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재 필사본 븍송연의 권지사
각각 이만을 거ᄂᆞ려 좌우익이 되여 번병의 듕군을 티라
ᄒᆞᆫ대 졔쟝이 녕을 듯고 각각〃녕병ᄒᆞ여 가거ᄂᆞᆯ
뉵ᄉᆡ 팔왕ᄃᆞ려 닐오ᄃᆡ 나ᄂᆞᆫ 뎐하로 더브러 대병을 거ᄂᆞ려 후응이 되면 반ᄃᆞ시 공을 일우링이다
팔왕 왈 쟝군의 용병ᄒᆞ^미 진실로 귀신 ᄀᆞᆺᄐᆞ니
엇디 뇨병을 파티 못ᄒᆞᆯ가 근심ᄒᆞ리오 ᄒᆞ더라
악승이 몬져 ᄒᆡᆼᄒᆞ여 일딘 뇨병을 만나 칼흘 두로며 ᄃᆞᆯ려드러 딘을 츙돌ᄒᆞ니
뇨쟝 뉴개 능히 ᄃᆡ뎍디 못ᄒᆞ야 사ᄅᆞᆷ 녀흔 함거ᄅᆞᆯ ᄇᆞ리고 ᄃᆞ라나거ᄂᆞᆯ
악승이 함거ᄅᆞᆯ 아사보니 이ᄂᆞᆫ 보가대쟝군 호연찬이라
악승이 급히 노하 듕군을 보낸대 뉵ᄉᆡ 마자 절ᄒᆞ며 닐오ᄃᆡ
이ᄂᆞᆫ 하ᄂᆞᆯ히 우리로 ᄒᆞ여곰 쟝군을 만나게 ᄒᆞ미로다
만일 ᄒᆞᆫᄯᅢ나 더ᄃᆡ던들 쟝군의 명을 보젼키 어려올랏다
호연찬이 답왈 노쟝이 잡히일 ᄯᅢ예 쥬샹ᄭᅴ 죡하ᄅᆞᆯ 쳔거ᄒᆞ고져 ᄒᆞ되
군졍이 엄밀ᄒᆞ매 능히 통티 못ᄒᆞ엿더니
오ᄂᆞᆯ날 군마 곳 아니면 엇디 목숨을 보젼ᄒᆞ^리오
팔왕이 쇼왈 이ᄂᆞᆫ 쟝군이 텬ᄌᆞ의 홍복을 힘니버 뉵ᄉᆞᄅᆞᆯ 만나 환을 면ᄒᆞ도다
ᄒᆞ고 군병을 ᄌᆡ촉ᄒᆞ야 나아가다
이적의 대송 군신이 위부의 ᄊᆞ연 디 날이 오래매 냥최 다 진ᄒᆞ엿ᄂᆞᆫ디라
사ᄅᆞᆷ이 주리믈 견ᄃᆡ디 못ᄒᆞ야 ᄆᆞᆯ을 잡아먹ᄂᆞᆫᄃᆡ
뇨병이 ᄯᅩ 티기ᄅᆞᆯ 급히 ᄒᆞ니 형셰 심히 위ᄐᆡᄒᆞ엿더라
뉴개 패ᄒᆞ야 도라가 쇼텬좌ᄅᆞᆯ 보와 닐오ᄃᆡ
아모ᄃᆡ 인맨 줄 모로ᄃᆡ 일표 ᄉᆡᆼ녁군이 위부ᄅᆞᆯ ᄇᆞ라며 오다가
우리 뇨병을 헤티고 호연찬을 아사갓ᄂᆞ이다
쇼텬좨 대경ᄒᆞ야 급히 사ᄅᆞᆷ을 보내여 쵸탐ᄒᆞ니 도라와 보ᄒᆞ되
긔 우희 양뉵ᄉᆞ위부구개라 크게 쓰고 형셰 심히 웅장ᄒᆞ더이다
쇼텬좨 ^ 각영의 녕을 ᄂᆞ리와 영뎍호믈 쥰비ᄒᆞ더니
