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셰언 권지오
총졔 ᄎᆔ요ᄅᆞᆯ ᄃᆡᄒᆞ야 즁관ᄃᆞ려 닐오ᄃᆡ
공 등은 죵녜오 이ᄂᆞᆫ 진짓 셔시라 ᄒᆞ더라
좌ᄅᆞᆯ 뎡ᄒᆞ매 크게 군악을 주ᄒᆞ니
ᄎᆔᄋᆈ 이에 니ᄅᆞ러 울읍ᄒᆞ믈 더옥 이긔디 못ᄒᆞ더라
총졔 술이 반만 ᄎᆔᄒᆞ매 니러 ᄎᆔ요의 알ᄑᆡ 나아가 닐오ᄃᆡ
만당이 다 즐기거ᄂᆞᆯ
경이 엇디 훌훌블낙ᄒᆞ믈 이러ᄐᆞ시 ᄒᆞᄂᆞ뇨
냥졀 ᄉᆡᆼ녕을 다 보젼ᄒᆞ믄 졍히 그ᄃᆡ의 공이 크도다 ᄒᆞ고
이에 문ᄉᆞᄅᆞᆯ 명ᄒᆞ야 글을 지어 ᄡᅥ 이 아ᄅᆞᆷ다온 공을 빗나게 ᄒᆞ라 ᄒᆞᆫ대
셔문댱이 즉시 돗긔 나아와 ᄒᆞᆫ 글을 지으니 ᄀᆞᆯ오ᄃᆡ
댱월위손무ㅣ오
안양역녀융이라
관현쇼개듀ㅣ오
ᄇᆡ쥬에효웅이라
개쥬평이가ㅣ오
차현각뎍궁이라
당금쳥ᄉᆞ샹의
용블수당웅이라
이 글 ᄯᅳ든
졍월을 디프매 손뮈 되고
어즈러온 거ᄉᆞᆯ 편히 ᄒᆞ매 녀융을[ᄎᆔᄋᆈ라] 힘닙도다
관현은 개쥬ᄅᆞᆯ 프러ᄇᆞ리고
ᄇᆡ쥬ᄂᆞᆫ 효융을 주기도다
놀애ᄂᆞᆫ 평됴ᄒᆞᆫ 곡됴ᄅᆞᆯ 드리고
빈혀의ᄂᆞᆫ 도적 믈니틴 활을 거럿도다
당금 쳥ᄉᆞ 우희
용ᄆᆡᆼ은 당웅을 혜디 아니ᄒᆞᄂᆞᆫ도다 ᄒᆞ엿더라
버거 심가측이 ᄯᅩ 시ᄅᆞᆯ 드려 ᄀᆞᆯ오ᄃᆡ
회비연멸ᄂᆡᆼ황만ᄒᆞ니
패월평호일쇼간이라
위문화융한공쥬ㅣ
아슈ᄉᆡᆼ입옥문관고
이 글 ᄯᅳ든
ᄌᆡ ᄂᆞᆯ고 ᄂᆡ ᄭᅥ지매 거츤 믈결이 차시니
월을 읏듬 되^게 ᄒᆞ고 호ᄅᆞᆯ 평ᄒᆞ믈 ᄒᆞᆫ 우ᄋᆞᆷ ᄉᆞ이예 ᄒᆞ도다
위ᄒᆞ야 뭇ᄂᆞ니 오랑캐ᄅᆞᆯ 화친ᄒᆞᆫ 한나라 공ᄌᆔ
뉘 사라 옥문관의 드러오뇨 ᄒᆞ엿더라
호ᄆᆡ림이 ᄯᅩ ᄎᆔ요로 ᄒᆞ야곰 시ᄅᆞᆯ 을프라 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그ᄃᆡᄂᆞᆫ 본ᄃᆡ 글ᄒᆞ기로 일홈난 겨집이라
엇디 ᄒᆞᆫ 번 화답디 아니ᄒᆞᄂᆞ뇨
ᄎᆔᄋᆈ ᄯᅩᄒᆞᆫ 붓을 드러 칠언ᄉᆞ운을 ᄡᅥ 드리니 ᄀᆞᆯ오ᄃᆡ
수ᄌᆡ표요한ᄒᆡ평ᄒᆞ니
블감회면누흔녕이라
무팀옥감요무력이오
쇼의은등쥬반셩이라
개주이간환ᄉᆞ셔ㅣ오
고소하쳐문교경고
무심위멱평오샹ᄒᆞ니
원셰딘졍니패경이라
이 글 ᄯᅳ든
두어 ᄒᆡ 표요ᄒᆞ미 한ᄒᆡ예 평초 ᄀᆞᄐᆞ니
