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228호-제263호
ᄂᆡ부셔리 대신 민병한씨 갓치 쳥렴 공직ᄒᆞ고 잘 살피ᄂᆞᆫ니가
이런 일을 모로고 원을 식혓슬 리치가 업슬듯ᄒᆞ나
본샤에셔ᄂᆞᆫ 확신 ᄒᆞᆯ슈 업거니와
이 사ᄅᆞᆷ이 ᄂᆡ부에 가셔 셔경ᄒᆞᆯᄉᆡ ᄂᆡ부 쥬ᄉᆞ 최씨라 ᄒᆞᄂᆞᆫ이가
디방 국쟝의게 미리 신탁ᄒᆞ기를
본령은 반포일노 부터 시ᄒᆡᆼ홈 이쥴을 닐키라 ᄒᆞ니
디방국쟝 뎡쥰시씨가 ᄀᆡ연 탄식ᄒᆞ며 ᄒᆞᄂᆞᆫ 말이
원노릇슬 ᄒᆞ랴면 불가불 글이 무식지ᄂᆞᆫ 아니 ᄒᆞ여야 ᄒᆞᆯ터인ᄃᆡ
엇지 무식ᄒᆞᆫ 사ᄅᆞᆷ이 원을 ᄒᆞ엿ᄂᆞᆫ지 모로겟다고 ᄒᆞ니
최씨의 말이 답답ᄒᆞᆫ 말도ᄒᆞ오 그런사ᄅᆞᆷ을 식히셧슨즉
우리ᄂᆞᆫ 아ᄅᆡ셔 그ᄃᆡ로 거ᄒᆡᆼ만ᄒᆞᆯᄯᅡ름이라 ᄒᆞ니
디방국쟝 뎡씨의 말이 ᄌᆞ네말이 그러ᄒᆞ니ᄭᅡ 그러케 ᄒᆞ겟네만은
일은 아닐ᄉᆡ ᄒᆞ고 셔리 대신 압희셔 쟝졍 시험을 ᄒᆞᆯᄉᆡ 그쥴을 닐켯다니
이원이 미리 그쥴만 공부를 독실히 ᄒᆞ엿ᄂᆞᆫ가 보더라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 본샤 신문 이ᄇᆡᆨ ᄉᆞ십이호에 편싸홈 ᄒᆞᄂᆞᆫ거시
대단히 어리셕다ᄂᆞᆫ 말을 보왓노라고 ᄆᆡ우 치하 ᄒᆞᄂᆞᆫ 말이
나도 이왕은 편싸홈 구경을 죠와 ᄒᆞ여셔
오후만 되면 구경죠와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차져 가지고
원근도 불계 ᄒᆞ고 여간볼일도 물론ᄒᆞ고
긔어히 ᄶᅩᆺ차 가셔 구경을ᄒᆞ엿더니
근ᄅᆡ 각국이 교통ᄒᆞᆫ후로ᄂᆞᆫ 차차 남의 ᄒᆡᆼᄉᆞ와 쥬의 ᄒᆞᄂᆞᆫ거슬 혜아려 본즉
각기 국민간이나 자긔 일신샹이나 리익지 아니ᄒᆞᆫ 일은
터력 마치라도 ᄒᆡᆼ치 아니 ᄒᆞ거ᄂᆞᆯ
우리 나라에 편싸홈이라 ᄒᆞᄂᆞᆫ 거슨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만 어리셕을분 아니라
구경 가ᄂᆞᆫ 나부터 이런 리ᄒᆡ를 모로고 못ᄉᆡᆼ긴 일이 업ᄂᆞᆫ거시
의복 신발 바리ᄂᆞᆫ거슨 고샤ᄒᆞ고 흐르ᄂᆞᆫ 돌이나
돌루ᄂᆞᆫ 몽치에 마지면 혹 샹ᄒᆞ여 신고도 ᄒᆞ고
혹 아죠 병신도 되기가 쉬우며 싸홈ᄒᆞᄂᆞᆫ 사ᄅᆞᆷ 당ᄒᆞ여ᄂᆞᆫ
무ᄉᆞᆷ 용단이며 련습ᄒᆞ엿다가
무어셰 쓰일인지 ᄭᆡᄃᆞᆺ지 못ᄒᆞᄂᆞᆫ 일이 가쟝 답답ᄒᆞ더니
귀샤신문에 론난ᄒᆞᆫ거슬보고 치샤ᄒᆞ거니와
이와 갓치 ᄯᅩᄒᆞᆫ어림 업ᄂᆞᆫ일ᄒᆞ나히 잇스니
