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228호-제263호

  • 연대: 1899
  • 저자: 양홍묵, 이승만, 최정식, 유영석
  • 출처: 매일신문 228호~263호
  • 출판: 미디어가온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일넌[일년] 션급 엽일곱량 아홉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돈 륙푼이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폐쥬쟝의 슐품의 졍미ᄒᆞᆷ은 임의 고ᄇᆡᆨ ᄒᆞ얏ᄉᆞ오니

텸군ᄌᆞ의 ᄉᆡᄒᆡ 복을 하례 ᄒᆞ옵기ᄂᆞᆫ 이 슐을 죵남산 아ᄅᆡ

부흥 바회 ᄉᆡ암 물노 비졋ᄉᆞ오니

ᄉᆞ랑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의 슈ᄂᆞᆫ 남산과 ᄀᆞᆺᄒᆞ시고

ᄌᆡ물은 부흥ᄒᆞ시옵 죠일쥬쟝공하

○ᄭᅩᆺ나무파ᄂᆞᆫ 쟝ᄉᆞ

ᄆᆡ화 괴셕숑

흰ᄃᆡ ᄃᆡ입에 문의가 잇고 복슈쵸

슈션 한란쵸 쇼쳘 죵려

우ᄀᆡᄒᆞᆫ 각ᄉᆡᆨ ᄭᅩᆺ나무와 기타에도 구경 ᄒᆞᆯ만ᄒᆞᆫ 식물등이 허다이 잇ᄉᆞ오며

갑도 ᄆᆡ우 염ᄒᆞ오니 ᄭᅩᆺ 됴화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ᄂᆞᆫ 왕임 ᄒᆞ시기를 바라ᄂᆞ니다

왜쟝터 동편아ᄅᆡ 육죵원

대한광무삼년이월이십일일 화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이ᄇᆡᆨᄉᆞ십삼호

광무 이년 일월이십 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엇더ᄒᆞᆫ 사ᄅᆞᆷ ᄒᆞ나히 졍월 쵸ᄉᆡᆼ에