션봉 악승의 군매 몬져 니ᄅᆞ러 결딘ᄒᆞ거ᄂᆞᆯ
뇨병쟝 야률경이 나 ᄃᆡ딘ᄒᆞᆫ대
악승이 ᄆᆞᆯ을 문긔 아래 잡고 크게 ᄭᅮ지ᄌᆞ되
텬병이 임의 니ᄅᆞ럿거ᄂᆞᆯ 비린 오랑캐 오히려 ᄃᆞ라나디 아니ᄒᆞ니
이ᄂᆞᆫ 스스로 멸망ᄒᆞ믈 ᄎᆔᄒᆞ미로다
야률경이 대로 왈 듕국 군신이 거의 죽게 되엿거ᄂᆞᆯ 너ᄒᆡ ᄯᅩᄒᆞᆫ 와 죽고져 ᄒᆞᄂᆞᆫ다
ᄒᆞ고 창을 두로며 악승의게 ᄃᆞ라드러 섯거 싸화
두어합이 못ᄒᆞ야 ᄆᆡᆼ냥 쵸찬이 좌우익을 ᄂᆞᆫ화 즛텨 드러오거ᄂᆞᆯ
번쟝 머리희 방텬극을 두로고 나 맛더니 딘님 싀감과 뉴토 댱개 ᄯᅩ 좌우로 내ᄃᆞ라니
이ᄯᅢ예 남븍 군병이 어즈러이 ᄡᅡ호ᄂᆞᆫ디라
금괴 ^ 대진ᄒᆞ고 살긔 년텬ᄒᆞ더라
ᄆᆡᆼ냥이 도ᄎᆡᄅᆞᆯ 두로며 뇨병을 헤텨 무인디경의 드러가ᄃᆞᆺ ᄒᆞ더니
뉴가ᄅᆞᆯ 만나 칼흘 드ᄂᆞᆫ 고ᄃᆡ 머리ᄅᆞᆯ 버혀 ᄆᆞᆯ 아래 ᄂᆞ리틴대
븍군이 졈졈〃어즈럽거ᄂᆞᆯ
쇼텬좨 친히 내ᄃᆞ라 조젼ᄒᆞ더니
양태뵈 ᄒᆞᆫ 살로 쇼텬좌ᄅᆞᆯ 맛텨 ᄆᆞᆯ 아래 나리틴대
토금ᄉᆔ 급히 와 구ᄒᆞ야 가고
야률경이 악승을 만나 ᄒᆞᆫ 칼ᄒᆡ 버힌 배 되니
마리ᄌᆞ호ᄂᆞᆫ 뉴토 댱개의게 잡혀오고
ᄉᆞ개모ᄂᆞᆫ 낭쳔 낭만의게 잡히인 배 되니라
ᄆᆡᆼ냥이 븍군을 즛티고 위부 동문 압ᄒᆡ 나아간대
졀도ᄉᆞ 니명 왕젼졀이 ᄯᅩᄒᆞᆫ 셩문을 열고 내ᄃᆞ라 협공ᄒᆞ니
뇨병이 대패ᄒᆞ야 병든 닙ᄒᆡ 광풍을 만남 ᄀᆞᆺᄐᆞ며
어린아ᄒᆡ 모진 범을 ^ 봄 ᄀᆞᆺ튼디라
주검이 들ᄒᆡ ᄭᆞᆯ리며 피 흘러 내히 되엿더라
쇼텬좌와 토금ᄉᆔ 계유 패잔여졸을 거ᄂᆞ려 밤낫 유ᄌᆔ로 ᄃᆞ라나니
송병의 어든 바 츼듕우마와 병갑긔계ᄅᆞᆯ 니ᄅᆞ 혜디 못ᄒᆞᆯ러라
팔왕이 단긔로 몬져 ᄃᆞᆯ려 셩듕의 드러가 뎨ᄭᅴ 주호ᄃᆡ
폐하 홍복을 힘니버 양연쇼ᄅᆞᆯ 어더 뇨병을 대파ᄒᆞ엿ᄂᆞ이다
뎨 왈 딤이 이 난을 버서나믄 다 경의 공이라
