寶鑑 제1권
금양 디경에셔 자혀 보수ᄅᆞᆯ 뎡ᄒᆞᆫ다ᄂᆞᆫ 거ᄉᆞᆫ 도모지 업ᄉᆞ니
이ᄂᆞᆫ 빙거 업ᄂᆞᆫ 말을 내ᄂᆞᆫ 거시니라
가좌 인구 셩ᄎᆡᆨ비
▲문 안민도에셔ᄂᆞᆫ 가좌와 인구ᄅᆞᆯ 셩ᄎᆡᆨᄒᆞᄂᆞᆫᄃᆡ
부비라 ᄒᆞ야 ᄆᆡ호에 ᄒᆞᆫ 량 ᄒᆞᆫ 돈식 거두며 인구 셩ᄎᆡᆨ에 ᄯᅩ 여ᄃᆞᆲ 돈을 내라 ᄒᆞ니
새 법인지오
▲답 본ᄅᆡ 호젹비라고 몃 돈식은 잇ᄂᆞᆫᄃᆡ
호젹비 외에 ᄯᅩ 인구 셩ᄎᆡᆨ비라고 내라ᄂᆞᆫ 거ᄉᆞᆫ 경계 업ᄂᆞᆫ 말인 거시
호젹에 인구가 다 잇ᄂᆞᆫᄃᆡ 무ᄉᆞᆷ ᄯᅩ 다른 셩ᄎᆡᆨ이 잇서셔 부비ᄅᆞᆯ 내라 ᄒᆞ며
호젹비 ᄒᆞᆫ 량 ᄒᆞᆫ 돈도 너무 과ᄒᆞᆫ 거시니라
슈패ᄒᆞᆫ 뎐답
▲문 슈패ᄒᆞᆫ 뎐답 구실 물기가 원통ᄒᆞ여 셰무관에 졍ᄒᆞᆫ즉
뎨ᄉᆞᄂᆡ에 내 임의로 탕감치 못ᄒᆞ겟다 ᄒᆞ고 밧치라 ᄒᆞ니 엇지 ᄒᆞ리오
▲답 삼월 십오일에 대황뎨 폐하ᄭᅴᄋᆞᆸ셔 특은으로 휼금을 ᄂᆞ리우샤 물에 집 ᄯᅴ운 ᄇᆡᆨ셩의게ᄂᆞᆫ 이환 삼십일젼이오
인명이 샹ᄒᆞ엿ᄉᆞ면 이환 삼십이젼이리오
슈패ᄒᆞᆫ 뎐답은 아직 무ᄉᆞᆷ 반포가 업ᄉᆞ니
ᄎᆞᄎᆞ 엇더케 반포되ᄂᆞᆫ 대로 본 신문에 긔ᄌᆡᄒᆞ야 알게 ᄒᆞ겟노라
대한 셩교 ᄉᆞ긔(련쇽)
관원이 닐ᄋᆞᄃᆡ 너ᄂᆞᆫ 죽여도 샤치 못ᄒᆞᆯ 놈이로다
너ㅣ 만일 ᄇᆡ호고 ᄀᆞᄅᆞ친 곳이 업ᄉᆞ면 네 집에 엇지ᄒᆞ야 셔ᄎᆡᆨ과 화샹(고샹)이 잇ᄉᆞ며
네 마ᄋᆞᆯ에 ᄇᆡ호고 ᄀᆞᄅᆞ친다ᄂᆞᆫ 말이 잇ᄂᆞ냐
맛당이 고지식ᄒᆞ게 말ᄒᆞ라 ᄒᆞ며
일변 라졸들을 버려 세우고 일변 목릉쟝(眞木稜杖)으로 ᄉᆞ면을 ᄶᅵ으ᄃᆡ
죵시 말이 업ᄉᆞ매 옥쇄쟝이ᄅᆞᆯ 불너 큰 칼을 씌우고 항쇄 죡쇄ᄒᆞ여 하옥ᄒᆞ게 ᄒᆞ니라
ᄯᅩ 다른 교우들을 불너 문쵸ᄒᆞᆯᄉᆡ
뎌들이 다 관가 명을 슌죵ᄒᆞ나 홀노 ᄒᆞᆫ 교우ᄂᆞᆫ 즐겨 굴복지 아니ᄒᆞ거ᄂᆞᆯ
그 형벌ᄒᆞᆷ이 ᄯᅩᄒᆞᆫ 바오로 ᄀᆞᆺ고 하옥ᄒᆞᄂᆞᆫ지라
초십일은 뎡산 읍에셔 륙리(六里) 되ᄂᆞᆫ 곳에 쟝(場) 서ᄂᆞᆫ 날인ᄃᆡ 관원이 말ᄒᆞ기ᄅᆞᆯ
쟝ᄎᆞᆺ 너희 두 사ᄅᆞᆷ을 쟝 가온대 조리 돌니리라 ᄒᆞᆫᄃᆡ
