폐쥬쟝의 슐품의 졍미ᄒᆞᆷ은 임의 고ᄇᆡᆨ ᄒᆞ얏ᄉᆞ오니
텸군ᄌᆞ의 ᄉᆡᄒᆡ 복을 하례 ᄒᆞ옵기ᄂᆞᆫ
이 슐을 죵남산 아ᄅᆡ 부흥 바회 ᄉᆡ암 물노 비졋ᄉᆞ오니
ᄉᆞ랑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의 슈ᄂᆞᆫ 남산과 ᄀᆞᆺᄒᆞ시고
ᄌᆡ물은 부흥ᄒᆞ시옵 죠일쥬쟝공하
○ᄭᅩᆺ나무파ᄂᆞᆫ 쟝ᄉᆞ
ᄆᆡ화 괴셕숑
흰ᄃᆡ ᄃᆡ입에 문의가 잇고 복슈쵸
슈션 한란쵸 쇼쳘 죵려
우ᄀᆡᄒᆞᆫ 각ᄉᆡᆨ ᄭᅩᆺ나무와 기타에도
구경 ᄒᆞᆯ만ᄒᆞᆫ 식물등이 허다이 잇ᄉᆞ오며
갑도 ᄆᆡ우 염ᄒᆞ오니 ᄭᅩᆺ 됴화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ᄂᆞᆫ
왕임 ᄒᆞ시기를 바라ᄂᆞ니다
왜쟝터 동편아ᄅᆡ 육죵원
대한광무삼년이월이십오일 토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이ᄇᆡᆨᄉᆞ십칠호
광무 이년 일월이십 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젼호 연쇽)
○녯말에도 지신은 막여쥬요 지ᄌᆞᄂᆞᆫ 막여부라 ᄒᆞ얏스니
굿하야 누누ᄒᆞᆫ 내말ᄉᆞᆷ 다ᄒᆞᆯ것업시 존쟝ᄭᅴ오셔 짐쟉 ᄒᆞ오실지니
깁히 ᄉᆡᆼ각ᄒᆞ야 보시ᄋᆞᆸ소셔 ᄒᆞᆫᄃᆡ
그 로인이 얼골 빗츨곳치고 손을 드러 칭샹ᄒᆞ야왈
그ᄃᆡ의 말이 졍대 진실ᄒᆞᆫ지라 뉘 흠복ᄒᆞ지 아니 ᄒᆞ리오
나도 이후로ᄂᆞᆫ 다시 ᄀᆡ현 역쳘ᄒᆞ야
쟈ᄋᆡ와 신위를 병ᄒᆡᆼᄒᆞ야 보련니와
그ᄃᆡ의 고명ᄒᆞ고 확쳘ᄒᆞᆫ 의론을
나의 여러ᄌᆞ식들의게 좀 일쟝을 연셜ᄒᆞ야쥬면
만분지일이라도 나아가ᄂᆞᆫᄃᆡ 리익이 잇슬터이니
바라건ᄃᆡ 좀 머무르라 ᄒᆞ거ᄂᆞᆯ
셰ᄇᆡ갓든 사ᄅᆞᆷ이 ᄃᆡ답 ᄒᆞ야왈
비록 ᄇᆡ혼것은 업ᄉᆞ오나
아ᄂᆞᆫᄃᆡ로 ᄃᆡ강 강론ᄒᆞ오리다 ᄒᆞᆫᄃᆡ
그 로인이 여러아ᄃᆞᆯ들을 불너 닐오ᄃᆡ
너희들이 진취ᄒᆞᄂᆞᆫᄃᆡ로 나아갈 ᄆᆞᄋᆞᆷ이 잇거든
져 션ᄉᆡᆼ의 말ᄉᆞᆷ을 ᄌᆞ셰히 졍신 ᄎᆞ려 듯고
그ᄃᆡ로 ᄒᆡᆼᄒᆞ야 가라 ᄒᆞ며 안으로 드러가거ᄂᆞᆯ
그 사ᄅᆞᆷ이 그 여러 형뎨를 ᄃᆡ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인ᄉᆡᆼ ᄒᆡᆼᄉᆞ와 셰계 형편이 고금이 부등 ᄒᆞ고 ᄉᆞ물이 변ᄐᆡᄒᆞᄂᆞ니
