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228호-제263호
○졍삼품 김유졔ᄂᆞᆫ 봉샹샤 부졔죠를 임ᄒᆞ고
○구품 죠영희ᄂᆞᆫ 비셔원랑을 임ᄒᆞ고
○송긔용은 탁지부쥬ᄉᆞ를 임ᄒᆞ다
잡보
○강화부 옥포동 사ᄂᆞᆫ 도하건이가
연안 군슈 명범셕씨를 ᄃᆡᄒᆞ야 고등 ᄌᆡ판소에 쇼지 ᄒᆞ기를
내의 ᄋᆞᄃᆞᆯ 샹옥의 쳐가이 연안군 윤치홍인ᄃᆡ
치홍이 쥭은 후에 그죵손 인셩이가
그 고을 군슈 명범셕의 집 사ᄅᆞᆷ 황가 리가 두사ᄅᆞᆷ을 부동 ᄒᆞ야
치홍의 가산을 ᄲᆡ아셔 갈제 쳥젼 십일만량표를 관가에셔 밧아 들엿스니
명범셕의 탐학ᄒᆞᆫ 죄가 ᄒᆞ나이요
강가ᄂᆞᆫ 과부를 쵸달 삼십도 ᄒᆞ고
논 문셔와 소를 ᄲᆡ아셔 윤인셩을 주고
그즁에 일만 ᄉᆞ쳔량을 관가로 밧아 들엿스니
윤가의 분ᄌᆡ가 군슈의게 무ᄉᆞᆷ 샹관이 잇스며
무죄ᄒᆞᆫ 과부를 엄쟝 뇌슈 ᄒᆞ고
가산을 억지로 ᄲᆡ아셧스니 그죄가 둘이오
강가ᄂᆞᆫ 과부가 무ᄉᆞᆷ 큰 죄가 잇관ᄃᆡ
방숑 ᄒᆞᆯᄯᅢ에 쳥젼 삼만량을 관가로 밧아들엿스니 그죄가 서히요
도샹옥을 일ᄇᆡᆨ 팔십도를 엄쟝 ᄒᆞ고 쥬리ᄅᆞᆯ 틀고
챡고와 칼을 쓰이고 엄샹 ᄀᆞᆺ치 호령 ᄒᆞ기를
네가 쳐가집 일에 무ᄉᆞᆷ 샹관이 잇느냐 ᄒᆞ니
샹옥은 제 쳐가집 억울ᄒᆞᆫ 일을 폐이고져 ᄒᆞ거니와
명범셕은 실노 윤가에 ᄋᆞᄃᆞᆯ이 안이요
ᄯᅩᄒᆞᆫ 기사회도 안인ᄃᆡ 그ᄌᆡ물을 ᄲᆡ아셔 능히 먹으니 그죄가 너히오
신쟝졍에 말ᄒᆞ기를 즁죄를 취쵸 ᄒᆞᆯ ᄯᅢ에
이십도에 지내지 못ᄒᆞᆫ다고 ᄒᆞ엿스니
쟝뎡을 억긔고 람형 ᄒᆞᆫ거시 그죄가 다셧시오
법셕에 ᄒᆡᆼ위가 엇더ᄒᆞᆫ지 그 구쵼 아ᄌᆞ비를 잡아 드려 엄쟝을 ᄒᆞ니
ᄉᆞ령들도 그관원을뮈워 ᄒᆞ야
오금을 잘나 다리를 졀게 ᄒᆞ엿스니 뎔륜ᄒᆞᆫ 죄가 여셧시오
샹옥이 무죄히 엄쟝을 당ᄒᆞ고 통분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야
고등 ᄌᆡ판소에 쇼지ᄒᆞ엿더니
기시 ᄌᆡ판쟝 셔졍슌씨가 ᄌᆡ판ᄒᆞᆯᄎᆞ로 명범셕을 압샹 ᄒᆞ라고
ᄒᆡ도 관찰부에 훈령 ᄒᆞ엿더니 죵시 거ᄒᆡᆼ이 업ᄂᆞᆫ고로
ᄌᆡᄎᆞ 쵹훈 ᄒᆞ여도ᄯᅩᄒᆞᆫ 거ᄒᆡᆼ이 업고
ᄒᆡ도 관찰부에셔 보고만 ᄒᆞ기를
ᄲᆡ아슨 돈 ᄉᆞ만 오ᄇᆡᆨ량을 명샤관 평산 군슈가 밧아