리바오로 ᄉᆡᆼ각ᄒᆞᄃᆡ 만민이 모힌 가온대 텬쥬ᄅᆞᆯ 위ᄒᆞ야 쟝ᄎᆞᆺ 회시ᄒᆞ겟다 ᄒᆞᆷ을 듯고 고마워ᄒᆞᆷ을 마지 아니ᄒᆞ더니
초십일 평명(平明)에 관원이 두 사ᄅᆞᆷ을 관젼에 불너 올녀 ᄀᆞᆯᄋᆞᄃᆡ
불도(佛道)와 공ᄆᆡᆼ(孔孟)의 도ᄂᆞᆫ 바ᄅᆞᆫ 도ㅣ어ᄂᆞᆯ 너희들이 이ᄅᆞᆯ ᄇᆡ호지 아니ᄒᆞ고
어ᄃᆡ로 조ᄎᆞ 샤도ᄅᆞᆯ 엇어 듯고 사ᄅᆞᆷ을 권ᄒᆞ야 미혹게 ᄒᆞᄂᆞ뇨
너희 학문이 님금과 부모ᄅᆞᆯ 닛고 남녀 혼잡ᄒᆞᄂᆞᆫ지라 나라희 금ᄒᆞ심을 도라보지 아니ᄒᆞ고
그ᄅᆞᆺ된 거ᄉᆞᆯ 좃기로 일삼으니 ᄇᆡᆨ셩의 도리에 ᄀᆞ장 올치 아닌지라
군명을 거역ᄒᆞ고 관령을 거ᄉᆞ리니 가히 죽일 놈이 아니냐
바오로ㅣ ᄃᆡ답ᄒᆞᄃᆡ 쇼인 등이 본ᄃᆡ 지식이 업ᄉᆞ와 공ᄆᆡᆼ의 도ᄂᆞᆫ 아지 못ᄒᆞ거니와
불도ᄂᆞᆫ 오직 즁들만 ᄒᆡᆼᄒᆞ나 다만 텬쥬교ᄂᆞᆫ 사ᄅᆞᆷ마다 가히 흠슝ᄒᆞ고 존경ᄒᆞ올 거시니
쇼인이 그 대^개ᄅᆞᆯ 들어 말ᄉᆞᆷᄒᆞ옵ᄂᆞ이다
텬쥬ㅣ 계신 후에 만물이 잇고 만물이 잇ᄉᆞᆫ 후에 부부 잇고 부부 잇ᄉᆞᆫ 후에 군신이 잇ᄉᆞ니
다 텬디 잇ᄉᆞᆫ 후에 ᄉᆡᆼ겨 잇ᄉᆞ되 홀노 텬쥬ᄂᆞᆫ 텬디의 님금이시오 만물의 쥬ᄌᆡ시오 만민의 대부모ㅣ시니
효뎨 츙신(孝悌 忠信)의 근원이시라
님금의게 츙셩ᄒᆞ고 부모의게 효도 ᄒᆞᄂᆞᆫ 도리가 다 텬쥬 십계 뎨ᄉᆞ단에 잇ᄉᆞ니
엇지ᄒᆞ야 무군무부(無君無父)ㅣ라 ᄒᆞᄂᆞ잇가
관원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량이면 국군이 몬져 ᄒᆡᆼᄒᆞ시고
죠뎡 신하ㅣ 버금 좃고 관쟝이 그 뒤흘 ᄯᆞ론 후에야 너희들도 ᄒᆡᆼᄒᆞᆯ 거시어ᄂᆞᆯ
엇지ᄒᆞ야 국법의 금ᄒᆞ고 관쟝이 금ᄒᆞᄂᆞ뇨
이거시 죠션을 샹해올 샤도ㅣ라
그런고로 나라히 엄금ᄒᆞ시ᄂᆞᆫᄃᆡ 너희 미련ᄒᆞᆫ 것들이 ᄇᆡ교치 아니ᄒᆞ고
ᄇᆡ혼 곳도 닐ᄋᆞ지 아니ᄒᆞ니 국법을 의지ᄒᆞ야 쳐ᄉᆞᄒᆞᆷ이 가합ᄒᆞ다 ᄒᆞᆫᄃᆡ
바오로ㅣ ᄃᆡ답ᄒᆞᄃᆡ 텬쥬의 일에 죽음은 령혼의 빗치로소이다
관원이 닐ᄋᆞᄃᆡ 물니치라 ᄒᆞ니
인ᄒᆞ야 두 사ᄅᆞᆷ을 관문 밧긔 결박ᄒᆞ야 두고 머리털을 풀어 뒤헤 ᄆᆡ고 ᄒᆡ빗ᄎᆞᆯ 향ᄒᆞ야 안치고
아젼이 갓금 와셔 달내고 핍박ᄒᆞ며 쥬ᄅᆞᆯ ᄇᆡ반ᄒᆞ라 ᄒᆞᆫᄃᆡ