ᄒᆞ시고 양뉵ᄉᆞᄅᆞᆯ 블러 위무ᄒᆞ샤ᄃᆡ
경이 이제 구가ᄒᆞᆫ 대공이 이시니 딤이 반ᄃᆞ시 듕히 쓰리라
뉵ᄉᆡ 돈슈 주왈 이 긔회ᄅᆞᆯ 엇기 어려온디라
어개 이 이고ᄃᆡ 겨신 ᄯᅢᄅᆞᆯ 타
신이 부하ᄅᆞᆯ 거ᄂᆞ려 바로 유ᄌᆔᄅᆞᆯ ᄎᆔᄒᆞ야 변환을 업게 ᄒᆞ고져 ᄒᆞᄂᆞ이다
뎨 왈 ^ 경의 의논이 비록 됴흐나 어개 나완디 오랜디라
쟝ᄉᆡ 곤ᄒᆞ니 아직 반ᄉᆞᄒᆞ야 다시 의논ᄒᆞ리라 ᄒᆞ시더라
뉵ᄉᆡ 군듕의 믈러와 잡은 바 번쟝을 다 참ᄒᆞ야 호령ᄒᆞ다
ᄎᆞ일의 뎨 ᄃᆡᄌᆔ졀도ᄉᆞ 양광미로 유ᄌᆔ뉴슈ᄅᆞᆯ 삼으시고
반ᄉᆞᄒᆞ야 경ᄉᆞ의 도라오시니 문무ᄇᆡᆨ관이 됴하ᄒᆞ거ᄂᆞᆯ
뎨 호죵ᄒᆞ엿던 졔신을 샹ᄉᆞᄒᆞ시고 뉵ᄉᆞᄅᆞᆯ 블러 친히 위무ᄒᆞ시고 닐오샤ᄃᆡ
경이 젼대로 삼관을 딕희여
븍번으로 ᄒᆞ여곰 감히 남다히로 오디 못ᄒᆞ게 ᄒᆞ면 이ᄂᆞᆫ 샤직의 큰 공이라
뉵ᄉᆡ 주왈 신이 졍히 다시 삼관의 가 용ᄉᆞᄅᆞᆯ 툐모ᄒᆞ여 대료ᄅᆞᆯ 평뎡ᄒᆞ고져 ᄒᆞ더니
이제 셩지ᄅᆞᆯ 바다시니 신이 즉시 가링이다
뎨 대희^ᄒᆞ샤 뉵ᄉᆞᄅᆞᆯ 더 봉ᄒᆞ여 삼관도슌졀도ᄉᆞᄅᆞᆯ 삼아 살벌ᄒᆞ믈 ᄌᆞ단ᄒᆞ게 ᄒᆞ시고
쟝ᄉᆞᄅᆞᆯ 모도와 호샹ᄒᆞᆫ대 군신이 이날 진환ᄒᆞ고 파ᄒᆞ다
뉵ᄉᆡ 무령부의 와 녕파의게 하딕ᄒᆞ고 가려 ᄒᆞᆫ대
이적의 뉵ᄉᆞ의 아ᄃᆞᆯ 양종뵈 나히 십삼셰라 ᄒᆞᆷ긔 가믈 쳥ᄒᆞᆫ대 뉵ᄉᆡ 왈
삼관은 고한ᄒᆞᆫ ᄯᅡ히라 네 가 무익ᄒᆞ니 모친을 잘 뫼셔 이시라
ᄒᆞ고 삼딘을 거ᄂᆞ려 가산채예 와 악승 등을 ᄂᆞᆫ화 십이 단영을 ᄆᆡᆫᄃᆞ라 관ᄋᆡᆨ을 슈튝ᄒᆞ며
의갑 창도ᄅᆞᆯ 졍념ᄒᆞ여 대료 틸 일을 쥰비ᄒᆞ더라
쇼태후츌방모병
왕젼졀병졍대료
쇼텬좨 대패ᄒᆞ야 도라간 후의 쇼휘 일야의 근심^ᄒᆞ야 군신으로 더브러 의논호ᄃᆡ
우리 븍병이 패젹ᄒᆞᆫ 후의 남됴 쟝ᄉᆡ 졍벌호믈 의논ᄒᆞ고
ᄯᅩ 양가 장ᄉᆡ 극히 용ᄆᆡᆼᄒᆞ니 만일 븍으로 ᄂᆞ려오면 뉘 가히 ᄃᆡ뎍ᄒᆞ리오