졔가 치산이 ᄯᅩᄒᆞᆫ 일ᄀᆔ 아니라 젹시 의무ᄅᆞᆯ 슈시 변통호ᄃᆡ
그 죵요로옴은 ᄒᆡᆼ불ᄒᆡᆼ 두ᄉᆞ이에 잇슬 ᄯᅡ름이라고
여러번 론란ᄒᆞ야 슈일이 되도록 게으르지 아니ᄒᆞ니
그 여러 형뎨들이 쳐음에ᄂᆞᆫ ᄆᆡ오 졍신듸려 듯고 ᄌᆞ미잇게 넉니다가
여러 날이 되더니 기즁 몃몃치 염징이 나셔 안으로 드러가
져의부친 로인의게 알소ᄒᆞ되 그 사ᄅᆞᆷ이 일ᄀᆡ 밋친 사ᄅᆞᆷ일너니다
신불챵 구불혁은 고셕 셩인의 말ᄉᆞᆷ이거ᄂᆞᆯ
그 사ᄅᆞᆷ의 말은 녯것은 모도 못쓰고 ᄉᆡ것만 슝샹ᄒᆞ라 ᄒᆞ니
그 말ᄃᆡ로 ᄒᆞ다가ᄂᆞᆫ 집안을 보젼치 못ᄒᆞᆯ분 아니라
사ᄅᆞᆷ도 다 바리겟스니 속히 ᄶᅩᆺ차 보ᄂᆡ사니다 ᄒᆞ거ᄂᆞᆯ
그 로인이 이 말을 듯고 혹 그러히 넉여 유예 미결ᄒᆞ더니
그 사ᄅᆞᆷ이 발셔 이 긔ᄉᆡᆨ을보고 감안이 탄식ᄒᆞ여왈
아모리 말ᄒᆞ여도 ᄭᆡᄃᆞᆺ고 ᄒᆡᆼᄒᆞ지 못ᄒᆞᆯ바에ᄂᆞᆫ
굿하여 무익ᄒᆞᆫ 슌셜을 허비ᄒᆞ여 구의ᄅᆞᆯ 샹ᄒᆡ오리오 ᄒᆞ고
ᄉᆞᄆᆡ를 ᄯᅮ쳐 일셩 쟝소의 호연히 도라가더라
관보
이월 이십ᄉᆞ일
○죠셔ᄒᆞ야 ᄀᆞ라샤ᄃᆡ 죵이품 농샹공부협판 최영하ᄂᆞᆫ 외부 협판을 명ᄒᆞᄋᆞᆸ시고
○궁ᄂᆡ부 대신 리ᄌᆡ슌은 겸임 규쟝각 학샤ᄅᆞᆯ 명ᄒᆞ옵시다
○탁지부 회계국쟝 신졍식과 탁지부 참셔관 김병흡과
임영호와 탁지부 ᄌᆡ무관 김영한과 젼나 남도 관찰^부 총슌 신광희와
경샹 북도 관찰부 총슌 졍규환은 의읜 면본관 ᄒᆞ고
○법부 회계국쟝 리건영은 탁지부 회계 국쟝을 임ᄒᆞ고
○륙품 신졍식과 오품 구희셔ᄂᆞᆫ 탁지부 참셔관을 임ᄒᆞ고
○사품 김병흡과 륙품 임영호ᄂᆞᆫ 탁지부 ᄌᆡ무관을 임ᄒᆞ고
○오연린은 젼나 남도 관찰부 총슌을 임ᄒᆞ고
○졍익죠ᄂᆞᆫ 경샹 북도 관찰부 총슌을 임ᄒᆞ고
○휘경원 슈봉관 김광식과 소경원 봉ᄉᆞ 임ᄇᆡᆨ용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종이품 상직헌은 삼졍 감리 ᄉᆞ무를 ᄒᆡᄒᆞ고
○륙품 김용실은 삼졍 경찰 위원 ᄉᆞ무를 ᄒᆡᄒᆞ고
○건원릉 령 쟝덕근은 슝릉 령을 임ᄒᆞ고
○종묘셔령 염쥬만은 졍릉 텽을 임ᄒᆞ고
○리승규ᄂᆞᆫ 경모궁 참봉을 임ᄒᆞ고
○영희젼 참봉 허위ᄂᆞᆫ 소경원 봉ᄉᆞ를 일ᄒᆞ고
