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2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唯大根이ᅀᅡ 能乘ᄒᆞ야 以佑助正道ᄒᆞ며 方便利生ᄒᆞᄂᆞ니 並如前解ᄒᆞ니라

오직 大根이ᅀᅡ 能히 타 正道ᄅᆞᆯ 도오며 方便으로 生ᄋᆞᆯ 利ᄒᆞᄂᆞ니 다 알ᄑᆡᆺ 사교미 ᄀᆞᆮᄒᆞ니라

諸子ㅣ 是時예 歡喜踊躍ᄒᆞ야 乘是寶車ᄒᆞ야 遊於四方ᄒᆞ야 嬉戲快樂ᄒᆞ야 自在無礙ᄒᆞ더라

諸子ㅣ 이ᄢᅴ 깃거 ᄂᆞ소사 이 寶車 타 四方애 노녀 노ᄅᆞᆺᄒᆞ야 훤^히 즐겨 自在ᄒᆞ야 마ᄀᆞᆫ ᄃᆡ 업더라

得一乘妙用ᄒᆞ면 則不滯於一隅ᄒᆞᆯᄊᆡ 故로 曰遊於四方이라 ᄒᆞ시고

一乘 妙用ᄋᆞᆯ 得ᄒᆞ면 ᄒᆞᆫ 모해 거디 아니ᄒᆞᆯᄊᆡ 四方애 노니다 니ᄅᆞ시고

不縛於諸法ᄒᆞᆯᄊᆡ 故로 云嬉戲快樂이라 ᄒᆞ시니

諸法에 ᄆᆡ이디 아니ᄒᆞᆯᄊᆡ 노ᄅᆞᆺᄒᆞ야 훤히 즐겁다 니ᄅᆞ시니

蓋戲者之於物에 毋意毋必ᄒᆞ야 調而應ᄒᆞ며

노ᄅᆞᆺᄒᆞᆯ 싸ᄅᆞ미 物에 ᄠᅳᆮ 업스며 一定 업서 和^커든 應ᄒᆞ며

偶而會ᄒᆞ야 曾無縛著之心ᄒᆞ니

어울어든 모다 ᄆᆡ인 著ᄒᆞᆫ ᄆᆞᅀᆞ미 자ᇝ간도 업스니

道人이 於一切法에 若嬉戲然ᄒᆞ야ᅀᅡ 乃能自在無礙ᄒᆞ리라

道人이 一切 法에 노ᄅᆞᆺ ᄀᆞᆮᄒᆞ야ᅀᅡ 能히 自在ᄒᆞ야 마ᄀᆞᆫ ᄃᆡ 업스리라

二頌法合十 一合譬本

告舍利弗ᄒᆞ노니 我亦如是ᄒᆞ야 衆聖中尊이며 世間之父ㅣ로니

舍利弗ᄃᆞ려 니ᄅᆞ노니 나도 이 ᄀᆞᆮᄒᆞ야 한 聖人ㅅ 中엣 尊이며 世間앳 아비로니

二合宅弊人衆

一切衆生이 皆是吾子ㅣ니 深著世樂ᄒᆞ야 無有慧心ᄒᆞ며

一切 衆生이 다 이 내 아ᄃᆞᆯ이니 世間樂애 기피 著ᄒᆞ야 慧心이 업스며

三界無安호미 猶如火宅ᄒᆞ야

三界 便安홈 업수미 火宅 ᄀᆞᆮᄒᆞ야

三合怖畏相

衆苦ㅣ 充滿ᄒᆞ야 甚可怖畏ᄒᆞ야

한 苦이 ᄀᆞᄃᆞᆨᄒᆞ야 甚히 ^ 저퍼

四合怖畏難

常有生老病死憂患ᄒᆞ야

샤ᇰ녜 生 老 病 死 憂患이 이셔

五合火逼輪轉

如是等火ㅣ 熾然不息ᄒᆞᄂᆞ니

이트렛 브리 盛ᄒᆞ야 ᄢᅳ디 아니ᄒᆞᄂᆞ니

六合長者悲救

如來ᄂᆞᆫ 已離三界火宅ᄒᆞ야 寂然閑居ᄒᆞ야 安處林野ᄒᆞ야

如來ᄂᆞᆫ ᄒᆞ마 三界 火宅ᄋᆞᆯ 여희여 괴외히 겨르로이 사라 수픐 ᄆᆡ해 便安히 이셔