한연ᄉᆔ 주왈 샹말의 닐오ᄃᆡ 대국이 졍벌ᄒᆞᆯ 일이 이시면 쇼국이 여비ᄒᆞᄂᆞᆫ 병이 잇다 ᄒᆞ니
이제 대료 슉쟝노ᄉᆔ 다 업고 다시 대임을 당ᄒᆞᆯ 사ᄅᆞᆷ이 업ᄉᆞ니
낭낭은〃방문을 내여 쟝ᄉᆞᄅᆞᆯ 툐모ᄒᆞ야 송병을 마그쇼셔
쇼휘 그 말을 좃차 문관으로 ᄒᆞ여곰 방문을 지어 두로 븟텨 영웅을 툐모ᄒᆞᆯ ᄉᆡ
그 방문의 ᄒᆞ여시되
나ᄂᆞᆫ 드ᄅᆞ니 군ᄉᆞᄂᆞᆫ 쟝슈로ᄡᅥ 구히 너기고 쟝슈ᄂᆞᆫ 디용으로ᄡᅥ 능ᄒᆞ믈 삼ᄂᆞᆫ디라
이제 대ᄅᆈ 다ᄉᆞᄒᆞᆫ ^ ᄯᅢᄅᆞᆯ 만나 특별이 방문을 내여 각쳐 호걸을 툐모ᄒᆞᄂᆞ니
모략을 푸므며 무예ᄅᆞᆯ 니겨 긔ᄅᆞᆯ 것그며
쟝슈ᄅᆞᆯ 버히고 관을 티며 셩을 ᄎᆔᄒᆞ매
ᄒᆞᆫ ᄌᆡ조나 죡히 패업을 뎡ᄒᆞᆯ 쟤 잇거든 다 유ᄌᆔ 모드라
괴 친히 그 ᄌᆡ조ᄅᆞᆯ 시험ᄒᆞ여 듕ᄒᆞᆫ 소임을 맛디이라
ᄒᆞ엿더라
대듕샹부 ᄉᆞ년의 ᄒᆞᆫ 신인이 이시니 셩명은 죵니라
뎨ᄌᆞ 녀동빙으로 더브러 산듕의 이셔 년단ᄒᆞ더니
일일은〃죵니 문왈
네 악양누의셔 모란 탐ᄒᆞ던 일을 ᄉᆡᆼ각ᄒᆞᆯ소냐
녀동빈이 답왈 ᄉᆡᆨ욕은 사ᄅᆞᆷ마다 잇ᄂᆞᆫ디라
뎨ᄌᆡ 임의 신션의 도ᄅᆞᆯ 어더시되 오히려 닛디 못ᄒᆞ려든
ᄒᆞ믈며 범샹ᄒᆞᆫ 사ᄅᆞᆷ이^야 엇디 니ᄅᆞ리잇가
죵니 왈 네 ᄯᅩ 황학누의셔 술을 탐ᄒᆞ여 반년을 뉴련ᄒᆞ던 일을 ᄉᆡᆼ각디 못ᄒᆞᆯ소냐
녀동빙 왈 뎨ᄌᆡ 비록 년긔ᄒᆞ나 술은 능히 긋티기 어렵더이다
죵니 쇼왈 모든 도위 너의 쥬ᄉᆡᆨ을 의논ᄒᆞ더니 과연 헷말이 아니로다
녀동빙이 스스로 븟그려 감히 ᄃᆡ답디 못ᄒᆞ더라
믄득 동남의 살긔 니러나 하ᄂᆞᆯᄒᆡ 다핫거ᄂᆞᆯ
죵니 션동으로 ᄒᆞ여곰 구롬을 헤티고 보라 ᄒᆞᆫ대 회보호ᄃᆡ
남됴 뇽조와[송뎨라] 븍번 뇽뫼[쇼휘라] 서ᄅᆞ ᄃᆞ토매 살긔 니러나ᄂᆞ이다
죵니 왈 내 긔 수ᄅᆞᆯ 혜아리니 살역ᄒᆞ미 이년ᄀᆞ지 잇ᄂᆞᆫ디라
ᄇᆡᆨ셩이 도륙호믈 면티 못ᄒᆞ리로다