바오로 등이 의연히 좃지 아니ᄒᆞ니
허다ᄒᆞᆫ 아젼들이 침 밧고 ᄲᅣᆷ 치며
혹 칼 쓴 우헤 올나가 발도 구르고 혹 욕ᄒᆞ야 긔롱ᄒᆞ고
혹 발노 ᄎᆞ며 닐ᄋᆞᄃᆡ 너희ᄅᆞᆯ 오날 쟝에 회시(回視)ᄒᆞᆫ 후에 치도곤(治盜棍)으로 쳐 죽인다 ᄒᆞ야
이러ᄐᆞ시 위험ᄒᆞᆫ 말이 무수ᄒᆞ고
회ᄅᆞᆯ ᄂᆞᆺ헤 칠ᄒᆞ야 조롱ᄒᆞ고 비우셔 ᄀᆞᆯᄋᆞᄃᆡ 뎌 놈이 승텬ᄒᆞᆫ다 ᄒᆞ고
명패ᄅᆞᆯ 머리 우희 ᄃᆞᆯ고 북을 등에 지우고 ᄌᆡ쵹ᄒᆞ며 닐ᄋᆞᄃᆡ
우리 ᄉᆞᄯᅩᄭᅴ셔 즉금 ᄆᆞᆯ을 ᄐᆞ시니 너희ᄂᆞᆫ 압헤셔 밧비 ᄒᆡᆼ보ᄒᆞ라 ᄒᆞ고
관졸이 뒤헤셔 고셩ᄒᆞᄃᆡ 텬쥬학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쟝ᄎᆞᆺ 쟝 가온대 회시ᄒᆞ려 간다 ᄒᆞ니
무수ᄒᆞᆫ 사ᄅᆞᆷ이 다 ^ 와셔 구경ᄒᆞᄂᆞᆫ지라
관원이 뒤헤셔 급히 ᄆᆞᆯ을 ᄃᆞᆯ니매 관졸이 혹 채로 바오로의 몸도 치고 혹 북도 치며 ᄲᆞᆯ니 가기ᄅᆞᆯ ᄌᆡ촉ᄒᆞ니
ᄯᅢ가 거의 오시 초ㅣ러라
이 두 사ᄅᆞᆷ을 잡아 웃쟝으로 조차 아래쟝ᄭᆞ지 가며 고셩ᄒᆞᄃᆡ
이ᄂᆞᆫ 텬쥬학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쟝으로 회시ᄒᆞᆫ다 ᄒᆞ니
온 쟝군이 다 와 보고 긔롱ᄒᆞ며 혹 욕ᄒᆞᆷ이 비ᄒᆞᆯᄃᆡ 업더라
관원이 ᄀᆞᆯᄋᆞᄃᆡ 뎌 놈들이 텬쥬학을 죵ᄉᆞᄒᆞ니 역젹과 다ᄅᆞᆷ이 업ᄂᆞᆫ지라
님금을 셤기지 아니ᄒᆞ고 부모ᄅᆞᆯ 박ᄃᆡᄒᆞ며 오륜을 니ᄌᆞ니 온 쟝에 회시ᄒᆞᆫ 후 쳐 죽이라 ᄒᆞ고
치도곤으로 십도ᄅᆞᆯ 치며 지만ᄒᆞ라 ᄒᆞ니
바오로ㅣ ᄃᆡ답ᄒᆞᄃᆡ 관젼에 무ᄅᆞ시ᄂᆞᆫ 바ᄅᆞᆯ 처음에 다 ᄃᆡ답ᄒᆞ엿ᄉᆞ오니 다시 알욀 말ᄉᆞᆷ이 업ᄂᆞ이다
관원이 노ᄒᆞ야 호령ᄒᆞ며 쥬쟝ᄃᆡ로 좌우ᄅᆞᆯ ᄶᅵ으라 ᄒᆞ고 어셔 지만ᄒᆞ라 ᄒᆞᆫᄃᆡ
바오로의 ᄃᆡ답이 ᄎᆞᆯ하리 만 번 죽ᄉᆞ와도 감히 ᄇᆡ교치 못ᄒᆞ겟ᄂᆞ이다 ᄒᆞ니
쟝에 모힌 쟈들이 닐ᄋᆞᄃᆡ 뎌 사ᄅᆞᆷ이 일뎡코 지만치 아니ᄒᆞ리라 ᄒᆞ더라
관원이 명ᄒᆞ야 하옥ᄒᆞ니 ᄯᅢᄂᆞᆫ 유시 말이러라
아젼의 무리 옥에 드러와 ᄀᆞᆯᄋᆞᄃᆡ 너ㅣ 만일 ᄇᆡ교치 아니면 반ᄃᆞ시 죽으리라
