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鄕新聞
챵덕궁과 즁화던 준명뎐에 회동ᄒᆞ고
어찬을 하ᄉᆞᄒᆞ옵실 터인ᄃᆡ
ᄂᆡ외국 관리의 수효가 이쳔 인 가량이라더라
츙쳥보
△ᄒᆞᆫ 동ᄂᆡ가 두 동ᄂᆡ 됨
면쳔 고ᄋᆞᆯ 비방관 면챵리라 ᄒᆞᄂᆞᆫ 촌이 잇ᄉᆞ니
그 동ᄂᆡ 존위와 동쟝이 ᄌᆞ긔 동ᄂᆡ ᄇᆡᆨ셩의게 몹시 굴어
ᄒᆡ마다 각 슈렴이 이십여 번인ᄃᆡ
다 오푼 변을 밧고
ᄯᅩ ᄆᆡ년 여름이면 술을 슬토록 먹고
다ᄅᆞᆫ 협잡이 만키로
조병학(曹秉學)과 채규환(蔡奎環) 등이 여러 ᄒᆡ 동안 이러케 견ᄃᆡᆯ 수 업다 ᄒᆞ고
관가에 졍소ᄒᆞ야 분동(分洞)ᄒᆞ엿ᄂᆞᆫᄃᆡ
동쟝 홍셩옥(洪成玉)이 울며 닐ᄋᆞ기ᄅᆞᆯ
수쳔 량식 먹을 거ᄉᆞᆯ 조아모와 채아모 ᄯᆡ문에 못먹겟다 ᄒᆞ고
여러 번 졍소ᄒᆞᄃᆡ 면쳔 군슈 박지양씨가 크게 ᄭᅮ지즈며 ᄀᆞᆯᄋᆞᄃᆡ
ᄒᆞᆫ 동ᄂᆡᄅᆞᆯ 이제브터 두 동ᄂᆡ로 ᄂᆞᆫ호고
각 슈렴도 분동ᄒᆞ여 밧치라 ᄒᆞᄂᆞᆫ 고로
큰 합덕과 젹은 합덕이 ᄉᆡᆼ겻다더라
△샹쾌ᄒᆞᆫ 일
음력 거월 보름ᄭᅴ 신챵 소동면 남방ᄌᆡ리 쥬ᄉᆞ 집에 적한 여ᄉᆞᆺ시 야밤에 드러와
돈을 내라 ᄒᆞᆫ즉
돈이 업다 ᄒᆞ매
돈을 ᄎᆔᄒᆞ여셔라도 오라 ᄒᆞ며
무수 란타ᄒᆞ거ᄂᆞᆯ
리쥬ᄉᆞㅣ 부득이ᄒᆞ야 돈을 ᄎᆔᄒᆞ려 나갈ᄉᆡ
적한의 말이 만일 돈 ᄎᆔᄒᆞᆫ다고 나가셔 도라오지 아니ᄒᆞ면
네 집에 불지ᄅᆞ겟다 ᄒᆞᄂᆞᆫ지라
쥬ᄉᆞ가 돈을 ᄎᆔᄒᆞ랴고 동ᄂᆡ 쥬막에 가셔 돈을 ᄎᆔᄒᆞ라 ᄒᆞᆫ즉
ᄆᆞᆺᄎᆞᆷ 일슌사와 대한 슌검이 그 쥬막에셔 자다가 내다라 뭇되
이 웬 사ᄅᆞᆷ이 야밤에 돈을 ᄎᆔᄒᆞ려 ᄃᆞᆫ니ᄂᆞ냐
네가 반ᄃᆞ시 노ᄅᆞᆷ군이라 ᄒᆞ며 묵그려ᄒᆞᆫ즉
적한의 ᄉᆞ연을 말ᄒᆞ매
슌ᄉᆞㅣ 왈 그러면 우리들이 가셔 잡을 터히니
너희 동ᄂᆡ 사ᄅᆞᆷ은 우리 총소ᄅᆡᄅᆞᆯ 듯거든