今此三界ㅣ 皆是我有ㅣ며 其中衆生이 悉是吾子ㅣ어ᄂᆞᆯ 而今此處ㅣ 多諸患難ᄒᆞ니

오ᄂᆞᆯ 이 三界 다 내 뒷논 거시며 그 中 衆生이 다 내 아ᄃᆞ리어늘 오ᄂᆞᆯ 이 고디 여러 가짓 患難이 만ᄒᆞ니

唯我一人이ᅀᅡ 能爲救護ㅣ니라

오직 나 ᄒᆞᆫ 사ᄅᆞ미ᅀᅡ 能히 救護ᄒᆞ리 ᄃᆞ외얫ᄂᆞ니라

七合諸子癡迷

雖復敎詔ᄒᆞ나 而不信受ᄒᆞᄂᆞ니 於諸欲染에 貪著이 深故ㅣ라

비록 ᄯᅩ ᄀᆞᄅᆞ쳐 니ᄅᆞ나 信受 아니ᄒᆞᄂᆞ니 여러 欲染에 貪著이 기픈 젼ᄎᆡ라

八合長者方便

以是方便으로 爲說三乘ᄒᆞ야 令諸衆生으로 知三界苦케 ᄒᆞ야 開示演說出世間道호니

이 方便으로 爲ᄒᆞ야 三乘을 닐어 衆生ᄃᆞᆯᄒᆞ로 三界苦ᄅᆞᆯ 알에 ᄒᆞ야 世間애 나ᇙ 道ᄅᆞᆯ 여러 뵈야 펴 닐오니

出世間道ᄂᆞᆫ 且令脫三界苦ㅣ시고 未與開佛知見이시니라

世間애 나ᇙ 道ᄂᆞᆫ 안ᄌᆞᆨ 三界 苦ᄅᆞᆯ 벗게 ᄒᆞ시고 부텻 知見 여로ᄆᆞᆯ 주디 아니ᄒᆞ야 겨시니라

九合諸子出宅

是諸子等이 若心決定ᄒᆞ면 具足三明과 及六神通ᄒᆞ야 有得緣覺과 不退菩薩ᄒᆞ니라

이 諸子ᄃᆞᆯ히 ᄒᆞ다가 ᄆᆞᅀᆞ매 決定ᄒᆞ면 三明과 六神通이 ᄀᆞ자 緣覺과 不退菩薩 得ᄒᆞ니 잇ᄂᆞ니라

此ᄂᆞᆫ 因三乘ᄒᆞ야 得出世間者也ㅣ라

이ᄂᆞᆫ 三乘을 因ᄒᆞ야 世間애 시러 난 사ᄅᆞ미라

不退ᄂᆞᆫ 指地前菩薩ᄒᆞ시니 皆權果也ㅣ라

不退ᄂᆞᆫ 地前菩薩을 ᄀᆞᄅᆞ치시니 다 權果ㅣ라

三明者ᄂᆞᆫ 過去宿命과 現在天眼과 未來漏盡괘니

三明은 過去 宿命과 現在 天眼과 未來 漏盡괘니

除三際愚故로 謂之明이니 卽六通之三也ㅣ라

三際ㅅ 어료믈 덜ᄊᆡ 니ᄅᆞ샤ᄃᆡ 明이니 곧 六通앳 세히라

六通은 加天耳와 他心과 神境ᄒᆞ니라

六通ᄋᆞᆫ 天耳와 他心과 神境과 더으니라

神境은 能히 種種 神變을 니르와ᄃᆞᆯ씨라

十合長者賜車

汝舍利弗아 我爲衆生ᄒᆞ야 以此譬喻로 說一佛乘ᄒᆞ노니

너 舍利弗아 내 衆生 爲ᄒᆞ야 이 譬喩로 一佛乘을 니ᄅᆞ노니

汝等이 若能信受是語ᄒᆞ면 一切皆當成得佛道ᄒᆞ리라

너희 ᄒᆞ다가 能히 이 마ᄅᆞᆯ 信受ᄒᆞ면 一切 다 반ᄃᆞ기 佛道ᄅᆞᆯ 일우리라

爲其以權果로 爲決定故로 說一乘而進之ᄒᆞ시니라

權果로 決定 사모ᄆᆞᆯ 爲ᄒᆞ실ᄊᆡ 一乘을 니ᄅᆞ샤 나ᅀᅩ시니라

是乘은 微妙ᄒᆞ야 清淨第一이라

이 乘은 微妙ᄒᆞ야 淸淨 第一이라

於諸世間애 爲無有上ᄒᆞ야 佛所悅可ㅣ니

