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ᄌᆞ방젼 ᄒᆞ
한왕으로 더부러 항씨를 멸ᄒᆞ고 그 ᄯᆞ흘 ᄂᆞᆫ화 왕 ᄒᆞᆫ다 ᄒᆞ니
ᄑᆡ왕이 과연 종리ᄆᆡ 등을 의심ᄒᆞ더라
ᄑᆡ왕이 형양 에우기를 급히 ᄒᆞ니
한왕이 근심ᄒᆞ여 강화를 쳥ᄒᆞ니
범증이 급히 치기를 간ᄒᆞ되
듯지 안코 우ᄌᆞ긔를 불너 왈
네 한영의 가 허실을 알아 오라
우ᄌᆞ긔 한영의 이르니
장항 진평이 ᄂᆞ와 맛고 미쥬셩찬을 ᄂᆞ오며 믄득 문 왈
근일 아부의 긔거 엇더ᄒᆞ며 무ᄉᆞᆷ 말 잇더뇨
ᄌᆞ긔 왈 ᄂᆞ는 아지 못ᄒᆞ노라
진평 왈 ᄂᆡ 아부의 ᄉᆞ신인 쥴 알아더니 곳 항왕의 ᄉᆞ신이라 ᄒᆞ고
가져오든 쥬찬을 다 가져가고 촌탁 초식으로 졉ᄃᆡᄒᆞ고 ᄂᆞ아가거늘
ᄌᆞ긔 흘노 안ᄌᆞ 살펴보니
협실의 허다 문권 즁의 ᄒᆞᆫ 글이 잇스되
셩명은 업고 ᄑᆡᆼ셩 비밀ᄉᆞ를 말ᄒᆞ엿거늘
ᄌᆞ긔 ᄉᆡᆼ갓ᄒᆞ되 이 분명 범증의 셔ᄌᆞ라 ᄒᆞ고
몸의 감초고 한왕을 본 후 도라와 ᄑᆡ왕긔 고ᄒᆞ니
ᄑᆡ왕이 ᄃᆡ로ᄒᆞ여 범증을 쥭이려 ᄒᆞ다가 젼공을 ᄉᆡᆼ각ᄒᆞ고 긋치되
그 ᄭᅬ는 쓰지 아니ᄒᆞ니
범증이 알고 통곡 왈 텬하ᄉᆡ 크게 졍ᄒᆞᆫ지라 군왕은 스ᄉᆞ로 ᄒᆞ소셔
원컨ᄃᆡ ᄒᆡ골을 비러 도라가지이다
항왕이 허락ᄒᆞ니
범증이 ᄒᆡᆼᄒᆞ여 ᄑᆡᆼ셩의 이르지 못ᄒᆞ여 등창이 발ᄒᆞ여 쥭으니라
ᄎᆞ셜 ᄑᆡ왕이 범증 종리ᄆᆡ 등 반간이 한왕의 일인 쥴 알고
종리ᄆᆡ를 불너 ᄀᆡ유ᄒᆞ고 형양을 쳘통가치 에우고 ^ 급히 치니
한왕이 크게 근심ᄒᆞ여 군신과 의는이 분운ᄒᆞ니
장군 긔신이 츌반 쥬 왈 신의 용뫼 ᄃᆡ왕과 흡ᄉᆞᄒᆞ니
맛당히 ᄃᆡ왕을 ᄃᆡ신ᄒᆞ여 ᄂᆞ아가 ᄉᆞ항ᄒᆞᆯ 거시니
ᄃᆡ왕은 ᄲᆞᆯ니 ᄂᆞᆫ을 피ᄒᆞ소셔
한왕 왈 엇지 장군을 ᄃᆡ신ᄒᆞ고 ᄂᆞ 흘노 살기를 도모ᄒᆞ리오
긔신 왈 아비 난을 ᄌᆞ식이 ᄃᆡ신ᄒᆞ고 임군의 난을 신ᄒᆡ ᄃᆡ신ᄒᆞ미 당당ᄃᆡ의라
원컨ᄃᆡ 왕은 ᄲᆞᆯ니 ᄒᆡᆼᄒᆞ소셔
한왕이 ᄎᆞᆷ아 못 ᄒᆞ거늘