바오로ㅣ ᄃᆡ답ᄒᆞᄃᆡ 나도 이럴 줄 아노라
아젼들이 혀ᄎᆡ기ᄅᆞᆯ 마지 아니타가 말ᄒᆞ기ᄅᆞᆯ 흉ᄒᆞᆫ 역적 놈이라 ᄒᆞ더라
십ᄉᆞ일에 옥쇄쟝이 드러와 ᄀᆞᆯᄋᆞᄃᆡ
ᄅᆡ일 쟝에 ᄉᆞᄯᅩᄭᅴ셔 큰 잔ᄎᆡᄅᆞᆯ ᄇᆡ셜ᄒᆞ고
ᄇᆡ반치 아닛ᄂᆞᆫ 쟈ᄂᆞᆫ 엄히 형벌ᄒᆞᆫ 후 영문에 보ᄒᆞ고 지만ᄒᆞᄂᆞᆫ 쟈ᄂᆞᆫ 후ᄒᆞᆫ 잔ᄎᆡᄅᆞᆯ 먹이리니
너희들이 ᄅᆡ일 쟝에 가셔 알니라 ᄒᆞ고
옥문을 ᄃᆞᆫᄃᆞᆫ히 닷고 가거ᄂᆞᆯ
다ᄅᆞᆫ 교우 말이 셩교 광양ᄒᆞᆯ가 ᄒᆞ노라 ᄒᆞ니
바오로의 ᄃᆡ답이 그러치 안타 관쟝이 비록 나ᄅᆞᆯ 노흐면 나ᄂᆞᆫ 옥을 ᄯᅥ날 ᄉᆡᆼ각이 도모지 업ᄉᆞ나
만일 나ᄅᆞᆯ 강박^ᄒᆞ야 옥에셔 나가라 ᄒᆞ면 나ㅣ 이 읍ᄂᆡ셔 빌어먹고 다ᄅᆞᆫ 곳에 가지 아니리라 ᄒᆞ고
ᄯᅩ 니어 ᄀᆞᆯᄋᆞᄃᆡ 뎌 옥졸의 말을 밋지 못ᄒᆞᆯ 거ᄉᆞᆫ
우리로 ᄒᆞ여곰 ᄆᆞᄋᆞᆷ을 노케 ᄒᆞ다가 졸디에 혹형을 베퍼 ᄆᆞᄋᆞᆷ을 통케 ᄒᆞᄂᆞᆫ 의ᄉᆞㅣ라 ᄒᆞ니
다ᄅᆞᆫ 교우ㅣ 즉시 크게 겁내여 머리ᄅᆞᆯ 숙이고 아모 말도 아니ᄒᆞ거ᄂᆞᆯ
바오로ㅣ ᄀᆞᆯᄋᆞᄃᆡ 엇지ᄒᆞ야 근심ᄒᆞᄂᆞᆫ 모양이 드러나ᄂᆞ뇨
그 교우ㅣ ᄃᆡ답ᄒᆞᄃᆡ 나ㅣ 실노 통고ᄅᆞᆯ ᄎᆞᆷ기 어려오니 엇지ᄒᆞ리오
바오로ㅣ 닐ᄋᆞᄃᆡ 과연 그러ᄒᆞ도다
나도 ᄯᅩᄒᆞᆫ 심히 앏흐고 ᄌᆞᄂᆡ보다 더 늙엇ᄉᆞ니 견ᄃᆡ기 더옥 어려오나
다만 텬복을 젹은 갑ᄉᆞ로 살 거시 아니라 오직 통고가 영복을 사ᄂᆞᆫ 본젼이 되ᄂᆞ니
ᄌᆞᄂᆡᄂᆞᆫ 잠간 ᄎᆞᆷ으라
그 후 쟝날 옥졸이 두 사ᄅᆞᆷ을 옥문 밧게 잡아 내여 쟝으로 향ᄒᆞ야 갈ᄉᆡ
홀연 보니 쟝 가온대 크게 포쟝을 ᄇᆡ셜ᄒᆞ고
관원이 포쟝 안헤 안져 ᄇᆡ교ᄒᆞᆫ 사ᄅᆞᆷ을 명ᄒᆞ야 의관을 졍졔ᄒᆞ고 포쟝 가온대 안치고
두 사ᄅᆞᆷ은 결박ᄒᆞ야 형틀 우헤 두고 관원이 잔ᄎᆡ샹을 ᄎᆞ려 각각 ᄇᆡ교ᄒᆞᆫ 쟈의 압헤 노코 두 사ᄅᆞᆷ을 향ᄒᆞ야 닐ᄋᆞᄃᆡ
텬당이 다ᄅᆞᆫ 거시 아니라 이 셰샹 됴흔 음식과 됴흔 거쳐와 아ᄅᆞᆷ다온 풍류가 곳 이 텬당이니
너ㅣ 비록 텬당을 가려 ᄒᆞ나 삼십삼텬(三十三天)을 엇지 능히 가리오