일제히 고함 지ᄅᆞ면 나셔라 ᄒᆞ고
슌사 슌검은 적한이 잇ᄂᆞᆫ 집 압회 가셔 총 ᄒᆞᆫ 방을 노흔즉
동ᄂᆡ 사ᄅᆞᆷ이 일제히 나셔셔 고함 지ᄅᆞ거ᄂᆞᆯ
적한 등은 무ᄉᆞᆷ 일인지 몰나 방에셔 ᄯᅱ여나올ᄉᆡ
슌검들이 거ᄃᆞᆲ 총을 노흐며 적한을 잡ᄂᆞᆫᄃᆡ
다ᄉᆞᆺᄉᆞᆫ 잡고 ᄒᆞ나흔 잡지 못ᄒᆞᆫ지라
이 일이 그 돈 물녀ᄒᆞ던 리쥬ᄉᆞ의게도 샹쾌ᄒᆞ고
그 동ᄂᆡ 사ᄅᆞᆷ의게도 샹쾌ᄒᆞᆫ 일이라더라
젼라보
▲두민의 음침ᄒᆞᆷ
하의도 셤에셔 두민 리권^문과 김ᄌᆞ옥 등이 셤을 보호ᄒᆞᄂᆞᆫ ᄎᆡᆨ임이 잇다 ᄒᆞ고
ᄇᆡᆨ셩의 젼ᄌᆡ 일만팔쳔 량을 륵탈ᄒᆞᆫ지라
그 ᄇᆡᆨ셩들이 관찰부에 졍소ᄒᆞ엿더니
뎌 두민들을 잡아 가도앗다더라
▲들어가기ᄂᆞᆫ 쉽고 나오기ᄂᆞᆫ 어려옴
일진회와 텬도회에 들기ᄂᆞᆫ 쉬오나 ᄲᅡ져 나오기ᄂᆞᆫ ᄆᆡ우 어려옴은 그 회민들이 만약 회즁에 잇기 슬여 나오랴면
ᄆᆡ 명이 십 원 이샹 ᄇᆡᆨ 원ᄭᆞ지 물어야 ᄒᆞᆫ다더라
강원보
△걸인의 ᄉᆞ졍
양양 군슈 남궁옥(南宮玉)씨ᄂᆞᆫ 각 면에 젼령ᄒᆞᆫ ᄂᆡ에 오가작통ᄒᆞ야
슌경 돌게 ᄒᆞ고
관포슈ᄅᆞᆯ 셰워
ᄉᆞ오인식 톄번ᄒᆞ야
촌가에 슌ᄒᆡᆼᄒᆞ되
만일 협잡란노지ᄇᆡ가 잇거든 엄금ᄒᆞ라 ᄒᆞ고
ᄯᅩ 각 면 젼령 ᄂᆡ에 만일 걸인 즁에 늙은이와 병신 외에ᄂᆞᆫ
다ᄅᆞᆫ 년쇼ᄒᆞᆫ 쟈와 젼톄가 강건ᄒᆞᆫ 걸인은 무론 모인ᄒᆞ고
즉ᄀᆡᆨ에 잡아 압송ᄒᆞ라 ᄒᆞ엿기에
그 고ᄋᆞᆯ에ᄂᆞᆫ 걸인이 ᄒᆞ나도 업고
허다ᄒᆞᆫ 걸인이 간셩 고ᄋᆞᆯ노만 모혀드니
ᄆᆡ 동ᄂᆡ에 ᄆᆡ일 ᄉᆞ오인식 집집이 ᄃᆞᆫ니며 엇어 먹ᄂᆞᆫ다더라
간도보
○네 날 ᄃᆞᆱ으라
함경북도 변계 경무셔에셔 북간도 인민 ᄇᆡᆨ여명의 호소ᄅᆞᆯ 인ᄒᆞ야
ᄂᆡ부로 뎐보ᄒᆞ엿ᄂᆞᆫᄃᆡ
쳥국 관헌이 변계 경무셔 폐지ᄒᆞᆫ 말을 듯고
우리 인민의게 향ᄒᆞ야
쳥인과 ᄀᆞᆺ치 머리ᄅᆞᆯ ᄭᅡᆨ그라 ᄒᆞ며
만일 ᄭᅡᆨ지 아니ᄒᆞᄂᆞᆫ 쟈ᄂᆞᆫ 츅츌ᄒᆞᆫ다고 강박ᄒᆞᆫ즉