장량 진핑이 항셔를 쎠 초영의 보ᄂᆡ고
한왕을 권ᄒᆞ여 경긔를 거ᄂᆞ려 셔문을 ᄂᆞ 셩고로 가고
긔신은 한왕의 룡포를 입고 룡거를 타고
황흔 시분의 녀ᄌᆞ 이쳔을 압셰우고 황옥좌독을 젼ᄎᆞ후옹ᄒᆞ여 ᄂᆞ오니
션시의 항왕이 한왕 항복ᄒᆞᆫ단 말을 듯고 계포 종리ᄆᆡ를 가마니 불너 분부ᄒᆞ되
유방이 항복ᄒᆞ러 셩의 ᄂᆞ오거든
도부슈를 업ᄃᆡ여다가 쥭여 시신을 만단의 ᄂᆡ여 한을 씨스라 ᄒᆞ더니
밋 긔신이 부녀를 거ᄂᆞ려 오믈 보고 우이 왈
유방은 쥬ᄉᆡᆨ의 무리라
녀ᄉᆡᆨ 탐ᄒᆞ기를 이갓치 ᄒᆞ니
졔 엇지 족히 ᄃᆡᄉᆞ를 이루리오
범증이 과히 념녀ᄒᆞ도다 ᄒᆞ더니
긔신이 갓가이 와 동졍이 업거늘
항왕이 노 왈 유방이 취ᄒᆞ여 거즁의셔 쥭엇는다
긔신 왈 ᄂᆡ 한왕이 아니라 한왕의 장슈 긔신이라
우리 ᄃᆡ왕은 한원슈의 영의 가 군ᄉᆞ를 합ᄒᆞ여 ᄑᆡᆼ셩을 치러 가고
ᄂᆞ는 ᄉᆞ항ᄒᆞ여 신졀을 오로지 ᄒᆞ노라
항왕이 ᄃᆡ로ᄒᆞ다가 다시 탄식 왈
ᄂᆞ의 문무장ᄉᆞ 슈ᄇᆡᆨ 인의 긔신 갓튼 ᄌᆡ 업스리라 ᄒᆞ고
계포를 명ᄒᆞ여 긔신을 달ᄂᆡ여 짐의게 항복게 ᄒᆞ라
짐이 그 츙셩을 ᄉᆞ랑ᄒᆞ노라
계푀 ᄃᆡ호 왈 긔신아 ᄑᆡ왕이 네 츙셩을 앗겨 쥭이지 아니ᄒᆞ니
초의 귀항ᄒᆞ면 즁작을 봉ᄒᆞ리라
긔신이 ᄃᆡᄆᆡ 왈 목욕ᄒᆞ는 잔ᄂᆞ비 아지 못ᄒᆞ는도다
ᄃᆡ장뷔 임군을 셤기ᄆᆡ 엇지 두 마음을 두리오
이 머리를 ᄭᅳᆫ을지언졍 렬렬ᄒᆞᆫ ᄯᅳᆺ을 엇지 변ᄒᆞ리오
살아 한ᄂᆞ라 신ᄒᆡ 되고 쥭어 한ᄂᆞ라 귀신이 되리라
ᄑᆡ왕이 듯고 곳치지 못ᄒᆞᆯ 쥴 알고 슈레 아올ᄂᆞ 불ᄉᆞ르니라
ᄎᆞ셜 ᄑᆡ왕이 한왕을 ᄶᅩᆺᄎᆞ 셩고의 이르니
한왕이 한신의 둔 바 젼거를 두루 둘너 엄졍히 ^ ᄇᆡ셜ᄒᆞ엿거늘
ᄑᆡ왕이 쥰비ᄒᆞ믈 알고
셩 십 리의 ᄎᆞᆯ쥬ᄒᆞ고 금고를 ᄃᆡ작ᄒᆞ고 긔를 두루며 납함ᄒᆞ여 급히 치는 형상을 뵈고
감히 갓가이 못 ᄒᆞ고 슈십 일을 상지ᄒᆞ더니
홀연 보ᄒᆞ되
왕능이 ᄑᆡᆼ셩 치기를 심히 급히 ᄒᆞ고
ᄑᆡᆼ월은 초ᄂᆞ라 량도을 ᄭᅳᆫ코 외황 열일곱 고을을 치고