○구품임ᄇᆡᆨ용은 영희젼 참봉을 임ᄒᆞ고
○의릉 봉ᄉᆞ 박인근은 휘경원슈봉관을 임ᄒᆞ고
○륙품 김광식은 의릉 봉ᄉᆞ를 임ᄒᆞ다
잡보
○군부에셔 친위 련ᄃᆡ대에 지령ᄒᆞ기를
당쵸에 편싸홈을 금ᄒᆞ라고 삼 각ᄃᆡ에 균ᄇᆡᄒᆞ엿거ᄂᆞᆯ
유독 삼ᄃᆡ대에셔만 편싸홈을 금ᄒᆞ느냐
지금 경무쳥에 훈령ᄒᆞ야 쟉경ᄒᆞ든 슈챵쟈를 샤탐ᄒᆞ거니와
즁샹ᄒᆞᆫ 병뎡은 각별히 치료를 식히고
병뎡을 갑졀이나 파숑ᄒᆞ야
편싸홈을 긔어히 금단 ᄒᆞ라고 ᄒᆞ엿더라
○궁ᄂᆡ부에셔 군부에 죠회 ᄒᆞ기를
균뎐 셰납 슈봉이 극히 긴급ᄒᆞ니
군부에셔 젼쥬 디방ᄃᆡ에 뎐보ᄒᆞ야
젼쥬 슈하면과 임피 남면과 김졔 공동등디에 병뎡을 파숑ᄒᆞ야
불일ᄂᆡ로 슈봉케 ᄒᆞ라고 ᄒᆞ엿다더라
○경강에 ᄒᆡ빙이 되여 션쳑이 무란이 왕ᄅᆡᄒᆞᆫ다더라
○삼ᄀᆡ 쟝덕슌이 집에셔 소경 변영운 리쥬셩 김한슈가
북을 치고 경을 외오다가 슌검의게 붓들엿다더라
○이ᄃᆞᆯ 이십 일일에 감옥셔 징역군 신영션이가 신병으로 죽엇다더라
○이왕에 동학과 비도와 의병을 칠ᄯᅢ에 쓰인 돈이 십여 만원인ᄃᆡ
리겸제씨가 경샹 남북도와 젼라 남북도예 다니며
쓰인 돈이 엽으로 ᄇᆡᆨ여만량이라
그ᄯᅢ 하ᄉᆞ ᄒᆞ나이 졔가 샤ᄉᆞ로 허비ᄒᆞᆫ 돈이 오ᄇᆡᆨ여원인ᄃᆡ
그 하ᄉᆞ의 일홈은 다시 탐문ᄒᆞ야 이다음에 등긔 ᄒᆞ겟노라
○이번에 엇더ᄒᆞᆫ 문쟝 갓ᄒᆞᆫ 군슈 ᄒᆞ나히 탁지부에 가셔
ᄲᅡ힐 츄ᄌᆞ 츄셰를 소ᄆᆡ 슈ᄌᆞ 슈셰로 읽고
ᄂᆡ부에 가셔 본령은 반포일노 붓터 시ᄒᆡᆼ홈 ᄒᆞᄂᆞᆫ 반ᄌᆞ를 영포라고 읽엇ᄂᆞᆫᄃᆡ
통으로ᄂᆞᆫ 달엇다고 말이 잇ᄂᆞᆫᄃᆡ
외론에 근일 군슈들이 쟝졍 읽을 ᄯᅢ에 실노 통은 아니요
거즛 통이 만타고 ^ ᄒᆞ더라
○라쥬 사ᄂᆞᆫ 김가라 ᄒᆞᄂᆞᆫ 아젼ᄒᆞ나히 그 고을에 유명ᄒᆞᆫ 부ᄌᆞ인ᄃᆡ
셔울 와셔 무ᄉᆞᆷ 죠흔 약을써던지 일홈을 익명으로 쥬ᄉᆞ 차함을 ᄒᆞ고
션희궁 별단에 츌륙 ᄭᆞ지 ᄒᆞ더니
월젼에 은 두 바리를 실어 올엿ᄂᆞᆫᄃᆡ
그 보물이 어느 권리잇ᄂᆞᆫ 곳으로 갓던지
얼골용ᄌᆞ 홀규ᄌᆞ로 일홈을 곳쳐 륙품으로 달고
ᄒᆡ남 군슈를 ᄒᆞ엿스니 김익뎡이ᄂᆞᆫ 륙품이려니와
김용규란 륙품은 다른 관보에 잇ᄂᆞᆫ지모로겟다고 풍셜이 잇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