모ᄃᆞᆫ 世間애 우 업수미 ᄃᆞ외야 부텨 깃논 배니

讚一乘德也ᄒᆞ시니 妙契佛心ᄒᆞ실ᄊᆡ 所以悅可ㅣ시니라

一乘 德을 기리시니 부텻 ᄆᆞᅀᆞ매 微妙히 마ᄌᆞ실ᄊᆡ 깃그시논 고디라

一切衆生의 所應稱讚ᄒᆞ야 供養禮拜니

一切 衆生ᄋᆡ 일ᄏᆞ라 讚歎ᄒᆞ야 供養禮拜호미 맛다ᇰᄒᆞ니

無量億千諸力解脫와 禪定智慧와 及佛餘法이니

無量億千 諸力解脫와 禪定智慧와 ᄯᅩ 부텻 나ᄆᆞᆫ 法이니

得如是乘ᄒᆞ면 令諸子等으로 日夜劫數에 常得遊戲ᄒᆞ야

이 ᄀᆞᆮᄒᆞᆫ 乘을 得ᄒᆞ면 諸子ᄃᆞᆯᄒᆞ로 日夜 劫數에 샤ᇰ녜 시러 노녀 노ᄅᆞᆺᄒᆞ야

與諸菩薩와 及聲聞衆과로 乘此寶乘ᄒᆞ야 直至道場ᄒᆞ리라

諸菩薩와 聲聞衆과로 이 寶乘 타 道場애 바ᄅᆞ 가리라

一切衆生으로 至供養禮拜ᄂᆞᆫ 令尊敬一乘也ㅣ시고

一切衆生ᄋᆞ로 供養^禮拜예 니르린 一乘을 尊敬케 ᄒᆞ시고

無量億千으로 至及佛餘法은 指一乘所具也ㅣ시니

無量億千으로 及佛餘法에 니르린 一乘의 ᄀᆞ조ᄆᆞᆯ ᄀᆞᄅᆞ치시니

諸力解脫은 卽十力諸解脫也ㅣ라

諸力解脫ᄋᆞᆫ 곧 十力 諸解脫이라

得如是乘으로 直至道場힌 示一乘之利也ㅣ시니

得如是乘으로 直至道場힌 一乘의 利ᄅᆞᆯ 뵈시니

得是乘者ᄂᆞᆫ 得智慧日ᄒᆞ야 照生死夜ᄒᆞ야 等頃久劫ᄒᆞ며

이 乘 得ᄒᆞᆫ 사ᄅᆞᄆᆞᆫ 智慧 ᄒᆡᄅᆞᆯ 得ᄒᆞ야 生死 바ᄆᆞᆯ 비취여 져그며 오란 劫이 ᄀᆞᆮᄒᆞ며

超情量數ᄒᆞ야 於一切法이 優遊自在ᄒᆞᆯᄊᆡ 故로 云日夜劫數에 常得遊戲라 ᄒᆞ시니라

ᄠᅳ데 혜논 數에 건네ᄠᅱ여 一切 法에 優遊自在ᄒᆞᆯᄊᆡ [優遊ᄂᆞᆫ 自在ᄒᆞᆫ 야ᇰᄌᆡ라] 니ᄅᆞ샤ᄃᆡ 日夜劫數에 샤ᇰ녜 노니다 ᄒᆞ시니라

直至道場은 謂直下坐道樹ᄒᆞ야 成正覺也ᄒᆞ시니라

바ᄅᆞ 道場애 가ᄆᆞᆫ 바ᄅᆞ 道樹에 안자 正覺 일우샤ᄆᆞᆯ 니ᄅᆞ시니라

以是因緣으로 十方애 諦求ᄒᆞ야도 更無餘乘ᄒᆞ니 除佛方便이니라

이 因緣으로 十方애 ᄉᆞᆯ펴 求ᄒᆞ야도 ᄂᆞ외야 녀나ᄆᆞᆫ 乘 업스니 부텻 方便은 더니라

結顯一乘也ᄒᆞ시니라

一乘을 結ᄒᆞ야 나토시니라

三牒明三 一牒喻警衆

告舍利弗ᄒᆞ노니 汝諸人等이 皆是吾子ㅣ오 我則是父ㅣ로니

舍利弗ᄃᆞ려 니ᄅᆞ노니 너희 모ᄃ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다 내 아ᄃᆞ리오 나ᄂᆞᆫ 아비로니