ᄯᅩ 영푀 ᄃᆡ병을 거ᄂᆞ려 ᄑᆡᆼ셩을 향ᄒᆞ여 남계구의 이르럿다 ᄒᆞ니
ᄑᆡ왕이 군ᄉᆞ를 물녀 ᄑᆡᆼ셩으로 가거늘
한왕이 다시 형양의 이르니
왕능이 ᄑᆡᆼ셩의 온 지 십여 일의 한왕 오믈 듯고
즉시 퇴병ᄒᆞ여 벽노로 조ᄎᆞ 형양으로 오거늘
한왕이 ᄃᆡ희ᄒᆞ여 왕능으로 셩고 소식을 탐쳥ᄒᆞ니
비록 관리는 두어스ᄂᆞ 셩 직흰 병마는 업는지라
한병이 셩의 림ᄒᆞ믈 듯고 슈령 오단이 부로를 불너 왈
한왕은 장ᄌᆡ라 가히 일치 못ᄒᆞ리라 ᄒᆞ고
셩문을 열고 한왕을 맛거늘
한왕이 ᄃᆡ병을 거ᄂᆞ려 셩의 드러 ᄇᆡᆨ셩을 안무ᄒᆞ니
ᄉᆞᄅᆞᆷ이 보ᄒᆞ되 종리ᄆᆡ ᄉᆞᆷ십만 병을 거ᄂᆞ려 셩 ᄉᆞᆷ십 리의 하ᄎᆡᄒᆞ엿다 ᄒᆞ거늘
한왕이 왕능을 불너 왈
종리ᄆᆡ 먼리 와 군ᄉᆡ 디곤ㅎ리니
이 ᄯᆡ를 타 치면 가히 파ᄒᆞ리라 ᄒᆞ고
왕능 쥬발 관영 쥬창 ᄉᆞ장으로 각각 ᄉᆞᆷ쳔 인식 거ᄂᆞ려
네 길노 ᄂᆞᆫ화 치라 ᄒᆞ니
ᄉᆞ장이 쳥녕ᄒᆞ고 종리ᄆᆡ를 ᄉᆞ면으로 에워 치니
ᄆᆡ 영을 안졍치 못ᄒᆞ고 엇지 ᄃᆡ젹ᄒᆞ리오
영을 바리고 도쥬ᄒᆞ니
ᄑᆡ왕이 ᄃᆡ병을 거ᄂᆞ려 셩고의 이르니
한왕이 이믜 파ᄒᆞ고 형양을 웅거ᄒᆞ엿다 ᄒᆞ니
ᄑᆡ왕의 광무의 둔쳐 ᄂᆞ지 안코 셔로 직히더라
각셜 한신이 조ᄂᆞ라를 ᄯᅥᄂᆞ 북으로 ᄒᆡᆼᄒᆞ여 ᄃᆡ로로 ᄂᆞ아가 졔ᄂᆞ라 지경의 이르니
지ᄂᆞ는 바 군현이 다 바람을 조ᄎᆞ 귀항ᄒᆞ더라
션시의 한신이 조ᄂᆞ라를 파ᄒᆞ고 졔ᄂᆞ라로 온단 말을 졔왕이 듯고
군ᄉᆞ를 역하의 둔쳐더니
력이기 한왕의 명을 바다 졔왕을 달ᄂᆡ여
한왕긔 납항ᄒᆞ고 역하군을 파ᄒᆞ고
력ᄉᆡᆼ으로 더부러 ᄆᆡ일 잔ᄎᆡᄒᆞ여 질기더니
한신의 ᄃᆡ병 ᄉᆞ십만이 림치의 이르믈 듯고 ᄃᆡ경ᄒᆞ여 왈
슈ᄋᆔ 졔 몸을 파라 과인의 쥰비를 업게 ᄒᆞ다 ᄒᆞ고
력ᄉᆡᆼ을 ᄑᆡᆼᄒᆞ여 쥭이고
고밀노 다라^ᄂᆞ ᄉᆞ신을 ᄑᆡᆼ셩의 보ᄂᆡ여 구완을 쳥ᄒᆞ니
ᄑᆡ왕이 룡져와 쥬란으로 군ᄉᆞ 일만을 거ᄂᆞ려 졔ᄂᆞ라를 구완ᄒᆞ라 ᄒᆞ니
