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삼
명일 녀푀 ᄐᆡᆨ원의 도라가 현덕을 쳥ᄒᆞᆫᄃᆡ
현덕이 관 장으로 더부러 나아가
슐이 반취의 푀 현덕을 쳥ᄒᆞ여 후당으로 드러갈ᄉᆡ
관 장이 ᄯᅩᄒᆞᆫ ᄯᅡ라가니라
녀푀 쳐녀로 ᄒᆞ여곰 현덕의게 졀ᄒᆞ여 보이니
현덕이 ᄌᆡ삼 사양ᄒᆞ거ᄂᆞᆯ
푀왈
현제ᄂᆞᆫ 사양 말나 ᄒᆞᆫᄃᆡ
장비 환안을 부롭ᄯᅳ며 크게 ᄭᅮ즈져 왈
ᄂᆡ 가가ᄂᆞᆫ 금지옥엽이여ᄂᆞᆯ
네 엇더ᄒᆞᆫ ᄉᆞᄅᆞᆷ이완ᄃᆡ
감히 ᄂᆡ 가가를 현뎨라 일컷ᄂᆞᆫ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급히 ᄭᅮ즈져 말니니
운장이 ᄯᅩ한 익덕을 권ᄒᆞ여 가 나니
현덕 왈
용녈한 아오의 쥬후광언을 형은 허물치 말ᄂᆞ ᄒᆞᆫᄃᆡ
녀푀 묵연무어ᄒᆞᄂᆞᆫ지라 슈유의 흣터질ᄉᆡ
푀 문의 나와 현덕을 보ᄂᆡᆯ 지음의
장비 장팔ᄉᆞ모를 빗기 들고 말게 올나 크게 워여 왈
녀포야 날노 더부러 삼^ᄇᆡᆨ 합을 ᄊᆞ호ᄌᆞ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급히 운장을 명ᄒᆞ여 말녀 긋치니라
명일 녀푀 현덕의게 와 하직ᄒᆞ여 왈
다ᄒᆡᆼ이 ᄉᆞ군의 바리디 아니심을 입ᄉᆞ오나
다만 영제ᄇᆡ의 셔로 용납 아니ᄒᆞ믈 두려워
맛당히 타쳐로 가리라 ᄒᆞᆫᄃᆡ
현덕 왈
만닐 장군이 이제 가면 비의 죄 큰지라
용녈ᄒᆞᆫ 아오의 죄ᄂᆞᆫ 맛당이 후일의 ᄇᆡ화ᄒᆞ리라
근읍 쇼ᄑᆡᄂᆞᆫ 비 셕일의 둔병ᄒᆞ던 곳이니
장군은 그 쳔협ᄒᆞ믈 혐의 말고
권으로쎠 머물미 엇더ᄒᆞ뇨
군ᄉᆞ와 양식은 맛당이 니여 보ᄂᆡ리라 ᄒᆞᆫᄃᆡ
푀 ᄉᆞ례ᄒᆞ거ᄂᆞᆯ
현덕이 셩문의 나와 녀포를 보ᄂᆡ니
푀 스ᄉᆞ로 군ᄉᆞ를 거ᄂᆞ려
쇼ᄑᆡ의 나아가 안신ᄒᆞ니라
각셜 조죄 산동을 평졍ᄒᆞ고 죠졍의 표쥬ᄒᆞ니
죠죠로 건덕장군 비졍후를 봉ᄒᆞ시니라
잇ᄯᆡ 니곽은 스ᄉᆞ로 ᄃᆡᄉᆞ마이 되고
곽ᄉᆞᄂᆞᆫ ^ 스ᄉᆞ로 ᄃᆡ장군이 되어 긔탄업시 횡ᄒᆡᆼᄒᆞ되
됴정의셔 감히 말ᄒᆞᄂᆞᆫ ᄌᆡ 업ᄂᆞᆫ지라
ᄐᆡ위 양표와 ᄃᆡ사롱 쥬젼니 가마니 헌제 젼의 쥬왈
이제 죠죄 졍병이 이십여 만이요
모ᄉᆞ와 용장이 수십 원니라
만닐 이 ᄉᆞᄅᆞᆷ을 어드면 사직을 붓들고
간당을 쇼멸ᄒᆞ면 쳔하 ᄒᆡᆼ심ᄒᆞ리이다
쳔ᄌᆡ 용누를 흘니며 왈
짐이 니젹의게 긔롱ᄒᆞᆫ ᄇᆡ 된 지 오ᄅᆡᆫ디라