엇더케 죠쳐ᄒᆞᆯᄂᆞᆫ지 화뎐ᄒᆞ라 ᄒᆞ엿다더라
평안보
●공것세 해
삼화 셔촌에셔 호판ᄌᆞ 나무 ᄇᆡᆨ여 개가 물에 ᄯᅥ들어 오ᄆᆡ
잡아두고 잇더니
증촌에 사ᄂᆞᆫ 쟝통ᄉᆞ가 양복ᄒᆞ고셔 촌에 가셔 거ᄌᆞᆺ말ᄒᆞ기ᄅᆞᆯ
이 나무ᄂᆞᆫ 일본 군용의 나무라 ᄒᆞ고 신화 ᄇᆡᆨ원을 륵탈ᄒᆞᆫ지라
그 후에 그 동ᄂᆡ 사ᄅᆞᆷ이 투긔ᄒᆞ야
일본 헌병소에 말ᄒᆞ엿더니
일본 헌병이 셔촌에 가셔
그 나무 건진 사ᄅᆞᆷ을 잡아 오ᄆᆡ
몬져 그 양복ᄒᆞ고 돈을 밧아 먹은 쟝통ᄉᆞᄒᆞ고
지금 ᄌᆡ판ᄒᆞᄂᆞᆫ 즁이라더라
황ᄒᆡ보
▲톄부가 살아남
ᄒᆡ쥬 등디에셔 도적이 일본 우톄 ᄉᆞ령을 붓잡고 힐난ᄒᆞᆯ 즈음에
다ᄒᆡᆼ이 대한 산양군들이 와셔 살녀 주엇다더라
▲가히 우ᄉᆞᆸ도다
텬도교 션ᄉᆡᆼ이 ᄀᆞᆯᄋᆞᄃᆡ
아모 날노 다 단발ᄒᆞ자 ᄒᆞ거ᄂᆞᆯ
ᄆᆞᆺᄎᆞᆷ ᄀᆡᆨ이 잇서 ᄀᆞᆯᄋᆞᄃᆡ
승혈츙텬이 맛ᄂᆞᆫ다 ᄒᆞ더니
이제ᄂᆞᆫ 죽기ᄅᆞᆯ 두리지 안ᄂᆞ냐 ᄒᆞ니
텬도 션ᄉᆡᆼ이 왈 그 귀졀을 우리가 잘못 풀엇노라
ᄌᆞ셰히 안즉
우리 머리 ᄭᅡᆨ근 텬도교군의 혈긔가 하ᄂᆞᆯ에 ᄲᅥᆺ치엿단 말일너라 ᄒᆞ거ᄂᆞᆯ
ᄀᆡᆨ이 왈 그러면 젼일 그ᄃᆡ의 말ᄒᆞᆫ 바
외양을 치고 당나귀ᄅᆞᆯ 드려 ᄆᆡ라 ᄒᆞᄂᆞᆫ 동요가 이제 맛ᄂᆞᆫ다 ᄒᆞ더니
이 말은 엇지 마자가ᄂᆞ뇨 ᄒᆞᆫᄃᆡ
텬도 션ᄉᆡᆼ이 왈
계룡산에 ᄲᅩᄒᆞᆫ ᄃᆞᆰ이 무수ᄒᆞ야
ᄉᆡ벽이면 암ᄃᆞᆰ이 다 소ᄅᆡᄒᆞ야 잠을 일울 수 업고
그 산 안헤 긔와가 수만 률이오
쇠못시 수십 낙갈이오
나무와 돌이 ᄌᆞᄌᆡᄒᆞ고
터히 다 닥기이고
ᄯᅩ 금년 칠월에 금광이 칠십리ᄅᆞᆯ ᄯᅮᆯ녀 드러가고
넓이ᄂᆞᆫ ᄉᆞ십리에 ᄲᅥᆺ치엿스니
오래지 아니ᄒᆞ야 다 된다 ᄒᆞ더라 ᄒᆞ니
이런 말은 실노 우ᄉᆞᆷ거리도 되지 못ᄒᆞ되
어두온 ᄇᆡᆨ셩이 이런 말에 혼미ᄒᆞ니
무어시라고 뎨목을 낼ᄂᆞᆫ지
젼국보