녀동빙 왈 그러면 뇽조와 뇽뫼 뉘 이긔링잇가
죵니 왈 ^ 뇽묘ᄂᆞᆫ 역요의 ᄂᆔ라
븍번의 ᄂᆞ려가 일ᄌᆞᆨ의 패업을 니ᄅᆞ혀나 뇽조ᄂᆞᆫ 응텬슌인ᄒᆞ야 만민의 님재라
오래디 아녀셔 뇽뫼 뇽조의 멸ᄒᆞᆫ 배 되리라
녀동빙 왈 두 뇽이 서ᄅᆞ 싸호매 죄 업ᄉᆞᆫ ᄇᆡᆨ셩이 만히 죽으니
ᄉᆞ뷔 엇디 뇽모ᄅᆞᆯ 거두어 텬샹의 올려와 ᄇᆡᆨ셩의 환을 더디 아니ᄒᆞᄂᆞ뇨
죵니 왈 셰계 분분ᄒᆞ여〃스스로 뎡ᄒᆞᆫ 일이 이시니
우리ᄂᆞᆫ 신션의 도ᄅᆞᆯ 슈양ᄒᆞᆯ ᄯᆞᄅᆞᆷ이라
엇디 셰ᄉᆞ의 간셥ᄒᆞ리오
ᄒᆞ고 말을 ᄆᆞᄎᆞ며 동듕으로 드러가거ᄂᆞᆯ 녀동빙이 스ᄉᆞ로 ᄉᆡᆼ각호ᄃᆡ
내 쥬ᄉᆡᆨ으로 인연ᄒᆞ야 모든 신션의 우음을 보고
ᄉᆞ뷔 ᄯᅩ 뇽조ᄅᆞᆯ 이긔이라 ᄒᆞ시니
내 셰샹의 ᄂᆞ려 뇽모ᄅᆞᆯ 도와 뇽조ᄅᆞᆯ 멸ᄒᆞ야 ᄌᆡ조ᄅᆞᆯ 펴리라
ᄒᆞ고 ᄯᅩ 닐오ᄃᆡ 벽^나산의 만년이나 디난 츈목이 이셔 졍녕이 임의 일워시니
몬져 셰샹의 보내여 쇼후ᄅᆞᆯ 도으리라
ᄒᆞ고 션동으로 ᄒᆞ여곰 츈목 졍녕을 블러다가 닐오ᄃᆡ
내 뉵갑 병셔 삼권을 너ᄅᆞᆯ 주ᄂᆞ니
뎨일권은 텬문을 의논ᄒᆞ엿고 변화ᄅᆞᆯ 장ᄒᆞ여시니
이 두 권은 다 네 굿ᄐᆡ여 ᄇᆡ환즉디 아니호ᄃᆡ
뎨삼권은 음문미혼요둔지ᄉᆞᄅᆞᆯ 다 니ᄅᆞ러시니 네 닉이 보와 ᄉᆞᆯ피라
이제 쇼태휘 방문을 내여 영웅을 툐모ᄒᆞ야
대으로 더브러 교병ᄒᆞ려 ᄒᆞᄂᆞ니
네 이 병셔ᄅᆞᆯ 가지고 하계예 ᄂᆞ려가
쇼후ᄅᆞᆯ 도와 듕국을 멸ᄒᆞᆫ 후의 ᄒᆞᆫ가지로 션도의 들리라
츈목 졍녕이 ᄇᆡ왈 쇼얼이 하계예 ᄂᆞ려가기ᄂᆞᆫ 어렵디 아니호ᄃᆡ
병셔ᄅᆞᆯ 능히 ^ 통텰ᄒᆞ야 아디 못ᄒᆞᆯ가 ᄒᆞᄂᆞ이다
녀동빙 왈 네 몬져 ᄂᆞ려가 방문을 응ᄒᆞ라
내 조초 ᄂᆞ려가 너를 도으리라
츈졍이 녀동빙을 하딕ᄒᆞ고 몸을 변ᄒᆞ야 ᄒᆞᆫ 줄 금광이 되여 유ᄌᆔ ᄂᆞ려가 보니
각쳐 장ᄉᆡ 궐문 밧ᄭᅴ 셔셔 방문을 보거ᄂᆞᆯ