汝等이 累劫에 衆苦의 所燒ㅣ어ᄂᆞᆯ 我ㅣ 皆濟拔ᄒᆞ야 令出三界호니

너희 여러 劫에 한 苦ᄋᆡ ᄉᆞᆯ유미어늘 내 다 거려 ᄲᅢᅘᅧ 三界예 나게 호니

二牒明權實

我ㅣ 雖先說汝等의 滅度ᄒᆞ나 但盡生死ㅣ언뎌ᇰ

내 비록 너희 滅度ᄅᆞᆯ 몬졔 니ᄅᆞ나 오직 生死ㅣ 다ᄋᆞᆯ ᄲᅮ니언뎌ᇰ

而實엔 不滅이러니 今所應作은 唯佛智慧니

實엔 滅이 아니러니 이제 홀 이ᄅᆞᆫ 오직 부텻 智慧니

若有菩薩이 於是衆中에 能一心으로 聽諸佛實法ᄒᆞ면

ᄒᆞ다가 菩薩이 이 모ᄃᆞᆫ 中에 能히 一心으로 諸佛ㅅ 實法을 드르리 이시면

諸佛 世尊이 雖以方便이나 所化衆生은 皆是菩薩이니라

諸佛 世尊이 비록 方便을 ᄡᅳ나 化ᄒᆞ논 衆生은 다 菩薩이니라

我雖先說로 至而實不滅은 牒昔權也ᄒᆞ시고

我雖先說로 而實不滅에 니르린 녯 權을 牒ᄒᆞ시고

今所應作唯佛智慧ᄂᆞᆫ 明今實也ᄒᆞ시니라

今所應作唯佛智慧ᄂᆞᆫ 이젯 實을 ᄇᆞᆯ기시니라

不滅은 言非眞證也ㅣ시니라

不滅은 眞證 아닌 ᄃᆞᆯ 니ᄅᆞ시니라

若有菩薩已下ᄂᆞᆫ 謂能以大心으로 聽此實法ᄒᆞ면

若有菩薩롯 아랜 니ᄅᆞ샤ᄃᆡ 能히 큰 ᄆᆞᅀᆞᄆᆞ로 이 實法을 드르면

則知諸佛이 雖說三乘ᄒᆞ나 皆爲化菩薩故ㅣ라 ᄒᆞ시니라

諸佛이 비록 三乘을 니ᄅᆞ나 다 菩薩 化호ᄆᆞᆯ 爲혼 젼ᄎᆡᆫ ᄃᆞᆯ 알리라 ᄒᆞ시니라

三牒明四諦

若人이 小智ᄒᆞ야 深著愛欲이어든 爲此等故로 說於苦諦호니

ᄒᆞ다가 사ᄅᆞ미 智慧 져거 愛欲애 기피 著거든 이ᄃᆞᆯ 爲ᄒᆞ논 젼ᄎᆞ로 古諦ᄅᆞᆯ 닐오니

衆生이 心喜ᄒᆞ야 得未曾有ᄒᆞ니 佛說苦諦ㅣ 眞實無異ᄒᆞ니라

衆生이 ᄆᆞᅀᆞ매 깃거 未曾有를 得ᄒᆞ니 부텨 닐온 古諦 眞實ᄒᆞ야 달옴 업스니라