셰ᄇᆡ를 단일ᄉᆡ 젼에 아던 로인 ᄒᆞᆫ분이 잇ᄂᆞᆫᄃᆡ

셩식을 오ᄅᆡ 못드럿ᄂᆞᆫ지라 셰일ᄇᆡ나 ᄒᆞ리라 ᄒᆞ고

차져가셔 셰ᄇᆡᄒᆞᆫ 후에 져간에 긔운이 더강건ᄒᆞ시며

근ᄅᆡ ᄐᆡᆨᄂᆡ ᄇᆡᆨ졀은 엇더ᄒᆞ시오 ᄒᆞ고 물은즉

그 로인이 희허 쟝타ᄒᆞ고 ᄃᆡ답호ᄃᆡ

ᄂᆡ 긔운이야 그만ᄒᆞ의 만은 그ᄃᆡ 알듯키

ᄂᆡ가 ᄂᆡ외 자질이 슈십 형뎨오

남젼 북토가 죠샹 부터 젼ᄒᆞ야 오기를 여러쳔셕직이라

ᄌᆞᄅᆡ로 졔가를 잘ᄒᆞ야 년년이 늘어갓지

쥬ᄂᆞᆫ 밥은 업셔셔 죠희 잘 견ᄃᆡᄂᆞᆫᄃᆡ 그리ᄒᆞ노라 ᄒᆞᆫ즉

ᄌᆞ연이 ᄂᆡ 몸은 죰 곤ᄒᆞ고 괴로온 즁일

너니 ᄂᆡ집 대문에셔 셔편으로 마죠뵈히ᄂᆞᆫ 집 ᄒᆞ나히 잇ᄂᆞᆫᄃᆡ

피ᄎᆞ ᄒᆞᆫ 리웃간인고로 이 근ᄅᆡ에 그집 쥬인과 친ᄒᆞ야 셔로 ᄅᆡ왕ᄒᆞᄂᆞᆫᄃᆡ

그 사ᄅᆞᆷ의 졔가 ᄒᆞᄂᆞᆫ 법을 본즉 집안 창젹도 부요ᄒᆞ거니와

아ᄃᆞᆯ 십여 형뎨가 잇셔셔 각기 가ᄉᆞ를 분쟝ᄒᆞ야

부즈런이 다ᄉᆞ리고 부모를 감지로 션양ᄒᆞ야

죠곰도 괴로옴을 ᄭᅵ치지 아니 ᄒᆞ며

형뎨간에도 우ᄋᆡ가 갸륵ᄒᆞ야 아모죠록 집안을 흥왕케ᄒᆞ도록 힘을쓰ᄂᆞᆫ ᄭᆞ달게

그 쥬인이 아모 걱졍이 업셔셔 날마다 산쳔 류람이나 ᄒᆞ야

ᄒᆡᆼ긔도 ᄒᆞ고 시쥬 풍월노 소일을 삼ᄂᆞᆫ지라

ᄂᆡ가 그 사ᄅᆞᆷ의 ᄒᆡᆼᄉᆞ와 죠쳐를 보ᄆᆡ

나도 그만이나ᄒᆞᆫ 창젹이오 ᄌᆞ식이 그만치 만흔지라

나도 그와 갓치 죠쳐ᄒᆞᆯ 의ᄉᆞ가나셔

슈년젼부터 집안 일을 젼슈히 여러 ᄌᆞ식의게 문쟝 ᄒᆞᆯᄉᆡ

큰아ᄃᆞᆯ은 집안 대소 ᄉᆞ무를 통할 ᄒᆞ게 ᄒᆞ고

둘ᄌᆡ 아들은 집안 차인들과 로복의 션악 쟝부를 감알이 츌쳑 ᄒᆞ게 ᄒᆞ고

셋ᄌᆡ 아들은 집안에 오고 가ᄂᆞᆫ 손임들과

외타 거ᄅᆡ를 졉제ᄒᆞ게 ᄒᆞ고

넷ᄌᆡ 아들은 례법을 감알아 집안 샹하로쇼

업시 볼법ᄒᆞᆫ 일을 못ᄒᆞ게 ᄒᆞ고

다셧ᄌᆡ 아들은 집안 ᄌᆡ졍의 슈입 지츌과

ᄌᆡ산 쟝부를 맛겨 츌랍 ᄒᆞ게 ᄒᆞ고

여셧ᄌᆡ 아들은 문호 계엄과 쟝원 슈튝ᄒᆞᄂᆞᆫ 것슬 맛겨

투졀 등ᄉᆞ를 예방ᄒᆞ게 ᄒᆞ고

일곱ᄌᆡ 아들은 집안 아동 ᄇᆡ의 교육 등ᄉᆞ를 맛게

셩취 입신 ᄒᆞ도록 가ᄅᆞ 치게 ᄒᆞ고

여덜ᄌᆡ 아들은 나의 의복 음식과 일용 지물을 맛겨

거ᄒᆡᆼ ᄒᆞ게 ᄒᆞ고

아홉ᄌᆡ 아들은 집안 츄슈 범졀과

외방의 쟝ᄉᆞ 보내ᄂᆞᆫ 일과 셰간 즙물 졔죠 등ᄉᆞ를 맛겨

쥰비 ᄒᆞ게 ᄒᆞ얏더니

(미완)

관보

이월 십구일

○한셩부 판윤 리한영 사직쇼

비지 셩소 구실 쇼쳥 의시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홍죵억은 즁츄원 부의쟝을임ᄒᆞ고

○참영 리근용은 친위 뎨일연ᄃᆡ 뎨삼대ᄃᆡ 대ᄃᆡ쟝을 보ᄒᆞ고

○비셔원승 민영션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졍삼품 리셕죵은 비셔원승을 임ᄒᆞ고

○비셔원승 리셕죵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봉샹샤 졔쥬 뎡인셥은 비셔원승을 임ᄒᆞ고