연이라고 날니ᄂᆞᆫ 거시 편싸홈 갓치 위ᄐᆡᄒᆞᆷ은 젹으나
아희 어룬이 의복과 신발을 도라보지 아니ᄒᆞ며
집우흘 짓발바 결단을 ᄂᆡ며
거샹에 궁동이짓ᄒᆞ든 졈잔타든 사ᄅᆞᆷ도
ᄃᆡ나졔 길노 다름질도 치며 갓슬 등에 지고
목이 잣바지도록 하ᄂᆞᆯ을 치미러 보니
이러ᄒᆞᆫ 우습고 어리셕은 일이 어ᄃᆡ 잇스리오
그ᄂᆞᆫ 다 그만 두고 ᄒᆡᆼᄒᆞᄂᆞᆫ 사ᄅᆞᆷ과
구경 ᄒᆞᄂᆞᆫ 그여러 사ᄅᆞᆷ들이 그 용단과 그 긔운을
쓸ᄃᆡ 업ᄂᆞᆫᄃᆡ 허^비치 말고
그 일ᄌᆞ와 그시간을 가지고 국민간이나 자위 신모라도 ᄒᆞ고
쓸ᄃᆡ 업시 우슴 ᄎᆔᄒᆞᆯ일 말기를 바라노라고 ᄒᆞ기에 긔ᄌᆡᄒᆞ노라
○남묘 뎡뎐 시역을 음력 뎡월 이십 삼일 브터 시쟉 ᄒᆞ엿다더라
○영츄문 밧ᄭᅴ 사ᄂᆞᆫ 한슈명이가
ᄇᆡᆨ쥬에 나무 쟝ᄉᆞ의 의복을 챵탈 ᄒᆞ다가
슌검의게 잡혓다더라
○이ᄃᆞᆯ 이십 이일밤에 뎡부에셔 ᄂᆡ부 셔리 대신 민병한씨가
슈령 삼십여과를 션뎡 ᄒᆞ고
ᄯᅩ 이왕 원ᄒᆞᆫ 사ᄅᆞᆷ들을 쳔젼을
삼십여과를 식히랴고 죠희 ᄒᆞᆫ뭉텡이를 내여 노흐니
참뎡 심샹훈씨와 탁지부 대신 민영긔씨가 도쟝을 치지 안하고 ᄒᆞᄂᆞᆫ 말이
나라 일은 도라 보지 안이 ᄒᆞ니
평ᄉᆡᆼ ᄂᆡ부 셔리 대신이나 단여 먹으라고 ᄒᆞ기로
원 쥬본이 되지 못ᄒᆞ고 그일ᄭᆞᄃᆞᆯ게 민병한씨가 샤직 샹쇼를 ᄒᆞᆫ다더라
○이왕 인산ᄯᅢ에 후뎡판 ᄌᆡ목을 회양군에셔 버혀다 쓰고
돈은 여일히 탁지로 획급 ᄒᆞ엿거ᄂᆞᆯ
즁간에셔 엇더ᄒᆞᆫ 놈이 건몰을 ᄒᆞ엿ᄂᆞᆫ지 자셔이 모로거니와
회양군 ᄌᆞ양면 사ᄂᆞᆫ 한덕리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엇더케 쇼지를 ᄆᆞᆫ드러 군과 부와 고등 ᄌᆡ판소에 쇽여셔 쇼지 ᄒᆞ고
훈령을 맛하 가지고 나려가셔 그고를 ᄇᆡᆨ셩들의계
ᄆᆡ호에 두량식을 민렴을 식히랴고
방쟝 셔울 무뢰ᄇᆡ를 부동 ᄒᆞ야
교군들을 타고 일간 나려 간다니
회양군에 큰 폐단이 니러나 ᄇᆡᆨ셩들이 못 살듯 ᄒᆞ다고 ᄒᆞ더라
광고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쟝에 엽 너푼이오 ᄒᆞᆫ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돈이오
셕ᄃᆞᆯ션급에 엽 두량이오 여셧ᄃᆞᆯ 션급에 엽 셕량 일곱돈이오
일넌[일년] 션급 엽일곱량 아홉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돈 륙푼이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폐쥬쟝의 슐품의 졍미ᄒᆞᆷ은 임의 고ᄇᆡᆨ ᄒᆞ얏ᄉᆞ오니