룡져 쥬란이 ᄃᆡ병을 거ᄂᆞ려 림치의 이르러 한병을 ᄃᆡ젹ᄒᆞᆯᄉᆡ
그 형셰 심히 웅위ᄒᆞ더라
한신이 룡져 이르믈 듯고 오 리를 물녀 둔치고 졔장을 불너 왈
룡져는 초국 명장이라
가히 지혜로 취ᄒᆞᆯ 거시오 힘으로 ᄃᆡ젹지 못ᄒᆞᆯ지라
졔군은 여ᄌᆞ여ᄌᆞ ᄒᆞ라
즁장이 각각 쳥녕ᄒᆞ고 ᄒᆡᆼᄒᆞ니라
각셜 룡졔 쥬란다려 왈 ᄂᆡ 핑ᄉᆡᆼ 한신을 쉽게 아노라
밥을 표모의 붓치니 ᄌᆞᄉᆡᆼᄒᆞᆯ 모ᄎᆡᆨ이 업고
욕을 다리 아ᄅᆡ 바드니 ᄉᆞᄅᆞᆷ ᄃᆡ젹ᄒᆞᆯ 용ᄆᆡᆼ이 업스니
족히 두려올 거시 업다 ᄒᆞ니
쥬란 왈 불연ᄒᆞ다
한신이 ᄉᆞᆷ진 항복 바들 ᄯᆡ로붓터 향ᄒᆞ는 바의 다 바람을 조ᄎᆞ 쓰러져
ᄑᆡ왕의 무용으로도 거젼의 ᄑᆡᄒᆞ여 ᄑᆡᆼ셩으로 도라오고
ᄯᅩ 변ᄉᆡ 막측이라
밥 빌고 욕 바드미 오ᄂᆞᆯ 잇슬 쥴 알고 져근 무리와 교계치 아나미니
장군이 ᄌᆞ셰이 방비ᄒᆞ라
룡져 왈 한신이 비록 향ᄒᆞ는 바의 이긔엿스ᄂᆞ
지용겸능지ᄉᆞ를 만ᄂᆞ면 엇지 ᄭᅬ를 쓰리오 ᄒᆞ고
위엄을 빗ᄂᆡ고 진젼의 ᄂᆞ셔니
한신이 마ᄌᆞ ᄡᆞ화 이십 합의 한신이 거즛 ᄑᆡᄒᆞ여 동남을 바라고 다르니
룡졔 우어 왈 ᄂᆡ 진실노 신의 겁ᄒᆞ믈 알도다 ᄒᆞ고
급히 ᄯᆞᄅᆞ 유슈를 건너 즁류의 이르니
물이 폭포 쏘다지듯 흉용ᄒᆞ니
룡져의 말이 쳔리룡구라 ᄯᅱ여 물 밧긔 ᄂᆞ오ᄂᆞ
군ᄉᆞ는 ᄐᆡ반이ᄂᆞ ᄲᆞ져 쥭는지라
룡졔 말을 ᄎᆡ쳐 북녁 언덕의 오르니
일셩포향의 됴ᄎᆞᆷ 하후영이 에워 ᄡᆞ니
룡졔 아모리 룡ᄆᆡᆼᄒᆞᆫ들 어두온 밤의 엇지 즁장을 ᄃᆡ젹ᄒᆞ리오
됴ᄎᆞᆷ의 칼의 버힌 ᄇᆡ 되니
원ᄅᆡ 한신이 시무로 모ᄅᆡ 쥬머니 만여 랑을 ᄒᆞ여 물 상류를 막앗다가
룡져 건너는 ᄯᆡ 트미니
쥬란은 도망ᄒᆞ여 간 곳을 아지 못ᄒᆞᆯ너라
졔왕이 고밀의 잇다가
룡져 쥭으믈 듯고 인마를 거ᄂᆞ려 동문을 ᄂᆞ 도망ᄒᆞ다가
하후영의게 ᄉᆞ로ᄌᆞᆸ히고
뎐횡은 ᄒᆡ도 즁으로 도망ᄒᆞ니
한신이 고밀의 들어가 ᄇᆡᆨ셩을 안무^ᄒᆞ고
림치의 이르러 졔ᄂᆞ라 궁젼 화려ᄒᆞ믈 보고 머물너 잇고ᄌᆞ ᄒᆞ여
한왕긔 표를 올녀 왈