너ㅣ 만일 지만ᄒᆞ면 뎌 사ᄅᆞᆷ과 ᄀᆞᆺ치 이 잔ᄎᆡᄅᆞᆯ 참예ᄒᆞᆯ 거시오
그러치 아니면 영문에 보ᄒᆞ고 쳐 죽일 거시니 밧비 알외라
바오로ㅣ ᄃᆡ답ᄒᆞᄃᆡ 이 젼 츄열에 다 알외엿ᄉᆞᆸ거니와 ᄯᅩᄒᆞᆫ 말ᄉᆞᆷ이 잇ᄉᆞᄋᆞᆸᄂᆞ이다
오직 텬쥬ᄂᆞᆫ 만물을 내신 ᄎᆞᆷ 쥬ㅣ시오 ᄉᆡᆼᄉᆞ 대권을 잡으신 이니 엇지 감히 ᄇᆡ반ᄒᆞ오릿가
그 ᄯᅢ에 그 동모 교우ㅣ 드ᄃᆡ여 쥬ᄅᆞᆯ ᄇᆡ반ᄒᆞ거ᄂᆞᆯ
관쟝이 바오로ᄅᆞᆯ 향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너도 ᄯᅩᄒᆞᆫ 지만ᄒᆞ고 텬쥬 욕ᄒᆞᄂᆞᆫ 말을 발ᄒᆞ라
바오로ㅣ ᄃᆡ답ᄒᆞᄃᆡ 법^은 님금ᄭᅴ셔 나고 신하의게로 조차 ᄎᆞᄎᆞ 젼ᄒᆞᄂᆞᆫᄃᆡ
엇지 관원이 되여 ᄇᆡᆨ셩으로 ᄒᆞ여곰 ᄎᆞᆷ 부모ᄅᆞᆯ 져ᄇᆞ리고 욕ᄒᆞ라 ᄒᆞᄂᆞ잇가
우리 ᄇᆡᆨ셩은 부모 욕ᄒᆞᄂᆞᆫ 법이 업ᄂᆞ이다
관원이 노ᄒᆞ야 아젼의게 분부ᄒᆞᄃᆡ 뎌 놈의 집에셔 뒤여 온 ᄎᆡᆨ은 맛당이 쇼화ᄒᆞᆯ 거시오
ᄯᅩ 그 화샹(고샹이라 말)은 갓다가 쟝 가온대 돌녀 뵈며 닐ᄋᆞᄃᆡ
뎌 놈이 이 그림 가온대 잇ᄂᆞᆫ 사ᄅᆞᆷ으로써 텬쥬ㅣ라 ᄒᆞ야 공경ᄒᆞ니 엇지 악이 아니리오 ᄒᆞ라 ᄒᆞ니
ᄯᅢᄂᆞᆫ ᄒᆞᆫᄂᆞᆺ이러라
홀연히 날빗치 어두우며 뢰셩이 진동ᄒᆞ고 큰 바ᄅᆞᆷ이 닐며
포쟝 친 기동을 ᄲᆡ혀 공즁에 ᄂᆞᆯ니고 병풍 과쟝이 ᄯᅡ헤 것구러지니
관원이 거의 업더질번 ᄒᆞᆫ지라 포쟝 안헤 잔ᄎᆡ 참예ᄒᆞ고
니러나 춤 츄던 사ᄅᆞᆷ이 이 거조ᄅᆞᆯ 보고 놀나 두려워 다 흣허져 자최가 업더라
바오로ㅣ 이 광경을 보고 심즁이 평안ᄒᆞ야 더옥 감샤ᄒᆞᆷ을 마지 안터니
관원이 ᄎᆡᆨ과 셩샹(고샹)을 쇼화ᄒᆞᆷ을 듯고 심즁에 앏흐고 슬픔을 이긔지 못ᄒᆞ야 텬쥬ᄅᆞᆯ ᄃᆡ월ᄒᆞ고 눈물 흘니기ᄅᆞᆯ 마지 안터라
쟝즁 사ᄅᆞᆷ이 다 뢰뎡과 바람의 변을 보고 서로 말ᄒᆞᄃᆡ
뎌 형틀 우헤 사ᄅᆞᆷ을 형벌치 말고 노흐면 됴켓다 ᄒᆞᆫᄃᆡ
관원이 고집ᄒᆞ야 혹독ᄒᆞᆫ 형벌을 다시 ᄯᅩ ᄒᆞ고 하윽ᄒᆞ라 ᄒᆞ니
이 ᄯᅢ에 바오로ㅣ 힘이 진ᄒᆞ야 ᄯᅡ헤 업더진지라
사ᄅᆞᆷ을 사셔 업히고 삭기로 슈죡을 동혀 옥에 니ᄅᆞ러 큰 칼을 밧고아 씌우니