텸군ᄌᆞ의 ᄉᆡᄒᆡ 복을 하례 ᄒᆞ옵기ᄂᆞᆫ
이 슐을 죵남산 아ᄅᆡ 부흥 바회 ᄉᆡ암 물노 비졋ᄉᆞ오니
ᄉᆞ랑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의 슈ᄂᆞᆫ 남산과 ᄀᆞᆺᄒᆞ시고
ᄌᆡ물은 부흥ᄒᆞ시옵 죠일쥬쟝공하
○ᄭᅩᆺ나무파ᄂᆞᆫ 쟝ᄉᆞ
ᄆᆡ화 괴셕숑
흰ᄃᆡ ᄃᆡ입에 문의가 잇고 복슈쵸
슈션 한란쵸 쇼쳘 죵려
우ᄀᆡᄒᆞᆫ 각ᄉᆡᆨ ᄭᅩᆺ나무와 기타에도
구경 ᄒᆞᆯ만ᄒᆞᆫ 식물등이 허다이 잇ᄉᆞ오며
갑도 ᄆᆡ우 염ᄒᆞ오니 ᄭᅩᆺ 됴화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ᄂᆞᆫ
왕임 ᄒᆞ시기를 바라ᄂᆞ니다
왜쟝터 동편아ᄅᆡ 육죵원
대한광무삼년이월이십칠일 월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이ᄇᆡᆨᄉᆞ십팔호
광무 이년 일월이십 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셰샹 학문을 이로 다 ᄇᆡ홀슈도 업고
ᄇᆡ혼다고 다 알슈도 업거니와
그즁에 우리 인ᄉᆡᆼ 쳥ᄒᆞᄂᆞᆫ 디구에
디리학이 여러가지가 잇스며
ᄒᆡ득ᄒᆞ기도 ᄆᆡ우 어려오니
ᄯᅡ쇽에 불과 물과 바람과 금과 음과 동과 쳘과
돌과 슛과 보셕과 슈졍과 옥과 외타 여러가지 죵류를
이로 낫낫치 드러 말ᄒᆞ기 어렵거니와
격치가와 화학가의 말노 보면 ᄯᅡ 쇽에 잇ᄂᆞᆫ 모든 물건이 차차오ᄅᆡ면
변ᄒᆞᄂᆞᆫ 것도 잇스며 이리 져리 변쳔ᄒᆞᄂᆞᆫ것도 잇셔
디진도 ᄒᆞ며 ᄒᆡ일도 ᄒᆞ며 화산도 터지ᄂᆞ니
대개 샹젼이 벽ᄒᆡ도 되고 산쳔도 붕퇴 변역ᄒᆞᄂᆞᆫ지라
그러ᄒᆞᆫ 디즁화ᄑᆡ가 죠셕 슌식에 잇셔 사ᄅᆞᆷ이 능히 츄칙ᄒᆞ야
예산ᄒᆞᆯ슈 업거ᄂᆞᆯ 디리 학도 모로면셔
디슐이라고 ᄒᆞᄂᆞᆫ것은 무삼 학을 죵지 ᄒᆞᄂᆞᆫ지
셜심부 몃쟝이나 보와 가지고
문득 디남쳘을 차고 거짓말을ᄒᆞ야 사ᄅᆞᆷ을 속히ᄂᆞ니
그즁에 디각잇ᄂᆞᆫ 사ᄅᆞᆷ은 쇽을 리가 업거니와
어리셕은 사ᄅᆞᆷ은 죵죵쇽ᄂᆞᆫ것을 면치 못ᄒᆞ니
이 쇽ᄂᆞᆫ 리유ᄂᆞᆫ 다름이 아니라산쇼에 발음이 되면
졔가 부귀다ᄌᆞ손 ᄒᆞᆫ다ᄒᆞᄂᆞᆫ 욕심이 동ᄒᆞ야
침침이 쇽ᄂᆞᆫᄃᆡ ᄲᅡ지ᄂᆞᆫ지라
ᄌᆞ고급금에 이에 쇽지 안이ᄒᆞᆫ 사ᄅᆞᆷ이
몃치 되지 안이 ᄒᆞ니 엇지 탄식ᄒᆞᆷ을 익의리오
폐일언 ᄒᆞ고 부모가 쥭으면