○졍삼품 리셕죵은 봉샹샤 졔쥬를 임ᄒᆞ고

○농샹 공부 협판 최영하ᄂᆞᆫ 이급봉을 급ᄒᆞ다

잡보

○대법국 대ᄇᆡᆨ리ᄉᆡ뎐덕의 쟝례를 이월 이십삼일에 경ᄒᆡᆼᄒᆞᄂᆞᆫᄃᆡ

한셩에 잇ᄂᆞᆫ 텬쥬교당에셔 망쟝 미살대례를

동월 동일샹오 십뎜죵에 공ᄒᆡᆼᄒᆞᆫ다더라

○쳥국 황ᄉᆞ림씨와 엽지쵸씨가 쥭엇다더라

○홍쥬군 화ᄀᆡ리 사ᄂᆞᆫ 김샹율이가

셔울 삼쳥동 사ᄂᆞᆫ 김영복을 ᄃᆡᄒᆞ야 고등 ᄌᆡ판소에 소지ᄒᆞ기를

음력 이ᄃᆞᆯ 쵸삼일 아ᄎᆞᆷ에 본군 사리 사ᄂᆞᆫ 류참판 집 하인 슈삼인과

ᄌᆞ칭 동영위궁 하인이라고 ᄒᆞᄂᆞᆫ 놈 슈삼인이 내 집에 드러와

동영위궁 젼령이 잇다 ᄒᆞ고 나를 잡아 내더니

문득 보교탄 김영복이란 사ᄅᆞᆷ이 군복을입고

ᄌᆞ칭 군부 위관이라도 ᄒᆞ며 혹칭 참위라 ᄒᆞ면셔

동령위궁 령칙을 밧들고 왓스니 너ᄅᆞᆯ 잡아 가겟다고 ᄒᆞ면셔

뢰물 쳔량을 내면 무ᄉᆞ히 타텹 ᄒᆞ겟다 ᄒᆞ나

내가 당쵸에 죄가 업ᄂᆞᆫ고로 그말을 시ᄒᆡᆼ을 아니ᄒᆞᆫ즉

김영복이가 나를 잡아가지고 류참판 집으로 간다 ᄒᆞ다가

즁로에셔 류참판의 손ᄌᆞ 류셔방을 만낫ᄂᆞᆫᄃᆡ

류셩방이 동령위궁에 쳑분이 잇다ᄒᆞ고 ᄒᆞᆷᄭᅴ 동ᄒᆡᆼ을ᄒᆞᄂᆞᆫᄃᆡ

류가가 ᄯᅩ 나를 무슈히 공갈ᄒᆞ며 돈을 밧치라 ᄒᆞ며

나ᄅᆞᆯ 잡아다 김영복의집에 구류ᄒᆞ엿ᄂᆞᆫᄃᆡ

밤에 슌검 ᄒᆞ나가 와셔 김영복과 류가를 ᄭᅮ짓고 나를 방숑ᄒᆞ엿스니

셰샹에 이런 불법 ᄒᆡᆼ위ᄒᆞᄂᆞᆫ 놈이 어ᄃᆡ 잇스리요

피고를잡아다 발근 법률노 다스려달나고 ᄒᆞ엿다더라

○경우궁 압 신쟉로 등디에 사ᄂᆞᆫ 홍슌쳘의 집에

엇더ᄒᆞᆫ 병뎡이 슐를 대취ᄒᆞ고 ᄂᆡ뎡에 도립ᄒᆞ야

야료를 무샹히 ᄒᆞ다가 친위 삼ᄃᆡ대 이즁 일쇼ᄃᆡ

슌찰병 심챵규가 잡아 갓다더라

○일젼 밤에 감옥셔쟝 김쥬경씨가

부득이 볼일이 잇셔 어ᄃᆡ를 가다가

북촌 원동을 지ᄂᆡ올ᄉᆡ ^ 칠야 삼경에 ᄇᆡᆨ셜은 분분ᄒᆞᆫ즁

엇더ᄒᆞᆫ 봉두 란발ᄒᆞᆫ 놈이 두루막이 바람으로

별안간에 내다라 손에 들고 가ᄂᆞᆫ 등불을 치며

발길노 가삼을 차셔 잣밧드리고 ᄇᆡ를 걸타고 안져셔 ᄒᆞᄂᆞᆫ 말이

네일을네가 알아셔ᄒᆞ여라 ᄒᆞ거ᄂᆞᆯ

김쥬경씨가 감안이 ᄉᆡᆼ각 ᄒᆞᆫ즉 필경 도적놈의 ᄒᆡᆼ위인쥴 알고

ᄒᆞᆫ손으로 일변 밀며 ᄒᆞᆫ손으로 일변 그놈의 다리를 ᄭᅳ니

그놈이 도로혀 나잡바지거ᄂᆞᆯ 김쥬경씨가 그졔야 뎡신을 ᄎᆞ리고

슈삼차 발길노 그놈을 샤뎡업시 차니

그 놈이 져당치 못ᄒᆞ야 살녀 달나고 ᄒᆞ거ᄂᆞᆯ

다시 이러ᄒᆞᆫ 못된 악습을 버리고

ᄀᆡ과 쳔션 ᄒᆞ라고 경계ᄒᆞ고 갓다더라