눈을 두로혀매 톄뤼 ᄠᅳᆺᄃᆞᆺᄂᆞᆫ 줄을 이긔디 못ᄒᆞᄂᆞᆫ도다
춤추매 옥거울이 ᄌᆞᆷ기니 허리의 힘이 업고
웃고 은등을 의지ᄒᆞ야시니 술이 반만 ᄭᆡᄂᆞᆫ도다
개가ᄅᆞᆯ 드리매 임의 ᄉᆞ셔의 즐기믈 보거ᄂᆞᆯ
녯 기ᄉᆞᆯ 어ᄂᆞ 곳 교경의 가 ᄎᆞᄌᆞᆯ고
ᄆᆞᄋᆞᆷ이 오ᄅᆞᆯ 평ᄒᆞᆫ 샹 ᄎᆞᆺ기의 그처시니
원컨대 딘연을 시서ᄇᆞ리고 패경[블경이라]을 다ᄉᆞ리고져 ᄒᆞ노라 ᄒᆞ엿더라
총졔 즐기기ᄅᆞᆯ 다ᄒᆞ야 ᄒᆡᆼ쥬ᄒᆞ믈 ᄌᆡ촉ᄒᆞ며
이에 ᄎᆔ요의게 나아가 닐너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ᄌᆡ죄 이러ᄐᆞᆺ ᄒᆞ니 명산의 팀혹ᄒᆞ미 맛당ᄒᆞ도다
이제 비록 ᄒᆞᆫ 명산을 일흐나
날로 더브러 그 즐기믈 다시 닛디 못ᄒᆞᆯ소냐 ᄒᆞ고
인ᄒᆞ야 나아 안자 핍박ᄒᆞ야 그 시ᄅᆞᆯ 을프라 ᄒᆞᆫ대
즁관이 다 니러 피ᄒᆞ니 ^ 셕샹이 심히 어즈럽더라
ᄑᆡᆼ구ᄉᆈ ᄯᅩᄒᆞᆫ 쇼년 호걸이라
ᄎᆔ요ᄅᆞᆯ 눈 주어 보매
스ᄉᆞ로 졍을 금티 못ᄒᆞ야 믄득 니러나 ᄒᆞᆫ 글을 드려 ᄀᆞᆯ오ᄃᆡ
뎐젼셩음명경효ᄒᆞ니
ᄒᆡ안고관긔유교ㅣ로다
공셩하필명죵뎡고
원향원융챠ᄎᆔᄋᆈ라
이 글 ᄯᅳ든
셩 미ᄐᆡ셔 여러 번 ᄡᅡ호매 모든 도적을 멸ᄒᆞ니
기ᄅᆞ마ᄅᆞᆯ 외로온 관의 와 벗기매
긔운이 오히려 교만ᄒᆞ도다
공을 일우매 엇디 반ᄃᆞ시 붑과 소ᄐᆡ 사기리오
원컨대 원융을 향ᄒᆞ야 ᄎᆔ요ᄅᆞᆯ 비노라 ᄒᆞ엿더라
총졔 ᄇᆞᆯ셔 ᄎᆔᄒᆞ엿ᄂᆞᆫ디라
ᄎᆔᄋᆈ ᄯᅩᄒᆞᆫ 졔관을 조차 하딕고 믈러나다
이ᄐᆞᆫ날 총졔 술이 ᄭᆡ매
어제 밤 그ᄅᆞᆺᄒᆞᆫ 일^을 ᄭᆡᄃᆞᆺ고 크게 뉘우처 ᄒᆞ더니
ᄑᆡᆼ구쇼의 글을 펴보고 ᄀᆞᆯ오ᄃᆡ
이 손이 ᄯᅩᄒᆞᆫ 열듕ᄒᆞ도다[논어읫 말이니 겨집 엇고져 ᄒᆞ믈 니ᄅᆞ미라]
내 엇디 ᄒᆞᆫ 겨집을 앗겨 그 공을 샹티 아니ᄒᆞ리오 ᄒᆞ더니
구ᄉᆈ 드러와 안날 쥬실을 샤죄ᄒᆞ고 ᄯᅩ 도라가믈 쳥ᄒᆞ거ᄂᆞᆯ
인ᄒᆞ야 그 글말을 니ᄅᆞ고 구쇼로 ᄒᆞ야곰 ᄎᆔᄒᆞ라 ᄒᆞᆫ대
ᄎᆔᄋᆈ 이 말을 듯고 심히 즐겨 아니ᄒᆞ더라
구ᄉᆈ 하딕고 나와 ᄇᆡᄅᆞᆯ 젼당강 어귀예 ᄆᆡ고
교ᄌᆞᄅᆞᆯ 보내야 ᄎᆔ요ᄅᆞᆯ 쳥ᄒᆞᆫ대