츈졍이 ᄒᆞᆫ 사ᄅᆞᆷ이 되여 나아와 크게 블러 닐오ᄃᆡ
내 방문을 응ᄒᆞ야 낭낭ᄭᅴ 뵈오리라
ᄒᆞ거ᄂᆞᆯ 모다 보니 그 사ᄅᆞᆷ이 ᄂᆞᆺ치 쇠빗 ᄀᆞᆺ고 눈이 금구ᄉᆞᆯ ᄀᆞᆺᄐᆞ며
신댱이 일댱이오 두 ᄑᆞᆯᄒᆡ 힘줄과 ᄉᆞᆯ히 브ᄅᆞ도다 샹뫼 긔이ᄒᆞ거ᄂᆞᆯ
딕흰 군ᄉᆡ 인ᄒᆞ여 쇼후ᄭᅴ 뵌대 쇼휘 대경 왈
셰샹의 엇디 이런 사ᄅᆞᆷ이 이시리오
ᄒᆞ고 인ᄒᆞ야 무로ᄃᆡ 장ᄉᆞ의 셩명을 므어시라 ᄒᆞᄂᆞ뇨
츈졍이 답왈 쇼인의 셩^은 츈이오 명은 암이오 벽나산의셔 사ᄂᆞ이다
쇼휘 왈 네 무ᄉᆞᆷ ᄌᆡ죄 잇ᄂᆞᆫ다
츈암 왈 병셔 젼ᄎᆡᆨ 십팔법을 모를 거시 업서 다 아ᄂᆞ이다
쇼휘 대희ᄒᆞ야 벼ᄉᆞᄅᆞᆯ 봉ᄒᆞ고져 ᄒᆞᆫ대 쇼텬좨 주왈
장ᄉᆡ 처엄으로 와 그 ᄌᆡ조ᄅᆞᆯ 낫타내디 못ᄒᆞ야시니
낭낭이〃아직 ᄂᆞᄌᆞᆫ 벼ᄉᆞᄅᆞᆯ 봉ᄒᆞ여 겨시다가
공을 셰워든 다시 의논ᄒᆞ미 더ᄃᆡ디 아니ᄒᆞ니이다
쇼휘 츈암을 봉ᄒᆞ야 단영도춍ᄉᆞᄅᆞᆯ 삼은대 암이 샤은ᄒᆞ고 믈러나다
이적의 뎨 위부의 욕을 갑고져 ᄒᆞ샤 군신을 모화 ᄒᆞ신대 팔왕이 주왈
폐해 텬하ᄅᆞᆯ 일통ᄒᆞ야 겨시니 유ᄌᆔ 죠고만 ᄠᅡ흘 ᄎᆔᄒᆞ미 머어시 어려오리오만은
년년의 졍벌ᄒᆞ매 장ᄉᆡ 슈고ᄒᆞ니 죠용히 ᄉᆞ매 강장^ᄒᆞ믈 기ᄃᆞ려 티미 늣디 아니이다
광ᄌᆔ졀도ᄉᆞ 왕젼졀이 츌반 주왈 이ᄯᅢᄅᆞᆯ 진병티 아니ᄒᆞ면 다시 어ᄂᆡ ᄠᅢᄅᆞᆯ 기ᄃᆞ리리오
신이 ᄒᆞᆫ 계ᄀᆔ 이시니 븍번 뇨국으로 ᄒᆞ여곰 공슈ᄒᆞ고 도라와 항ᄒᆞ게 ᄒᆞ리이다
뎨 왈 경이 무ᄉᆞᆷ 계ᄀᆈ 잇ᄂᆞ뇨
젼졀이 주왈 단ᄌᆔ 응ᄌᆔ 산후 이 세 곳든 유ᄌᆔ 인휘라
냥향을 슈운ᄒᆞ기 쉬오니 폐해 틱지ᄒᆞ샤 삼노병을 니ᄅᆞ혀고
신이 다시 일지병을 거ᄂᆞ려 네 길로 나아가면 뇨국을 가히 파ᄒᆞ리이다
뎨 그 말을 조ᄎᆞ샤 삼노의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츌병ᄒᆞ라 ᄒᆞ시고