만일 두 도젹을 쥭이면 딘실노 ᄃᆡᄒᆡᆼ이라
양회 왈
신니 한 계ᄀᆈ 잇스니
먼져 이젹으로 셔로 잔ᄒᆡᄒᆞᆫ 후 죠죠의게 조셔를 나려
도젹을 쇼쳥ᄒᆞ고 됴졍을 평안케 ᄒᆞ미 맛당ᄒᆞ오니다
쳔ᄌᆡ 왈
계교 어ᄃᆡ 잇ᄂᆞ뇨
회 왈
듯ᄉᆞ온즉 곽ᄉᆞ의 쳐이 심이 투긔 잇다 ᄒᆞ오니
가마니 ᄉᆞᄅᆞᆷ을 보ᄂᆡ여
곽ᄉᆞ의 쳐로 ᄒᆞ여곰 반간ᄒᆞᆯ 계교를 쓰면
이젹이 반^다시 셔로 ᄒᆡᄒᆞ리이다
쳔ᄌᆡ 이의 밀죠를 써 양호를 쥬시니
회 즉시 가마니 부인다려 그 계를 일너
다른 닐을 층탁ᄒᆞ고
곽사 부즁의 드러가
사이를 타 곽ᄉᆞ 쳐의게 고ᄒᆞ여 왈
근자의 드르니
곽장군이 이사마의 부인으로 더부러 잠통ᄒᆞ여
그 졍이 심밀ᄒᆞ다 ᄒᆞ오니
만닐 니사ᄆᆡ 알면 반다시 그 ᄒᆡ를 만나리니
부인은 곽쟝군니 왕ᄂᆡᄒᆞ심을 ᄭᅳᆫ어
후일의 변이 업게 ᄒᆞ쇼셔 ᄒᆞᆫᄃᆡ
사의 체 의심ᄒᆞ여 왈
장군 잇다감 나가 자기로 고이 아랏더니
이 ᄀᆞᆺ튼 일이 닛다 ᄒᆞ며
이제 부인의 가르치심이 업스면 쳡이 엇디 아랏시리오
ᄂᆡ 맛당이 사긔를 보와 삼가 막으리라
수유의 양표의 체 도라가믈 고ᄒᆞ니
곽ᄉᆞ의 체 ᄌᆡ삼 층ᄉᆞᄒᆞ고
이별ᄒᆞᆫ 후 수일이 진나ᄆᆡ
곽ᄉᆡ 장찻 니곽 부즁의 나아가 음연코져 ᄒᆞ거ᄂᆞᆯ
체 왈
니곽^의 셩품이 불칙ᄒᆞᆫ지라
하믈며 이제 두 영웅이 병립 아니ᄒᆞᆯ지니
만닐 니곽이 독한 슐노쎠 장군을 ᄒᆡᄒᆞ면
쳡이 장ᄎᆞᆺ 엇지ᄒᆞ리요
곽ᄉᆡ 즐겨 듯지 안커ᄂᆞᆯ
ᄌᆡ삼 권ᄒᆞ여 머믈너 날이 느즈ᄆᆡ
니곽 ᄉᆞᄌᆞ로 ᄒᆞ여곰 쥬찬을 보ᄂᆡ엿거ᄂᆞᆯ
그 쳐이 가마니 그 음식의 독약을 두어 바야흐로 드리니
곽ᄉᆡ 먹고져 ᄒᆞᆯ 지음의 그 쳐이 왈
음식이 밧그려셔 왓거ᄂᆞᆯ
엇지 무심이 먹으리요 ᄒᆞ고
먼져 즘승을 블너 먹이니 즉ᄉᆞᄒᆞᄂᆞᆫ디라
일노붓터 곽ᄉᆡ 니곽을 의심ᄒᆞ더니
일일은 죠회의 셔로 맛나니 니곽이 곽ᄉᆞ를 쳥ᄒᆞ여
집의 니르러 슐을 셔로 권ᄒᆞ여 슐이 취ᄒᆞᄆᆡ
곽ᄉᆡ 집의 도라와 복통ᄒᆞ거ᄂᆞᆯ 그 쳐이 왈
이 반다시 음독ᄒᆞ엿다 ᄒᆞ고
급히 분 집을 가져 먹이니
즉시 토ᄒᆞ며 여상ᄒᆞᆫ지라
ᄉᆡ ᄃᆡ로 왈
ᄂᆡ 니곽으로 더부러 ᄀᆞᆺ치 ᄃᆡᄉᆞ를 도모ᄒᆞᄌᆞ ᄒᆞ엿더니
이제 무단이 날을 모ᄒᆡ코져 ᄒᆞ니
ᄂᆡ 먼져 져를 ᄒᆡ치 아니ᄒᆞ면
반다시 져 ᄒᆡ를 만나리라 ᄒᆞ고
드드여 은밀이 본부 갑병을 졈발ᄒᆞ여