아직 뵈야디 말나 ᄒᆞ고
이에 쥬효ᄅᆞᆯ 쟝만ᄒᆞ야
셔문쟝 심가측 졔군을 쳥ᄒᆞ야 고ᄒᆞ야 ᄀᆞᆯ오ᄃᆡ
ᄎᆔᄋᆈ ᄒᆡᆼ혀 경예의[고래라] 큰 믈결을 버서나나
쟝ᄎᆞᆺ 만이의 귓거시 될디라
이런 고로 졔군으로 더브러 ᄒᆞᆫ 번 니별ᄒᆞ려 ᄒᆞ미라 ᄒᆞ고
인ᄒᆞ야 ᄒᆞᆫ가지로 통음ᄒᆞ더니
술이 반만 ᄎᆔᄒᆞ매
ᄎᆔᄋᆈ 스ᄉᆞ로 니러나 잔을 들고 나아와 닐오ᄃᆡ
이 못ᄭᆞ지ᄅᆞᆯ 가히 다시 닐외디 못ᄒᆞᄂᆞᆫ디라
쳡이 맛당이 놀애ᄅᆞᆯ 블러 졔군을 위ᄒᆞ야 술을 권ᄒᆞ리라 ᄒᆞ고
스ᄉᆞ로 비파ᄅᆞᆯ ᄐᆞ고 소ᄅᆡᄅᆞᆯ 놉히 ᄒᆞ야 ᄒᆞᆫ 글을 읇프니
그 글의 ᄀᆞᆯ오ᄃᆡ
쳡본님츼냥가ᄌᆞ로
교티쇼댱심규리라
홍안딕쟝부용긔오
뎍뎍셩모오츄슈ㅣ라
십삼단영농유한ᄒᆞ니
쥬긔낙지하산산이라
통쇼야향셤월ᄂᆡᆼ이오
쥬현효주츄풍한이라
ᄌᆞ긍응뎌황금옥ᄒᆞ고
블션셕가쥬십곡이라
명경츅부환강남ᄒᆞ니
일신표박여뎐튝이로다
의문참부요야ᄌᆞᄒᆞ니
누락쳥삼셩슈슈이라
됴롱ᄒᆡᆼ득도ᄋᆡᆼ무ᄒᆞ니
경가원지쳥졔토ㅣ라
간과일셕만강관ᄒᆞ니
집박경ᄌᆞ긔슈오ㅣ라
룡담훌셩원앙소ㅣ니
ᄒᆡ빈긔젹동부됴ㅣ라
죵호쵀염긔소락가
미풍챠작고ᄉᆡᆼ뫼로다
ᄉᆡᆼ녕도탄냥가측이라
도궁의ᄉᆞ봉연식ᄒᆞ롸
봉후블비김일뎨오
듀항경졀상비익이라
븍망향관나득귀오
졍범우향월강비라
쟝우만연향골쇄ᄒᆞ니
블감수졀감요위라
의의구ᄒᆞᆫ영난소ㅣ니
오호슈튝치이노ㅣ라
타시샹억블샹친이라
금일샹봉챠경도ㅣ라
야란셩영낙쳥파ᄒᆞ니
유혼응요봉ᄂᆡ도ㅣ라
이 글 ᄯᅳ든
쳡이 본ᄃᆡ 님츼 냥가녀로
교ᄐᆡ로이 심규의셔 ᄉᆡᆼ댱ᄒᆞ^도다
홍안은 부용으로 더브러 고오믈 ᄃᆞ토고
ᄆᆞᆯ긋ᄆᆞᆯ긋ᄒᆞᆫ 눈 ᄯᅵᄂᆞᆫ ᄀᆞᄋᆞᆯ 믈결을 업슈이 너기ᄂᆞᆫ도다
십삼의 글을 을퍼 문한을 희롱ᄒᆞ니
구ᄉᆞᆯ이 죠ᄒᆡ예 ᄯᅥ러디매 소ᄅᆡ 산산ᄒᆞ도다
퉁쇼 ᄃᆞᆯ밤의 블매 ᄀᆞᄂᆞᆫ ᄃᆞᆯ이 ᄎᆞ고
쥬현을 새배 ᄐᆞ매 ᄀᆞᄋᆞᆯ ᄇᆞ람이 ᄎᆞ도다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ᄃᆡ 벅벅이 황금옥의 담기리라 ᄒᆞ고
셕슝의 진쥬 십 곡을 블워 아니[십곡은 열 셤이라] ᄒᆞ롸
박명ᄒᆞ므로 아비ᄅᆞᆯ ᄯᆞᆯ와 강남의 니ᄅᆞ니
일신이 표박ᄒᆞ야 구으ᄂᆞᆫ 수ᄅᆡ ᄯᅵ ᄀᆞᆺ도다