졔ᄂᆞ라 풍쇽이 간ᄉᆞᄒᆞ여 반복이 만흔 ᄂᆞ라이라
원컨ᄃᆡ 거즛 왕이 되여 진졍ᄒᆞ여지이다
한왕이 표를 보고 노 왈 슈ᄋᆔ 엇지 스ᄉᆞ로 왕 ᄒᆞ랴 ᄒᆞᄂᆞ뇨
장량 진평이 간 왈 ᄂᆞ라이 심히 곤ᄒᆞᆫ ᄯᆡ를 당ᄒᆞ여 엇지 한신의 왕코져 ᄒᆞ믈 금ᄒᆞ리오
허락ᄒᆞ고 불너 초를 칠만 갓지 못ᄒᆞ니이다
한왕이 ᄭᆡ닷고 왈 ᄃᆡ장뷔 졔후를 졍ᄒᆞᄆᆡ 엇지 가왕이 되리오 ᄒᆞ고
인ᄒᆞ여 졔왕을 봉ᄒᆞ고 조셔를 ᄂᆞ려 포양ᄒᆞ고 초를 치게 ᄒᆞ니라
ᄎᆞ셜 한신이 조셔를 보고 향안을 베퍼 ᄉᆞ은ᄒᆞ고
ᄐᆡᆨ일ᄒᆞ여 졔왕 위의 ᄂᆞ아가 젼의 올ᄂᆞ ᄇᆡᆨ관 조하를 밧고
즉시 ᄃᆡ군을 발ᄒᆞ여 형양의 이르러
ᄃᆡ소 장좌를 거ᄂᆞ리고 한왕긔 조하ᄒᆞ니
왕 왈 원쉬 여러 번 긔공 셰우믈 하례ᄒᆞ거니와
과인은 원슈 먼리 간 후 여러 번 항왕의게 ᄑᆡᄒᆞ여
위망이 조셕의 잇ᄂᆞᆫ지라
원컨ᄃᆡ 원슈의 긔모신산으로 속히 회홍ᄒᆞ기를 바라노라
신이 국궁쳥명ᄒᆞ고 왈
항왕이 광무의 둔친 지 오ᄅᆡᄆᆡ 힘이 풀녀쓰리니
급히 치미 가ᄒᆞ니이다 ᄒᆞ고
ᄉᆞᆷ군을 휘동ᄒᆞ여 광무의 ᄂᆞ아가
초영 ᄉᆞᆷ십 리의 하ᄎᆡᄒᆞ고 졔장을 분발ᄒᆞᆯᄉᆡ
번쾌 관영으로 졔일기를 ᄉᆞᆷ고
쥬발 쥬창으로 졔이긔를 ᄉᆞᆷ고
근흠 노관으로 졔ᄉᆞᆷ긔를 ᄉᆞᆷ고
녀마통 양의로 졔ᄉᆞ긔를 ᄉᆞᆷ고
장이 장창으로 졔오긔를 ᄉᆞᆷ고
누번으로 졔뉵긔를 ᄉᆞᆷ고
하후영 왕능으로 졔칠긔를 ᄉᆞᆷ고
조ᄎᆞᆷ 시무르 졔팔긔를 ᄉᆞᆷ고
영포로 졔구긔를 ᄉᆞᆷ고
한왕은 졔장을 거ᄂᆞ려 졔십긔 되여 졉응ᄒᆞ되
각각 졍병 오쳔식 거ᄂᆞ려
십긔 인ᄆᆡ 광무산으로 둘너 각각 방위를 졍ᄒᆞ여
방포 소ᄅᆡ로 호령을 ᄉᆞᆷ게 ᄒᆞ니라
각셜 ᄑᆡ왕이 제장을 거ᄂᆞ려 바람갓치 와
계포를 부려 한왕을 ᄎᆞᄌᆞ 말ᄒᆞᄌᆞ ᄒᆞ니
한영 즁으로 한신이 ᄂᆞ오거늘
ᄑᆡ왕이 ᄃᆡ호 왈 한신아 네 원시 초신으로 엇지 ᄂᆞ를 ᄇᆡ반ᄒᆞ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