셔긔의게 봉치 ᄒᆞ고 명군슈ᄂᆞᆫ 무죄ᄒᆞᆫ 모양^으로 ᄒᆞ고
압샹 일관은 ᄌᆞ의 분간이라 ᄒᆞ엿스니
법부와 ᄒᆡ쥬관찰부 ᄉᆞ톄가 이러ᄒᆞ온잇가
도시 범셕의 용권이니 그죄가 일곱이요
몸이 법부 죄인이요 아즉 군슈가 갈니지 안이 ᄒᆞ엿ᄂᆞᆫᄃᆡ
목가 김가 뎡가로 원류를 ᄒᆞ라고 경셩에 두류를 식히니 그죄가 여덜이요
관찰ᄉᆞ의 션뎡비와 제 쳥ᄇᆡᆨ비를 셰우랴고
스ᄉᆞ로 부비를 내여 남문 밧ᄭᅴ 셰울 ᄯᅢ에
ᄇᆡᆨ셩들 원망이 오오ᄒᆞᄂᆞᆫᄃᆡ ᄂᆡ일 비셰우랴고 ᄒᆞ든날 밤에
두비가 허리가 불어져 셰우지 못 ᄒᆞ고
오리뎡에 버려스니 그죄가 아홉이요
윤웅열씨 ᄌᆡ판쟝 ᄯᅢ에 명범셕을 망야 압샹 ᄒᆞ라고 엄훈 ᄒᆞ엿스되
쳥이불문 ᄒᆞ고 향일에 ᄯᅩ 망야 압샹ᄒᆞ라고 엄훈을 ᄒᆞ엿ᄂᆞᆫᄃᆡ
그 훈령이 셧ᄃᆞᆯ 쵸팔일에 관찰부에 도부 ᄒᆞᄆᆡ
내 ᄋᆞᄃᆞᆯ은 시골 옥에 ᄀᆞᆺ치고 나ᄂᆞᆫ 셔울 옥에 갓쳐
우금 다셧ᄃᆞᆯ에 ᄌᆡ판을 ᄒᆞ여 쥴가 밤낫 기다렷더니
불의 쵸십일에 훈령 ᄒᆞ기를
당ᄎᆞ 셰말에 고을 ᄉᆞ무와 민뎡을 불가불 념이니
범셕의 압샹 일관은 아즉 뎡지 ᄒᆞ라 ᄒᆞᆫ즉
민뎡을 ᄉᆡᆼ각 ᄒᆞᆯ진ᄃᆡ ᄌᆡ판을 쇽히 ᄒᆞᆯ터인ᄃᆡ
압샹 ᄒᆞ기를 뎡지 ᄒᆞ라 ᄒᆞ니 이거슨 관뎡만 ᄉᆡᆼ각 ᄒᆞᆷ이니
민뎡이엇지 억울치 안ᄒᆞ릿가
뎡지 ᄒᆞ란 도부ᄒᆞᆫ 날에 범셕이가 대담 ᄒᆞ며 다젼 유권을 ᄌᆞ긍ᄒᆞ니
권리 잇ᄂᆞᆫ쟈ᄂᆞᆫ 감히나라 법을 억긔고 능히 훈령을 거역 ᄒᆞ며
무죄ᄒᆞᆫ 사ᄅᆞᆷ을 쥭을지경에 니르게 ᄒᆞ야 병신이 되게 ᄒᆞ되
죠곰도 긔탄이 업고 권리 업ᄂᆞᆫ쟈ᄂᆞᆫ
비록 각골지통이 잇드ᄅᆡ도
호쇼ᄒᆞᆯ 곳이 업스니 엇지 통분치 안 ᄒᆞ리요
셰셰히 통촉 ᄒᆞᆫ 후에 범셕은 비단 민원이라
국가에 죄인이니 셔울 슌검을 보내여
셩화 압샹 ᄒᆞ야 ᄇᆞᆯ키 ᄌᆡ판 ᄒᆞ야
법지법 죄기죄 ᄒᆞ샤 우흐로 나라 법강을 셰우고
아ᄅᆡ로 탁란 ᄒᆞᆫ 관리를 엄징 ᄒᆞ야
잔민의 향우지탄이 업게 ᄒᆞ야 달나고 ᄒᆞ엿더라
○이ᄃᆞᆯ 십ᄉᆞ일 황혼에 셔울 남대문밧 관왕묘에셔
불이 시근 업시 니러낫ᄂᆞᆫᄃᆡ
궁ᄂᆡ부 대신과 군부 대신과 경무ᄉᆞ가 나가셔 불을 구완ᄒᆞᄂᆞᆫᄃᆡ
슌검과 병뎡들이 뎐각에 들어가 관공의 쇼샹을 ᄭᅳ러 낼ᄉᆡ
쇽이 흘긴고로 무거워 운동 ᄒᆞ지 못ᄒᆞ고
뭇줄노 거러 잡아 다이니 두샹이 ᄯᅥ러진고로