문을 의지ᄒᆞ야 잠간 요야ᄒᆞᆫ 얼골을 지으니
눈믈이 쳥삼의 ᄯᅥ러디매 소ᄅᆡ 슈슈ᄒᆞ도다
아ᄅᆞ사긴 농 가온대 ᄒᆡᆼ혀 ᄋᆡᆼ모의 버서나믈 닙으니
가ᄇᆞ야온 술위 멀니 쳥졔 ᄯᅡ흘 ᄀᆞᄅᆞ치ᄂᆞᆫ도다
간괘 일셕의 강관의 ᄀᆞ^득ᄒᆞ니
ᄆᆡ이여 ᄆᆞᄎᆞᆷ내 스ᄉᆞ로 항오의 가티이도다
뇽담의 믄득 원앙의 기ᄉᆞᆯ 일우니
바다 ᄀᆞ의 자최ᄅᆞᆯ 브티매 ᄠᅳᆫ 거품 ᄀᆞᆺ도다
쵀염이 오랑캐ᄅᆞᆯ 조ᄎᆞ미 엇디 즐겨 ᄒᆞᆯ 배리오마ᄂᆞᆫ
ᄇᆞᄅᆞᆷ을 조차 ᄡᅳ러디매 외로온 플 ᄀᆞᆺ도다
ᄉᆡᆼ녕이 도탄ᄒᆞ매 진실로 가히 에엿븐디라
활을 ᄀᆞᆷ초매 봉화로 ᄒᆞ야곰 그치게 ᄒᆞ롸
봉후ᄒᆞ믄 김일뎨와 ᄀᆞᆺ디 못ᄒᆞ고
항ᄒᆞ니ᄅᆞᆯ 득ᄒᆞ매 ᄆᆞᄎᆞᆷ내 두 ᄂᆞᆯ개ᄅᆞᆯ 것거 ᄇᆞ리도다
븍으로 향관을 ᄇᆞ라보니 도라갈 긔약이 업고
졍범이 ᄯᅩ 월강을 향ᄒᆞ야 ᄂᆞᄂᆞᆫ도다
쟝우 만연의 향긔로온 ᄲᅨ ᄇᆞ아디니
시ᄅᆞᆷᄒᆞ매 허리의 우미 감ᄒᆞ이ᄂᆞᆫ 줄을 이긔디 못ᄒᆞ노라
의의ᄒᆞᆫ 녯 ᄒᆞᆫ은 ᄀᆞ득ᄒᆞ야 닛기 어려오니
오호의 치이ᄌᆞ 조ᄎᆞ믈 븟그려 ᄒᆞ노라
다ᄅᆞᆫ 날의 ^ 서로 ᄉᆡᆼ각ᄒᆞ고 서ᄅᆞ 보디 못ᄒᆞᄂᆞᆫ디라
오ᄂᆞᆯ날 서ᄅᆞ 만나매 ᄆᆞᄋᆞᆷ을 믄득 기우리티ᄂᆞᆫ도다
밤이 깁흐매 별 그림재 ᄆᆞᆯ근 믈결의 ᄯᅥ러디니
노ᄂᆞᆫ 넉시 벅벅이 봉ᄂᆡ도의 둘러시리로다 ᄒᆞ엿더라
ᄎᆔᄋᆈ 놀애ᄅᆞᆯ ᄆᆞᄎᆞ매 기리 두어 ᄆᆞᆯᄅᆞᆯ 탄식ᄒᆞ니
좌듕이 다 슬허ᄒᆞᄂᆞᆫ디라
ᄆᆞᄎᆞᆷ내 즐기디 못ᄒᆞ야 파ᄒᆞ다
ᄎᆔᄋᆈ 니러 의복을 고티고
ᄒᆞᆫ 병 술을 가지고 교ᄌᆞ의 올라 ᄇᆡ예 니ᄅᆞ니
밤이 임의 깁헛ᄂᆞᆫ디라
ᄑᆡᆼ구ᄉᆈ ᄎᆔ요의 단장을 셩히 ᄒᆞ고 ᄐᆡ되 졀승ᄒᆞᆫ 줄을 보고
ᄆᆞᄋᆞᆷ이 미쳐 황망이 마자 핍박고져 ᄒᆞ거ᄂᆞᆯ
ᄎᆔᄋᆈ 닐오ᄃᆡ
내 술을 ᄲᅮ려 명산의 녕혼을 ᄒᆞᆫ 번 됴문ᄒᆞᆫ 후의
그ᄃᆡ로 더브러 ᄎᆔ토록 먹고 즐기미 ᄯᅩᄒᆞᆫ 늣디 아니타 ᄒᆞ고
가져온 술을 브어 들고
눈믈을 화ᄒᆞ^야 강듕을 향ᄒᆞ야 ᄲᅳ리며
슬피 글을 으ᇣ퍼 ᄀᆞᆯ오ᄃᆡ
셩운젼영졀우모ᄒᆞ니
가사강산일투료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