왕젼졀로 남븍툐토ᄉᆞᄅᆞᆯ 삼고 니명으로 부ᄉᆞᄅᆞᆯ 삼아 오만병을 거나려 나아가게 ᄒᆞ신대
왕젼졀 등이 죠셔ᄅᆞᆯ 바다 긔병ᄒᆞ샤 변^경을 ᄯᅥ나 유ᄌᆔ로 나아갈 ᄉᆡ
구룡곡의 니ᄅᆞ러 하채ᄒᆞᆫ대
쇼휘 ᄉᆞ로병이 오믈 듯고 대경 왈
송병의 형셰 거륵ᄒᆞ니 뉘 능히 믈리티리오
츈암이 응셩 왈 낭낭은〃근심 마ᄅᆞ쇼셔
신이 ᄒᆞᆫ 사ᄅᆞᆷ을 쳔거ᄒᆞ여 송병을 믈리티면 듕원을 ᄎᆔᄒᆞ미 손바당 뒤혐ᄀᆞᆺᄒᆞ리이다
쇼휘 문왈 경의 쳔거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엇던 사ᄅᆞᆷ고
츈암 왈 신의 스승이 이시니 셩은 녜오 명은 ᄀᆡᆨ이라
이ᄂᆞᆫ 녀동빙이매 일홈은 ᄀᆡᆨ이라
문 밧ᄭᅴ 이시되 감히 쳔ᄌᆞᄒᆞ여 드러오디 못ᄒᆞᄂᆞ이니
만일 이 사ᄅᆞᆷ을 ᄡᅳ시면 뎍병을 믈리티미 어렵디 아니ᄒᆞ리이다
쇼휘 이 말을 듯고 근신으로 ᄒᆞ여곰 녀ᄀᆡᆨ을 블러보니 인믈이 쳥아ᄒᆞ고 거지 툐월ᄒᆞᆫ디라
쇼휘 대희ᄒᆞ여 무로ᄃᆡ 경이 응^모ᄒᆞ야 오니 진ᄎᆔᄒᆞ믈 구ᄒᆞᄂᆞ냐
녀ᄀᆡᆨ이 답왈 신이 드ᄅᆞ니 낭낭이〃송으로 더브러 ᄌᆡᆼ융ᄒᆞ신다 ᄒᆞ매
신이 특별이 와 ᄒᆞᆫ ᄑᆞᆯ 힘을 도아 텬하ᄅᆞᆯ ᄎᆔ코져 ᄒᆞᄂᆞ이다
쇼휘 왈 경이 ᄡᅡ호매 군마ᄅᆞᆯ 언머나 ᄡᅳ리오
녀ᄀᆡᆨ 왈 송의 용쟝이 만흔디라 가히 딘법으로 싸홀 거시니
유ᄌᆔ 군마란 니ᄅᆞ혀디 말고
낭낭이〃다ᄉᆞᆺ 나라희 군ᄉᆞᄅᆞᆯ 비ᄅᆞ시면 가히 대ᄉᆞᄅᆞᆯ 일우리이다
쇼휘 왈 다ᄉᆞᆺ 나라흔 어ᄂᆡ어ᄂᆡ〃곳고
녀ᄀᆡᆨ 왈가히 ᄒᆞᆫ 봉 글을 닷가 ᄉᆞ신을 뇨셔 비션국의 보내여
국왕 야률경을 보와 금ᄇᆡᆨ을 드려 그 ᄆᆞᄋᆞᆷ을 ᄆᆡᆺ고
졍병 오만을 빌면 반ᄃᆞ시 허락ᄒᆞᆯ 거시오
틱지와 관교ᄅᆞᆯ 가지고 ᄉᆞᆷ나국의 가 국왕 ᄆᆡᆼ텰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