두샹만 들어 냇ᄂᆞᆫᄃᆡ 뎐각과 좌유 월랑이 다 탓다더라
○흥덕군 사ᄂᆞᆫ 고시규가 ᄂᆡ부에 쇼지ᄒᆞ기를
본군 민요 니르거든 리화삼을 엄샤 죠률ᄒᆞ고
본군슈 림룡현씨로 일임을 식혀 달나고ᄒᆞ엿더라
○ᄒᆡ쥬군 운곡 ᄯᅡ에셔 슌검 십인과 별슌검 십오인과 병뎡 오인이
불항당 최만슈 송쥰봉 김칠셩을 ᄉᆡᆼ금ᄒᆞ고
대젹 괴슈 뎡셕인 김만엽은 총으로 ^ 노하 죽엿다더라
○강원도 관찰부 총슌 한동직씨 ᄇᆡᆨ락셩씨가
인민의게 침학ᄒᆞᆫ ᄒᆡᆼ위가 불소ᄒᆞ기로
ᄂᆡ부에셔 사실ᄒᆞ여 보ᄒᆞ라고 훈령이 갓다더라
○ᄒᆡ쥬부 남문루 아래 엇더ᄒᆞᆫ 불칙ᄒᆞᆫ 년놈이
어린 아ᄒᆡ를 강보에 싸다가 버렷기로
슌검 김응학이가 다려다가 그 근쳐 ᄌᆞ식 업ᄂᆞᆫ
과부 리소ᄉᆞ의게 맛겨 기른다더라
○평ᄒᆡ군에 슈ᄌᆡ가 대단 ᄒᆞ야 흉년이 들엇ᄂᆞᆫ대
그 고을 사ᄂᆞᆫ 손셩찬 손셩현 리긔슈가
의금을 젹지 안케 내여 여러 인민들을 구원 ᄒᆞ엿다더라
○챵셩동 사ᄂᆞᆫ 셕윤션이가 연을 날니다가
륙샹궁 압희 사ᄂᆞᆫ 변응쥬로 ᄃᆡ단히 샹힐이 되엿ᄂᆞᆫᄃᆡ
셕윤션의 모친이 말녓더니
변가가 방망이로 셕가ᄅᆞᆯᄯᅡ린 다ᄂᆞᆫ것이
셕가 모친이 마져 샹쳐가 낫기로
변가가 슌검의게 붓들녀갓다더라
광고
피물회샤 고ᄇᆡᆨ
본샤 에셔 각ᄉᆡᆨ 피물을 렴가로 매ᄆᆡ ᄒᆞ오니
쳠군ᄌᆞᄂᆞᆫ 죵로 대동셔시 아ᄅᆡ
의뎐 도가로 ᄅᆡ림 ᄒᆞ심을 바라ᄋᆞᆸ
샤쥬 김도졔 진학유 리ᄃᆡ욱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쟝에 엽 너푼이오 ᄒᆞᆫ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돈이오
셕ᄃᆞᆯ션급에 엽 두량이오 여셧ᄃᆞᆯ 션급에 엽 셕량 일곱돈이오
일넌[일년] 션급 엽일곱량 아홉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돈 륙푼이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폐쥬쟝의 슐품의 졍미ᄒᆞᆷ은
임의 고ᄇᆡᆨ ᄒᆞ얏ᄉᆞ오니
텸군ᄌᆞ의 ᄉᆡᄒᆡ 복을 하례 ᄒᆞ옵기ᄂᆞᆫ
이 슐을 죵남산 아ᄅᆡ 부흥 바회 ᄉᆡ암 물노 비졋ᄉᆞ오니
ᄉᆞ랑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의 슈ᄂᆞᆫ 남산과 ᄀᆞᆺᄒᆞ시고