○우톄국을 셜시ᄒᆞᆷ
금년 안흐로 젼국 각쳐에 일본 우톄국 도합 삼십륙을 새로 셜시ᄒᆞ겟다더라
○이등 통감이 다시 옴
ᄅᆡ월에ᄂᆞᆫ 이등 후쟉이 대한으로 다시 나온다ᄂᆞᆫᄃᆡ
만약 몹시 치우면 마산포에나 혹 다ᄅᆞᆫ 남방에 류ᄒᆞ다가
일긔가 온온ᄒᆞᆷ을 ᄯᆞ라 경셩에 득달ᄒᆞ리라더라
○학부에셔 각 도에 훈령ᄒᆞᆷ
학부에셔 각 도 관찰ᄉᆞ의게 훈칙ᄒᆞ기ᄅᆞᆯ
현금 문명의 파도가 ᄑᆡᆼ챵ᄒᆞᆷ으로
유지신ᄉᆞ(有志紳士)들이 국민의 이젼 ᄎᆔ몽을 ᄭᆡ오고
새 셰계 ᄉᆞ샹을 들어 주ᄂᆞᆫ 도리가 교육에 지나지 못ᄒᆞᆷ을 확실이 알고
각 디방에 학교ᄅᆞᆯ 셜립ᄒᆞ야
후진 쳥년을 ᄭᆡ오고져
ᄒᆞᆷ이 실노 그 ᄯᅳᆺ이 가샹(嘉狀)ᄒᆞ거니와
혹 그 방법에 착오(錯誤)가 업지 못ᄒᆞ고
혹 잡류ᄇᆡ가 학교 셜립을 반ᄃᆡ코져 ᄒᆞ야
학교ᄅᆞᆯ ᄌᆞ탁ᄒᆞ고
폐해ᄅᆞᆯ 니ᄅᆞ키ᄂᆞᆫ 쟈ㅣ ᄯᅩᄒᆞᆫ 만흐니
엇지 ᄀᆡ탄치 아니리오
이런 폐단은 일졀 엄금ᄒᆞ고
진심으로 교육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더옥 권쟝ᄒᆞ야
ᄉᆞ립학교 셜립ᄒᆞᄂᆞᆫ 모범을 젼 국ᄂᆡ에 동일케 ᄒᆞ되
하양 인민으로 ᄒᆞ여곰 샹부에 혹 쳥원ᄒᆞ며
혹 변명ᄒᆞ기 위ᄒᆞ야 ᄀᆡᆨ비와 셰월을 허비ᄒᆞ고
경향 간에 왕ᄅᆡ 두류ᄒᆞᄂᆞᆫ 폐가 잇게 되면
관찰ᄉᆞ도 그 ᄎᆡᆨ망을 면치 못ᄒᆞ리라 ᄒᆞ엿다더라
외국 잡보
일본보
▲병션이 아니감
일본 군함 두 쳑이 미국에 류람ᄎᆞ로 가겟다 ᄒᆞ더니
근ᄅᆡ 외부 대신의 말이 시방 미국이 우리나라 학동들을 ᄇᆡᆨ쳑ᄒᆞᄂᆞᆫ 풍랑이 잇기로
군함 감을 금단ᄒᆞᆫ지라
이 말을 미국 인민들이 듯고 셥셥히 넉여 말ᄒᆞ기ᄅᆞᆯ
비록 학동 ᄉᆞ졍은 그러ᄒᆞ더라도
일본ᄒᆞ고 혐의진 일이 업ᄉᆞᆯ ᄲᅮᆫ 외에
피ᄎᆞ 왕ᄅᆡᄒᆞᆷ이 됴흠이라 ᄒᆞ더라
▲륜션이 서로 부딋침
쟝긔 ᄒᆡ협에셔 륜션 둘이 서로 맛다질녀
