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일기
쳥
득신의 형 왓거ᄂᆞᆯ
심양 갈 녕초 다ᄉᆞᆺ 덩이 조긔 엿 뭇 유무 맛뎌 보내다
니좌랑ᄃᆡᆨ ᄒᆡᆼᄎᆞ의 보내더니 비로 몯 가시니 이 사ᄅᆞᆷ의 보내다
념삼 ᄉᆞ
혹 쳥 우
념오 념뉵
혹 우 혹 쳥
오ᄂᆞᆯ사 니자랑ᄃᆡᆨ 셔울 가시다
만 대우
념뉵
죵일 우
창ᄭᅩᆯ 며ᄂᆞ릐 ᄉᆡᆼ일 다례 ᄒᆞ니 새로이 ᄉᆡᆼ각이 ᄀᆞ이업다
스므 닐웨
우
튱이 의봉이 경상도 공 바다 오다
여ᄃᆞ래
쳥
념구
됴 음 오후의 텬동 벽녁 거ᄅᆞ기 ᄒᆞ다
회일
우
뉵월 쇼 무슐
삭
쳥
이일
쳥
니샤인ᄃᆡᆨ 사ᄅᆞᆷ 가거ᄂᆞᆯ 심양 갈 녕초 여ᄉᆞᆺ 덩이 유무 가다
삼일 ᄉᆞ일
쳥
댱의 보리 닷 필 ᄑᆞ다
오일
음
쳔남이 남원 의봉이 함양 가다
목경ᄌᆔᄃᆡᆨ 남원으로셔 셔울 가시다
뉵일
쳥
윤자랑 별실 와 ᄃᆞᆫ녀가다
칠일
ᄭᅮᆷ의 녕감 보ᄋᆞᆸ고 가져가신 거우로ᄅᆞᆯ 서ᄅᆞ 보아 반기오니
수이 나오시ᄂᆞᆫ 일이로다
혼자셔 ᄒᆡ몽호라
초팔 초구
쳥
셔ᄒᆞᆨ골ᄃᆡᆨ 쳥ᄌᆔ 가시니
난취 ᄒᆞᄅᆞ길ᄀᆞ장 뫼와 가다
나죄 의ᄌᆔᄃᆡᆨ의 ᄂᆞ려가다
초슌
쳥
목디평 유무 셔울로셔 남원 가ᄂᆞᆫ 사ᄅᆞᆷ의 오니
ᄉᆞ신 션ᄅᆡ예 오월 스므날 난 니참의 유무 보니
대강 문안은 아오나 녕감 유무ᄅᆞᆯ 몯 보오니 섭섭다
ᄯᅩ 연양ᄃᆡᆨ으로셔 유무 오니 거믄 관ᄃᆡ 수이 보내라 ᄒᆞ시매
젼위ᄒᆞ여 사ᄅᆞᆷ이 셔울로 간다
거믄 관ᄃᆡ 금ᄯᅴ 혼니불 ᄒᆞ나ᄒᆡ ᄡᆞ고
대구 여ᄉᆞᆺ 조차 새 무명 쟈ᄅᆞ의 녀허 유무 동봉ᄒᆞ여 간다
의ᄌᆔᄃᆡᆨ의 가셔 오ᄂᆞᆯ야 오다
열ᄒᆞᄅᆞ 이틀
쳥 오후 쇠나기 오다
남원 사ᄅᆞᆷ 셔울로셔 오니
목디평 유무의 ᄉᆞ신 ᄒᆡᆼᄎᆞ의 년ᄒᆞ여 긔별은 든노라 ᄒᆞ여시되
유무ᄅᆞᆯ 몯 보오니 답답기 ^ ᄀᆞ이업고
집다히ᄂᆞᆫ 니저 겨신가 ᄒᆞ노라
십삼
우
오ᄂᆞᆯ이야 튝이 관ᄃᆡ 가져 셔울 가다
십ᄉᆞ 망일
쳥
뉴도 다례 ᄒᆞᄋᆞᆸ
최판관 부음을 드ᄅᆞ니 놀랍기 ᄀᆞ이업고
그 형님 ᄉᆡᆼ각ᄒᆞ오니 내 셜운 회푀 새롭ᄉᆞᆸ다
십뉵
쳥
남원 사ᄅᆞᆷ ᄒᆡᆼᄎᆞ 뫼셔 갓더니
올 제 목참판 뎌거 보내신 ᄃᆡ
심양셔 거월 념칠 장계 오ᄂᆞᆫ ᄃᆡ 녕감ᄒᆞ시며
니참의 다 평안ᄒᆞ시다 뎌거 보내여 겨시다
칠일
우
의봉이 함양 가 ᄆᆞᆯ 밧고아 왓다
십팔 십구
대우
이십일
양모 ᄉᆡᆼ일 다례 후 비 시작ᄒᆞ여
초혼의 텬동 벽녁ᄒᆞ고 밤듕은 지ᄒᆞ다
ᄒᆞᄅᆞ 이틀
됴 음 만 대우
삼일 ᄉᆞ일
쳥
튝이 셔울 가 ᄃᆞᆫ녀오다
념오
양조모 ᄉᆡᆼ일 다례 ᄒᆞᄋᆞᆸ
향ᄉᆡᆼ이 셔울 말ᄆᆡ 가다
이십뉵 이십칠
쳥