ᄌᆡ물은 부흥ᄒᆞ시옵 죠일쥬쟝공하
○ᄭᅩᆺ나무파ᄂᆞᆫ 쟝ᄉᆞ
ᄆᆡ화 괴셕숑
흰ᄃᆡ ᄃᆡ입에 문의가 잇고 복슈쵸
슈션 한란쵸 쇼쳘 죵려
우ᄀᆡᄒᆞᆫ 각ᄉᆡᆨ ᄭᅩᆺ나무와 기타에도
구경 ᄒᆞᆯ만ᄒᆞᆫ 식물등이 허다이 잇ᄉᆞ오며
갑도 ᄆᆡ우 염ᄒᆞ오니 ᄭᅩᆺ 됴화ᄒᆞ시ᄂᆞᆫ텸군ᄌᆞᄂᆞᆫ
왕임 ᄒᆞ시기를 바라ᄂᆞ니다
왜쟝터 동편아ᄅᆡ 육죵원
광무삼년이월십칠일 금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이ᄇᆡᆨᄉᆞ십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 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우리 나라 습속에 급히 곳칠것이 허다반ᄒᆞ야
일죠에 이긔여 말ᄒᆞᆯ슈 업거니와
위션 갓가온 것으로 말ᄒᆞ면 졍월 보름날에
경긔 근군이던지 십삼도에도
간간이 ᄒᆞᄂᆞᆫ 노리가 ᄒᆞᄂᆞ식 잇스니
이ᄂᆞᆫ 쥴 다리ᄂᆞᆫ 낙이라
동ᄅᆡ마다 가가 호호이 츌렴을 ᄂᆡ여
집흐로 굴게 줄을 ᄭᅩ와 사ᄅᆞᆷ이 타고 안즈면
발이 ᄯᅡ희 ᄯᅳ도록 ᄭᅩ고 길기ᄂᆞᆫ 오륙십간 칠팝십간 되게ᄒᆞ야 놋코
ᄭᅩᆫ 눈마다 잔줄을 달아서 대 보름날 져역이 되면
샹하동 남녀 로소업시 아ᄅᆡ 우편을 갈나가지고
마쥬 잡아다리여 승한편에셔 ᄭᅳ으러 닥치면
약ᄒᆞᆫ편에셔 ᄭᅳ을니ᄂᆞᆫ 바람에 사ᄅᆞᆷ이 죵죵 만히 샹하ᄂᆞ니
이 승부를 가지고 그동리에 익의면 풍년이 들고 질고가 업스며
지ᄂᆞᆫ편 동리에셔ᄂᆞᆫ 흉년이들고 질고가 잇ᄂᆞᆫ쥴노 아ᄂᆞ니
이 소ᄅᆡ를 이왕 완고에라도 지각잇ᄂᆞᆫ 사ᄅᆞᆷ들은
제 동야인의 습속이라 ᄒᆞᆯ터이어늘
허물며 ᄀᆡ명ᄒᆞᆫ 외국인으로 볼진ᄃᆡ
야만이란 말듯기를 면ᄒᆞ기가 어려올듯ᄒᆞ고
ᄯᅩ 경셩에셔 슈삼십리 지음되ᄂᆞᆫ 강져에셔들은
대보름에 소위 무동이라고 놀니ᄂᆞᆫᄃᆡ
십삼ᄉᆞ셰 되ᄂᆞᆫ 산아희를 별감이라 기ᄉᆡᆼ이라 즁이라
여러가지 복ᄉᆡᆨ을 ᄒᆞ여가지고 사ᄅᆞᆷ의 엇ᄀᆡ 우희다가
올녀 셰우고 그 밋헤 목말 ᄐᆡ운 사ᄅᆞᆷ은 무ᄉᆞᆷ 흥치가 나ᄂᆞᆫ지
요두 젼목을ᄒᆞ며 궁둥이 짓슬ᄒᆞ며 빙빙 도라
맛치 밋친 사ᄅᆞᆷ갓치 날치면셔 죽갓흔 ᄯᆞᆷ이
니마에셔 붓터 발뒤굼치 ᄭᆞ지 흘너도 괴로온쥴 모로며