若有衆生이 不知苦本ᄒᆞ야 深著苦因ᄒᆞ야 不能暫捨ㅣ어든

ᄒᆞ다가 衆生이 苦本ᄋᆞᆯ 아디 몯ᄒᆞ야 苦^因에 기피 著ᄒᆞ야 能히 자ᇝ간도 ᄇᆞ리디 몯거든

爲是等故로 方便說道ᄒᆞ며 諸苦所因은 貪欲이 爲本이니

이ᄃᆞᆯ 爲ᄒᆞ논 젼ᄎᆞ로 方便으로 닐어 引導ᄒᆞ며 諸苦ᄋᆡ 因혼ᄃᆡᆫ 貪欲이 미티 ᄃᆞ외니

若滅貪欲ᄒᆞ면 無所依止라 ᄒᆞ야 滅盡諸苦ㅣ 名第三諦오

ᄒᆞ다가 貪欲ᄋᆞᆯ 滅ᄒᆞ면 브터 이숄 ᄄᆡ 업스니라 ᄒᆞ야 諸苦ᄅᆞᆯ 滅盡호미 일후미 第三諦오

爲滅諦故로 修行於道ᄒᆞ라 ᄒᆞ야 離諸苦縛이 名得解脫이니라

滅諦 爲혼 젼ᄎᆞ로 道ᄅᆞᆯ 닷가 行ᄒᆞ라 ᄒᆞ야 여러 受苦 ᄆᆡ요ᄆᆞᆯ 여희요미 일후미 解脫 得호미라

牒明所以說四諦之意也ᄒᆞ시니라

四諦 니ᄅᆞ샨 ᄠᅳ들 牒ᄒᆞ야 ᄇᆞᆯ기시니라

四諦之初ᄂᆞᆫ 爲治小智의 愛欲故로 說苦諦ᄒᆞ샤 使知厭離케 ᄒᆞ시니

四諦ㅅ 처ᅀᅥ믄 小智의 愛欲 다ᄉᆞ료ᄆᆞᆯ 爲ᄒᆞ실ᄊᆡ 苦諦ᄅᆞᆯ 니ᄅᆞ샤 슬ᄒᆞ야 여희요ᄆᆞᆯ 알에 ᄒᆞ시니

苦ᄂᆞᆫ 卽生老病死ㅣ니 由愛欲ᄒᆞ야 起也ᄒᆞᄂᆞ니라

苦ᄂᆞᆫ 곧 生 老 病 死ㅣ니 愛欲ᄋᆞᆯ 브터 니ᄂᆞ니라

二ᄂᆞᆫ 爲衆生이 深著苦因故로 說集諦ᄒᆞ샤 使知伏斷케 ᄒᆞ시니

둘흔 衆生이 苦因에 기피 著호ᄆᆞᆯ 爲ᄒᆞ실ᄊᆡ 集諦ᄅᆞᆯ 니ᄅᆞ샤 굿블여 그추믈 알에 ᄒᆞ시니

集은 卽煩惱惑業이니 爲苦之因이니

集은 곧 煩惱 惑業이니 苦ᄋᆡ 因이 ᄃᆞ외니

爲其深著故로 方便으로 說集諦ᄒᆞ샤 以導之ᄒᆞ샤 使知捨離也케 ᄒᆞ시니라

기피 著호ᄆᆞᆯ 爲ᄒᆞ실ᄊᆡ 方便으로 集諦ᄅᆞᆯ 니ᄅᆞ샤 引導ᄒᆞ샤 ᄇᆞ려 여희요ᄆᆞᆯ 알에 ᄒᆞ시니라

道音은 導ㅣ라

道音은 導^ㅣ라