불가불 ᄯᅡᄒᆡ 뭇지 안이ᄒᆞᆯ슈가 업슨즉
그 뭇ᄂᆞᆫ 바에ᄂᆞᆫ굿ᄒᆞ여 위험ᄒᆞᆫᄃᆡ
뭇ᄂᆞᆫ것은 인ᄌᆞ의 도리가 안이라
샤ᄐᆡ날 곳이나 물에 엄몰ᄒᆞᆯᄃᆡᄂᆞᆫ 피ᄒᆞ고 갈희련니와
굿ᄒᆞ여 부모에 ᄇᆡᆨ골을 쟈죠 파셔 옴기ᄂᆞᆫ것은
도리에 대단이 그르거든 그 욕심과 갓치 잘되기를 엇지 밋오며
부모에 바린 ᄇᆡᆨ골을 일편공산 일부토에다가 무더 놋코
그ᄌᆞ식은 제집에도라가 안져셔 발음을 기ᄃᆡ리ᄂᆞᆫ 것은
시험 ᄒᆞ야 ᄉᆡᆼ각건ᄃᆡ 엇지 어리 셕고 못 ᄉᆡᆼ기지 안이 ᄒᆞ리요
(미완)
관보
이월 이십오일
○경샹 북도 관찰부 쥬ᄉᆞ 리용의와
평안 남도 관찰부 쥬ᄉᆞ 쥬동률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고린슌은 경샹 북도 관찰부 쥬ᄉᆞ를 임ᄒᆞ고
○죠병욱은 평안 남도 관찰부 쥬ᄉᆞ를 임ᄒᆞ고
○친위 졔일련ᄃᆡ 졔이대ᄃᆡ 부위 리근영은 면본직ᄒᆞ고
○부위 리근영은 졍위를 임ᄒᆞ고
○죠용무ᄂᆞᆫ 부위를임ᄒᆞ고
○경무관 김졍식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무안항 경무관 리ᄐᆡ언은 경무관을 임ᄒᆞ고
○졍삼품 김졍식은 무안항 경무관을 임ᄒᆞ고
○구품 김용셩은 의졍부 쥬ᄉᆞ를 임 ᄒᆞ옵시다
동일 호외
○의졍부 찬뎡 법부 대신 유긔환 샤직소
비지 셩쇼구실 경간 실병이 비록 이 갓흐나
엇지 가히 이ᄯᅢ에 가기를말ᄒᆞ리요 경은 그 샹양치말고 죠리 시무ᄒᆞ라 ᄒᆞᄋᆞᆸ시고
○학부 대신 신긔션은 법부 대신 ᄉᆞ무를 림시 셔리케 명ᄒᆞᄋᆞᆸ시다
잡보
○이ᄃᆞᆯ 이십삼일에 즁츄원에셔 의졍부에 죠회ᄒᆞ기를
귀졍부 죠회 뎨 ᄉᆞ호 ᄂᆡᄀᆡ를 심샤 ᄒᆞ건ᄃᆡ
아국 공ᄉᆞ 국셔 부본 일졀노 즁츄원의셔 임의죠회ᄒᆞ야
져간 리유ᄂᆞᆫ 응당 ᄌᆞ셔히 알녀니와
즁츄원에셔 의론을 셰울 사건과 자슌을 응ᄒᆞ야 심샤ᄒᆞ야
의론을 쟉뎡 ᄒᆞᄂᆞᆫ 일과 인민의 의론 듸리ᄂᆞᆫ 글을 밧아
졍부에 밧치ᄂᆞᆫ 일을 판단ᄒᆞ야 심리ᄒᆞᆯ 분이오
이런 ᄒᆡᆼ뎡 ᄉᆞᄒᆡᆼ에 ᄃᆡᄒᆞ야 이러케 깁히의론 ᄒᆞᆷ은
쟝황 ᄒᆞᆫ것 갓ᄒᆞ기로 이에 죠복ᄒᆞ니
이러케 알나 ᄒᆞ온바 대져 의졍부에 쟈슌ᄒᆞᆫ것과 즁츄원에셔 의론 셰우ᄂᆞᆫ 일과
인민의 의론 듸리ᄂᆞᆫ ᄉᆞ건을 자셔히 그 죵말을 궁구ᄒᆞ면
ᄒᆞᆫ갈갓치 ᄒᆡᆼ뎡 ᄉᆞ항에 도라 가ᄂᆞᆫ거신ᄃᆡ
ᄒᆡᆼ뎡에 관계ᄒᆞᆫ ᄉᆞᄒᆡᆼ을 졔ᄒᆞᆫ 외에ᄂᆞᆫ 일ᄒᆞᆯ바이 업스니
즁츄원에 호발이라도 ᄒᆡᆼ뎡 ᄉᆞ건을 간셥ᄒᆞᆯ 권리가 업스되