ᄯᅢᄂᆞᆫ 거의 져녁이러라
이 후ᄂᆞᆫ 평안히 믁샹ᄒᆞ며 날을 보내더니 가을에 다시 츄열ᄒᆞ야 치도곤으로 치거ᄂᆞᆯ
보ᄂᆞᆫ 쟈ㅣ 닐ᄋᆞᄃᆡ 뎌ㅣ 반ᄃᆞ시 쟝독(杖毒)으로 죽겟다 ᄒᆞ니
바오로ㅣ ᄃᆡ답ᄒᆞᄃᆡ ᄆᆡ에 죽음과 쟝독에 죽음이 다 쥬명이니 엇지 감샤치 아니리오
ᄒᆞ고 ᄒᆞᆼ샹 텬쥬ᄭᅴ ᄌᆞ긔 육신이 형벌 아래 죽기ᄅᆞᆯ 긔구ᄒᆞ더라
(미완)
寶鑑 보감
京鄕新聞 附錄彙集
론셜
량심으로써 텬쥬ㅣ 계심을 앎이라
량심이란 거ᄉᆞᆫ 모든 힝위ᄅᆞᆯ 판단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라
사ᄅᆞᆷ이 량심으로써 션악을 판단ᄒᆞ야 션을 ᄒᆡᆼᄒᆞ고 악을 피ᄒᆞᄂᆞ니
션을 ᄒᆡᆼᄒᆞ고 악을 피ᄒᆞᆫ즉 ᄆᆞᄋᆞᆷ이 평안ᄒᆞ야 심락이 잇고
악을 ᄒᆡᆼᄒᆞ고 션을 피ᄒᆞᆫ즉 ᄆᆞᄋᆞᆷ이 불안ᄒᆞ야 심란ᄒᆞ니라
그런고로 ᄆᆞᄋᆞᆷ의 즐거옴과 다못 고로옴이 량심을 잘 직희고 잘 직희지 아니ᄒᆞᆷ에 잇ᄂᆞ니
량심을 잘 직희여 션을 ᄒᆞᆫ즉 ᄒᆞᆼ샹 즐겁고 량심을 잘 직희지 못ᄒᆞ야 악을 ᄒᆞᆫ즉 ᄒᆞᆼ샹 불안ᄒᆞ니
고로 션쟈ᄂᆞᆫ 편안ᄒᆞ고 악쟈ᄂᆞᆫ 평안치 못ᄒᆞ니라
가령 비리의 ᄌᆡ물을 도적ᄒᆞᆫ 쟈와 ᄂᆞᆷ의 부녀ᄅᆞᆯ 간음ᄒᆞᆫ 쟈와 살인ᄒᆞᆫ 쟈ㅣ ᄆᆞᄋᆞᆷ에 크게 평안ᄒᆞᆷ을 일허
ᄒᆞᆼ샹 고로와 쥬야에 침식이 불안ᄒᆞ야 ᄌᆞ긔 죄ᄅᆞᆯ ᄌᆞ탄ᄒᆞ며 그 죄의 벌을 두려워ᄒᆞ니
이ᄂᆞᆫ 량심의 말을 듯지 아니ᄒᆞ고 량심을 거ᄉᆞ려 ᄒᆡᆼᄒᆞᆷ이라
대져 대악을 법ᄒᆞᆫ 후에 ᄆᆞᄋᆞᆷ이 봇ᄎᆡ여 불안ᄒᆞᆫ 거시 현벌을 두려워ᄒᆞᆷ이 아니라
만일 현벌을 두려워 그러ᄒᆞ량이면 사ᄅᆞᆷ이 보지 아니ᄒᆞᄂᆞᆫ 은밀ᄒᆞᆫ 곳에셔 악을 ᄒᆡᆼᄒᆞ엿ᄉᆞ면 벌 밧을 념려 업ᄉᆞ리니
대악을 ᄒᆡᆼᄒᆞ엿ᄉᆞᆯ지라도 반ᄃᆞ시 ᄆᆞᄋᆞᆷ이 봇ᄎᆡ여 불안ᄒᆞᆷ이 업ᄉᆞᆯ 거시어ᄂᆞᆯ
악을 ᄒᆡᆼᄒᆞᆫ 후에ᄂᆞᆫ 사ᄅᆞᆷ이 보고 보지 아니ᄒᆞᆷ을 의론치 말고 ᄒᆞᆫ 모양으로 량심이 봇ᄎᆡ여 죄의 벌을 두려워ᄒᆞ니
이ᄂᆞᆫ 사ᄅᆞᆷ이 비록 보지 못ᄒᆞ엿ᄉᆞᆯ지라도 이 대악을 ᄇᆞᆰ히 보시ᄂᆞᆫ 이가 계셔 그 악을 벌ᄒᆞ실 줄을 앎이라