三은 爲滅苦本ᄒᆞ야 絕其依止故로 說滅諦ᄒᆞ샤 使滅盡貪欲生死諸苦케 ᄒᆞ시니 卽小乘涅槃也ㅣ라

세흔 苦本ᄋᆞᆯ 滅ᄒᆞ야 브툴 ᄄᆡ 그추믈 爲ᄒᆞ실ᄊᆡ 滅諦ᄅᆞᆯ 니ᄅᆞ샤 貪欲生死 諸苦ᄅᆞᆯ 滅盡케 ᄒᆞ시니 곧 小乘 涅槃이라

四ᄂᆞᆫ 爲求證滅故로 說道諦ᄒᆞ샤 使知進修케 ᄒᆞ시니

네흔 滅 證홈 求호ᄆᆞᆯ 爲ᄒᆞ실ᄊᆡ 道諦ᄅᆞᆯ 니ᄅᆞ샤 나ᅀᅡ 닷고ᄆᆞᆯ 알에 ᄒᆞ시니

道者ᄂᆞᆫ 略ᄒᆞ면 卽戒定慧오

道ᄂᆞᆫ 져그면 곧 戒定慧오

廣ᄒᆞ면 卽三十七品覺觀之法이니 乃離苦脫縛之道也ㅣ라

너브면 곧 三十七品 覺觀法이니

三十七品 覺觀法은 四念處와 四正勤과 四如意足과 五根과 五力과 七覺支와 八正道왜라

四正勤은 네 가짓 正히 브즈러니 닷ᄀᆞᆯ씨니

아니 냇ᄂᆞᆫ 惡을 아니 나게 ᄒᆞ며 ᄒᆞ마 냇ᄂᆞᆫ 惡을 업게 ᄒᆞ며

아니 냇ᄂᆞᆫ 善을 나게 ᄒᆞ며 ᄒᆞ마 냇ᄂᆞᆫ 善을 더 길에 ᄒᆞᆯ씨라

四如意足ᄋᆞᆫ ᄒᆞ나ᄒᆞᆫ 欲如意足이^니 欲이 主ㅣ ᄃᆞ외야 定을 得ᄒᆞ샤 行ᄋᆞᆯ 그처 일우실씨오

둘흔 精進 如意足이니 精進이 主ㅣ ᄃᆞ외야 定을 得ᄒᆞ샤 行ᄋᆞᆯ 그처 일우실씨오

세흔 心如意니 ᄆᆞᅀᆞ미 主ㅣ ᄃᆞ외야 定을 得ᄒᆞ샤 行ᄋᆞᆯ 그처 일우실씨오

네흔 思惟如意足이니 ᄉᆞ라ᇰ호미 主ㅣ ᄃᆞ외실씨라

通히 如意라 닐오ᄆᆞᆫ 四念處中엣 實智慧와 四正勤中엣 正精進과 精進智慧 더 하고 定力이 져기 弱거늘

네 가짓 定을 得ᄒᆞ샤 ᄆᆞᅀᆞᄆᆞᆯ 자ᄇᆞ실ᄊᆡ 智와 定괏 히미 ᄀᆞᆮᄒᆞ야 願을 다 得ᄒᆞ실ᄊᆡ 일후미 如意足이니

智와 定괘 ᄀᆞᆮᄒᆞ면 能히 結事ᄅᆞᆯ 그츠실ᄊᆡ 行을 그처 일우시다 ᄒᆞ니라

受苦 여희여 얽ᄆᆡ욤 밧^ᄂᆞᆫ 道ㅣ라