그 우희 셧ᄂᆞᆫ 아ᄒᆡᄂᆞᆫ 죠곰 실슈ᄒᆞ면 ᄯᅥ러져셔
목이 부러질ᄂᆞᆫ지 혀리가 샹ᄒᆞᆯᄂᆞᆫ지
다리가 부러질ᄂᆞᆫ지 아지 못ᄒᆞ거ᄂᆞᆯ
두 손을 버리고 춤을츄ᄂᆞᆫ지라 압뒤로 호젹을 불고
소고를 란만이 두다리며 관광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산과 바다갓치 즐거온쥴만 알고
어리셕은 짓인쥼을 모로며 노리ᄒᆞ노라고
동리마다 집집이 츌렴을 노와 큰 집은 ᄉᆞ오십량식이오
잔호에도 이삼십량식 것되
만일 아니 ᄂᆡ면 동리에셔 손도률 질너 ᄂᆡ보ᄂᆡᆫ다 ᄒᆞ니
빈한ᄒᆞᆫ ᄇᆡᆨ셩들이 밥은 굴머도 부득불
이 어리셕은 츌렴 노리를 내^ 고 □□ ᄒᆞ니 아니ᄒᆞ리오
우리 나라가 인제 □□아가ᄂᆞᆫᄃᆡ 이러ᄒᆞᆫ 어리셕고 □□□ 노리 ᄒᆞᄂᆞᆫ것을
엇지 금ᄒᆞ지 아니ᄒᆞ리오 ᄌᆞ인이 □□일듯 ᄒᆞ나
하도 듯기에 □ᄒᆞ야 □□ □□급ᄒᆞ지 못ᄒᆞ노라
관보
이월 십륙일
○공쥬 우톄샤 쥬ᄉᆞ 송영만은 의원면본관ᄒᆞ고
○남원 우톄샤 쥬ᄉᆞ 됴경희ᄂᆞᆫ 공쥬 우톄샤 쥬ᄉᆞ를 임ᄒᆞ고
○구픔 송영만은 남원 우톄샤 쥬ᄉᆞ를 임ᄒᆞ고
○물품샤쟝 졍영두와 홍문관 시독 홍셩우와 리민영은 의원 면본관ᄒᆞ고
○궁ᄂᆡ부 참셔관 리무영은 물품 샤쟝을 임ᄒᆞ고
○영션샤쟝 신태무ᄂᆞᆫ 궁ᄂᆡ부 참리관을 임ᄒᆞ고
○봉샹사 졔쥬 리근슈ᄂᆞᆫ 영션샤쟝을 임ᄒᆞ고
○쥬차 아 법 오공ᄉᆞ관 참셔관 리용교ᄂᆞᆫ 궁ᄂᆡ부 참셔관 겸 외샤과쟝을 임ᄒᆞ고
○궁ᄂᆡ부 참셔관 윤진우ᄂᆞᆫ 시죵원 시죵을 겸임ᄒᆞ고
○ᄉᆞ품 쥬명샹과 리ᄌᆡ영은 홍문관 시독을 임ᄒᆞ다
잡보
○젼 군슈 □□ 홍슌쳘 홍우덕 ᄎᆡ하규 김락긔 김련 김명슈
류졔 김무병 류인목 네씨가 이왕원으로 잇슬ᄯᅢ에
샹랍 쇼포가 불쇼 ᄒᆞ기로 고등 ᄌᆡ판쇼에 □□ᄒᆞᆫ다더라
이ᄃᆞᆯ 십삼일에 경효 젼에 불이 이러나 황쟝만 죠금 탓ᄂᆞᆫᄃᆡ 곳 잡앗다더라
○경샹 남도 미량군 사ᄂᆞᆫ 리만션과 김ᄒᆡ군 사ᄂᆞᆫ 리학션과 리만곤이가
고등 ᄌᆡ판소에 쇼지 ᄒᆞ기를
우리 아비가 효령 대군 후예로 일즉히 부모를 여의고
ᄯᅩᄒᆞᆫ 겸년을 만나 ᄉᆞ셰 부득이 김ᄒᆡ군 칠산리 허가의 집에 가셔 고용 ᄒᆞ다가
인ᄒᆞ야 비부가 되여 ᄉᆞ역을 ᄒᆞ다가 쥭엇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