니곽을 치고져 ᄒᆞᆯᄉᆡ
일인니 니곽의게 보ᄒᆞ니
곽이 ᄯᅩ한 ᄃᆡ로 왈
곽아ᄃᆡ 엇지 감히 이 ᄀᆞᆺᄐᆞ리요
드드여 본부 갑병을 졈긔ᄒᆞ여
장안 성하의 곽ᄉᆞ를 마ᄌᆞ ᄊᆞ호며
승세ᄒᆞ여 민간의 노략ᄒᆞᄂᆞᆫ지라
니곽의 죡하 니션니 군ᄉᆞ를 거ᄂᆞ려
궁원을 에우고 슈레 둘을 가져
한 슈레ᄂᆞᆫ 쳔ᄌᆞ를 싯고
한 수레ᄂᆞᆫ 복황후를 시러
가허 좌령으로 수레를 압녕ᄒᆞᆯᄉᆡ
궁인과 환관니 다 보ᄒᆡᆼᄒᆞ여 후ᄌᆡ문으로 옹츌ᄒᆞᆯᄉᆡ
졍이 곽ᄉᆞ의 군ᄉᆞ를 만나니
곽ᄉᆡ 군ᄉᆞ로 ᄒᆞ여곰 일제이 활을 쏘니
시위 소ᄅᆡ를 조ᄎᆞ 쥭^난 ᄌᆡ 불계기쉬라
니곽이 곽ᄉᆞ의 뒤를 죳ᄎᆞ 엄ᄉᆞᆯᄒᆞ니 곽ᄉᆡ 퇴병ᄒᆞ거ᄂᆞᆯ
거가를 옹위ᄒᆞ여 니곽 영즁의 이르럿ᄂᆞᆫ지라
곽ᄉᆡ 군ᄉᆞ를 거ᄂᆞ려 궁즁의 방화ᄒᆞ고
바야흐로 니곽이 쳔ᄌᆞ를 겁박ᄒᆞ믈 알고
군ᄉᆞ를 거ᄂᆞ려 니곽 영젼의 나와 싀살ᄒᆞ니
쳔자와 황후ᄂᆞᆫ 도모디 경공ᄒᆞ시더라
후인니 글을 지어 탄ᄒᆞ여 왈
光武中興興漢世
광무즁흥흥한세
上下相承十二帝
상하샹숑십이졔
桓靈無道宗社墮
환령무도사직휴
閹臣擅權爲叔季
엄신쳔권위슉계
無謀何進作三公
무모하진작삼공
欲除社鼠招奸雄
욕졔ᄉᆞ셰쵸간웅
豺獺雖驅虎狼入
사달슈구호량입
西州逆豎生淫凶
셔쥬역슈ᄉᆡᆼ음흉
王允赤心托紅粉
왕윤젹심탁홍분
致令董呂成矛盾
치형동녀셩모둔
渠魁殄滅天下寧
거괴진멸쳔ᄒᆞ영
誰知李郭心懷憤
슈지니곽심회분
神州荊棘爭奈何
신쥬형극ᄌᆡᆼᄂᆡ하
六宮饑饉愁干戈
육궁긔근슈간과
人心旣離天命去
인심긔이쳔명긔
英雄割據分山河
영웅활거분ᄉᆞᆫ하
後王規此存兢業
후왕규ᄎᆞ존긍업
莫把金甌等閒缺
막파금구등한결
生靈糜爛肝腦塗
ᄉᆡᆼ령미란간노도
剩水殘山多怨血
잉슈잔산다원혈
我觀遺史不勝悲
아관유ᄉᆞ불승비
今古茫茫歎黍離
금고망망탄녀이
人君當守苞桑戒
인군당슈포상계
太阿誰持全綱維
ᄐᆡ아슈집젼강유
각셜 곽ᄉᆞ의 군ᄉᆡ 이르거ᄂᆞᆯ
니곽이 츌젼ᄒᆞ니
곽ᄉᆞ의 군ᄉᆡ 이롭디 못ᄒᆞ여 잠간 믈어ᄀᆞ니라
니곽이 쳔ᄌᆞ 황후 거가를 미오의 옴기고
그 죡하 니션으로 ᄒᆞ여곰 거가를 감지ᄒᆞᆯᄉᆡ
근시ᄒᆞᄂᆞᆫ 신하를 드리지 아니ᄒᆞ며
음식을 ᄯᅩ한 드리지 아니ᄒᆞ니
텬ᄌᆞ와 시신니 다 긔ᄉᆡᆨ이 잇거ᄂᆞᆯ
텬ᄌᆡ ᄇᆡᆨ미와 우육을 ᄎᆔᄒᆞ여
좌^우를 쥬라 ᄒᆞ시니
니곽이 듯고 노왈
죠셕으로 딘디를 올니거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