四法을 皆謂之諦者ᄂᆞᆫ 其義ㅣ 諦實ᄒᆞ야 當理ᄒᆞ야

네 法을 다 諦라 니ᄅᆞ샤ᄆᆞᆫ 그 ᄠᅳ디 實ᄒᆞ야 理예 마자

無差故로 遺敎애 云호ᄃᆡ 日可令冷이며 月可令熱이어니와

어긔유미 업슬ᄊᆡ 遺敎애 닐오ᄃᆡ ᄒᆡᄅᆞᆯ 어루 ᄎᆞ게 ᄒᆞ며 ᄃᆞᄅᆞᆯ 어루 덥게 ᄒᆞ려니와

佛說四諦ᄂᆞᆫ 不可令異라 ᄒᆞ니라

부텨 니ᄅᆞ샨 四諦ᄂᆞᆫ 다ᄅᆞ게 몯ᄒᆞ리라 ᄒᆞ니라

是人이 於何애 而得解脫이리오

이 사ᄅᆞ미 어듸 解脫을 得ᄒᆞ리오

但離虛妄을 名爲解脫이언뎌ᇰ 其實은 未得一切解脫ᄒᆞᆯᄊᆡ

오직 虛妄 여희요ᄆᆞᆯ 일후믈 解脫이라 ᄒᆞᆯ ᄲᅮ니언뎌ᇰ 그 實은 一切 解脫을 得디 몯ᄒᆞᆯᄊᆡ

佛說是人이 未實滅度ㅣ라 ᄒᆞ노니

부톄 닐오ᄃᆡ 이 사ᄅᆞ미 實로 滅度 몯ᄒᆞ니라 ᄒᆞ노니

斯人이 未得無上道故로 我意예 不欲令至滅度ᄒᆞ노라

이 사ᄅᆞ미 無上道ᄅᆞᆯ 得디 몯ᄒᆞᆯᄊᆡ 내 ᄠᅳ데 滅度애 니를에 코져 아니ᄒᆞ노라

牒上앳 解脫非眞也ᄒᆞ시니라

우흿 解脫이 眞 아니라 ᄒᆞ샤ᄆᆞᆯ 牒ᄒᆞ시니라

離虗妄으로 爲解脫은 卽厭有著空者也ㅣ오

虛妄 여희요ᄆᆞ로 解脫 사모ᄆᆞᆫ 곧 有를 슬ᄒᆞ야 空애 著ᄒᆞᆫ 사ᄅᆞ미오

得一切解脫은 卽無厭無著者也ㅣ니

一切 解脫 得호ᄆᆞᆫ 곧 슬훔 업스며 着 업슨 사ᄅᆞ미니

爲其猶有厭著故로 說是人이 未實滅度ㅣ라 ᄒᆞ시고

ᄉᆞᆫᄌᆡ 슬ᄒᆞ며 著 이슈믈 爲ᄒᆞ실ᄊᆡ 니ᄅᆞ샤ᄃᆡ 이 사ᄅᆞ미 實로 滅度 몯다 ᄒᆞ시고

以有厭著이 非無上道故로 不欲令證也ㅣ시니라

슬흐며 著 이슈미 無上道ㅣ 아닐ᄊᆡ 證케 코져 아니ᄒᆞ시니라

四結告

我爲法王ᄒᆞ야 於法에 自在ᄒᆞ야 安隱衆生호려 ᄒᆞ야 故現於世호니