혹이 ᄀᆞᆯᄋᆞᄃᆡ 사ᄅᆞᆷ이 악을 ᄒᆡᆼᄒᆞ기ᄅᆞᆯ 물 마시ᄃᆞᆺ ᄒᆞᄃᆡ 량심이 봇ᄎᆡᆷ이 업ᄉᆞᆷ은 엇짐이뇨
답 이러ᄒᆞᆫ 사ᄅᆞᆷ은 본 량심을 일허ᄇᆞ린 사ᄅᆞᆷ이라
본 량심을 일치 아니ᄒᆞ고ᄂᆞᆫ 대악을 ᄒᆡᆼᄒᆞᆫ 후에 ᄆᆞᄋᆞᆷ이 평안ᄒᆞᆫ 쟈ㅣ 만의 ᄒᆞ나히 업ᄉᆞᄃᆡ
사ᄅᆞᆷ이 악에 져져 본 량심을 일흐면 악을 물 마시ᄃᆞᆺ ᄒᆞᆯ지라도 량심이 불안치 아니ᄒᆞ니
량심 일흔 쟈ᄂᆞᆫ 비컨대 즁병 든 쟈ㅣ 음식을 아니ᄒᆞ여도 주림을 ᄭᆡᄃᆞᆺ지 못ᄒᆞᆷ과 ᄀᆞᆺᄒᆞ여
사ᄅᆞᆷ이 몸이 셩ᄒᆞᆯ 졔ᄂᆞᆫ 먹지 아니면 곳 주림을 ᄭᆡᄃᆞᆺ고
병이 즁ᄒᆞ기 젼에도 오히려 주림을 ᄭᆡᄃᆞᆺ다가 임의 병이 위즁ᄒᆞ면 먹ᄂᆞᆫ 거시 업ᄉᆞᆯ지라도 주림을 ᄭᆡᄃᆞᆺ지 못ᄒᆞᄂᆞ니
이ᄂᆞᆫ 주림을 모롬이 아니라 몸에 즁병이 잇ᄂᆞᆫ 연고ㅣ라
이와 ᄀᆞᆺ치 량심을 일치 아니ᄒᆞ여셔ᄂᆞᆫ 악ᄒᆡᆼ을 ᄒᆞᆫ즉
ᄆᆞᄋᆞᆷ이 봇ᄎᆡ고 량심을 일키 시작ᄒᆞᆯ ᄯᅢ도 오히려 악을 두려워 ᄆᆞᄋᆞᆷ이 봇ᄎᆡ다가
아조 온젼히 일허 ᄇᆞ리면 대악을 ᄒᆡᆼᄒᆞᄃᆡ 무심ᄒᆞ니
이 무심ᄒᆞᆷ은 ᄆᆞᄋᆞᆷ이 봇ᄎᆡ지 아니ᄒᆞᆷ이 아니라 악에 익어 량심을 온젼히 일흠이니라
즁용에 닐ᄋᆞᆫ 바 계신호기소불도ᄒᆞ며 공구호기소물문(戒愼乎其所不睹 恐懼乎其所不聞)이라 ᄒᆞᆷ을 ᄉᆡᆼ각ᄒᆞ라
그 보지 아니ᄒᆞᄂᆞᆫ 바에 삼가고 그 듯지 아니ᄒᆞᄂᆞᆫ 바에 두려워 ᄒᆞ라 ᄒᆞᆷ이니
만일 보지 아니ᄒᆞᄂᆞᆫᄃᆡ 보ᄂᆞᆫ 이가 계시지 아니ᄒᆞ면 보지 아니ᄒᆞᄂᆞᆫ ᄃᆡ에셔 삼갈 거시 무어시며
만일 듯지 아니ᄒᆞᄂᆞᆫᄃᆡ 듯ᄂᆞᆫ 이가 계시지 아니ᄒᆞ면 듯지 아니ᄒᆞᄂᆞᆫ ᄃᆡ에셔 두려워ᄒᆞᆯ 거시 무어시리오
보지 아니ᄒᆞᄂᆞᆫᄃᆡ 보ᄂᆞᆫ 이가 계시고 듯지 아니ᄒᆞᄂᆞᆫᄃᆡ 듯ᄂᆞᆫ 이가 계시기에
보고 듯지 아니ᄒᆞᄂᆞᆫᄃᆡ 삼가고 두리라 ᄒᆞᆷ이니라
보지 아니ᄒᆞᄂᆞᆫᄃᆡ 보고 듯지 아니ᄒᆞᄂᆞᆫᄃᆡ 듯ᄂᆞᆫ 이ᄂᆞᆫ 곳 텬쥬시라
우리 량심이 텬쥬ㅣ 아니 계신 곳^이 업시 곳곳이 계셔 션악을 ᄇᆞᆰ히 보시ᄂᆞᆫ 줄을 아ᄂᆞᆫ 고로