ᄒᆞ나흔 온젼이 파션ᄒᆞ엿다더라
쳥국보
●아편을 금ᄒᆞᆷ
금년 쳥국 졍부에셔 아편을 젼국에 금단ᄒᆞ기 위ᄒᆞ야
아편 심으기ᄅᆞᆯ 젼에 반을 주리기로 ᄒᆞᆫ지라
북경에 쥬임ᄒᆞᆫ 영국 공ᄉᆞ가 쳥국 졍부에 ᄃᆡᄒᆞ야 말ᄒᆞ기ᄅᆞᆯ
이제브터 영국 아편 쟝ᄉᆞ들이 아편을 ᄑᆞᆯ지 못ᄒᆞ게 되니
그 손해금을 물겟ᄂᆞ냐 ᄒᆞ엿ᄉᆞ나
쳥국 졍부ᄂᆞᆫ 이 말에 겁내지 말고
젼국에 아편을 금단ᄒᆞᆷ을 셰샹 사ᄅᆞᆷ이 다 ᄇᆞ라ᄂᆞᆫ 바ㅣ라더라
셤라〔시암〕국보
○왕의 류암
셤라국 왕ᄭᅴᄋᆞᆸ셔 금년 삼ᄉᆞ월 분에 일본에 오샤
미국으로셔 각 태셔양을 류람ᄒᆞ실 터히매
온 셰샹을 도라ᄃᆞᆫ녀 환국ᄒᆞ신다더라
미국보
△디진
금월 십팔 일에 자마익셤에셔 디진이 ᄆᆡ우 크게 나셔
여러 사ᄅᆞᆷ이 죽엇다고 뎐보ᄒᆞ엿더라
멕시고 국보
▲일인의 이민
근ᄅᆡ에 일인 삼ᄇᆡᆨ 명이 멕시고로 살녀 갓다더라
▲일인의게 귀화ᄅᆞᆯ 허락지 아님
일인들이 멕시고에 잇서 귀화ᄅᆞᆯ 쳥ᄒᆞ나
허락지 아니ᄒᆞᆫ다더라
(귀화歸化란 거ᄉᆞᆫ 입젹ᄒᆞ다 말이니
누구던지 귀화ᄒᆞ면 새 나라에 인민이 되기에
그 나라 법과 벼ᄉᆞᆯ과 권도에 ᄀᆞᆺ치 참예ᄒᆞᄂᆞᆫᄃᆡ
아조 음해군이 아니고야
누구ᄅᆞᆯ 의론치 말고 ᄂᆞᆷ에 나라헤 입젹ᄒᆞᆯ 만ᄒᆞ나
이번 미국셔 일인을 귀화됴에 물니침은 곳 일인들을 괄ᄃᆡᄒᆞᆷ이라더라)
오세아니아보
●ᄒᆡ일
단나셤에셔 금월 십일 일에 ᄒᆡ일이 크게 되여
삼ᄇᆡᆨ 명을 몰ᄉᆞ 식히니
본ᄃᆡ 이 셤이 다ᄅᆞᆫ 여러 셤 즁에 ᄒᆞ나힌ᄃᆡ
인물은 검고 사ᄅᆞᆷ 잡아먹ᄂᆞᆫ 여러 야만들이 웅거ᄒᆞᆫ 곳이라더라
◉물픔 시가
●셔울 쟝 (당오)
샹미 ᄆᆡ 승 九량 五젼
즁미 ᄆᆡ 승 八량 五젼
하미 ᄆᆡ 승 七량 五젼
콩 ᄆᆡ 승 六량
ᄒᆡ팟 샹 ᄆᆡ 승 八량 五젼
하 ᄆᆡ 승 七량 五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