실노 뎡ᄉᆞ 의론ᄒᆞᄂᆞᆫᄃᆡ 관계된 ᄎᆡᆨ임이 잇스니
뎡ᄉᆞ를 ᄒᆡᆼᄒᆞᄂᆞᆫ것과 뎡ᄉᆞ를 의론ᄒᆞᄂᆞᆫ거시
일홈은 비록다르나 ᄉᆞ건인즉 셔로 ᄀᆞᆺᄒᆞ거ᄂᆞᆯ
이런 ᄒᆡᆼ뎡 ᄉᆞ항에 ᄃᆡᄒᆞ야 이러케 깁히 의론 ᄒᆞᆷ은
쟝황ᄒᆞᆫ것 갓다고 ᄒᆞ니 그 직임을 위월ᄒᆞ고 의론이 잇다 ᄎᆡᆨ망ᄒᆞᆫ거시오나
외부에 향일 ᄉᆞ건이 관계가 즁대ᄒᆞ야 맛당히 힘쓰미 잇고
이 다음에 잘 ᄒᆞ기를 도모 ᄒᆞᄂᆞᆫ것 갓ᄒᆞᆫᄃᆡ
이런 ᄒᆡᆼ뎡샹에 감히 말 ᄒᆞᆫ마ᄃᆡ를 못ᄒᆞ게 ᄒᆞ면
어ᄃᆡ 그 ᄒᆞᆷᄭᅴ 찬죠ᄒᆞᆯ 의무가 잇스리요
스ᄉᆞ로 아혹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ᆯ거시며
작년 십월 삼일 죠칙즁 간관을 폐지 후에
샹하가 막히여 권면ᄒᆞ고
경영ᄒᆞᄂᆞᆫ ᄯᅳ시 업셔 쇽히 죠건을 삼가히 샹고 ᄒᆞᆫ즉
즁츄원이 임의 말 의론ᄒᆞᄂᆞᆫ 돌ᄶᅥ구에 잇셔
일을 ᄯᅡ라 권면홈이 뎡당ᄒᆞᆫ 직원이요
즁츄원 쳐무 규뎡 뎨 삼죠에 ᄀᆞᆯᄋᆞᄃᆡ
국무 대신과 각부 협판과 공무샹 교셥이 잇다ᄂᆞᆫ 확거가 잇스니
공무샹 교셥으로 국무 대신ᄭᅴ ᄉᆞ단을 발ᄒᆞ야
졔셩홈도 ᄯᅩᄒᆞᆫ 의무에 관계된거시온ᄃᆡ
ᄒᆡᆼ뎡 ᄉᆞ항에 간셥이 잇슬가 념녀ᄒᆞ와 말을 아니 ᄒᆞᆯ진ᄃᆡ
대져 의졍부에 자슌ᄒᆞᄂᆞᆫ것도 감히 응ᄒᆞ지 못ᄒᆞᆯ거시며
인민의 의론 듸리ᄂᆞᆫ ᄉᆞ건도 맛당히 밧지 못ᄒᆞᆯ거시니
이러ᄒᆞ면 무ᄉᆞᆷ 판리ᄒᆞᆯ 권리가 잇시며
즁츄원 의관들이 공직은 못ᄒᆞ고
록만 탐ᄒᆞᄂᆞᆫ ᄎᆡᆨ망을 ᄯᅩ 엇지써 면ᄒᆞ올ᄂᆞᆫ지
죄숑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야 이에 죠회 ᄒᆞ오니 그러케 알나고 ᄒᆞ엿더라
○군부에셔 방을 붓치기를 그젼 무관 학교에
병신년에 학도로 ᄲᅡ힌 사ᄅᆞᆷ과 견습ᄉᆡᆼ이 ᄉᆡ로 학도 ᄲᅡ힐ᄯᅢ에
일쳬로 시험을 못ᄒᆞ얏슨즉 억울지 탄이 업지 아니ᄒᆞ겟기로
특별히 시험을 ᄒᆞ야 합격쟈ᄂᆞᆫ 지금 무관 학교에 붓칠터이니
음력 졍월금음날 샹오 십일시에 군부로 일졔히 모혀
시험에 ^ ᄎᆞᆷ예 ᄒᆞ되
그날 젼긔 삼일에 각각 단ᄌᆞ를 군부 군ᄉᆞ과로 밧쳐
몬져 빙고 ᄒᆞ게ᄒᆞ라고 ᄒᆞ엿더라
○의졍부에셔 참뎡 심샹훈씨가 각부에 륜쳡ᄒᆞ기를
ᄌᆞ금 이후로ᄂᆞᆫ 각항 칙령과 법률과 명령 ᄀᆡ뎡ᄒᆞᄂᆞᆫ ᄯᅢ에 참죠ᄒᆞᆯ ᄉᆞ건과
ᄂᆡ외직 관원의 새로 ᄒᆞᆫ이나 쳔젼 ᄒᆞᆫ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