션을 ᄒᆞ면 즐겁고 악을 ᄒᆞ면 두려오니 텬쥬ㅣ 주신 량심이 아니면 엇지 이러ᄒᆞ리오
법률 문답
로동 권업 회샤(勞動 勸業 會社)
▲문 대한에 로동 권업 회샤라 셜시ᄒᆞ고 모군의 불샹ᄒᆞᆫ 쟈ᄅᆞᆯ 돌본다 ᄒᆞ기에 여러 사ᄅᆞᆷ이 드럿ᄉᆞ니 그 회샤 형편이 엇더ᄒᆞ오
▲답 그 회샤가 잇다ᄂᆞᆫ 말은 잇ᄉᆞ나 아직 회샤 모양이 되지 못ᄒᆞ고
지금도 경영ᄒᆞᄂᆞᆫ 즁이나 조당이 만하 필경은 잘 아니 될 모양이라더라
토디 가옥 인증 문부
▲문 토디 가옥 인증 문부ᄅᆞᆯ 통슈나 동쟝이 의례히 긔ᄌᆡᄒᆞᄃᆡ 만일 무식ᄒᆞ면 엇지 ᄒᆞᄂᆞ뇨
▲답 통슈나 동쟝이 무식ᄒᆞ면 그 인증ᄒᆞᆯ 거ᄉᆞᆯ 조심ᄒᆞ야 됴사ᄒᆞ고 인증ᄒᆞ여 줄 ᄯᆞᄅᆞᆷ이오
문부 긔ᄌᆡᄒᆞ기ᄂᆞᆫ 좀 셩소히 ᄒᆞ여도 무방ᄒᆞ니라
▲문 통슈나 동쟝이 료표가 업ᄉᆞ니 엇더ᄒᆞ뇨
▲답 우리 신문에 이왕 슈수료금 밧ᄂᆞᆫ 거ᄉᆞᆯ 말ᄒᆞ엿거니와
그 밧ᄂᆞᆫ 슈수료금 수ᄅᆞᆯ 인증 문권에 긔ᄌᆡᄒᆞ야 둘 거시니라
시톄ᄅᆞᆯ 잔해ᄒᆞᆷ에 률
▲문 시톄ᄅᆞᆯ 잔해ᄒᆞ면 법률이 엇더ᄒᆞ뇨
▲답 사ᄅᆞᆷ의 시톄ᄅᆞᆯ 불에 ᄉᆞᆯ느거나 혹 아모 모양으로 샹ᄒᆞ거나 혹 물에 더져 일케 ᄒᆞᄂᆞᆫ 쟈ᄂᆞᆫ 징역 죵신이오
일치ᄂᆞᆫ 아니ᄒᆞ엿ᄉᆞ나 모발이나 피부가 샹ᄒᆞ엿ᄉᆞ면 징역 삼년이오
다만 죄벌노 형벌에 죽은 시톄ᄅᆞᆯ 샹해ᄒᆞᆫ 쟈ᄂᆞᆫ ᄐᆡ 팔십^이니라
第四百六十六條 人의 死屍ᄅᆞᆯ 燒火 或 剝割이나 其他 所爲로 殘毁ᄒᆞᆫ 者나 抛棄 或 投水ᄒᆞ야 失ᄒᆞᆫ 者ᄂᆞᆫ 懲役 終身이며
抛棄 或 投水ᄒᆞ고도 不失ᄒᆞ거나 鬚髮이나 皮膚만 傷ᄒᆞᆫ 境遇에ᄂᆞᆫ 懲役 三年에 處ᄒᆞᆷ이라
但 刑殺ᄒᆞᆫ 屍ᄅᆞᆯ 殘毁ᄒᆞᆫ 者ᄂᆞᆫ 笞 八十에 處ᄒᆞᆷ이라
▲문 죽은 사ᄅᆞᆷ의 살을 씹어 먹ᄂᆞᆫ 쟈의게ᄂᆞᆫ 무ᄉᆞᆷ 벌이뇨
▲답 교에 쳐ᄒᆞᄂᆞ니라
第四百六十七條 死人肉을 噉食ᄒᆞᄂᆞᆫ 者ᄂᆞᆫ 絞에 處ᄒᆞᆷ이라
▲문 싀마 이샹친 존쟝의 시톄에 뎨ᄉᆞᄇᆡᆨ륙십륙됴의 소위로 범ᄒᆞᆫ 쟈ᄂᆞᆫ 무ᄉᆞᆷ 벌이뇨
▲답 뎨륙십ᄉᆞ됴 친쇽 층수대로 더ᄒᆞᄃᆡ 죽난 ᄃᆡᄭᆞ지 니ᄅ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