○젼라 남도 령암군에 바다가 넘어

인가가 만히 샹ᄒᆞ엿다더라

○양쥬 군슈 죠뎡구씨가 ᄂᆡ부에 쳥원 ᄒᆞ기를

내가 비도 ᄒᆞᆫ 가온ᄃᆡ 특별히 례쟝의 명을 무릅셧스니

감히 밧지 못ᄒᆞᆯ지라 그젼 지의ᄃᆡ로 ᄒᆞ게 샹쥬 ᄒᆞ여 달나고 ᄒᆞ엿다더라

○농샹 협판은 리인우씨가 ᄒᆞ고

외부 협판은 최영하씨가 ᄒᆞ고

한셩부 판윤은 민샹호씨가 ᄒᆞ엿다더라

○이ᄃᆞᆯ 십팔일 오젼에 동십ᄌᆞ교 교번소 압흐로

어ᄯᅥᄒᆞᆫ ᄉᆞ오십된 사ᄅᆞᆷ이 소ᄆᆡ 너른 남챵의를 닙고 지내 가ᄂᆞᆫᄃᆡ

이왕에 칭령으로 의졔가 나리시기를

의복은 죵편 위지ᄒᆞ되 소ᄆᆡᄂᆞᆫ 너르게 달아 닙지 말나고 ᄒᆞ셧거ᄂᆞᆯ

이사ᄅᆞᆷ이 칙령을 어긘 사ᄅᆞᆷ이라

그ᄯᅢ 슌검이 이사ᄅᆞᆷ을 보고

아모 말도 안이 ᄒᆞ엿ᄂᆞᆫ지 알슈 업더라

○즁셔 소임동 사ᄂᆞᆫ 김유환과 남셔 셕교 사ᄂᆞᆫ 리원긔와

동대문안 사ᄂᆞᆫ 강명셕과 련쳔 사ᄂᆞᆫ 뎐슌일등이

일본 구은젼과 십젼 쟈리 은젼과 대한 오푼쟈리 뎍동젼을 위죠ᄒᆞ엿ᄂᆞᆫᄃᆡ

다 도망 ᄒᆞ고 일본 슌샤가 리원긔만 잡아셔 대한 슌검의게 붓쳣다더라

○쟝교 사ᄂᆞᆫ ᄇᆡ죵원이가 터문이 업ᄂᆞᆫ 삼포를

일인 림션금좌랑의게 매ᄆᆡ ᄒᆞ엿ᄂᆞᆫᄃᆡ

그 일인이 돈과 물건을 다 일헛다고

ᄇᆡ가를 한셩부 ᄌᆡ판쇼에 긔숑을 ᄒᆞ엿다더라

○셔빙고 사ᄂᆞᆫ 리슌쳔이가 니웃에 사ᄂᆞᆫ 최원션을 무삼 ᄭᆞ달기 잇ᄂᆞᆫ지

무슈 란타 ᄒᆞ야 즁샹이 되여 긔지 ᄉᆞ경이 된고로

리가가 감옥셔에 엄슈가되엿다더라

○남셔 ᄌᆞᄂᆡ 거복머리 ᄀᆡ쳔 가온ᄃᆡ 엇더ᄒᆞᆫ 계집이 어린 ᄋᆞᄒᆡᄅᆞᆯ 내여다가 바렷ᄂᆞᆫᄃᆡ

그 ᄋᆞᄒᆡ가 쥭엇다 ᄒᆞ니 이런 계집은 도져히 긔형을 ᄒᆞ야 법^ᄃᆡ로 다ᄉᆞ리면 죠흘듯 ᄒᆞ더라

○이ᄃᆞᆯ 십칠일에

쳐분이 계시기를 궁셩 지쇼 슌검들과 경위 ᄒᆞᄂᆞᆫ 슌검들

셩명을 긔록ᄒᆞ야 드리라고 ᄒᆞ셧다더라

○남문밧 반숑방 사ᄂᆞᆫ 렴진호씨가

양약을 만히 구무 ᄒᆞ여 두고 병인을 보와 쥬ᄂᆞᆫᄃᆡ

졍오 녈두시 ᄭᆞ지ᄂᆞᆫ 집의셔 보고 하오

두시 붓터ᄂᆞᆫ 병인의 집의 가셔 보며

우두 일관은 갑 안이 밧고 너허 쥰다더라

○황ᄐᆡᄌᆞ 뎐하ᄭᅴ셔 환후 평복ᄒᆞ신거시 극히 드문 경ᄉᆞ기로

죠칙이 계시기를 륙범외 죄인은 특히 방숑ᄒᆞ고

륙범즁이라도 젹젹이 가히 의심된 쟈ᄂᆞᆫ

다시 심리ᄒᆞ야 감등ᄒᆞ고 판결치 안ᄒᆞᆫ죄인은

판결ᄒᆞᆫ 후에 거ᄒᆡᆼ ᄒᆞ라고 ᄒᆞ셧다더라

광고

피물회샤 고ᄇᆡᆨ

본샤 에셔 각ᄉᆡᆨ 피물을 렴가로 매ᄆᆡ ᄒᆞ오니

쳠군ᄌᆞᄂᆞᆫ 죵로 대동셔시 아ᄅᆡ 의뎐 도가로 ᄅᆡ림 ᄒᆞ심을 바라ᄋᆞᆸ