듕쇼 관례ᄒᆞ니 비희ᄒᆞ미 ᄀᆞ이업다
념팔
의ᄌᆔᄃᆡᆨ의 ᄂᆞ려갓더니
평안감ᄉᆞ 부음 드ᄅᆞ니 놀랍다
나죄 올라오다
회일
쳥
쳔남이 회덕 가다
칠월 쇼건 뎡묘
삭
쳥
초이
긔숑이 남원 가다
보령 김ᄉᆡᆼ원 오다
난리 후 만나니 ᄀᆞ이업시 반갑다
삼일
쳥
님쳔 나ᄋᆞ리 와 보고 가다
두림이 회덕 ᄃᆞᆫ녀오다
심양 니참의 거월 열이튼날 난 유뮈 와시되
우리 유무ᄂᆞᆫ 아니 와시니 답답ᄀᆞᆸᄀᆞᆸ다
초ᄉᆞ 초오
혹 쳥 쇠나기 오다
초오
음
초뉵
양조모 긔졔 디내ᄋᆞᆸ고
김ᄉᆡᆼ원 보령 가다
초칠
우
팔일
음
구일
됴 음 만 쳥
초슌 ᄒᆞᄅᆞ 이틀
쳥 시야 쇠나기
십삼
우
ᄋᆡ남이 심양 갓다가 ᄂᆞ려오니
긔별이나 ᄌᆞ시 듯고 녕감 유무 보ᄋᆞᆸ고
긔운이 그만이나 ᄒᆞ여 겨시더라 ᄒᆞ니 만만ᄒᆡᆼ이오나
이 가ᄉᆞᆷ ᄒᆞᆫ 조각 결린 거ᄉᆞᆫ 언졔 프러딜고
십ᄉᆞ
됴 무
망일
쳥
의ᄌᆔᄃᆡᆨ의 가 ᄃᆞᆫ녀 나죄 오다
십뉵 십칠
혹 음 우
ᄋᆡ남이 셔울 가다
심양 갈 포육 두 뎝 젼복 네 곳 민어ᄒᆞ나 조긔 ᄒᆞᆫ 뭇
양ᄆᆞᆯ외니 금은화 차거리 봉ᄒᆞ여
최명길 ᄒᆡᆼᄎᆞ 간다 ᄒᆞ거ᄂᆞᆯ 미처 보내노라 이날 가다
뎌즈음ᄭᅴ 쥬인 원님ᄭᅴ셔 ᄇᆡᆨ미 너 말 쟝 두 말
쳥어젓 ᄒᆞᆫ 드름 처엄으로 보내여다
그려도 엇디 ᄉᆡᆼ각ᄒᆞᆫ고
십팔
쳥
십구
음
양증조모 긔졔 디내ᄋᆞᆸ다
셔울 사마 시러 튝이 튱이 의봉이 세 바리예 스믈 세 필 밧다
념일
됴 무 만 쳥
니열시 와 ᄃᆞᆫ녀 가다
념일일 이일
흐리락 ᄆᆞᆯ그락
념삼
쳥
감찰ᄃᆡᆨ 부음 드ᄅᆞ니 ᄀᆞ이업고 어엿블샤
일가 졍ᄉᆞ로 혜니 글언 이리 업다
스므날 상ᄉᆡ 나다 ᄒᆞᆫ다
념ᄉᆞ
문 밧 조별좌ᄃᆡᆨ 할마님 긔졔 디내ᄋᆞᆸ다
념오
우 시야ᄋᆡ ᄇᆡ
알파 곽란 긔운이매
념뉵 념칠
죵일 누어 디내다
념팔
쳥
ᄯᅩ 허리 알키ᄅᆞᆯ 겸ᄒᆞ여 죵일 누어 디내니
ᄒᆞᆫ 증 곳 나면 ᄇᆡᆨ병이 다 나니
진실로 병든 즘ᄉᆡᆼ의 ᄑᆞ리 몯기란 말이 올타
초경은 ᄒᆞ여셔 귀란으로 고ᄋᆞᆯ로셔 소동이 나니
온 ᄆᆞ이 일시예 드러치니 허무ᄒᆞᆫ 일이로ᄃᆡ
고ᄋᆞᆯ로셔 방포와 두드리ᄂᆞᆫ 소ᄅᆡ ᄒᆞᆫ ᄀᆡᆨ의 펴디니
온 ᄆᆞᄋᆞᆯ 사ᄅᆞᆷ이 소동ᄒᆞ여 드러치니
밤을 새아 두립고 무셔우나
형적 업ᄉᆞᆫ 이리로ᄃᆡ ᄆᆞᄋᆞᆷ의 놀라오니
이 엇딘 시절이 가지가지 변이 나ᄂᆞᆫ고 ᄒᆞ노라
죵을 다 뫼화 밤을 새아 나니
대평시도 이런 변란이 잇던가
념구
쳥
녀ᄌᆔ 며ᄂᆞ릐 ᄉᆡᆼ일 차례 디내고
져믄 사ᄅᆞᆷᄃᆞᆯ은 몬져 업서
날로 이런 이ᄅᆞᆯ 보게 ᄒᆞᄂᆞᆫ고
이 늘근 몸이 셜워ᄒᆞ게 ᄒᆞᄂᆞ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