샤쥬 김도졔 진학유 리ᄃᆡ욱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쟝에 엽 너푼이오 ᄒᆞᆫ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돈이오

셕ᄃᆞᆯ션급에 엽 두량이오 여셧ᄃᆞᆯ 션급에 엽 셕량 일곱돈이오

일넌[일년] 션급 엽일곱량 아홉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돈 륙푼이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폐쥬쟝의 슐품의 졍미ᄒᆞᆷ은 임의 고ᄇᆡᆨ ᄒᆞ얏ᄉᆞ오니

텸군ᄌᆞ의 ᄉᆡᄒᆡ 복을 하례 ᄒᆞ옵기ᄂᆞᆫ

이 슐을 죵남산 아ᄅᆡ 부흥 바회 ᄉᆡ암 물노 비졋ᄉᆞ오니

ᄉᆞ랑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의 슈ᄂᆞᆫ 남산과 ᄀᆞᆺᄒᆞ시고

ᄌᆡ물은 부흥ᄒᆞ시옵 죠일쥬쟝공하

○ᄭᅩᆺ나무파ᄂᆞᆫ 쟝ᄉᆞ

ᄆᆡ화 괴셕숑

흰ᄃᆡ ᄃᆡ입에 문의가 잇고 복슈쵸

슈션 한란쵸 쇼쳘 죵려

우ᄀᆡᄒᆞᆫ 각ᄉᆡᆨ ᄭᅩᆺ나무와 기타에도

구경 ᄒᆞᆯ만ᄒᆞᆫ 식물등이 허다이 잇ᄉᆞ오며

갑도 ᄆᆡ우 염ᄒᆞ오니 ᄭᅩᆺ 됴화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ᄂᆞᆫ

왕임 ᄒᆞ시기를 바라ᄂᆞ니다

왜쟝터 동편아ᄅᆡ 육죵원

대한광무삼년이월이십이일 슈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이ᄇᆡᆨᄉᆞ십ᄉᆞ호

광무 이년 일월이십 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젼호 연쇽)

○가운이 불ᄒᆡᆼᄒᆞ던지 ᄌᆞ식이 불쵸ᄒᆞ던지

슈삼년 ᄅᆡ에 집안 형셰가 말이 못된것이

큰 아ᄃᆞᆯ은 집안 ᄉᆞ무를 총찰ᄒᆞᄂᆞᆫ 궐리를아죠 일허 바리고

안락 염희ᄒᆞ기만 됴와ᄒᆞ며 대소ᄉᆞ에 범연간과 ᄒᆞ야

남의 일보듯키ᄒᆞ고 ᄎᆞ인들과 로복의 션악 쟝부를 츌쳑ᄒᆞᄂᆞᆫ 아ᄃᆞᆯ은

사쇼ᄒᆞᆫ 뢰물을 맛슬 드려 션악 츌쳑에 공번되지 못ᄒᆞ게 ᄒᆞ고

ᄅᆡ왕ᄒᆞᄂᆞᆫ 외빈졉졔ᄒᆞᄂᆞᆫ 아ᄃᆞᆯ은

남의 셰력만 두려워 ᄒᆞ야 ᄭᅬ이나ᄃᆡ로

집안 젼쟝을권ᄆᆡᄒᆞᆯ 디경 ᄭᆞ지 ᄒᆞ고

례법을 맛흔 아ᄃᆞᆯ은 공평이 규졔ᄒᆞ야 가지 아니ᄒᆞ고

안면과 샤졍에 거릿겨셔 일분 공평ᄒᆞᆷ이 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